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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봉서방*
사무엘하 1:18
명령하여 그것을 유다 족속에게 가르치라 하였으니 곧 활 노래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었으되
여호수아 10: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사무엘하 1:18
명하여 그것을 유다 족속에게 가르치라 하였으니 곧 활 노래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었으되
야살의 책이란 문헌이 무엇인가요?? (노목사님 답변)
역사서를 기록하셨던 분들이 이전부터 있어 오던 문서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구약성경들 중에 역사서를 기록하셨던 분들은 다양한 자료를 공부했습니다.
어떤 부분의 신뢰성이 떨어지는 부분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분적으로는 옳은 것도 있어서 참고하면서 인용한 것입니다.
야살의 책도 그러한 여러 문서들 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어떤 부분은 과장되게 표현된 곳도 있고 어떤 부분은 다른 기록들과
일치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고 또 황당한 내용이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AD. 90년 경에 유대 랍비회의에서 그러한 책들은 부분적으로
참고는 할 수 있지만 경정적인 가치는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되어서 성경에서 배제되었습니다.
1. 잇도의 족보책
2. 이사야의 묵시
3. 여호와의 전쟁기
4. 야살의 책
5. 솔로몬 행장
6. 호세의 사기
7. 잇도의 주석책
8. 선견자 나단의 글
9. 선지자 아히야의 예언
10. 잇도의 묵시
11. 선견자 사무엘의 글
12. 선견자 갓의 글
13. 예후의 글
성도들이 이러한 책을 읽다가 혼란에 빠질 수가 있기 때문에
신학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이러한 문서를 읽다가 스스로 혼란에 빠지기도 합니다.
조심하셔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부분은 성경에 충분히 들어 있습니다.
외경이나 위경을 잘못 읽다가 미혹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샬 롬
야살의 책(The Book of Jasher)
제1장
1.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우리가 우리의 형상대로, 우리를 닮은 사람을 만들자 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분의 형상으로 사람을 창조하시니라.
2. 그리고 하나님께서 지면으로부터 사람을 조성하시고, 그분께서 생명의 호흡을 그의 콧구멍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살아있는 영혼이 된지라.
3. 그리고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남자가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에게 돕는 자를 만들어 주리라.
4. 그리고 하나님께서 아담을 깊은 잠에 들게 하시니, 그가 잠 들었더니, 그분께서 그의 갈빗대 중 하나를 취하사, 그분께서 그 위에 육체를 만드시고, 그것을 조성하시고 그것을 아담에게 이끄시니, 아담이 잠에서 깨어, 자신 앞에 서 있는 한 여자를 보게 되니라.
5. 그리고 그가 말하되, 이는 내 뼈 중에 뼈니 이가 여자라 불리리라. 이는 이가 남자로부터 취해졌음이라. 아담이 그녀의 이름을 이브라 부르니, 이는 그녀가 모든 산 자의 어미였기 때문이라.
6.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창조하신 그 날에 그들을 축복하시고 그들의 이름을 아담과 이브라 칭하시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르시기를, 열매를 맺고 번성하고 땅을 채우라.
7.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담과 그의 아내를 데리고, 그들을 에덴의 정원에 두시고 그 동산을 가꾸고 지키게 하시니라. 그분께서 그들에게 명하시고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정원의 모든 나무로부터 난 것을 먹을 수 있으나,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로부터 난 것은 먹지 말지니,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가 분명 죽으리라.
8.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축복하시고 명하시고, 그들에게서 떠나셨다,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명하신 명령에 따라 그 정원에 거하더라.
9. 그리고 그 뱀은, 하나님께서 그 땅에 창조하신 것으로서, 그들에게 다가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명하셨던 하나님의 명령을 범하라고 그들을 선동하더라.
10. 그리고 그 뱀이 그 여자에게 지식의 나무를 먹으라고 유혹하고 설득하더라. 그 여자가 그 뱀의 음성을 듣고, 그녀가 하나님의 말씀을 범하고,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로부터 난 것을 취하여, 먹고, 그녀가 그것을 취하여 그녀의 남편에게도 주고 그도 그것을 먹더라.
11. 그렇게 아담과 그의 아내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명하신 그분의 명령을 범했고, 하나님께서 그것을 아시고, 그분의 노가 그들에 대항하여 점화되고 그분께서 그들을 저주하셨다.
12.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을 에덴의 정원으로부터 그 날 쫓아내시고, 그들이 취해진 그 지면으로 보내셨으며, 그들이 에덴 정원의 동쪽으로 가고 거기 거했다. 아담이 그의 아내 이브를 알매, 그녀가 두 아들과 세 딸을 낳았다.
13. 그녀가 첫 아이의 이름을 가인이라 부르며 이르기를, 내가 여호와께로부터 남자 아이를 얻었도다. 또한 그녀가 다른 아이의 이름을 아벨이라 부르며 이르기를, 우리가 허무함 속에 이 땅에 이르렀으며, 우리가 허무함 속에 그것으로부터 취해질 것이라.
14. 그 소년들이 자라고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그 땅에 있는 소유를 주었으니, 가인은 땅의 경작자가 되고, 아벨은 양을 지키는 자가 되었더라.
15. 몇 년이 지난 때에, 그들이 여호와께 제물을 가져왔으니, 가인은 땅의 열매를 가져왔고, 아벨은 그의 가축들 중 살찐 것으로, 처음 난 것을 가져왔더라. 하나님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로 향하시니, 불이 여호와로부터, 하늘로부터 내려와 그것을 살랐더라.
16. 하나님께서 가인과 그의 제물로는 향하지 아니하셨다, 그분께서 그것을 받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그가 여호와 앞에 땅의 질 낮은 열매를 가져왔기 때문이라. 이로 인해 가인이 그의 형제 아벨을 질투하고, 그를 죽일 구실을 찾더라.
17. 시간이 흐른 후, 가인과 그의 형제 아벨이 어느 날 그들의 일을 하기 위해 들로 나갔으니, 그 둘이 들에 있더라. 가인이 그의 땅을 갈고 일구고, 아벨은 그의 가축들을 먹였다. 그 가축들이 가인이 일구는 땅의 한 부분을 지나가니, 이로 인해 가인이 화가 났더라.
18. 가인이 화가 나서 그의 형제 아벨에게 다가가, 그에게 이르기를, 나와 너 사이에 이 일이 웬일이냐, 네가 너의 가축 떼를 데리고 와 나의 땅에서 그 떼를 먹이느냐?
19. 아벨이 그의 형제 가인에게 대답하며 이르기를, 나와 너 사이에 이 일은 이러하니, 네가 나의 가축 떼의 고기를 먹고 그 양털이 네 옷이 될 것이 아니냐?
20. 그러므로 이제, 네가 입은 나의 양의 털을 벗고, 네가 먹은 그 가축들의 산물과 고기를 내게 보상하라. 네가 그렇게 행할 때에, 나도 네가 말한 대로 너의 땅에서 나오면 되지 않느냐?
21. 가인이 그의 형제 아벨에게 이르되, 정말로 만약 내가 오늘 너를 죽이지 않으면, 누가 나로부터 너의 피를 요구하겠느냐?
22. 아벨이 가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정녕 하나님께서 이 땅에 우리를 지으셨으니, 그분께서 나로 인해 복수하실 것이며, 그분께서 네가 나를 죽인 것으로 인해 너로부터 나의 피를 요구하실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재판관이시며 중재자이시기 때문이라. 그분은 사람의 악에 따라 사람에게 보응하시는 분이며, 사람이 이 땅 위에서 행한 그 악에 따라 악한 자에게 보응하시는 분이라.
23. 그리고 이제, 만일 네가 나를 여기서 죽인다면, 정녕 하나님께서 너의 은밀한 태도들을 아시고, 네가 오늘 나에게 행하리라고 말한 그 악에 대하여 너를 심판하실 것이라.
24. 그의 형제 아벨이 말한 그 말들을 가인이 들을 때, 보라, 가인의 화가 그의 형제 아벨이 말한 것으로 인해 그에 대하여 불이 붙었더라.
25. 이에 가인이 서둘러 일어나, 그의 경작 도구인 철을 취하고, 갑자기 그가 그의 형제를 치고 죽이니라. 가인이 그의 형제 아벨의 피로 그 땅을 더럽혔으니, 아벨의 피가 그 가축 떼 앞에서 땅 위에 흐르더라.
26. 이 일 후에, 가인이 그의 형제를 죽인 것을 후회하고, 그가 슬프게 고통스러워 했다, 그가 그로 인해 슬퍼하고 극심하게 곤란스러워 하더라.
27. 가인이 일어나 땅에 웅덩이를 파고, 거기에 그의 형제의 시신을 두고, 그 위에 흙으로 덮었다.
28. 하나님께서 가인이 그의 형제에게 행한 일을 아시고,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이르시되, 너와 함께했던 너의 형제 아벨이 어디 있느냐?
29. 가인이 숨기며 말하되, 나는 모릅니다. 내가 나의 형제를 지키는 자입니까? 이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기를, 네가 무엇을 행했느냐? 네가 네 형제를 죽인 그 땅으로부터 네 형제의 피의 소리가 내게 부르짖느니라.
30. 네가 너의 형제를 살해하고 내 앞에서 그것을 감추고 나서, 네가 생각하기를, 내가 너를 보지 못하며, 너의 모든 행동들을 알지 못한다고 네 마음에 생각하는구나.
31. 네 형제가 네게 옳게 말했기 때문에, 네가 이 일을 행하고 너의 형제를 아무런 까닭도 없이 죽였도다. 그러므로 이제, 네 손으로 흘린 네 형제의 피를 받기 위해, 네가 묻은 그를 받기 위해 입을 벌린 그 땅으로부터 네가 저주를 받느니라.
32. 네가 땅을 경작할 때, 처음 그랬던 것과 같지 않게 땅이 네게 그 효력을 내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 땅이 가시와 엉겅퀴를 내며, 네가 죽는 날까지 땅에서 옮겨 다니며 방랑할 것이기 때문이라.
33. 가인이 여호와의 임재로부터 나갔다. 그가 있던 곳으로부터 나아가, 그와 그에게 속한 모든 자가 에덴의 동쪽을 향한 땅에서 옮기며 방랑하더라.
34. 그 날들에, 가인이 그의 아내를 알매, 그녀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녹이라 부르며 말하기를, 그 때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쉼을 주시고 이 땅에서 고요함을 주시기 시작하도다, 하더라.
35. 그리고 그 때에, 가인이 또한 성읍을 짓기 시작했다. 그가 그 성읍을 짓고 그 성읍의 이름을, 그의 아들의 이름을 따라 에녹이라 불렀더라. 이는 그 날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 땅에서의 쉼을 주셨고, 그가 처음과 같지 않게 더 이상 옮기며 방랑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36. 그리고 이라드가 에녹에게서 태어났고, 이라드가 Mechuyael을 낳고 Mechuyael은 Methusael을 낳았다.
제2장
1. 이 땅 위에서 아담의 삶의 나이가 백삼십 세였을 때, 그가 다시 그의 아내를 알매, 그녀가 임신하여 그의 형상대로 그를 닮은 아들을 낳았고, 그녀가 그의 이름을 셋이라 부르며 이르기를, 가인이 죽인 아벨을 대신하여 하나님께서 나에게 또 다른 씨를 주셨도다, 하더라.
2. 셋이 백오 세를 살고, 아들을 낳았으며, 셋이 그 아들의 이름을 에노스라 불렀다. 그 때에 사람들의 아들들이 번성하기 시작했고, 하나님을 대적하여 범죄함으로써 그들의 영혼과 마음을 괴롭게 했더라.
3. 에노스의 시대에 사람의 아들들이 하나님을 대적하여 반역하고 범죄하기를 계속하더라. 여호와의 노가 사람들의 아들들에 대하여 커졌다.
4. 사람의 아들들이 나아가 다른 신들을 섬기고, 그들이 이 땅에 그들을 창조하신 여호와를 잊었다. 그 시대에 사람의 아들들이 청동과 철, 나무와 돌로 우상들을 만들고, 그것들에게 절하고 그것들을 섬겼다.
5. 모든 사람이 자신의 신을 만들고 그것들에 절하고, 사람의 아들들이 에노스와 그의 자녀들의 모든 시대에 여호와를 버렸으며, 여호와의 노가 그들의 행위들과 그들이 이 땅에서 행한 가증한 일들로 인하여 점화되었다.
6. 여호와께서 기혼 강의 물로 그들을 덮으시고, 멸하시며 없애셨으며, 그분께서 땅의 삼분의 일을 파괴하셨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아들들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 않고, 그들의 손이 여전히 여호와 목전에서 악을 더욱 행하였다.
7. 그 시대에, 이 땅에 심거나 거두는 일이 없었으므로, 사람의 아들들을 위한 식량이 없었고, 그 시대에 기근이 매우 심하였다.
8. 그 시대에 그들이 땅에 심은 씨앗이 가시, 엉겅퀴와 덤불이 되었다. 이는 아담의 시대로부터 하나님의 저주로써 이 땅에 선포된 것이었다. 아담이 여호와 앞에 지은 죄로 인해 그분께서 땅을 저주하셨다.
9. 그 때에 사람들은 하나님을 대적하여 계속 반역하고 범죄하였고, 타락한 길을 걸으며, 이 땅도 역시 오염되었다.
10. 에노스가 구십 세를 살고 카이난을 낳았다.
11. 카이난이 자라 사십 세가 되었고, 그가 현명하고 모든 지혜로서 지식과 기술을 가지게 되었으며, 그가 사람의 모든 아들들을 다스리고, 그가 사람의 아들들을 지혜와 지식으로 인도했다. 이는 카이난이 매우 현명한 사람이며 모든 지혜로서 지식을 가졌기 때문이었다. 그의 지혜로서 그가 영들과 마귀들을 다스렸다.
12. 이 땅 위에서 죄를 지은 것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사람의 아들들을 파멸하실 것과 여호와께서 훗날에 홍수로 그들에게 임하게 하실 것을 카이난이 그의 지혜로서 알았다.
13. 그 시대에, 카이난이 돌 판 위에, 어떤 일이 발생할 것인지에 대해 기록했고, 그 돌판들을 그의 보물 상자 안에 넣었다.
14. 그리고 카이난이 온 땅을 다스렸고, 그가 사람의 아들들 중 일부로 하여금 돌아서서 하나님을 섬기도록 만들었다.
15. 카이난이 칠십 세가 되었을 때, 그가 세 아들과 두 딸을 낳았다.
16. 카이난의 자녀들의 이름이 이러하니, 첫째의 이름이 Mahlallel 이요, 둘째는 에난이요, 셋째는 메레드, 딸들의 이름은 아다와 씰라더라. 이들이 카이난에게서 태어난 다섯 자녀들이더라.
17. Methusael의 아들, 라멕이 결혼을 통해 카이난과 친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두 딸들을 그의 아내로 삼음이더라. 아다가 임신하여 라멕의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야발이라 불렀다.
18. 그녀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유발이라 불렀다. 그 때에 그녀의 자매, 씰라가 태가 닫혀 자녀가 없더라.
19. 그 시대에, 사람의 아들들이 하나님을 대적하여 죄를 범하니, 그분께서 아담에게 명하신 열매를 맺고 이 땅에서 번성하라는 명령들을 그들이 범하기 시작했다.
20. 사람의 아들들 중 일부가 그들의 아내들에게 약을 먹여서 그들로 태를 닫히게 만들었다. 이것은 그들의 몸매를 유지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의 아름다운 외모가 사라지지 않게 하려는 것이었다.
21. 사람의 아들들이 그들의 아내들로 약을 마시게 할 때, 씰라도 그들과 함께 마셨다.
22. 출산하는 여인들은 그들의 남편들의 목전에서 가증하게 보였다.
23. 시간이 흘러, 씰라가 늙었을 때, 여호와께서 그녀의 태를 여셨다.
24. 그녀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두발 가인이라 부르며 말하기를, 내가 시들어진 후에, 전능하신 하나님으로부터 그를 얻었도다. 하니라.
25. 그녀가 다시 임신하여 딸을 낳고, 그녀의 이름을 나아마라 부르며 말하기를, 내가 시든 후에, 기쁨과 즐거움을 얻었도다. 하더라.
26. 라멕이 늙고 나이가 많이 들어, 그의 눈이 희미해져서 그가 볼 수 없었고, 그의 아들, 두발 가인이 그를 이끌고, 하루는 라멕이 들로 나가고 그의 아들 두발 가인도 그와 함께 했다. 그들이 들을 걷고 있는 동안, 아담의 아들 가인이 그들에게 다가 왔으니, 이는 라멕이 매우 늙어 많이 볼 수 없었고, 그의 아들 두발 가인은 매우 어렸음이라.
