호남 나들이
♣ 산행및 여행 일정
- 1일차 : 행남도, 선유도, 천사대교
- 2일차 : 고하도, 유달산, 월출산
- 3일차 : 강진 영랑생가, 보은산, 가우도
- 4일차 : 강진우두봉, 다산초당
♣첫째날(3/12)
행담도 일출,선유도(대장봉및 솔섬),천사대교(퍼플교,자라섬-망화산),목포 숙박
이른 새벽 집을 출발해 오랜만에 행담도에서 멋진 일출을 기대하며,
서해대교(길이:7310m)로 떠 오르는 일출은 아주 오랜만이고요,
서해대교를 바라보며 일출 조망처로 걸어가 봅니다.
서서히 黎明(여명)이 밝아 오고,
서해대교 아랫쪽으로 걸어 보는 건 아마 처음일듯,
동쪽 멀리 서운산(547m)쪽으로 일출이 될듯 싶은데,
남쪽으로 위례산,성거산,태조산,흑성산이 길게 이어지고,
드~뎌 일출이 시작되고,
서해대교 사이로 떠 오르는 일출도 바라보며,
아마도 작가님들이 찍었으면 더 멋진 作品이 됐을텐데,
서해대교 교량 사이로 떠 오른 일출,
행담도(서해대교)에서 아름다운 일출을 맞이하고,
군산 仙遊島(선유도)를 찾왔는데,
다리가 놓여진 후 처음 찾았을때는 무녀도항에서 부터 걷기 시작해,
선유봉,장자도항,대장봉,명사십리 해수욕장,남악산,망주봉까지 종주를 했었는데,
오늘은 간단히 조망이 아름다운 대장봉만 올라 볼까 하고요,
선유도에서 가장 높은 남악산(155.6m) 마루금이 북쪽으로 있고요,
서쪽 가까이로는 관리도(左)가 있고,
선유도까지 다리가 놓여져 많은 이들이 찾다보니 이정표 안내도 잘 돼 있고요,
대장봉을 가기 위해 차를 갖고 건널수도 있지만,
원칙적으로는 대장도 주민들만 통행이 가능 하고요,
선유도 고군산길 "구불8길" 코스 안내도.
선유도(左)와 장자도(右)를 이어주는 장자대교도 보이고,
대장봉 올라 가는 코스는 두곳인데,
나무계단쪽으로 올라 대장봉 넘어 돌아볼 계획이고요,
風魚와 안전을 기원하며 祭를 올리던 漁火臺(어화대)는,
補修(보수)를 하지 않아 쓰러져 가고,
장자 할매바위,
대장봉 오르다 바라본 아름다운 仙遊島 風景으로,
앞쪽으로 明沙十里(명사십리) 해수욕장과 왼편으로 바위 봉우리인 망주봉이 보이고,
뒷쪽으로는 신시도 월영산,대각산 산마루가 길게 이어져 있고,
선유봉(左)과 장자대교 그리고 자그마하게 보이는 장자도(右)
선유도 왼쪽으로 明沙十里 해수욕장도 보이고,
뒷쪽으로는 古群山群島(고군산군도) 신시도를 잇는 신시교(다리)와,
새만금 방조제까지 어렴풋이 보이는구나.
조망이 멋진 대장봉(142m) 정상에 닿았고,
높이는 나즈막하지만 조망은 엄청 좋은 곳이고요,
대장봉 서쪽으로 관리도가 길게 이어져 있는데,
오래전 거닐었던 追憶(추억)이 있는 섬이다.
대장봉에서 내려다 본 아름다운 선유도 풍경,
도보로 걷게 되면 선유봉을 거쳐 장자대교를 건너와,
대장봉 정상에 오른후 앞쪽으로 보이는 도보다리를 건너,
明沙十里(명사십리) 해수욕장을 거쳐,
선유도 최고봉인 남악산을 넘어 망주봉까지 올라 가는게 종주의 개념이고요,
대장봉 북쪽으로도 큼지막한 두개의 바위 봉우리가 있는데,
예전에 올라 볼까 하다가 마땅한 등로가 없어 바라만 봤었고요,
仙遊島에서 가장 아름다운 코스중 하나인 明沙十里 해수욕장이고요,
지난해 仙遊島(선유도) 종주산행때 올랐던 망주봉인데,
나즈막하지만 정상까지 암벽이라 오르기가 만만치 않았던 記憶이 있고,
선유도에서 가장 높은 남악산(155.6m)이 우뚝(?) 솟아 있고,
왼쪽 전망탑에서 짚라인을 타고 솔섬까지 오는 코스인데,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休業(휴업)이라 탈수 없었고,
오래전 대둔산에 세계에서 가장 긴 짚라인을 타 봤던 追憶(추억)이 있지요.
선유도(左)와 대장도(右)
솔섬으로 가는 아름다운 다리고요,
뒷쪽으로는 조금전 올랐던 대장도(섬)의 봉우리인데,
뒷쪽으로 낮게 보이는 곳이 대장봉 정상이다.
아름다운 明沙十里 해수욕장 풍경,
古群山大橋(고군산대교)
새만금 방조제 기념탑.
새만금 방조제를 쌓고 潮流(조류)를 이용한 潮力(조력) 발전소고요,
새만금 방조제에서 바라본 신시도 월영산(右)에서 대각산(左)으로 이어지는데,
아주 오래전 방조제가 놓여 지기 전 배를 타고 와서 산행했던 코스고요,
새만금 방조제를 지나다 차에서 내려 뒤돌아 본 풍경으로,
仙遊島(선유도)가 길게 이어져 있고,
신시도 월영산(右)에서 대각산(左)
군산 선유도를 둘러보고 새만금 방조제를 거쳐,
"김대중大橋"에 닿았고요,
무안군 운남면과 신안군 압해도를 이어주는 "김대중大橋"
"김대중大橋"
"김대중大橋" 기념탑,
무안군과 신안군을 이어주는 "김대중大橋" 기념비.
신안군에는 1004개의 섬이 있다하여,
"1004대교"라 칭하였는데,
누군가는 天使(천사)를 뜻하는 Angel bridge로 부르기도 하더이다.
"1004대교"는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連陸橋(연륙교)로써,
국내 최초로 사장교와 현수교를 동시에 배치한 유일한 다리로,
총 길이는 10.8km여,왕복 2개의 車線(차선)으로 이뤄져 있고,
공사비 約5814억,공사 기간 約8년 6개월의 긴 工程으로,
2019년 4월4일 정식으로 개통되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korkim도 다리가 놓여진후 몇번 찾아와,
자은도 두봉산,암태도 승봉산과 압해도에 있는 송공산까지 찾았었는데,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안타깝게도 관광객이 아주 드물었고요,
특히나 세계 화석광물 박물관과 퍼플교를 찾아 볼까 하고 들렸는데,
코로나19로 인해 통제를 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도다.
아름다운 曲線美(곡선미)를 자랑하는 천사대교로,
현수교(右)와 사장교(左) 형태의 교량이 10.8km여 길게 이어져 있고,
천사대교,
천사대교가 놓여지며 널리 알려진 夫婦 벽화 그림(기동리 3거리)에 인증 샷 하나 남기고,
安佐島(안좌도)에 있는 김환기 先生의 古宅을 찾았고요,
신안군 자전거 길 안내,
김환기 先生 古宅은?
김환기 先生 古宅,
Purple橋 안내도
처음으로 먼 곳에 있는 Purple橋를 찾았건만,
코로나 19로 통제를 하여 매우 안타까웠고,
과연 언제쯤 이곳을 다시 찾아 올수 있을까나?
정말 Purple橋(퍼플교)를 거닐어 보고 싶었는데~
예술의 섬 安佐島 안내도,
세계 화석광물 박물관 앞까지 찾아 왔건만,
이곳도 코로나19로 통제를 하다니,
아~,
새벽부터 먼 길을 달려온 보람(?)이 전혀 없었고,
코로나 19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都市를 벗어나 먼 곳까지 왔건만,
이런 사태(?)가 벌어지다니,
ㅉㅉㅉ~``
이제 마지막 남은 자라섬 동백숲을 거닐어 볼 계획이고요,
자라섬 망화산 생태숲 안내도는 근사하게 만들어져 있건만,
제12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賞까지 받았다고 자랑(?)은 해 놓고,
오르며 바라본 망화산 풍경,
도무지 등로를 만들어 놓긴 한건지?
korkim이 볼때는 1년에 몇명이나 찾아 왔던건지 알수 없을 정도로,
등로를 다듬지 않아 아주 失望(실망) 스럽구나.
조망처에서 바라본 자라대교 풍경,
아주 나즈막한 망화산이였는데 숲속에 드니 거닐만 했고요,
잠시 原始林(원시림) 같다는 생각이 들더이다.
빼곡히 나뭇잎이 하늘을 가렸고요,
망화산 정상에서는 조망도 꽝~,
볼품은 전혀 없더이다.
자라섬 망화산 산행을 마치고,
목포로 이동하며 멋진 日沒을 기대 했건만,
짙은 구름이 몰려 들어 포기를 한채,
목포 시내로 이동해 맛집으로 유명한 곳을 찾아,
홍어 삼합 정식에 穀酒(인동주)를 한잔 했으나,
맛은 그런대로 평가 해 주고 싶건만,
가격(2인분:85000원)이 만만치 않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