27. 두발 가인이 그의 아버지에게 활을 당기라고 말했고, 그가 화살로 아직도 멀리 있던 가인을 맞췄고, 그는 죽었다. 이는 가인이 그들에게 동물처럼 보였기 때문이었다.
28. 비록 가인이 그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화살은 가인의 몸으로 들어갔고, 그는 땅에 쓰러지며 죽었다.
29. 여호와께서 가인의 악을 그의 악함에 따라 보응하셨으니, 그가 그의 형제 아벨에게 행했던 악이며,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던 말씀에 따른 것이라.
30. 가인이 죽게 되었을 때, 라멕과 두발이 그들이 죽인 동물을 보기 위해 나아갔고, 그들은 그들의 할아버지 가인이 땅 위에 쓰러져 죽은 것을 보게 되었다.
31. 라멕은 이 일을 행한 것으로 인해 매우 많이 슬퍼했고, 손을 치며 그가 그의 아들을 때리고 그를 죽게 했다.
32. 라멕의 아내들이 라멕이 행한 일을 들었고, 그들이 그를 죽이고자 했다.
33. 라멕의 아내들이 그날로부터 그를 증오하였으니, 이는 그가 가인과 두발 가인을 죽였음이며, 라멕의 아내들이 그로부터 분리되어, 그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34. 라멕이 그의 아내들에게 와서, 이 문제에 관하여 자신의 말을 들어 달라고 압박했다.
35. 그가 그의 아내들, 아다와 씰라에게 말하기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나의 음성을 들으라, 지금 당신들이 내가 나의 부상으로 한 사람을 죽이고, 나의 줄로 한 아이를 죽였다고 생각하고 말하고 있으나, for their having done no violence, 확실히 알라. 나는 늙었고 머리카락이 회색이 되었으며, 나의 눈은 나이로 인해 어둡고, 나는 이 일을 알지 못한 채 행했음이라.
36. 라멕의 아내들이 이 문제에 관해 그의 말을 듣고, 그들이 그들의 선조 아담의 조언으로 그에게로 돌아왔으나, 그들이 그 때로부터 그에게 자녀를 출산하지는 않았으니, 하나님의 노가 사람의 아들들에 대하여 그 시대에 증가하였음과 그들의 악행으로 인해 홍수의 물로 그들을 멸하실 것임을 앎이라.
37. 카이난의 아들 Mahlallel 이 육십오 세를 살고 야렛을 낳았으며, 야렛이 육십이 세를 살고 에녹을 낳았다.
제3장
1. 에녹이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으며, 에녹이 므두셀라를 낳은 후에 하나님과 동행하였고, 그가 하나님을 섬기고, 사람들의 악한 길들을 멸시했다.
2. 에녹의 영혼이 여호와의 지시와 지식과 이해에 몰두했고, 그가 현명하게 사람들의 아들들로부터 떠나고, 많은 날들 동안 그들로부터 자신을 비밀히 숨겼다.
3. 많은 연수가 지나고, 그가 여호와를 섬기는 동안, 그의 집에서 그분 앞에 기도하니, 여호와의 한 천사가 하늘로부터 그를 부르고, 그가 대답하기를,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라.
4. 그가 이르기를, 일어나라. 너의 집과 네가 자신을 숨긴 곳으로부터 나아가, 사람의 아들들에게 보이라. 이는 네가 그들에게 그들이 하나님의 도 안에서 걷고 행하고 반드시 이루어야 할 도리를 가르치기 위함이라.
5. 이에 에녹이 여호와의 말씀에 따라 일어나, 그의 집, 그가 숨었던 그의 공간과 방으로부터 나아가, 사람들의 아들들에게로 갔고 그들에게 여호와의 도를 가르쳤더라. 그 때에 사람의 아들들이 모이고 여호와의 지시를 숙지하였다.
6. 그리고 그가 사람들의 거주하는 모든 곳에서 그것이 선포되도록 하라고 지시하며 말하기를, 여호와의 도를 알고 선한 일을 하기 원하는 자가 어디에 있느냐? 그로 하여금 에녹에게 오게 하라, 라고 하였다.
7. 사람의 모든 아들들이 그에게 모였으니, 이는 이 일을 원하는 모든 자가 에녹에게 갔음이더라. 에녹이 여호와의 말씀에 따라 사람의 아들들을 다스렸고, 그들이 그에게 나아와 복종하고 그의 말씀을 들었더라.
8. 하나님의 영이 에녹에게 임하고, 그가 그의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의 지혜와 그분의 도로 가르쳤으며, 사람의 아들들이 에녹의 모든 날들에 여호와를 섬겼고 그들이 그의 지혜를 들으러 나아 오더라.
9. 사람의 아들들의 모든 왕들이, 첫째와 둘째 둘 다, 그들의 왕자들과 재판관들과 함께, 에녹에게 나아와 그의 지혜를 들었고, 그들이 그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그들 역시 에녹이 자신들을 다스려주길 원했으며, 그도 그것에 동의하였다.
10. 그들이 모두 모였으니, 백삼십 명의 왕들과 왕자들이며, 그들이 에녹을 그들을 주관할 왕으로 삼고 그들 모두가 그의 권세와 지휘 아래 놓였더라.
11. 에녹이 지혜, 지식, 여호와의 도로 그들을 가르치고, 그가 그들 가운데 평안을 이루었으니, 에녹의 생애 동안 평안이 온 땅에 걸쳐 있더라.
12. 에녹이 이백사십삼 년 동안 사람의 아들들을 다스리고, 그가 그의 모든 백성들에게 공의와 의를 행했으며, 그가 그들을 여호와의 도로 인도했다.
13. 에녹, 므두셀라, 엘리샤, 엘리멜렉, 세 아들들의 세대가 이러하고, 그들의 누이들 멜카와 나마가 있었고, 므두셀라가 팔십칠 세에 라멕을 낳았더라.
14. 라멕의 생애의 오십육 년에 아담이 죽었다. 그가 죽을 때 나이가 구백삼십 세였고, 그의 두 아들과, 에녹과 그의 아들 므두셀라가 그를 장엄하게, 왕들의 장례와 같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던 굴에 장사지냈다.
15. 사람의 모든 아들들이 그 곳에서 아담으로 인해 크게 슬퍼하며 울었다. 그러므로 그것이 오늘날까지 사람의 아들들 사이에 관습이 되었다.
16. 아담이 죽었으니, 그가 지식의 나무를 먹었기 때문이라. 그와 그를 이은 자녀들이 그러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다.
17. 아담이 죽은 그 연도, 에녹의 통치 제 이백사십삼 년에, 에녹이 자신을 사람의 아들들과 분리시키고, 여호와를 섬기기 위해 처음과 같이 자신을 숨겼더라.
18. 에녹이 그렇게 하였으나, 그들로부터 자신을 완전히 숨기지는 아니하고, 사람의 아들들로부터 삼 일 동안 떠나 있고 그들에게 하루 동안 나아갔더라.
19. 삼 일 동안 그는 그의 방에 있으면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찬양했으며, 그가 나가는 날은, 그의 사람들에게 나타나 그들에게 여호와의 도를 가르치고, 그들 모두는 그가 그들에게 설명한, 여호와에 대해 질문했다.
20. 그가 수 년 동안 이러한 방식으로 행했고, 그 후에 그는 육 일 동안 자신을 숨기고, 칠일째 하루 그의 백성들에게 나타났으며, 그 후에는 한 달에 한 번, 그 후에는 일 년에 한 번 그렇게 하였다. 모든 왕들, 왕자들과 사람의 아들들이 그를 찾았고, 에녹의 얼굴을 다시 보기 원했으며, 그의 말씀을 듣기 원했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할 수 없었다. 사람의 모든 아들들이 에녹을 크게 두려워했으며, 그들은 그에게 다가가기를 두려워했다. 그의 얼굴 위에 임한 하나님과 같은 경외감 때문이었고, 결국 어떤 사람도 그를 볼 수 없었다. 자신이 벌을 받거나 죽게 될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21. 모든 왕들과 왕자들이 사람의 아들들과 모여 에녹에게 나아오기로 결의했다. 그가 그들 가운데로 나아와야 할 때, 그들이 그에게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들이 그렇게 했다.
22. 에녹이 나아오는 날이 왔을 때, 그들이 모두 모여 그에게 나아왔고, 에녹이 그들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선포하고 그가 그들에게 지혜와 지식을 가르쳤으며, 그들이 그 앞에 머리를 조아리고 그들이 말하기를, 왕이여 사시옵소서! 왕이여 사시옵소서! 하였더라.
23. 시간이 흐른 후, 왕들과 왕자들과 사람의 아들들이 에녹에게 말하고 있을 때, 에녹이 그들에게 여호와의 도를 가르쳤다. 보라, 여호와의 천사가 에녹을 하늘로부터 부르매, 그가 이 땅 위에서 사람의 아들들을 다스렸던 것처럼, 그를 하늘로 끌어 올려 그로 하여금 하나님의 아들들을 거기서 다스리게 하고자 원하더라.
24. 에녹이 이것을 들었을 때, 그가 나아가 이 땅의 모든 거주자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지혜와 지식을 가르치고 그들에게 신성의 지시들을 주며, 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내가 하늘로 올라가야 하니라. 그러나 나의 가는 그 날을 내가 알지 못하노라.
25. 그러므로 이제 내가 너희에게 지혜와 지식을 가르치고, 내가 떠나기 전에, 너희가 사는 이 땅 위에서 어떻게 행해야 할지 너희에게 지시를 줄 것이라, 하였더라. 그리고 그가 그렇게 행하였다.
26. 그리고 그가 그들에게 지혜와 지식을 가르치고, 그들에게 지시를 주며, 그가 그들을 책망했고, 그가 그들 앞에 이 땅 위에서 행할 규례들과 법도들을 두었고, 그가 그들 가운데서 평안을 이루고, 그가 그들에게 영존하는 삶을 가르쳤으며, 그들과 함께 얼마간 거하며 그들에게 이 모든 것들을 가르쳤다.
27. 사람의 아들들이 에녹과 함께 있을 때에, 에녹이 그들에게 말했고, 그들이 그들의 눈을 들어 보니, 하늘로부터 내려온 한 큰 말과 같은 것이 있고, 그 말이 공중에서 움직이더라.
28. 그들이 본 것을 에녹에게 말하고, 에녹이 그들에게 말하기를, 나로 인해 이 말이 땅 위에 내려왔고, 내가 너희를 떠나야 할 때가 이르렀으니, 내가 더 이상 너희에게 보이지 않을 것이라, 하더라.
29. 그리고 그 때에 그 말이 내려와 에녹 앞에 서고, 에녹과 함께 있던 사람의 모든 아들들이 그를 보더라.
30. 그리고 에녹이 다시 한 음성으로 선포되게 하며, 말하기를, 여호와 그의 하나님의 도를 알기를 기뻐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그로 하여금, 에녹이 우리로부터 취해지기 전에, 오늘 에녹에게 나아오게 하라, 라고 하였다.
31. 이에 사람의 모든 아들들이 모여 그 날에 에녹에게 나아왔고, 땅의 모든 왕들과 그들의 왕자들과 조언자들이 그날 그와 함께 머물렀다. 에녹이 사람의 아들들에게 지혜와 지식을 가르쳤고, 그들에게 신성의 지침을 주며, 그가 그들에게 그들의 모든 생애의 날들 동안 여호와를 섬기고 그의 도 안에서 행하라고 명하였으며, 그가 그들 가운데 계속 평안을 이루더라.
32. 이후에, 그가 일어나 그 말을 타고, 그가 나아갔으며 사람의 모든 아들들이 그를 따라 갔더라. 약 팔십만 명이었으며, 그들이 그와 함께 하루 동안 여행을 하니라.
33. 둘째 날, 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왜 너희가 갈 것인가? 아마도 너희가 죽을 수도 있느니라, 하더라. 그들 중 일부가 그를 떠나갔고, 일부는 그와 함께 남아 육 일 동안 여행하니라. 에녹이 매일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너희가 죽지 않도록 하라, 하더라. 그러나 그들이 돌아가려 하지 않고, 그들이 그와 함께 나아갔다.
34. 그리고 여섯째 날에 그 사람들 중 일부가 남아 그에게 붙어 있었고, 그들이 그에게 말하기를, 우리는 당신이 가는 곳에 당신과 함께 갈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사시는 한, 죽음만이 우리를 갈라 놓을 것입니다, 라고 하였다.
35. 그들이 그와 함께 가기를 매우 간절히 권고하니, 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멈추고, 그들이 그를 좇아 갔고 돌아가려 하지 않더라.
36. 왕들이 돌아왔을 때, 그들이 인구 조사를 시행토록 하니, 이는 에녹과 함께 나가 머무는 자들의 수를 알고자 함이라. 일곱째 날이 이르니 에녹이 회오리바람 중에, 말들과 불 병거들과 함께 하늘로 올라갔다.
37. 여덟째 날에, 에녹과 함께 있었던 모든 왕들이 에녹이 하늘로 올라간 곳에서 에녹과 함께 있던 사람들을 데려오고자 보냈더라.
38. 그 모든 왕들이 그 곳에 나아갔고 그들이 눈으로 덮인 땅을 발견했으며, 그 눈 위에 큰 눈 덩어리들이 있었고,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말하기를, 오라, 우리가 그 눈을 깨고 보자, 아마도 에녹과 함께 머물렀던 자들이 죽었을 것이라, 하더라. 그리고 눈 덩어리들 밑을 보고 찾았으나, 그들은 그를 찾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가 하늘로 올라갔기 때문이라.
제4장
1. 에녹이 이 땅에 살았던 모든 날들은, 삼백육십오 년이었다.
2. 에녹이 하늘로 올라갔을 때, 이 땅의 모든 왕들이 일어나 그의 아들 므두셀라를 취하고 그를 임명하여, 그들이 그로 하여금 그의 아버지를 대신하여 그들을 다스리도록 만들었다.
3. 므두셀라가 그의 아버지 에녹이 그에게 가르쳤던 대로, 하나님의 목전에서 똑바로 행하였으며, 그의 삶 전체 동안과 똑같이 그가 사람들의 아들들에게 지혜, 지식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을 가르쳤고, 그가 좌로나 우로나 선한 길에서 돌이키지 아니하였다.
4. 므두셀라의 후년에, 사람의 아들들이 주께로부터 돌아섰고, 그들이 땅을 더럽혔다. 그들이 서로를 강탈하고 약탈하며, 그들이 하나님을 대적하여 반역하며 죄를 지었고, 그들이 그들의 길을 더럽히며, 므두셀라의 음성을 들으려 하지 않고, 그에 대항하여 반역했다.
5. 여호와께서 그들에 대하여 극히 진노하셨고, 여호와께서 그 날들에 그 씨를 멸하기를 계속하셨기에, 그 땅에 씨를 뿌림도 수확함도 없었다.
6. 그들이 그 땅에 자신들을 위한 식량을 얻기 위해 씨를 심었으나, 보라, 그들이 심지 않았던 가시들과 엉겅퀴들이 자랐더라.
7. 사람들의 아들들은 여전히 그들의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 않았으며, 그들의 손은 여전히 하나님의 목전에서 악을 더욱 행하고 있었고, 그들이 그들의 악한 일들로 여호와를 격노케 했으며, 여호와께서 매우 진노하셨고, 사람을 만드신 것을 후회하셨다.
8. 이에 그분께서 그들을 멸하고 전멸시킬 생각을 하셨으며, 그분께서 그렇게 하셨다.
9. 므두셀라의 아들 라멕이 백육십 세였던 날들에, 아담의 아들 셋이 죽었다.
10. 셋이 구백십이 년의 생애를 살고, 죽었더라.
11. 라멕이 그의 삼촌 에녹의 아들 엘리샤의 딸, 아쉬뮤아를 취했을 때, 백팔십 세였으며, 그리고 그녀가 임신했더라.
12. 사람의 아들들이 땅에 씨를 심었을 때에, 적은 양의 식량만 산출되었으나, 사람의 아들은 여전히 그들의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 않았다. 그들이 하나님을 대적하여 죄를 범하고 반역했더라.
13. 해가 지나, 라멕의 아내가 그 때에 임신하고 아들을 낳았더라.
14. 므두셀라가 그의 이름을 노아라 부르며 말하기를, 이 땅이 그의 날들에 쉼을 얻고 타락함이 없어지리라, 하더라. 그의 아버지 라멕이 그의 이름을 Menachem 이라 부르며 이르기를, 이 아이가 하나님께서 저주하신 이 땅에서 우리의 수고와 비참한 고역 중에 있는 우리를 위로할 것이라, 라고 하였다.
15. 그 아이가 자라며 젖을 떼고, 그가 그의 아버지 므두셀라의 길로 행하며, 하나님과 함께 온전하고 똑발랐다.
16. 사람의 아들들이 이 땅 위에서 아들들과 딸들로 번성하면서, 그 시대에 여호와의 길로부터 떠났으며, 그들이 자신들의 악한 관습들을 서로에게 가르치고, 여호와를 대적하여 죄 짓기를 계속했다.
17. 모든 사람이 자신의 신을 만들었으며, 자신의 모든 이웃뿐만 아니라 자신의 친척까지 강탈하고 약탈하며, 땅을 더럽혔다. 땅이 폭력으로 가득하게 되었다.
18. 그들의 재판관들과 통치자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나아가 그들의 원하는 대로, 그들의 남편들로부터 폭력으로 그들의 아내들을 빼앗고, 사람의 아들들이 그 시대에 그 땅의 가축과, 들의 짐승들과, 공중의 날짐승들을 취하여, 서로 다른 종류의 동물들 간에 교배를 시행했고, 그것으로 인해 여호와를 격노케 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온 땅이 타락하였으니, 이는 모든 육체, 모든 사람과 모든 동물들이 이 땅 위에서 타락했기 때문이더라.
1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 땅 위에 창조한 사람을 없애리니, 너희 사람으로부터 공중의 새들까지, 가축과 들에 있는 짐승들이라, 내가 그것들을 만든 것을 후회하노라.
20. 여호와의 길 안에서 걷던 모든 사람이 그 시대에 죽었고, 여호와께서 선포하셨던 사람 위에 악을 가져오시기 전이라, 이는 이것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왔기 때문이라. 그들은 여호와께서 사람의 아들들에 관해 말씀하셨던 악을 보아서는 안 되었다.
21. 노아가 여호와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고, 여호와께서 그들로부터 온 땅에 후손을 번성케 하시고자 그와 그의 자녀들을 택하셨다.
제5장
1. 노아가 팔십사 세였을 때, 셋의 아들 에녹이 죽었고, 그가 죽을 때, 그의 나이 구백오 세였더라.
2. 노아가 백칠십구 세였을 때, 에노스의 아들 카이난이 죽었고, 카이난이 구백십 년을 살고 죽었더라.
3. 노아가 이백삼십사 세였을 때, 카이난의 아들 Mahlallel 이 죽었고, Mahlallel 은 팔백구십오 년을 살고, 죽었더라.
4. Mahlallel 의 아들 야렛이 죽었으니, 그 때는, 노아가 삼백삼십육 세였을 때라. 야렛이 구백육십이 년을 살고, 죽었더라.
5. 여호와를 따랐던 모든 자가 그 시대에 죽었으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께서 땅 위에 행하시리라고 선포하셨던 폐해를 보기 전이라.
6. 수 년이 경과한 후, 노아의 나이 사백팔십 세였을 때, 여호와를 따랐던 모든 자들이 사람의 아들들 가운데서 떠나 죽었을 때, 오직 므두셀라만이 남았고, 하나님께서 노아와 므두셀라에게 이르시기를,
7. 너희에게 말하노니, 사람의 아들들에게 선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느니라. 너희의 악한 길에서 돌이키고 너희 행위들을 버리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행하시겠다고 선포하셨던 그 폐해를 돌이키시고, 그것이 발생하지 아니하리라.
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길, 보라, 내가 너희에게 백이십 년의 기간을 주노니, 만약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고 너희의 악한 길을 버린다면, 나 역시 너희에게 말했던 그 폐해로부터 돌이켜, 그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여호와가 말하노라.
9. 노아와 므두셀라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들을 사람의 아들들에게 끊임없이 선포하면서 그들에게 매일같이 말했다.
10. 그러나 사람의 아들들이 그들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고, 그들의 귀를 그들의 말에 기울이지도 않았다. 그들이 목을 뻣뻣하게 하였다.
11.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백이십 년의 기간을 허락하시며 이르시기를, 만약 그들이 돌아오면, 하나님도 그 폐허를 돌이키고, 이 땅을 멸하지 아니하리라, 라고 하셨다.
12. 라멕의 아들, 노아가 그 시대에 자녀를 낳기 위해 아내 취하는 것을 삼갔으니, 이는 그가 말하기를, 정녕 이제 하나님께서 땅을 멸하실 것인데, 무슨 이유로 내가 자녀를 낳으리요? 하더라.
13. 노아는 의로운 사람이었고, 그의 세대에서 온전하였다. 이에 여호와께서 이 땅의 지면 위에 그의 씨로부터 후손을 번성케 하시고자 그를 택하셨다.
14.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기를, 너를 위해 아내를 취하고, 자녀를 낳으라. 이는 내가 이 세대에서 내 앞에 네가 의로움을 보았음이라.
15. 너는 이 땅 가운데서, 너와 함께한 너의 자녀들과 후손들을 보리라, 라고 하셨다. 이에 노아가 나아가 아내를 얻으니, 그가 에녹의 딸 나아마를 택했으며, 그녀는 오백팔십 세였다.
16. 노아가 나아마를 아내로 취할 때, 그의 나이 사백구십팔 세였다.
17. 나아마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야벳이라 부르며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나를 크게 하셨도다, 라고 하였다. 그녀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셈이라 부르며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나로 이 땅 가운데서 후손을 번성케 할 남은 자손이 되게 하도다, 라고 하였다.
18. 노아가 오백이 세였을 때, 나아마가 셈을 낳고, 그 아이들이 자라서 므두셀라와 그들의 아버지 노아가 그들에게 가르쳤던 모든 것 안에서, 여호와의 길로 행했더라.
19. 노아의 아버지, 라멕이 그 시대에 죽었다. 그는 그의 아버지의 길 안에서 그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로 행하지는 않았더라. 라멕이 죽을 때, 노아의 나이 백구십오 세였더라.
20. 라멕이 칠백칠십 년을 살고, 죽었다.
21. 여호와를 알았던 사람의 모든 아들들이, 여호와께서 그들 위에 폐해를 가져오시기 전 그 연도에 죽었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로 죽게 하셔서, 하나님께서 그들의 형제들과 친척들 위에 내리시는 그 폐허를 보지 못하게 하심이니, 그분께서 행하시겠다고 선포하셨던 대로였다.
22. 그 때에, 여호와께서 노아와 므두셀라에게 이르시기를, 일어서서 내가 그 날들에 너희에게 말한 모든 말들을 사람의 아들들에게 선포하라. 혹시 그들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돌이킨다면, 내가 그 폐해를 돌이키고 그것을 임하게 하지 않으리라.
23. 노아와 므두셀라가 일어서서, 하나님께서 그들에 관해 말씀하셨던 모든 것을 사람의 아들들의 귀에 이르니라.
24. 그러나 사람의 아들들이 들으려 하지 않고, 그들의 모든 선포에도 귀를 기울이려 하지 않더라.
25. 이 후에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기를, 모든 육체의 끝이 내 앞에 이르렀다. 그들의 악한 행위들 때문이다. 보라, 내가 땅을 멸하리라.
26. 너는 고퍼 나무를 가져다가, 특정한 한 장소로 가서 큰 방주를 만들고, 그 곳에 그것을 두라.
27. 너는 그것을 만들라. 그것의 길이가 삼백 규빗이요, 너비는 오십 규빗이고 높이는 삼십 규빗이라.
28. 너는 문을 만들라. 옆 쪽에 문을 내라. 위로 한 규빗에 마감하고, 그 안과 밖을 역청으로 칠하라.
29. 보라, 내가 이 땅 위에 물의 홍수를 가져 오리니, 모든 육체가 멸절되리라, 하늘들 아래로부터 땅 위의 모든 것이 멸망하리라.
30. 너와 너의 식구는 들어가고, 이 땅 위에 씨를 번성케 하기 위해 살아 있는 모든 것의, 수컷과 암컷으로 두 쌍씩 방주로 이끌 것이라.
31. 모든 동물들이 먹을 모든 식량을 네게로 모으라. 그것이 너와 그것들을 위한 식량이 되리라.
32. 너는 너의 아들들을 위해 사람의 딸들로부터 아가씨 셋을 택하라. 그들이 너의 아들들을 위한 아내들이 되리라.
33. 노아가 일어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명하신 곳에서 방주를 만들었으니, 하나님께서 그에게 지시하셨던 대로 노아가 행하였다.
34. 노아의 나이 오백구십오 세였을 때, 방주를 만들기 시작했고, 그가 그 방주를 오 년 동안 지었으니,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지었다.
35. 노아가 므두셀라의 아들, 엘리아김의 세 딸을 데리고 왔더라. 이는 그의 아들들을 위한 아내들이었으니,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였다.
36. 에녹의 아들, 므두셀라가 죽었고, 그가 죽을 때, 그의 나이 구백육십 세였다.
제6장
1. 그 때에, 므두셀라의 죽음 후에,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기를, 너는 너의 식구들과 함께 방주로 들어가라. 보라, 내가 너에게 이 땅의 모든 동물들, 들의 짐승들, 공중의 날짐승들을 이끌리니, 그들이 모두 나아와 방주를 에워싸리라.
2. 너는 가서 방주의 문 옆에 앉으라. 모든 짐승들, 동물들, 새들이 모이며 네 앞에 그들 스스로 나아오리니, 그것들이 네 앞에 나아오며 쭈그리리라. 너는 너의 아들들의 손에 넘겨주고, 네 아들들이 그것들을 방주로 들이며, and all that will stand before thee thou shalt leave.
3. 여호와께서 다음 날 이것을 이루시니, 동물들, 짐승들과 날짐승들이 큰 무리로 나아오며 방주를 에워싸더라.
4. 노아가 나아가 방주의 문 옆에 앉으니, 모든 것들이 그 앞에 쭈그렸고, 그가 방주 안으로 들이며, and all that stood before him he left upon earth.
5. 암사자 한 마리가 새끼 두 마리와 함께 나아오니, 수컷과 암컷이라. 그 세 마리가 노아 앞에 쭈그렸고, 그 두 새끼가 그 어미 사자를 대적하여 일어나 그녀를 공격하니, 그 어미 사자가 그곳으로부터 도망하더라. 어미 사자는 떠나갔고, 새끼 사자 둘은 그 곳으로 돌아와서, 그 땅 위에서 노아 앞에 쭈그리더라.
6. 그 어미 사자는 달아났고, 사자들이 있는 곳에 서더라.
7. 노아가 이것을 보고, 크게 놀라며, 그가 일어나 그 두 새끼 사자를 데리고, 그것들을 방주로 들이더라.
8. 노아가 이 땅 위에 있던, 살아 있는 모든 피조물들로부터 나아온 것을 방주로 들였으니, 노아가 방주로 들이지 않은 것을 제외하고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9. 둘씩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고, 정결한 동물들과 정결한 날짐승들 중에서는 그가 일곱 쌍을 들였으니, 하나님께서 그에게 명하신 대로였더라.
10. 모든 동물들, 짐승들, 날짐승들이 여전히 거기 있었고, 그들이 방주를 모두 에워싸나, 비는 칠일 후까지 내리지 않았다.
11. 그 날에, 여호와께서 온 땅을 흔드셨고, 태양이 어두워지고, 세상의 기초들이 격동하며, 온 땅이 격심하게 움직이고, 번개가 치며, 천둥이 울리며, 땅의 모든 샘들이 분열되었으니, 그런 일은 전에 그 거주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바라.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을 행하셨으니, 사람의 아들들을 떨게 하기 위함이며, 땅 위에 더 이상 악이 없게 하려는 것이라.
12. 사람의 아들들이 여전히 그들의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 않으려 하고, 그들이 그 때에 여호와의 노를 증가시켰으나, 그들은 여전히 그들의 마음을 이 모든 것에 두지 않았다.
13. 칠 일의 마지막에, 노아의 나이 육백 세에, 홍수의 물들이 땅을 덮었다.
14. 깊음의 모든 샘들이 분열되고, 하늘의 창들이 열렸으며, 땅 위에 비가 사십 주와 사십 야 동안 내렸다.
15. 노아와 그의 식구들, 그리고 그와 함께한 살아있는 모든 피조물들이 홍수의 물들로 인해 방주 안으로 들어왔고, 여호와께서 그를 안으로 들이시고 문을 닫으셨다.
16. 땅 위에 남겨진 사람의 모든 아들들은, 비로 인한 폐허를 통해 기진맥진하였고, 물들은 더욱 격렬하게 땅 위를 덮쳤고, 동물들과 짐승들은 여전히 방주를 에워싸고 있었다.
17. 사람의 아들들이 함께 모였으니, 약 칠십만 명의 남자와 여자였으며, 그들이 방주와 노아에게 나아왔다.
18. 그들이 노아를 부르며 말하기를, 우리가 방주 안에 있는 너에게 들어갈 수 있도록 우리를 위하여 열라, 우리가 왜 죽어야 하는가?
19. 방주에 있던 노아가 큰 음성으로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하기를, 너희 모두가 여호와를 대적하여 반역하며 말하기를 그가 존재하지 않는다, 라고 하지 않았는가?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폐해를 가져오신 것이니, 너희를 땅의 지면으로부터 멸하고 없애기 위하심이라.
20. 이것이 백이십 년 전부터 내가 너희에게 말했던 일 아닌가, 너희가 여호와의 음성을 들으려 하지 않았는데, 이제 너희가 땅 위에서 살기 원하는가?
21. 그들이 노아에게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께 돌아갈 준비가 되었으니, 우리가 살고 죽지 않도록 우리를 위해 열어만 달라.
22. 노아가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하되, 보라, 이제 너희가 너희 영혼의 문제를 보고, 너희가 여호와께 돌아오기를 원하는도다. 어찌 너희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허락하고 정하신 기간, 백이십 년 동안 돌아오지 않았느냐?
23. 이제 너희가 나아와 너희 영혼의 괴로움으로 인해 나에게 말하나, 이제 여호와께서도 너희를 듣지 아니하시며, 오늘 너희에게 귀 기울이지도 아니 하시리니, 이제 너희가 너희의 소원을 이루지 못하리라.
24. 사람의 아들들이 비 때문에 안으로 들어오려고, 그 방주를 부수기 위해 접근했으니, 이는 그들이 그들 위에 내리는 비를 견딜 수 없었기 때문이라.
25. 여호와께서 방주 주변에 있던 모든 짐승들과 동물들을 보내셨다. 짐승들이 그들에게 큰 힘을 가했고 그들을 그곳으로부터 몰아냈으니, 모든 사람이 자신의 길로 갔으며 그들이 다시 그들 스스로 땅의 지면에 흩어졌다.
26. 비는 여전히 땅 위에 내렸으니, 사십 주와 사십 야 동안 내렸으며, 물들이 땅을 크게 덮었다. 사람, 동물들, 짐승들, 기는 것들, 공중의 새들, 땅 위와 물 속에 있던 모든 것이 죽었다. 오직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것들만 살아 남았다.
27. 물들이 땅을 덮었고 물들이 땅 위에 크게 증가했다. 물로 인해 방주가 뜨고, 땅 위로부터 올라왔다.
28. 방주가 물의 표면 위에 떠 다니고, 수면 위에서 흔들렸으니, 방주 안에 있던 살아 있는 모든 피조물들이 마치 가마솥 안에 죽같이 되었더라.
29. 큰 불안이 방주 안에 있던 살아있는 모든 피조물을 사로잡으니, 방주가 부서질 것만 같았기 때문이라.
30. 방주 안에 있던 살아있는 모든 피조물들이 공포에 질렸고, 사자들은 울부짖고, 소들은 숨고, 늑대들은 아우성치고, 방주 안에 있던 살아있는 모든 피조물이 각자의 언어로 말하고 슬퍼했으므로, 그들의 소리가 멀리까지 들렸고, 노아와 그의 아들들은 그들의 곤란으로 인해 부르짖고 울었다. 그들은 사망의 문들에 이르는 것을 크게 두려워했다.
31. 이것으로 인해 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며, 그분께 부르짖으며 말하기를, 오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우리에게 닥친 이 폐허를 견딜 힘이 없나이다. 물들의 파도가 우리를 에워싸고, 유해한 급류가 우리를 떨게 하며, 사망의 덫들이 우리 앞에 이르렀습니다.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오 여호와여,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우리를 향해 당신의 얼굴을 드시고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건져주소서.
32. 여호와께서 노아의 음성을 들으시고, 여호와께서 그를 기억하셨다.
33. 바람이 땅을 지나가고, 물들은 여전히 있었으나 방주는 쉼을 얻었다.
34. 깊음의 샘들과 하늘의 창문들이 멈추고, 하늘로부터 비가 그쳤다.
35. 그 날들에, 물들이 감소하며, 방주가 아라랏의 산들 위에 정착했다.
36. 노아가 방주의 창문들을 열고, 노아가 여전히 그 때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말하기를, 오 여호와여, 누가 땅과 하늘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조성하셨나이까, 당신께서 우리를 두신 이 갇힘과 감옥으로부터 우리의 영혼을 이끌어내소서. 제가 탄식으로 많이 약해졌나이다.
37. 여호와께서 노아의 음성을 들으시고, 그에게 이르시기를, 일 년이 온전히 찰 때, 네가 나오리라.
38. 일 년이 돌아오고, 노아가 방주에 거했던 것이 일 년이 온전히 차니, 물들이 땅으로부터 마르며, 노아가 방주의 덮개를 열었더라.
39. 그때에, 둘째 달의 이십칠 일에, 땅이 말랐으나, 노아와 그의 아들들과, 그와 함께 했던 것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 전에는 방주에서 나오지 않았다.
40.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밖으로 나오라고 말씀하신 날이 이르니, 그들이 모두 방주 밖으로 나왔다.
41. 그들이 나아갔으니 모두 자신의 길과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고, 노아와 그의 아들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던 땅에 거했으며, 그들이 그들의 모든 날들 동안 하나님을 섬겼다. 여호와께서 방주로부터 나온 노아와 그의 아들들을 축복하셨다.
42.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기를, 열매를 맺고 모든 땅을 채우라. 강하여지고 땅에서 풍성하게 증가하며 거기서 번성하라.
제7장
1. 노아의 아들들의 이름이 이러하니, 야벳, 함, 셈이며, 홍수 후에 그들에게서 자녀들이 태어났다. 이는 그들이 홍수 전에 아내들을 얻었기 때문이었다.
2. 야벳의 아들들이 이러하니, 고멜, 마곡, 마다이, 야반, 두발, 메섹과 티라스, 이렇게 일곱 아들이었다.
3. 고멜의 아들들은 이러하니, Askinaz, Rephath, Tegarmah 이다.
4. 마곡의 아들들은 이러하니, Elichanaf, 루발(Lubal) 이었다.
5. 마다이의 자녀들은 Achon, Zeelo, Chazoni, 롯(Lot) 이었다.
6. 야반의 아들들은 엘리샤(Elisha), Tarshish, 싯딤(Chittim), Dudonim이었다.
7. 두발의 아들들은 Ariphi, Kesed, Taari 이었다.
8. Meshech의 아들들은 Dedon, Zaron, Shebashni 이었다.
9. Tiras의 아들들은 Benib, 게라(Gera), Lupirion, Gilak 이었다. 이들은 그들의 가족들에 따라 야벳의 아들들이며, 그 시대에 그들의 수는 남자가 약 사백육십 명 정도 되었다.
10. 함의 아들들은 구스, Mitzraim, Phut, 그리고 가나안, 이렇게 넷이다. 구스의 아들들은 Seba, 하윌라(Havilah), Sabta, 라아마, Satecha 이었고, 라아마의 아들들은 Sheba, Dedan이었다.
11. Mitzraim의 아들들은 Lud, Anom, 바드로스(Pathros), Chasloth, Chaphtor 이었다.
12. Phut 의 아들들은 Gebul, Hadan, Benah, Adan 이었다.
13. 가나안의 아들들은 시돈(Zidon), 헷(Heth), 아모리(Amori), 기르가스(Gergashi), 히위(Hivi), Arkee, Seni, Arodi, Zimodi, Chamothi이었다.
14. 함의 아들들이, 그들의 가족들에 따라, 이러하였고, 그 시대에 그들의 수는 남자가 약 칠백삼십 명이었다.
15. 셈의 아들들은 Elam, Ashur, Arpachshad, Lud, Aram 으로 다섯 명이며, Elam의 아들들은 Shushan, Machul, Harmon 이었다.
16. Ashar의 아들들은 Mirus, Mokil 이었으며, Arpachshad 의 아들들은 Shelach, Anar, Ashcol 이었다.
17. Lud의 아들들은 브돌(Pethor), Bizayon 이며, Aram 의 아들들은 Uz, Chul, Gather, Mash 이었다.
18. 그 시대에 셈의 아들들은, 그들의 가족들에 따라, 남자가 약 삼백 명이었다.
19. 이것은 셈의 세대라. 셈이 Arpachshad 을 낳고 Arpachshad 가 Shelach 을 낳고 Shelach 가 Eber 을 낳고 Eber 에게서 두 자녀가 태어나니, 하나의 이름은 Peleg 이요, 그의 시대에 사람의 아들들이 나뉘어졌고, 훗날에, 땅도 나뉘어졌다.
20. 둘째의 이름은 욕단이며, 그의 시대에 사람의 아들들의 생애가 감소하고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21. 욕단의 아들들은 Almodad, Shelaf, Chazarmoveth, Yerach, Hadurom, Ozel, Diklah, Obal, Abimael, Sheba, Ophir, Havilah, Jobab이니, 이 모두 욕단의 아들들이라.
22. 그의 형제 Peleg 은 옌을 낳고, 옌은 스룩을 낳고, 스룩은 나홀을 낳고, 나홀은 데라를 낳고, 데라는 삼십팔 세에 하란과 나홀을 낳았다.
23. 노아의 아들, 함의 아들 구스가 나이든 상태에서 그 시대에 아내를 취하니, 그녀가 아들을 낳고, 그들이 그의 이름을 니므롯이라 부르며 말하기를, 그 때에 사람의 아들들이 다시 하나님을 대적하고 반역하고 범죄하기 시작했도다, 라고 하였다. 그 아이가 자라며, 그의 아버지가 그를 매우 사랑했으니, 이는 그가 그의 노년에 얻은 아들이기 때문이었다.
24. 아담과 그의 아내가 그 동산에서 나올 때에, 하나님께서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해 만드셨던 가죽 옷들이 구스에게 주어졌다.
25. 아담과 그의 아내가 죽은 후, 그 옷들이 야렛의 아들, 에녹에게 주어졌고, 에녹이 하나님께 올려졌을 때에, 그가 그것들을 그의 아들, 므두셀라에게 주었다.
26. 므두셀라가 죽고, 노아가 그것들을 받았고 그것들을 방주에 들였으며, 그것들이 그가 방주로부터 나올 때까지 그와 함께 있었다.
27. 그들이 나오면서, 함이 그의 아버지 노아로부터 그 옷들을 훔쳤고, 그의 형제들로부터 그것들을 숨겼다.
28. 함이 그의 첫째 구스를 낳고, 그가 비밀리에 그에게 그 옷들을 주었다. 이에 그것들이 수 일 동안 구스와 함께 있었다.
29. 구스 또한 그것들을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에게 감췄고, 구스가 니므롯을 낳았을 때, 그가 그에게 그 옷들을 주었으니, 그가 그를 사랑한 연고이며, 니므롯이 자라고, 그가 이십 세가 되었을 때, 그가 그 옷들을 입었다.
30. 니므롯이 그 옷들을 입었을 때 그가 강해졌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능력과 힘을 주셨음이더라. 그는 땅에서 능력 있는 사냥꾼이었고, 그는 들에서도 능력 있는 사냥꾼이었으며, 그가 동물들을 사냥하고 제단들을 세우고, 그가 그것들 위에 동물들을 올려 놓고 여호와 앞에 번제를 드렸다.
31. 니므롯이 자신을 강하게 하고, 그가 그의 형제들 가운데 일어나, 그의 형제들의 주변에 있는 적군들에 대항하여 그의 형제들의 전투들에서 싸웠다.
32. 주께서 그의 손에 그의 형제들의 모든 적들을 붙이셨으니, 하나님께서 그의 전투들에서 종종 그를 번성케 하셨고, 그가 땅 위에서 통치했다.
33. 그러므로 그 시대에 이것이 유행이 되었으니, 전쟁을 위해 훈련시킨 자들을 진군시킬 때, 그들에게 말하기를, 이 땅의 능력 있는 사냥꾼이었으며, 그의 형제들을 대항하여 승리한 전투들에서 성공했던 니므롯에게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처럼, 또한 그분께서 그들을 그들의 원수들의 손으로부터 구원했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강하게 하시고, 오늘날 우리를 구원하시기를 바라노라, 라고 했더라.
34. 니므롯이 사십 세였을 때, 그 때에 그의 형제들과 야벳의 자녀들 사이에 전쟁이 있었으니, 그들이 그들의 적군들의 권세 중에 있었더라.
35. 니므롯이 그 때에 앞으로 나아가며, 그가 구스의 모든 아들들과 그의 가족들을 모으니, 남자가 약 사백육십 명이라. 그가 또한 그의 친구들과 지인들로부터도 사람을 고용하니, 남자가 약 팔십 명이라. 그들에게 보수를 지불하고, 그가 그들과 함께 전투에 나아갔고, 그가 길에 있을 때에, 니므롯이 그와 함께 나아간 사람들의 마음을 강하게 하였다.
36. 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도 말라. 이는 우리의 모든 적들이 우리의 손에 붙여질 것이기 때문이라. 너희는 너희가 기뻐하는 대로 그들에게 행하라.
37. 나아갔던 모든 자가 약 오백 명이었다. 그들이 그들의 적군과 싸웠고, 그들을 파멸하고, 그들을 정복하고, 니므롯이 그들의 각각의 지역들에서 그들을 주관할 관리자들을 세웠다.
38. 그가 담보로서 그들의 자녀들 중 몇을 취하고, 그들이 모두 니므롯과 그의 형제들의 종이 되었으며, 니므롯과 그와 함께했던 모든 자들이 집으로 돌아왔다.
39. 니므롯이 그의 적들을 정복한 후, 즐겁게 전투로부터 돌아왔을 때, 그의 모든 형제들이, 전에 그를 알았던 자들과 함께 그를 그들 위에 왕으로 삼고자 모였고, 그들이 그의 머리 위에 왕관을 씌웠다.
40. 그가 그의 신하들, 사람들, 왕자들, 재판관들, 통치자들을 정했으니, 이것이 왕들 사이에 관행이라.
41. 그가 나홀의 아들 데라를 그의 군대의 통치자로 세우고, 그가 그를 위엄 있게 하고 그를 그의 모든 통치자들 위로 높였다.
42. 그가 그의 마음의 소원에 따라 통치하는 동안, 그의 주변의 모든 적들을 정복한 후, 그의 조언자들에게 그의 궁전을 위해 한 성읍을 지으라고 지시했다. 이에 그들이 그렇게 행하였다.
43. 그들이 동쪽과 마주한 곳에 큰 골짜기를 발견했고, 그들이 그를 위해 매우 큰 성읍을 지었으니, 니므롯이 그가 지은 그 성읍의 이름을 시날이라 불렀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적들을 격렬하게 흔드시고 그들을 파멸하셨기 때문이라.
44. 니므롯이 시날에 거했고, 그가 안전하게 통치했으며, 그가 그의 적들과 싸우고 그들을 정복했으며, 그가 그의 모든 전투에서 번성하였고, 그의 나라가 매우 크게 되었다.
45. 모든 나라들과 언어들이 그의 명성을 들었고, 그들이 그들 스스로 그에게 모여와, 땅에 머리를 숙이고, 그에게 제물들을 가져왔다. 그가 그들의 주와 왕이 되고, 그들이 모두 시날 성읍에서 그와 함께 거했고, 니므롯이 이 땅에서 노아의 모든 아들들을 주관했으며, 그들이 모두 그의 권세와 조언 아래 있었다.
46. 모든 땅에 하나의 언어와 통일된 단어들이 있었으나, 니므롯이 여호와의 길 안에서 행하지 않았다. 홍수의 날로부터 그 시대까지, 그와 함께 했던 모든 사람들보다 그가 더 악하였다.
47. 그가 나무와 돌로 신들을 만들고, 그가 그것들에게 절하고, 그가 여호와를 대적하여 반역하고, 그의 모든 신하들과 땅의 백성들에게 그의 악한 길을 가르쳤다. 한편 그의 아들 마르돈은 그의 아버지 보다 더 악했다.
48. 니므롯의 아들 마르돈의 행위를 들은 모든 사람들은 그에 관해 말하기를, 악한 자로부터 악이 나아가도다, 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그것이 온 땅에 속담이 되어, 말하기를, 악한 자로부터 악이 나아가도다, 라고 하더라. 그것이 그 때로부터 이 때까지 사람들의 말 속에 유행이 되었다.
49. 나홀의 아들 데라는 니므롯의 군대의 통치자로서, 그 시대에 왕과 그의 신하들의 목전에 매우 컸으며, 왕과 통치자들이 그를 사랑했고, 그를 매우 높게 평가했다.
50. 데라가 아내를 취했으니 그녀의 이름은 Amthelo 로서 Cornebo 의 딸이었다. 데라의 아내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다.
51. 데라가 그를 낳을 때 칠십 세였고, 데라가 그에게서 태어난 그 아들의 이름을 아브람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 왕이 그 시대에 그를 높였고, 그와 함께 했던 모든 통치자들 위에 그를 높여 위엄 있게 했음이라.
제8장
1. 아브람이 태어난 것은 밤이었다. 데라의 모든 종들과, 니므롯의 모든 현인들과, 그의 마술사들이 데라의 집에 와서 먹고 마셨고, 그들이 그날 밤 그와 함께 즐거워했다.
2. 데라의 집으로부터 모든 현인들과 마술사들이 나갔을 때, 그들이 그 밤에 별들을 보기 위해 그들의 눈을 들어 하늘을 보았다. 보라, 매우 큰 별 하나가 동쪽으로부터 와서 하늘들 안에서 달리고, 그가 하늘들의 사방으로부터 네 개의 별을 삼키더라.
3. 왕의 모든 현인들과 그의 마술사들이 그 광경에 놀랐다. 현명한 자들은 이 사건을 이해했고, 그것의 의미를 알았다.
4. 그들이 서로 말하기를, 오직 이것은 이 밤에 데라에게서 태어난 그 아이가 자라며 열매를 맺고, 번성하고, 온 땅을 소유하게 될 것에 대한 징조며, 그와 그의 후손들이 영원히, 그와 그의 씨가 큰 왕들을 죽이며, 그들의 땅들을 유업으로 받을 것이라는 징조다, 라고 하였다.
5. 현인들과 마술사들이 그 밤에 집에 갔고, 아침에 이 모든 현인들과 마술사들이 일찍 일어나, 약속된 한 집에 모였다.
6. 그들이 서로 이르며 말하기를, 보라, 우리가 지난 밤 본 광경은 왕에게 숨겨졌으니, 그것이 그에게 알려지지 않았도다.
7. 이 일이 훗날에 왕에게 알려진다면, 그가 우리에게 말하기를, 왜 너희가 이 사건을 내게 숨겼느냐, 할 것이요, 우리는 모두 죽음의 고통을 받으리니,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왕에게 가서 우리가 본 광경을 말하고, 해석을 베풀자, 그리하면 우리가 문제가 없으리라.
8. 그들이 그렇게 행하였다. 그들이 모두 왕에게 가서 그 앞에서 땅에 머리를 숙이고 말하기를, 왕이여, 사시옵소서, 왕이여 사시옵소서.
9. 우리는 당신의 군대의 통치자, 나홀의 아들, 데라에게서 사내 아이가 태어났다는 말을 듣고, 어젯밤 그의 집으로 가서 그 밤에 그와 함께 먹고 마시고 즐거워했나이다.
10. 우리 각자의 집으로 가서 그 밤을 거하기 위해, 당신의 종들이 데라의 집으로부터 나왔을 때, 우리가 눈을 들어 하늘을 보니, 동쪽으로부터 큰 별 하나가 오는 것을 보았고, 그 별이 빠른 속도로 달리며, 하늘들의 사방으로부터, 네 개의 큰 별을 삼키는 것을 보았나이다.
11. 우리가 본 광경에 놀라, 크게 두려워했고, 우리가 그 광경을 판단하며, 우리의 지혜로 적절한 해석을 알게 되었는데, 이 일은 데라에게서 태어난 그 아이가 자라며 크게 번성하고, 힘있어지고, 땅의 모든 왕들을 죽이고, 그와 그의 후손들이 그들의 땅들을 유업으로 받을 것이라는 해석입니다.
12. 이제 우리의 주이며 왕이시여, 보시옵소서, 우리가 진실로 이 아이와 관련되어 우리가 본 것을 당신에게 알게 하였으니,
13. 만일 그 아이의 값을 그의 아버지에게 치르는 것이 왕에게 좋게 보이신다면, 그가 자라서 이 땅에서 커지기 전에 우리가 그를 죽이리이다. 그렇지 않는다면, 우리를 대항한 그의 악이 증가하여,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이 그의 악으로 인해 멸망할 것입니다.
14. 왕이 그들의 말을 들었다. 그 말들이 그의 목전에서 좋게 보였다. 이에 그가 사람을 보내어 데라를 부르니, 데라가 왕 앞에 나아왔다.
15. 왕이 데라에게 말하기를, 사내 아이가 너에게서 어젯밤 태어났다는 것과, 그가 태어날 때 하늘들에서 관찰된 것에 관해 내가 들었노라.
16. 이제 그 아이를 내게 달라. 그의 악이 우리를 대항하여 자라나기 전에 내가 그를 죽이리라. 내가 너에게 그의 값을 주리라. 너의 집을 은과 금으로 가득 채우리라.
17. 데라가 왕에게 대답하여 그에게 말하기를, 나의 주이시며 왕이시여, 내가 당신의 말을 들었으니, 내가 왕의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리이다.
18. 그러나 나의 주이시며 왕이시여, 제가 어젯밤 저에게 일어난 것을 당신에게 말하겠습니다. 그리하면 왕께서 저에게 어떤 조언을 주실 것인지 제가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면 왕께서 말씀하시는 것에 대하여 제가 대답하겠습니다, 라고 하니, 왕이 말하되, 말하라.
19. 데라가 왕에게 말하되, 모레드의 아들, Ayon 이 어젯밤 저에게 와서, 말하기를,
20. 왕이 당신에게 준 크고 아름다운 그 말을 내게 달라. 그러면 내가 네게 은과 금, 밀짚과 여물을 그것의 값으로 주리라, 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제가 그에게 말하기를, 내가 당신의 말과 관련하여 왕을 보기 전까지 기다리라. 보라, 왕이 무엇을 말씀하시든지, 내가 행하리라, 라고 하였습니다.
21. 이제, 나의 주이시며 왕이시여, 보소서, 제가 이것을 당신에게 알렸으며, 나의 왕께서 그의 종에게 주실 권고를, 제가 따르겠습니다.
22. 왕이 데라의 말을 듣고, 그의 노가 불 붙었으니, 그가 그를 우롱한 것으로 여겼더라.
23. 왕이 데라에게 대답하며, 그에게 말하되, 네가 그리 어리석고, 무지하고, 지식이 없어서, 이 일을 행하며, 은과 금을 위해, 심지어 밀짚과 여물을 위해 너의 아름다운 말을 주는가?
24. 네가 은과 금이 그렇게 부족하여, 네가 이 일을 행해야 하는가, 네가 너의 말을 먹일 밀짚과 여물을 얻을 수 없어서인가? 네게 은과 금이 무엇이며, 밀짚과 여물은 무엇이기에, 내가 네게 준 그 좋은 말을 주어야 한단 말인가, 온 땅 위에서, 이와 같은 일을 할 사람이 없지 않느냐?
25. 왕이 말하는 것을 멈추니, 데라가 왕에게 대답하며 말하기를, 이와 같은 일을 왕께서 그의 종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6. 제가 당신께 간청하오니, 나의 주이시며 왕이시여, 이것이 당신께서 저에게 말씀하신 것이니,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네 아들을 죽일 수 있도록 그를 달라. 그리하면 내가 그의 값으로 네게 은과 금을 주리라. 제 아들의 죽음 후에 은과 금으로 제가 무엇을 하겠습니까? 누가 제 유업을 물려 받겠습니까? 정녕 제가 죽을 때, 그 은과 금이 그것을 주셨던 나의 왕께 돌아갈 것입니다.
27. 왕이 데라의 말을 들었을 때, 그가 왕과 관련하여 가져온 비유가 그를 크게 고통스럽게 했고, 그가 이 일로 곤란해하며, 그의 노가 그 안에서 불이 붙었다.
28. 왕의 분노가 데라를 대항하여 불 붙은 것을 데라가 보고, 그가 왕에게 대답하며, 말하기를, 제가 왕의 능력 안에서 가진 모든 것, 왕이 저에게 행하시기를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로 행하게 하옵소서, 심지어 나의 아들일지라도, 그가 왕의 권세 안에 있으니, 값을 치르실 것도 없으며, 그와 그보다 나이 많은 두 형제가 있습니다.
29. 왕이 데라에게 말하되, 아니라, 내가 너의 어린 아들을 값으로 사리라.
30. 데라가 왕에게 대답하며 말하기를, 나의 주이시며 왕이신 당신께 제가 간청하오니, 당신의 종으로 당신 앞에 한 마디만 말하게 허락하소서, 왕이시여, 당신의 종의 말을 들어주소서, 나의 왕이시여, 제가 스스로 이 문제를 생각하고, 왕의 말씀과 관련하여 나의 가족들과 상의할 때까지 저에게 삼 일을 주소서, 라고 말하며 그가 이것을 허락하도록 왕에게 간절하게 요청하였다.
31. 왕이 데라의 말을 듣고, 그렇게 허락하며 그에게 삼 일의 시간을 주었다. 데라는 왕의 존전에서 나아와, 집에 이르러 그의 가족들에게 왕의 모든 말을 전하였으니, 가족들이 크게 두려워했다.
32. 셋째 날 왕이 데라에게 보내며 말하기를, 내가 네게 말한 대로, 상당한 가격에 너의 아들을 내게 보내라. 네가 이것을 행하지 않는다면, 내가 사람들을 보내어 네 집에 있는 모든 자를 죽이리라. 심지어 개 한 마리도 남지 않을 것이라.
33. 데라가 서둘러, (왕으로부터 긴박한 것과 같이), 그가 그의 종들 중 하나로부터 한 아이를 취하였으니, 그의 시녀가 그 날 그에게서 낳은 아이더라, 데라가 그 아이를 왕에게 데리고 갔고 그에 대한 값을 받았다.
34. 여호와께서 이 문제에 있어 데라와 함께 하셨으니, 니므롯이 아브람을 죽일 수 없었다. 왕이 데라로부터 그 아이를 취하고 그의 모든 힘으로 그의 머리를 땅에 내동댕이쳤으니, 이는 그 아이가 아브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이것이 그날로부터 그에게 감추어졌고, 그것이 왕에게 잊혀진 바 되었으니, 이는 아브람의 죽음을 원치 않는 하늘의 뜻이었기 때문이었다.
35. 데라가 그의 아들 아브람을 비밀리에 데리고, 그의 어미와 돌보는 자와 함께, 그들을 한 굴에 감추고, 매달 그들의 식량을 그들에게 가져다 주었다.
36. 여호와께서 그 동굴에 있는 아브람과 함께 계셨다. 아브람이 그 동굴에서 자라나며, 십 년을 있었다. 왕과 그의 통치자들, 점술가들과 현자들은 왕이 아브람을 죽인 것이라고 생각했다.
제9장
1. 아브람의 큰 형, 데라의 아들, 하란이 그 때에 아내를 얻었다.
2. 하란이 그녀를 취할 때, 그의 나이가 삼십구 세였고, 하란의 아내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롯이라 불렀다.
3. 그녀가 다시 임신하여 딸을 낳고, 그녀의 이름을 밀가라 불렀다. 그녀가 다시 임신하여 딸을 낳고, 그녀의 이름을 사래라 불렀다.
4. 하란이 사래를 낳을 때, 그의 나이가 사십이 세였고, 그 때 아브람은 열 살이었다. 그 날들에, 아브람과 그의 어머니와 돌보는 자가 동굴 밖으로 나왔으니, 이는 왕과 그의 신하들이 아브람의 일을 잊었기 때문이라.
5. 아브람이 동굴 밖으로 나왔을 때, 그는 노아와 그의 아들 셈에게로 갔고, 그가 그들과 함께 거하며 여호와의 지침과 그분의 도를 배웠다. 한편 아무도 아브람이 어디 있는지 알지 못했다. 아브람이 노아와 그의 아들 셈을 오랫 동안 섬겼다.
6. 아브람이 노아의 집에 삼십구 년 동안 있었고, 아브람이 세 살 때부터 여호와를 알았으며, 그가 죽는 날까지 여호와의 길 안에서 걸었으니, 노아와 그의 아들 셈이 그에게 가르친 대로였다. 이 땅의 모든 아들들이 그 시대에 여호와를 대적하여 크게 범죄했고, 그분을 대적하여 반역하며 다른 신들을 섬기고, 이 땅에 그들을 창조하신 여호와를 잊었다. 이 땅의 거주자들이 모두 그들 스스로를 위한 자신의 신을 만들었으니, 말하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구원하지 못하는 나무와 돌로 만든 신들이었다. 사람의 아들들이 그들을 섬기니, 그들이 그들의 신들이 되었다.
7. 왕과 그의 모든 신하들, 데라와 그의 모든 식구들이 나무와 돌로 만든 신들을 섬겼던 자들 중 첫째였다.
8. 데라가 큰 크기의 열두 신들을 가지고 있었으니, 나무와 돌로 만든 것들이며, 일 년 열 두 달에 따라, 그가 각 달마다 각 신을 섬겼고, 달마다 데라가 그의 고기 번제와 음료 번제를 그의 신들에게 가져왔으니, 데라가 그의 평생 동안 그렇게 행하였다.
9. 그 모든 세대가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했고, 그들 모두가 자신의 신을 만들었다. 그들이 그들을 창조하신 여호와를 버렸다.
10. 온 땅에, 노아와 그의 식구를 제외하고는 여호와를 알았던 사람이 그 시대에 한 사람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는 그들 각인이 자신의 신을 섬겼기 때문이라.) 노아의 조언 아래 있던 모든 자는 그 시대에 여호와를 알았다.
11. 데라의 아들, 아브람이 그 시대에 노아의 집에서 점점 크게 되었으나, 아무도 그것을 알지 못했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셨다.
12.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해하는 마음을 주셨으니, 그는 그 세대의 모든 일들이 헛되다는 것과, 그들의 모든 신들이 허망하며 쓸모 없다는 것을 알았다.
13. 아브람이 땅 위를 비추는 태양을 보고, 스스로 말하기를, 정녕 이제 이 땅 위를 비추는 이 태양이 하나님이라, 내가 그를 섬기리라.
14. 아브람이 그 날 태양을 섬기며 그에게 기도하고, 저녁이 오고 태양이 평소처럼 지니, 아브람이 스스로 말하기를, 정녕 이것이 하나님일 수 없는가?
15. 아브람이 여전히 스스로 계속해서 말하기를, 하늘들과 땅을 만드신 분이 누군가? 누가 땅 위를 창조하셨는가? 그분이 어디 계신가?
16. 밤이 오고 어둠이 그를 덮고, 그가 그의 눈을 들어 서쪽, 북쪽, 남쪽, 동쪽을 바라보고, 태양이 땅으로부터 사라진 것을 그가 보았다. 날이 어두워졌다.
17. 아브람이 그 앞에 있는 별들과 달을 보고 말하기를, 정녕 이것이 사람뿐만 아니라 온 땅을 창조한 하나님이라, 보라, 그분의 이 종들이 그분 주변에 있는 신들이라, 아브람이 그 밤 내내 달을 섬기고 그것에게 기도했다.
18. 아침이 되어 빛이 있고 태양이 평소처럼 땅 위를 비추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땅 위에 만드신 모든 것을 아브람이 보았다.
19. 아브람이 스스로 말하기를, 정녕 이것들이 이 땅과 온 인류를 만든 신들이 아니구나, 이러한 것들은 하나님의 종들이라, 라고 하였다. 아브람이 노아의 집에 머물며 거기서 여호와와 그분의 도를 알았고 그가 여호와를 그의 전 생애 동안 섬겼다. 하지만 그 모든 세대는 여호와를 잊었고, 나무와 돌로 만든 다른 신들을 섬겼으며, 그들의 온 생애 동안 반역했다.
20. 니므롯 왕이 견고하게 통치하며, 온 땅이 그의 통제 하에 있었고, 온 땅에 하나의 언어와 통일된 말이 있었다.
21. 니므롯의 모든 통치자들과 그의 위인들이 함께 조언했고, Phut, Mitzraim, 구스와 가나안과 그들의 가족들이, 서로에게 말하되, 우리가 스스로 한 성읍을 짓고 그 안에 튼튼한 탑을 만들며, 그것의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하고, 우리가 스스로 유명해지자. 그리하면 우리가 온 땅을 통치할 수 있으리라. 이는 우리의 적들의 폐해가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지 못하게 함이라. 그리하면 우리가 그들을 능력으로 다스릴 수 있으리라. 또한 그리하면 우리가 그들의 전쟁들로 인하여 이 땅 위에 흩어지는 일이 없으리라.
22. 이에 그들이 모두 왕 앞에 나아갔고, 그들이 왕에게 이러한 말들로 말하니, 왕이 이 일에 관하여 그들에게 동의하고 허락하였다.
23. 모든 가족들이 모였으니, 남자가 약 육십만 명이며, 그들이 그 성읍과 탑을 짓기 위해 지면에서 큰 땅을 찾으러 나아갔다. 그들이 온 땅에서 찾았다. 그들이 시날 땅의 동쪽에 있는 한 골짜기와 같은 곳을 발견하지 못했으니, 걸어서 이틀 걸리는 크기였다. 그들이 그곳으로 이동하여 거기에 거했다.
24. 그들이 완성하리라고 상상했던 성읍과 탑을 건설하기 위해 벽돌을 만들고 불을 피우기 시작했다.
25. 그 탑을 건축하는 일은 그들에게 위법이었고 죄였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그들이 하늘의 여호와 하나님에 대적하여 건축하는 동안, 그들은 그들의 마음에 그분에 대항하여 전쟁을 일으키고 하늘로 올라가리라고 상상했다.
26. 이러한 모든 자들과 모든 가족들이 그들 스스로 세 부분으로 나뉘어졌으며, 첫째 부분의 사람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하늘로 올라가 그분을 대적하여 싸우리라, 하고, 둘째 부분의 사람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하늘에 올라가 우리 자신의 신들을 거기 두고 그것들을 섬기리라, 하였으며, 셋째 부분의 사람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하늘에 올라가 활과 창으로 그분을 쳐부수리라, 하였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행위들과 그들의 모든 악한 생각들을 아셨고, 그분께서 그들이 짓고 있는 그 성읍과 탑을 보셨다.
27. 그들이 그들 스스로 큰 성읍과 매우 높고 강한 탑을 건설하고 있을 때, 그것의 높이 때문에, 회반죽과 벽돌이 그 높이에 있는 건축가들에게 도달하지 못했으니, 올라간 자들이 일 년이 꼬박 찰 때까지였다. 그리고 그 후, 그들이 그 건축가들에게 도달하여 그들에게 회반죽과 벽돌을 주었으며, 이런 일이 매일 이루어졌다.
28. 보라, 어떤 사람들은 하루 종일 올라가고 다른 이들은 하루 종일 내려왔다. 만약 하나의 벽돌이 그들의 손에서 떨어져서 깨어지면, 그들은 모두 그것으로 인해 슬퍼했으나, 비록 한 사람이 떨어져서 죽어도, 그들 중 누구도 그를 살피려 하지 않았다.
29.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생각들을 아셨다. 그들이 건설할 때에, 그들이 하늘들을 향해 활을 쏘았는데, 그들 위에 떨어진 화살들이 피로 가득하였다. 그들이 그것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정녕 우리가 하늘에 있는 모든 자들을 죽였도다, 라고 하더라.
30. 이것은 그들로 실수를 범하게 하고자, 여호와께로부터 온 것이었으니, 그들을 땅의 지면으로부터 멸하시려는 것이었다.
31. 그들이 탑과 성읍을 건설했고, 많은 날들과 연수들이 경과할 때까지 그들이 이 일을 매일 했다.
32. 하나님께서 그분으로부터 가장 앞에 선 칠십 천사들, 그분 가까이에 있던 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내려가서 그들의 언어들을 혼란하게 하자, 그리하면 한 사람이 그의 이웃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 라고 하셨다. 이에 그들이 그들에게 그렇게 행하였다.
33. 그 이튿날부터, 그들 각인이 자신의 이웃의 언어를 잊었고, 그들이 한 언어로 말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으며, 건축가들이 자신의 이웃의 손으로부터 자신이 주문하지 않은 석회나 돌을 받았을 때, 그 건축가는 그것을 버리며 그것을 그의 이웃에게 던졌으니, 그를 죽이고자 함이었다.
34. 그들이 많은 날들을 그렇게 행했고, 그들이 이런 식으로 그들 중 많은 사람을 죽였다.
35. 여호와께서 거기에 있던 세 분할들을 강타하셨고, 그분께서 그들의 행위들과 계획들에 따라 그들을 벌 주셨으니, 우리가 하늘에 올라가 우리의 신들을 섬기리라, 라고 말한 자들이 원숭이들과 코끼리들처럼 되었으며, 우리가 화살로 하늘을 쳐부수자, 라고 말한 자들을, 여호와께서 죽이셨으니, 한 사람이 자신의 이웃의 손에 의하여 그렇게 되었다. 또한 우리가 하늘에 올라가 그분을 대적하여 싸우리라, 라고 말한 셋째 분할의 사람들을, 여호와께서 땅 이곳 저곳에 흩으셨다.
36. 그들 가운데 남은 자들이 그들 위에 내린 그 폐허를 알고 이해했을 때, 그들은 그 건축물을 버리고, 온 땅의 지면 위에 흩어졌다.
37. 그들이 그 성읍과 탑 건축하기를 멈추었으니, 그분께서 그 곳을 바벨이라 부르셨다. 이는 여호와께서 온 땅의 언어를 혼란스럽게 하셨음이라. 보라, 그것이 시날 땅의 동쪽에 있었도다.
38. 사람의 아들들이 건축한 그 탑에 이루어진 일과 같이, 땅이 그 입을 벌려 거기 있던 삼분의 일을 삼켰고, 하늘로부터 내려온 한 불이 또한 또 다른 삼분의 일을 태웠으며, 또 다른 삼분의 일은 오늘날까지 남겨져 있다. 그것은 하늘 높이 있던 부분의 것이며, 그것의 둘레가 걸어서 삼일 거리라.
39. 사람의 아들들 중 많은 이들이 그 탑에서 죽었으니,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라.
제10장
1. 에벨의 아들, 펠렉이 그 날들에 죽었으니, 데라의 아들 아브람의 나이 사십팔 세였을 때며, 펠렉이 이백삼십구 년을 살고 죽었더라.
2. 여호와께서 그 탑에서의 사람의 아들들의 죄로 인해 그들을 흩으셨을 때, 보라, 그들이 많은 지역으로 흩어져 나아갔고, 사람의 모든 아들들이 땅의 사방 모퉁이로 분산되었다.
3. 모든 가족들이 각각의 언어와, 땅과, 성읍을 가지게 되었다.
4. 사람의 아들들이 가는 모든 곳에서, 그들이 그들의 가족들에 따라 많은 성읍들을 건설했으니, 이는 온 땅에 걸쳐, 여호와께서 그들을 흩으셨기 때문이라.
5. 그들 중 일부는 그들이 후에 일소된 곳으로부터, 성읍들을 건설했고, 그들이 이러한 성읍들의 이름을 그들 자신의 이름이나, 그들의 자녀의 이름을 따라 짓거나, 그들의 특정한 사건들을 따라 그 이름을 지었다.
6. 노아의 아들 야벳의 아들들이 나아가 그들 스스로 흩어졌던 곳에 성읍들을 지었고, 그 모든 성읍들의 이름을 그들의 이름을 따라 지었으니, 이는 야벳의 아들들이 땅의 지면 위에서 많은 분할들과 언어들로 나뉘어졌기 때문이라.
7. 야벳의 아들들이 그들의 가족들에 따라 이러하니, 고멜, 마곡, 메다이, 야반, 두발, 메섹과 티라스이더라. 이 사람들이 그들의 세대들에 따른 야벳의 자녀들이라.
8. 고멜의 자녀는, 그들의 성읍들에 따라, 세나 강 옆, 후란자 강 옆에 있는, 후란자 땅에 거하는, 후란쿰이었다.
9. Rephath의 자녀는 바토님이라, 그는 레다 강 옆의 바토니아 땅에 거주하며, 레다 강은 그 물을 큰 바다 기혼, 즉 대해양에서 비운다.
10. 투가마의 자손들은 열 가족들이라. 그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Buzar, Parzunac, Balgar, Elicanum, Ragbib, Tarki, Bid, Zebuc, Ongal, Tilmaz이다. 이들이 모두 흩어져 북쪽에 정착하고 그들 스스로 성읍들을 세웠다.
11. 그들이 그 성읍들의 이름을 그들 자신의 이름을 따라 지었고, 그들이 오늘날까지 히쓸라와 이탈락 강 옆에 거주한다.
12. 그러나 앙골리, 발가와 파주낙의 가족들, 그들은 큰 강 두브니 옆에 거주하고, 그들의 성읍들의 이름 역시 그들 자신의 이름을 따랐다.
13. 야반의 자손들은 야바님이며, 마크도니아 땅에 거하고, Medaiare의 자손은 오렐룸이며, 쿠르손 땅에 거하고, 두발 자손은 Pashiah 강 옆에 투스카나 땅에 거하는 자들이라.
14. 메섹의 자손은 Shibashni이며 티라스의 자손은 러샤나, 쿠스니, 옹골리스라. 이 모든 자들이 나아가 그들 스스로 성읍들을 건설하고, 그 성읍들은 쿠라 강 옆의 야부스 바다 옆에 지어졌다. 쿠라 강은 트라간 강에서 그 물을 비운다.
15. 엘리샤의 자손은 알마님이며, 그들 역시 나아가 그들 스스로 성읍들을 건설했고, 욥의 산들과 Shibathmo 사이에 위치한 성읍들이라. 욥의 산들과 Shibathmo 맞은 편에 거주한 룸바르디의 백성들 중에서 일부, 그리고 그들이 이탈리아 땅을 정복하고 오늘날까지 거기 거한다.
16. 싯딤의 자손은 로밈이며, 티브루 강 옆의 캐노피아 골짜기에 거주한다.
17. 두도님의 자손은 보드나 땅에 있는, 기혼 바다의 성읍들에 거주하는 자들이다.
18. 야벳의 자손의 가족들은 이러하니, 그들의 성읍들과 언어들에 따라, 그들이 그 탑 후에 흩어졌을 때, 그들의 성읍들의 이름을 그들의 이름과 사건들에 따라 지었고, 이것들이 그들의 가족들에 따른, 모든 성읍들의 이름들이며, 그들이 그 탑 후 그 시대에 건설한 것이라.
19. 함의 자손은 구스, 미쓰라임, 풋, 가나안이며 그들의 세대와 성읍들에 따른 것이라.
20. 이자들이 모두 나아가 그들 스스로 성읍들을 지었으니, 그들이 그들을 위해 적당한 장소를 찾는 대로였으며, 그들이 그들의 성읍들을 그들의 아버지, 구스, 미쓰라임, 풋, 가나안의 이름을 따라 불렀다.
21. 미쓰라임의 자손은 이러하니, 루딤, 아나밈, 레하빔, Naphtuchim, Pathrusim, Casluchim, Caphturim으로, 일곱 가족들이라.
22. 이자들이 모두 이집트의 개천인 시홀 강 옆에 살며, 그들 스스로 성읍들을 건축하고 그들 자신의 이름을 따라 그 성읍의 이름을 지었다.
23. 바드로스와 카슬록의 자녀는 서로 결혼했고, 그들로부터 Pelishtim, Azathim, Gerarim, Githim, Ekronim, 모두 다섯 가족들이 나왔다. 이자들 또한 그들 스스로 성읍들을 건설하고, 그들의 아버지들의 이름을 따라 성읍의 이름을 지었으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24. 가나안의 자손들 역시 그들 스스로 성읍들을 짓고, 그들의 이름을 따라 그 성읍의 이름을 지었으니, 열한 성읍들과 다른 많은 성읍들이라.
25. 함의 가족들로부터 네 명이 평지의 땅으로 나아갔고, 그 네 사람의 이름은, 소돔, 고모라, 아드마, 스보임이라.
26. 이 사람들이 그들 스스로 그 평지의 땅에 네 성읍을 건축하고, 그 성읍들의 이름을 그들 자신의 이름을 따라 지었다.
27. 그들과 그들의 자손들과 그들에게 속한 모든 자가 그 성읍들에 거했고, 그들이 열매를 맺고 크게 번성하고 평화롭게 거했다.
28. 가나안의 아들, 히위의 아들, 후르의 아들, 세일이 나아가 바란 산 맞은 편에 한 골짜기를 발견하고, 그가 거기 한 성읍을 건설했으며, 그와 그의 일곱 아들들과 그의 식구들이 거기 거했고, 그가 세일에 건설한 그 성읍의 이름을 자신의 이름을 따라 지었으니, 세일 땅이 오늘까지 이르니라.
29. 함의 자녀들의 가족들이 이러하니, 그들의 언어들과 성읍들에 따른 것이며, 그들이 그 탑 후 그들의 나라들로 흩어졌던 때라.
30. 에벨의 모든 자손들의 아버지, 노아의 아들 셈의 자손들 중 일부 또한 나아가 그들 스스로 성읍들을 건설했으니 그들이 흩어졌던 곳들이며, 그들이 그들의 성읍을 그들의 이름을 따라 지었다.
31. 셈의 아들들은 엘람, 아숴, 아파취샤드, 루드, 아람이며, 그들이 그들 스스로 성읍들을 건설하고 그들의 이름을 따라 그 모든 성읍들의 이름을 지었다.
32. 그 때에 셈의 아들 아숴와 그의 자녀들과 식구들이 나아갔으니, 그들의 몸은 매우 크며, 그들이 발견한 땅은 멀리 떨어져 있고, 그들이 나아간 땅에서 매우 큰 골짜기를 만나니, 그들이 그들 스스로 네 성읍을 건설하고, 그들 자신의 이름들과 사건들에 따라 성읍 이름을 지었다.
33. 아숴의 자손들이 건설한 성읍들의 이름이 이러하니, 니느웨, 레센, 칼락, Rehobother더라. 아숴의 자손들이 오늘까지 거기에 거한다.
34. 아람의 자손 또한 나아가 그들 스스로 한 성읍을 건설했고, 그들이 그 성읍의 이름을 그들의 큰 형 이름을 따라 Uz 라 불렀다. 그들이 거기 거하며, Uz 땅이 오늘날까지 이르니라.
35. 그 탑 후 이년이 되었을 때, 아숴의 집에서 한 남자가 나아갔으니, 그의 이름은 벨라며, 그가 나아가 발견할 수 있는 곳에서 그의 식구들과 함께 체류하기 위해 니느웨 땅으로부터 나아갔으니, 그들이 소돔 건너편 평지의 성읍들 맞은 편까지 이르렀고, 그들이 거기 거했다.
36. 그 사람이 일어나 거기에 한 작은 성읍을 건설했고, 그 성읍의 이름을 그의 이름을 따라 벨라라 지었다. 그것이 소알 땅이니, 오늘날까지 이르니라.
37. 셈의 가족들이 그들의 언어와 성읍들에 따라 이러하니, 그 탑 후에, 땅 위에 그들이 흩어졌던 후라.
38. 이 후에 모든 나라, 성읍과 노아의 자손들의 가족들이 그들 스스로 많은 성읍들을 건설했다.
39. 그들이 그들의 모든 성읍들에 정부를 세웠다. 그들의 질서들에 의해 규제하기 위함이었으며, 노아의 자손들의 모든 가족들이 계속 그렇게 행하였다.
제11장
1. 구스의 아들 니므롯이 여전히 시날 땅에 있었고, 그가 그 땅을 다스리며 거기 거했고, 그가 시날 땅에 성읍들을 건설했다.
2. 그가 세운 네 성읍의 이름이 이러하니, 그가 그 탑의 건축에서 그들에게 발생했던 사건들에 따라 그 성읍들의 이름을 지었다.
3. 그가 첫째 성읍을 바벨이라 부르며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란케 하셨기 때문이라, 라고 했으며, 둘째 성읍의 이름을 에렉이라 불렀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거기로부터 분산시켰기 때문이라.
4. 셋째 성읍은 그가 Eched라고 부르며 말하기를, 그 곳에서 큰 전투가 있었더라, 라고 했고, 넷째 성읍은 그가 칼나라고 불렀으니, 이는 그의 통치자들과 능력자들이 거기서 없어졌음이더라. 그들이 여호와를 분노케 했으니, 그들이 그분을 대적하여 반역하고 범죄하였기 때문이라.
5. 니므롯이 시날 땅에 이러한 성읍들을 건설했을 때, 그의 백성들 중 남은 자들, 그의 나라에 남은 그의 통치자들과 그의 강한 자들을 그가 그 안에 두었다.
6. 니므롯이 바벨에 거했고, 그가 거기서 그의 신하들의 나머지들에 대한 그의 통치를 새롭게 했으며, 그가 견고하게 통치하고, 니므롯의 신하들과 통치자들이 그의 이름을 암라펠이라 부르며 말하기를, 그 탑에서 그의 통치자들과 사람들이 그의 방식들에 따라 떨어졌도다, 라고 하였다.
7. 이것에도 불구하고, 니므롯이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않고, 그가 계속 악을 행하며 사람의 아들들에게 악을 가르쳤고, 그의 아들은 아버지보다 더욱 악했으며, 그의 아버지의 가증한 일들에 더하여 계속 하였더라.
8. 그가 사람의 아들들로 죄를 짓게 만들었으니, 악한 자로부터 악이 더 나아간다, 라는 말이 통용되었다.
9. 그때에, 함의 자손들이 자신들이 건설한 성읍들에서 거주하였는데, 그 가족들 사이에 전쟁이 있었다.
10. 엘람의 왕, Chedorlaomer가 함의 자손들의 가족들로부터 떠나서, 그가 그들과 싸우고 그들을 정복했으며, 평지의 다섯 성읍들로 나아가 그들과 싸우고 그들을 정복했으니, 그들이 그의 통제하에 놓였다.
11. 그들이 그를 십이 년 동안 섬겼고, 그에게 해마다 세금을 내었다.
12. 그 때에 스룩의 아들, 나홀이 죽었으니, 데라의 아들 아브람의 나이 사십구 세였을 때라.
13. 데라의 아들 아브람의 나이 오십 세였을 때, 아브람이 노아의 집으로부터 나아와, 아버지의 집으로 갔다.
14. 아브람이 여호와를 알았고, 그가 그분의 길과 지침 안에서 행했으며, 여호와 그의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셨다.
15. 그의 아버지 데라가 그의 시대에 있었고, 여전히 니므롯 왕의 군대의 수장이었으며, 그가 여전히 이상한 신들을 따랐다.
16. 아브람이 그의 아버지 집에 갔고 그들의 신전들에 서 있는 열두 신들을 보았으니, 아브람이 그의 아버지의 집에 있는 이러한 우상들을 보았을 때, 아브람의 노가 점화되었다.
17. 아브람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사시는 한, 이러한 우상들이 나의 아버지의 집에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 내가 그 모든 우상을 삼 일 안에 부수지 않는다면, 나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나에게 어떻게 행하시리요, 하더라.
18. 아브람이 그들로부터 나갔고, 그의 분노가 그 안에서 불 붙었다. 아브람이 서둘러 그 방으로부터 나아가 그의 아버지의 바깥 뜰로 갔고, 그의 아버지가 그의 모든 종들과 함께 그 뜰에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아브람이 다가와 그 앞에 앉았다.
19. 아브람이 그의 아버지에게 물으며 말하기를, 아버지여, 하늘과 땅과, 이 땅 위의 모든 사람의 아들들을 창조한 하나님이 어디 계신지 저에게 말해주소서. 누가 아버지와 저를 창조했습니까, 하니, 데라가 그의 아들 아브람에게 대답하며 말하기를, 보라, 우리를 창조한 것들이 이 집에 우리와 함께 있는 모든 것이라.
20. 아브람이 그의 아버지에게 말하되, 나의 주여, 제가 아버지께 간청하오니, 그것들을 내게 보여주소서, 하니, 데라가 아브람을 안 뜰의 방으로 데리고 갔고, 아브람이 보았으니, 보라, 그 방 전체가 나무와 돌로 만든 신들로 가득하며, 열두 개의 큰 우상들이 있고, 그것들보다 적은 것들이 또 많더라.
21. 데라가 그의 아들에게 말하되, 보라, 네가 땅 위에서 보는 모든 것을 만든 것이 이것들이라, 이것들이 나와 너와, 모든 인류를 만들었느니라, 라고 하더라.
22. 데라가 그의 신들에게 절하고 난 뒤, 그가 그들로부터 나왔고, 그의 아들 아브람도 그와 함께 나왔다.
23. 아브람이 그들로부터 떠나, 그가 어머니에게 갔고 그녀 앞에 앉아, 어머니에게 말하되, 보소서, 하늘과 땅과 모든 사람의 아들들을 만든 것들을 아버지께서 저에게 보여주셨습니다.
24. 그러므로, 이제, 서둘러 가축 떼에서 염소 새끼 하나를 가지고 와서, 그것으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주소서. 제가 그것을 나의 아버지의 신들에게 가지고 가서 그것들이 먹도록 제물로 드리면, 혹시 제가 거기서 그것들에게 가납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더라.
25. 그의 어머니가 그렇게 행하였으니, 그녀가 염소 새끼 하나를 가져와, 그것으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고, 그것을 아브람에게 주었으며, 아브람이 그의 어머니로부터 그 고기 요리를 받아, 그것을 그의 아버지의 신들 앞에 가지고 갔고, 그것들이 먹도록 그것들에게 가까이 갔더라. 그의 아버지 데라는 그 일을 알지 못했더라.
26. 아브람이 그날 그들 가운데 앉아서 보니, 그들이 소리도 없고, 듣지도 못하고, 움직임도 없고, 그들 중 아무도 먹기 위해 손을 뻗지 못하더라.
27. 아브람이 그것들을 조롱하며 말하되, 정녕 내가 준비한 고기 요리가 그것들을 기쁘게 하지 못하는구나, 아마도 이 요리가 그들에게 너무 작은가 보다, 그런 이유로 그들이 먹지 않았나 보다, 그러므로 내일은 내가 이보다 더 좋고 더 풍성하고 신선한 고기 요리를 준비하리니, 내가 그 결과를 보기 위함이라.
28. 다음 날, 아브람이 어머니에게 그 고기 요리에 관해 말하니, 그의 어머니가 일어나 가축 떼로부터 좋은 염소 새끼 셋을 가져와, 그것들로 매우 훌륭한 고기 요리를 만들었으니, 그녀의 아들이 좋아할 만한 것이라, 그녀가 그것을 그녀의 아들 아브람에게 주었고, 그의 아버지 데라는 이 일을 알지 못했더라.
29. 아브람이 어머니로부터 그 고기 요리를 받아, 그것을 그 방 안에 있는 그의 아버지의 신들에게 가지고 갔고, 그것들이 먹을 수 있도록 그것들에게 가까이 갔으며, 그가 그것을 그것들 앞에 놓고, 아브람이 하루 종일 그것들 앞에 앉아, 생각하기를, 혹시 그들이 먹을 수 있을 것이라, 하더라.
30. 아브람이 그것들을 보니, 보라, 그들이 소리도 없고 듣지도 못하고, 그들 중 누구도 그 고기를 먹기 위해 손을 뻗지 못하더라.
31. 그날 저녁에 그 집에서, 아브람이 하나님의 영으로 옷을 입게 되었다.
32. 그가 외치며 말하기를, 나의 아버지와 이 악한 세대에게 슬픈 일이라, 그들의 마음들이 허망한 것으로 모두 기울었도다, 그들이 나무와 돌로 만든 우상들을 섬기니, 먹지도, 냄새를 맡지도, 말도 못하는 것들이며, 말 못하는 입을 가졌고, 시력 없는 눈을 가졌고, 듣지 못하는 귀를 가졌으며, 느끼지 못하는 손을 가졌고, 움직이지 못하는 다리를 가진 자들이라, 그것들을 만든 자들과 그것들을 신뢰하는 자들이 그것들과 같으니라, 하더라.
33. 아브람이 이 모든 것들을 보았을 때, 그의 노가 그의 아버지를 향해 점화되었고, 그가 서둘러 그의 손에서 손도끼 하나를 취하여, 그 신들의 방으로 들어가, 아버지의 모든 신들을 부수었다.
34. 그가 그 형상들을 부쉈을 때, 그가 그 손도끼를 그 신들 앞에 있던 그 큰 신의 손에 놓고, 밖으로 나왔다. 그의 아버지 데라가 집에 와서, 그 손도끼의 놀라운 소리를 문에서 들었더라. 데라가 집에 왔을 때, 이것이 무슨 일이지 알았더라.
35. 데라가 그 우상들의 방 안에 있는 손도끼의 소리를 듣고, 그 우상들의 방으로 달려가, 밖으로 나오는 아브람을 만났다.
36. 데라가 그 방에 들어갔고 모든 우상들이 꼬꾸라지고 깨진 것을 보았으며, 가장 큰 형상의 손에 손도끼가 있는 것을 보았으니, 그 가장 큰 형상은 깨지지 않았고, 그의 아들 아브람이 만든 고기 요리가 여전히 그것들 앞에 있었다.
37. 데라가 이것을 보았을 때, 그의 노가 크게 점화되었고, 그가 서둘러 그 방으로 나와 아브람에게 갔다.
38. 그의 아들 아브람이 집에 여전히 앉아 있는 것을 그가 발견했을 때, 그가 그에게 말하되, 네가 나의 신들에게 행한 이 일이 무엇이냐?
39. 아브람이 그의 아버지 데라에게 대답하며 말하기를, 아닙니다, 나의 주여, 내가 그것들 앞에 고기 요리를 가져왔고, 그것들이 그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그것들에게 가까이 나아갔는데, 그 큰 형상이 그것을 먹기 위해 그의 손을 뻗기 전에, 그들이 그것을 먹기 위해 즉시로 그들의 손을 뻗었습니다.
40. 이에, 그 큰 신이 그 앞에서 그들이 행하는 그들의 행위들을 보고, 그의 노가 그들을 향하여 크게 격발되어, 그가 나아가 집에 있던 그 손도끼를 취하고 그것들에게 다가가 그것들을 모두 부쉈으니, 보소서, 아버지가 보는 대로 그 손도끼가 여전히 그의 손에 있습니다, 하더라.
41. 데라의 노가 그의 아들 아브람을 향해 점화되었고, 그가 이것을 말할 때, 데라가 그의 아들 아브람에게 화가 나서 말하되, 네가 말한 이 이야기가 무엇이냐? 네가 나에게 거짓말을 말하도다.
42. 네가 내게 말한 모든 것을 행할 수 있는 영이, 영혼이, 능력이, 이러한 신들 안에 있느냐? 그것들은 나무와 돌이며, 내 자신이 그것들을 만들지 않았느냐, 그것들과 함께 있던 그 큰 신이 그것들을 부쉈다는 그런 거짓말을 네가 말할 수 있느냐? 그의 손에 그 손도끼를 네가 놓아두고, 그가 그들 모두를 부쉈다고 말하는도다, 라고 하더라.
43. 이에 아브람이 그의 아버지에게 대답하며 말하기를, 어떤 일도 할 능력이 없는 이러한 우상들을 아버지께서 어찌 섬길 수 있습니까? 아버지께서 신뢰하는 그러한 우상들이 아버지를 구원할 수 있습니까? 아버지께서 그것들을 부를 때 그것들이 아버지의 기도를 들을 수 있습니까? 그것들이 아버지의 적들의 손으로부터 아버지를 구원할 수 있다거나, 아버지의 적들에 대항하여 아버지를 위해 아버지의 전장에서 그것들이 싸우겠습니까, 아버지께서 어찌 말하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는 나무와 돌을 섬길 수 있습니까?
44. 이제 정녕, 이러한 일들을 행하는 것은 아버지께 선하지 않고, 아버지와 관련된 사람의 아들들에게도 선하지 않습니다. 아버지께서 그렇게 어리석고, 그렇게 바보 같으며, 지식이 그리도 부족하여, 나무와 돌을 섬길 것입니까, 이런 방식을 따라 행하실 것입니까?
45. 하늘과 땅을 만드신, 이 땅에 아버지를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잊음으로, 돌과 나무를 섬김으로, 이 일로 인해 당신의 영혼 위에 큰 폐해를 불러들이겠습니까?
46. 이전 우리의 선조들이 이런 일로 죄를 범하여, 우주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홍수의 물들을 그들 위에 가져오사 온 땅을 멸하지 않았습니까?
47. 어떻게 아버지께서 계속 이런 일을 행하고 듣지도 못하고, 말하지도 못하고, 압제로부터 아버지를 구원하지도 못하는, 나무와 돌로 만든 신들을 섬깁니까, 그로 인해 온 세상의 하나님의 진노가 아버지 위에 임하지 않습니까?
48. 그러므로 이제, 나의 아버지여, 이것으로부터 떠나소서, 아버지의 영혼과 아버지의 식구들의 영혼 위에 폐해를 불러 들이지 마소서, 하더라.
49. 아브람이 서둘러 그의 아버지 앞에서 나아가, 그의 아버지의 가장 큰 우상으로부터 손도끼를 취하여, 아브람이 그것을 부수고 달아났다.
50. 아브람이 행한 모든 것을 데라가 보고, 서둘러 그의 집으로부터 나아가, 왕에게 갔으니, 니므롯 앞에 나아가 그 앞에 서고, 왕에게 절하니, 왕이 말하기를, 네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더라.
51. 이에 그가 말하되, 나의 주시여, 제가 당신께 간청하오니, 나의 말을 들어주소서, 지금부터 오십 년 전에 나에게서 태어난 아이 하나가 있는데, 이제 그가 나의 신들에게 행한 일과 그가 말한 것들이 이러 이러합니다, 이제, 나의 주이시요 왕이시여, 그에게 사람을 보내어 그를 당신 앞에 오도록 하시고, 그를 법에 따라 판단하여, 우리로 그의 악에서 구원받게 하소서.
52. 이에 왕이 그의 종들 중 셋을 보내었으니, 그들이 나아가 아브람을 왕 앞에 데리고 왔다. 니므롯과 그의 모든 통치자들과 종들이 그 앞에 그 날 앉았고, 데라 역시 그들 앞에 앉았다.
53. 왕이 아브람에게 말하되, 네가 네 아버지와 그의 신들에게 행한 이 일이 무엇이냐? 아브람이 그의 아버지에게 했던 말들로 왕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그 집의 그것들 안에 있던 그 큰 신이 당신이 들은 것을 그것들에게 행하였습니다, 라고 하니,
54. 이에 왕이 아브람에게 말하되, 네가 말한 대로 그것들에게 말하고 먹을 능력이 있더냐? 아브람이 왕에게 대답하며 말하기를, 만약 그것들에게 아무 능력이 없다면, 왜 당신은 그것들을 섬기며 사람의 아들들로 당신의 어리석음을 통해 잘못을 행하게 하십니까?
55. 그것들이 당신을 구원할 수 있다거나 혹은 작은 것이든 큰 것이든 행할 수 있다고 상상합니까, 당신이 그것들을 섬겨야 합니까? 왜 당신은 온 우주의 하나님을 감지하지 못합니까? 그분은 죽이기도 하고 생명을 보존케도 하시는 능력을 가지셨고 당신을 창조하신 분입니다.
56. 오 어리석고, 단순하며, 무지한 왕이여, 당신에게 영원히 화가 있도다.
57. 나는 당신이 당신의 종들에게 올바른 길을 가르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당신은 그렇게 행하지 않고, 오히려 당신의 죄들과 당신의 길을 따른 당신의 백성들의 죄들로 온 땅을 채웠도다.
58. 네가 알지 못하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네가 행한 이 악은, 이전 우리의 선조들이 지었던 죄로서,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홍수의 물들을 가지고 오사 그들 위에 부으시고, 그들 모두를 멸하셨으며, 그들로 인해 온 땅을 멸하지 아니하셨느냐? 당신과 당신의 백성들도 이제 일어나 이 일과 같이 행하며, 온 우주의 여호와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 들이겠느냐, 당신과 온 땅 위에 폐허를 임하게 하겠느냐?
59. 그러므로 이제, 당신이 행하는 이 악한 행위를 버리고, 온 우주의 하나님을 섬기라. 당신의 영혼이 그분의 손에 있는 것처럼, 그리하면 당신에게 평안이 임할 것이라.
60. 만일 당신의 악한 마음이, 당신의 악한 길을 버리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섬기라는 나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당신은 훗날 부끄러움 중에 죽을 것이며, 당신의 말을 듣고 당신의 악한 길로 걷는, 당신의 백성들, 당신과 관련된 모든 자들도 마찬가지라.
61. 아브람이 왕과 통치자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멈추고, 아브람이 그의 눈을 들어 하늘을 보며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모든 악한 자를 보시고, 그분께서 그들을 심판하시리라, 라고 하였다.
제12장
1. 왕이 아브람의 말을 듣고, 그를 감옥에 넣으라고 지시하니, 아브람이 감옥에 열흘 동안 있었다.
2. 그 날들의 끝에, 왕이 모든 왕들, 통치자들과 각 지역의 관리자들, 현자들에게 지시하여 그 앞에 나아오게 하였으니, 그들이 그 앞에 앉았더라. 아브람은 여전히 옥중에 있었다.
3. 왕이 통치자들과 현자들에게 말하되, 너희는 데라의 아들, 아브람이 그의 아버지에게 한 일을 들었느냐? 그가 그에게 행한 것으로 인해, 내가 그를 내 앞에 오게 하였는데, 그가 말하며, 그의 마음이 두려워하지 않고, 나의 존전에서 동요하지도 않았으니, 보라, 이제 그가 감옥에 수감되어 있도다.
4. 그러므로, 왕에게 욕을 한 이 사람에게 합당한 심판이 무엇인지 결정하라. 너희가 들은 모든 것을 말하고 행한 자니라.
5. 이에 그들 모두가 왕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왕에게 욕을 한 그 사람은 나무에 달려야 합니다. 게다가 그가 말한 모든 것들을 행한 것으로 인해, 우리의 신들을 멸시한 것으로 인해, 그는 반드시 불에 태워 죽음에 처해져야 합니다. 이것이 이 문제에 관한 법입니다, 라고 하였다.
6. 만약 이 일을 행하시는 것이 왕을 기쁘시게 한다면, 왕께서는 왕의 종들에게 지시하여 밤과 낮으로 벽돌 용광로 안에 불을 지피게 하소서. 그 후에, 우리가 이 사람을 그 안에 던질 것입니다, 라고 하였다. 이에 왕이 그렇게 하였으니, 그가 그의 종들에게 명하여 그들이 삼 일과 삼 야 동안 카스딤에 있는 왕의 용광로에 불을 지폈다. 왕이 아브람을 불에 태우기 위해 감옥으로부터 내어 그를 데리고 오라고 그들에게 명했다.
7. 왕의 모든 종들, 통치자들, 귀인들, 관리자들, 재판관들, 그 땅의 모든 거주자들로, 약 구십만 명의 남자가 아브람을 보기 위해 용광로 맞은 편에 섰다.
8. 모든 여인들과 어린 아이들이 모여들고, 지붕들과 탑들 위에 올라갔으니, 아브람에게 일어나는 일을 보기 위함이었다. 그들이 모두 함께 멀리서 섰으며, 그 날, 그 장면을 보기 위해 오지 않은 자가 한 사람도 없었다.
9. 아브람이 왔을 때, 왕의 마술사들과 현자들이 아브람을 보고, 그들이 왕에게 외치며 말하되, 우리의 주권자 주시여, 정녕 이 사람이 우리가 알았던 아이로서, 그가 태어날 때 그 큰 별이 네 개의 별을 삼키고, 지금부터 오십 년 전에 왕에게 선포했던 바로 그 아이였습니다.
10. 이제, 보소서, 그의 아버지 또한 당신의 명령을 범하고, 다른 아이를 당신에게 데리고 옴으로써 당신을 조롱했습니다. 그 다른 아이를 왕께서 죽였던 것입니다.
11. 왕이 그들의 말을 들었을 때, 그가 극심하게 진노하여, 그 앞에 데라를 데리고 오라고 지시했다.
12. 왕이 말하되, 마술사들이 말하는 것을 네가 들었느냐? 이제 내게 진실되게 말하라. 네가 어떻게 행하였느냐, 만일 네가 진실을 말한다면, 네가 무죄가 되리라.
13. 왕의 진노가 매우 크게 점화된 것을 보고, 데라가 왕에게 말하되, 나의 주시며 왕이시여, 당신이 진실을 들었습니다. 현자들이 말한 것이 옳습니다. 이에 왕이 말하되, 어찌 네가 이 일을 행할 수 있었느냐, 나의 명을 어기고 네가 낳지 않은 아이를 내게 가지고 와서, 그의 값을 받아 갔느냐?
14. 이에 데라가 왕에게 대답하되, 그 때에, 나의 아들에 대한 나의 다정한 감정이 대단하여, 내가 나의 시녀의 아들을 왕 앞에 데리고 왔던 것입니다.
15. 이에 왕이 말하되, 누가 이것을 네게 조언했느냐? 나에게 말하라, 내게 숨기지 마라, 그리하면 네가 죽지 않을 것이라.
16. 이에 데라가 왕의 존전에서 크게 두려워하여, 왕에게 말하되, 이것을 내게 조언한 자는 나의 장자 하란이며, 아브람이 태어날 때 하란의 나이 삼십이 세였습니다.
17. 그러나 사실, 하란은 그의 아버지에게 아무것도 조언하지 않았었다. 데라가 이것을 왕에게 말한 것은, 왕으로부터 자신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함이었으니, 이는 그가 크게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이에 왕이 데라에게 말하되, 이것을 네게 조언한 너의 아들 하란이 아브람과 함께 불 속에서 죽으리라. 그에게 선포한 이 죽음의 선고는 이 일을 행함으로써 왕의 뜻을 거역한 것에 대함이라, 라고 하였다.
18. 그 때에 하란은 아브람의 길을 따라가려는 마음이 들었으나, 그가 그 마음을 자신 안에 두고,
19. 하란이 속으로 말하되, 보라, 이제 왕이 아브람이 행한 이러한 일들로 인해 그를 잡았고, 그렇게 되리니, 만일 아브람이 왕을 이기면 내가 그를 따를 것이요, 만일 왕이 이기면 내가 왕을 따르리라, 라고 말했다.
20. 데라가 그의 아들 하란에 관하여 왕에게 이것을 말했을 때, 왕이 하란을 아브람과 함께 잡아 오라고 지시했다.
21. 그들이 아브람과 그의 형제 하란, 둘을 데리고 와 그 불 속에 던져 넣었다. 그 땅의 모든 거주자들과 왕의 종들과 통치자들과 모든 여인들과 어린 아이들이 거기에 서 있었다.
22. 왕의 종들이 아브람과 그의 형제를 데리고, 그들이 입고 있던 그들의 바지만 남기고 모든 옷을 벗겼다.
23. 그들이 그들의 손과 발을 삼 줄로 묶고, 왕의 종들이 그들을 들어 올려 그 용광로 속에 그 둘을 던져 넣었다.
24. 여호와께서 아브람을 사랑하시고 그에게 연민을 가지고 계셨기에, 여호와께서 내려오사 아브람을 그 불로부터 구원하셨으니 그가 타지 않았다.
25. 그를 묶었던 모든 줄들은 불에 탔으나, 아브람은 여전하여 불 속에서 걸었다.
26. 그들이 불 속에 하란을 던졌을 때, 하란은 죽었으며, 그가 불에 타서 재로 변했으니, 이는 그의 마음이 여호와와 함께 온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그를 불 속에 던진 자들도, 그 불의 화염이 그들 위에 퍼져, 그들이 불에 탔고, 그들 중 열두 명이 죽었다.
27. 아브람은 삼 일과 삼 야 동안 불 가운데서 걸었고, 왕의 모든 종들이 그가 불 속에서 걷는 것을 보고, 그들이 왕에게 나아가 말하되, 보소서, 우리가 불 가운데서 걷는 아브람을 보았습니다. 또한 그가 입고 있는 하의는 불에 타지 않았으나, 그를 묶었던 줄은 탔습니다, 라고 하였다.
28. 왕이 그들의 말을 들었을 때, 그의 마음이 의심하며, 그것들을 믿으려 하지 않았다. 이에 그가 이 사건을 확인하라며 다른 충실한 통치자들을 보냈다. 그들이 나아가 그것을 보고 왕에게 보고했다. 이에 왕이 그것을 보기 위해 일어나 나아갔다. 그가 불 가운데서 이리 저리 걷고 있는 아브람을 보았고, 불에 탄 하란의 시체를 보았다. 왕은 크게 놀랐다.
29. 왕이 불로부터 아브람을 빼내라고 지시했다. 이에 그의 종들이 그를 빼내기 위해 접근했으나, 그들은 할 수 없었으니, 이는 그 불이 주변에 퍼지며 그 화염이 그들을 향해 용광로로부터 올라왔기 때문이다.
30. 왕의 종들이 용광로로부터 달아나니, 왕이 그들을 꾸짖으며 말하되, 서둘러 아브람을 불로부터 빼내라, 너희가 죽지 않을 것이라, 라고 말하였다.
31. 이에 왕의 종들이 아브람을 빼내기 위해 다시 접근했고, 그 화염이 그들에게 다가와 그들의 얼굴을 태웠고, 그들 중 여덟이 죽었다.
32. 왕의 종들이 불에 탈 것을 두려워하며, 불에 접근하지 못하는 것을 왕이 보았을 때, 왕이 아브람을 부르며 말하되,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종아, 불 가운데서 밖으로 나와 내 앞에, 여기로 나아오라, 하니, 아브람이 왕의 음성을 듣고, 그가 불로부터 밖으로 나오고, 왕 앞에 나아와 서니라.
33. 아브람이 밖으로 나오고, 왕과 그의 모든 종들이 왕 앞에 선 아브람을 보았으며, 그가 입고 있는 그의 하의가 그대로 있었으니, 그 옷이 타지 않았음이며, 그를 결박했던 줄은 불에 탔더라.
34. 왕이 아브람에게 말하되, 어떻게 네가 불 속에서 타지 않았느냐?
35. 아브람이 왕에게 말하되, 하늘과 땅의 하나님은, 내가 신뢰하는 분으로서, 그분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가지고 계신 그분께서 나를, 네가 던진 불로부터 구원하셨음이라.
36. 아브람의 형제 하란은 불에 타서 재가 되었다. 그들이 그의 시체를 찾았으며, 그들은 그것이 타버린 것을 발견했다.
37. 하란이 카스딤의 불 속에서 죽었을 때, 그의 나이 팔십이 세였다. 한편 왕, 통치자들, 왕의 거주자들이 불로부터 구원받은 아브람을 보고서, 나아와 아브람에게 절했다.
38. 이에 아브람이 그들에게 말하되, 나에게 절하지 말고, 너희를 만드신 온 땅의 하나님께 절하고, 그분을 섬기며, 그분의 길로 행하라. 이는 이 불로부터 나를 구원하신 분이 그분이시며, 모든 사람의 영혼과 영을 창조하신 분이 그분이시며, 그의 어머니의 태에서 사람을 조성하시고, 그를 세상에 나오게 하신 분이 그분이시며, 그분을 신뢰하는 모든 자를 모든 고통으로부터 구원하실 분이 그분이시기 때문이라, 하더라.
39. 아브람이 불로부터 구원받고 하란은 불에 탄, 이 일이 왕과 통치자들의 눈에 매우 놀랍게 보였으므로, 이에 왕이 아브람에게 많은 선물을 주고, 왕의 집으로부터 그의 두 수석 종들을 주었으니, 하나의 이름은 오니요, 다른 이의 이름은 엘리에셀이었다.
40. 모든 왕들, 통치자들과 종들이 아브람에게 은과 금과 진주로 많은 선물을 주었으며, 왕과 그의 통치자들이 그를 떠나 보냈으니, 그가 평안 중에 가니라.
41. 아브람이 평안 중에 왕으로부터 나왔고, 왕의 종들 중 많은 자가 그를 따랐으니, 약 삼백 명의 남자가 그와 연합했다.
42. 아브람이 그 날 돌아와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갔고, 그와 그 남자들이 그를 따랐다. 아브람은 그의 온 생애 동안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겼고, 그가 그분의 길로 걸으며 그분의 법을 따랐다.
43. 그 날로부터, 사람의 아들들의 마음이 여호와를 섬기고자 아브람을 향했다.
44. 그 때에 나홀과 아브람이 아내를 취했으니, 그들의 형제 하란의 딸들이었다. 나홀의 아내는 밀가요, 아브람의 아내는 사래였다.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태가 막혔으므로, 그녀에게 자녀가 없었다.
45. 아브람이 그 불로부터 나온 지 이 년이 되었을 때, 그의 나이 오십이 세였다. 보라, 니므롯 왕이 바벨에서 그 보좌 위에 앉았는데, 왕이 잠이 들어 꿈을 꾸니, 그가 왕의 용광로 맞은 편에 있는 한 골짜기에서 그의 군대들과 함께 서 있더라.
46. 그가 그의 눈을 들어 보니, 용광로로부터 나아오는 아브람의 용모와 같은 한 사람이 있는지라, 그가 왕 앞에 나아와 서서 그의 칼을 빼고, 그의 칼로 왕 앞에서 움직이니, 그 때 그가 두려워, 왕이 그 사람으로부터 달아났다. 그가 달리고 있을 때, 그 사람이 알 하나를 왕의 머리에 던지니, 그 알이 큰 강이 되었다.
47. 또 왕이 꿈을 꾸니, 그의 온 군대가 그 강 속에 빠지며 죽었고, 왕이 그 앞에 있던 세 사람과 달아나며 탈출했다.
48. 왕이 이 사람들을 보니, 그들이 왕들의 옷과 같은 왕의 옷들을 입었고, 왕들의 용모와 위엄을 가졌더라.
49. 그들이 달릴 때에, 그 강이 다시 왕 앞에서 하나의 알이 되었으며, 그 알로부터 한 어린 새가 나아와 왕 앞에 나아오고, 왕의 머리에서 날며, 왕의 눈을 뽑았다.
50. 왕이 그 장면에 슬퍼했고, 그가 그의 잠으로부터 깨어났으며, 그의 영이 불안해했다. 그가 큰 공포를 느꼈다.
51. 아침에, 왕이 두려움 속에서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모든 현인들과 마술사들로 그 앞에 나아오게 하고, 왕이 그들에게 그의 꿈을 말했다.
52. 왕의 현명한 한 종, 아누키라는 이름의 한 종이, 왕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이것은 다름 아니라, 훗날에 나의 주, 왕을 대적하여 일어날 아브람과 그의 후손들의 폐허입니다.
53. 보소서, 아브람과 그의 후손들과 그의 식구들의 자손들이 왕과 전쟁을 벌일 날이 올 것이니, 그들이 왕의 모든 군대들을 쳐부술 것입니다.
54. 그리고 탈출했던, 당신의 용모와 같았던, 당신이 본 세 사람과 관련하여 말한 것은, 전투에서 당신과 함께 할 땅의 왕들 중에서 오직 당신과 세 왕만이 탈출할 것을 의미합니다.
55. 그리고 당신이 본, 처음과 같이 알로 변한 그 강과, 당신의 눈을 뽑은 어린 새는, 다름이 아니라, 훗날에 왕을 죽일 아브람의 씨를 의미합니다.
56. 이것이 왕의 꿈이요, 이것이 그 해석입니다. 그 꿈은 사실이며, 제가 당신께 드린 해석은 옳습니다.
57. 그러므로 이제, 나의 왕이시여, 정녕 지금부터 오십 년 전에 당신의 현자들이 아브람의 출생 때 이것을 본 것을 당신이 압니다. 만일 왕께서 이 땅에서 아브람이 사는 것으로 고통 받는다면, 그것은 나의 주, 왕에게 폐해가 될 것입니다. 아브람이 사는 날 동안은, 당신과 당신의 나라가 서지 못할 것입니다. 이것이 그의 출생 때부터 알려졌으니, 왕께서 그를 죽여서, 그의 폐허가 훗날에 당신에게 영향을 끼치지 못하게 하시지 않을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58. 니므롯이 아누키의 음성을 듣고, 그가 아브람을 잡기 위해, 또한 그를 왕 앞에 데리고 와 죽음에 이르게 하기 위해 그의 종들을 비밀리에 보내었다.
59. 왕이 아브람에게 주었던, 아브람의 종, 엘리에셀이 그 때에 왕의 존전에 있었으니, 아누키가 왕에게 조언하는 것과 왕이 아브람을 죽이기 위해 한 말을 그가 들었다.
60. 엘리에셀이 아브람에게 말하되, 서두르소서, 일어나 당신의 영혼을 구하소서, 그리하면 왕의 손에 당신이 죽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그가 당신에 관한 꿈을 꾸었고, 아누키가 그것을 해석했으며, 아누키가 또한 당신과 관련하여 왕에게 조언을 했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했다.
61. 이에 아브람이 엘리에셀의 음성을 듣고, 아브람이 서둘러, 안전을 위해 노아와 그의 아들 셈의 집으로 달려갔다. 그가 거기서 자신을 숨기고 안전한 한 장소를 찾았다. 왕의 종들이 아브람의 집에 와서 그를 찾으나, 그들이 그를 찾지 못했고, 그들이 온 나라에 걸쳐 찾았으나 그가 발견되지 않았다. 그들이 모든 방향으로 나아가 찾았으나, 그를 만날 수 없었다.
62. 왕의 종들이 아브람을 찾지 못하고 왕에게 돌아왔을 때, 아브람을 향한 왕의 분노가 잠잠하여졌다, 그들이 그를 찾지 못한 것처럼, 아브람과 관련한 이 문제를 왕이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떨쳐버렸다.
63. 왕이 이 문제를 잊을 때까지, 아브람이 노아의 집에서 한 달 동안 숨어 있었지만, 아브람은 여전히 왕을 두려워했고, 데라가 그의 아들 아브람을 보기 위해 비밀리에 노아의 집에 왔다. 데라는 왕의 목전에 매우 큰 존재였다.
64. 아브람이 그의 아버지에게 말하되, 왕이 나를 죽이려는 것과, 그의 악한 조언자들의 충고에 따라 이 땅에서 나의 이름을 멸절하려고 생각하는 것을 아버지께서 모르십니까?
65. 이제 여기에서 아버지께 속한 자가 누구며, 이 땅에서 아버지께서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일어나서, 가나안 땅으로 함께 갑시다. 그러면 우리가 그의 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훗날에 아버지께서 그로 말미암아 멸망할 것입니다.
66. 니므롯이 아버지께 제공하는 이 모든 영예가 사랑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오직 그의 이점을 위해 그가 아버지께 이 좋은 모든 것을 제공한다는 것을, 아버지께서 알지 못하며 듣지 못하셨습니까?
67. 만일 그가 이보다 더 크고 좋은 것을 아버지께 행한다면, 정녕 이것들은 오직 세상의 허영뿐이니, 진노와 분노의 날에 부와 재산들이 쓸모 없기 때문입니다.
68. 그러므로 이제, 저의 음성을 들으시고, 함께 일어나 가나안 땅으로 갑시다. 니므롯의 피해가 미치지 않는 곳으로 갑시다. 그리고 이 땅에 아버지를 창조하신 여호와를 섬기세요. 그러면 아버지께 평안이 있을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추구하는 헛된 모든 것을 버리세요.
69. 아브람이 말하기를 멈추니, 그 때 노아와 그의 아들 샘이 데라에게 대답하며 이르기를, 아브람이 너에게 한 말이 옳도다, 하더라.
70. 이에 데라가 그의 아들 아브람의 음성을 듣고, 데라가 아브람이 말한 모든 것을 행했다. 이는 이것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음이니, 왕으로 하여금 아브람을 죽이지 못하게 하심이라.
제13장
1. 데라가 그의 아브람과 그의 손자 롯, 하란의 아들, 그리고 그의 며느리 사래, 그의 아들 아브람의 아내, 그리고 그의 모든 식구들을 데리고 우르 카스딤으로부터 나와 가나안 땅으로 갔다. 그들이 하란 땅까지 왔을 때, 그들은 거기 머물렀다. 이는 목초로서 그 땅이 매우 좋았으며, 그들과 동행한 자들을 위해 충분한 규모였기 때문이었다.
2. 아브람이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선하고 올바른 것과 여호와 그의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하란 땅의 사람들이 보았다. 하란 땅의 사람들 중 일부가 아브람에게 나아와 그에게 연합했고, 그가 그들에게 여호와의 지침과 그분의 길들을 가르쳤으며, 그 사람들이 아브람의 집에서 그와 함께 머물며 그와 함께 했다.
3. 아브람이 그 땅에 삼 년을 머물렀고, 삼 년이 되었을 때,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너를 우르 카스딤으로부터 이끌어내고, 너의 모든 적들의 손에서 너를 구원한 여호와라.
4. 그러므로 이제, 네가 만일 나의 음성을 듣고 나의 명령들, 나의 규례들과 나의 법들을 지키면, 내가 너의 적들로 네 앞에서 넘어지게 하고, 내가 너의 후손을 하늘의 별들과 같이 많게 하며, 내가 너의 손의 모든 일들 위에 복을 내리리니, 네가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으리라.
5. 이제 일어나, 네 아내와 너에게 속한 모든 자를 데리고 가나안 땅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 내가 거기서 네게 하나님이 되고 너를 축복하리라. 아브람이 일어나 그의 아내와 그에게 속한 모든 자를 데리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가나안 땅으로 갔다.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 그의 나이가 오십 세였다.
6. 아브람이 가나안 땅으로 와서 그 성읍 가운데 거했고, 그가 거기서 가나안 자손들, 그 땅의 거주민들 가운데 그의 장막을 세웠다.
7.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왔을 때,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이르시기를, 이 땅이 내가 너와 너를 잇는 네 후손들에게 영원히 주는 땅이라. 내가 너의 후손으로 하늘의 별들과 같게 하고, 네가 보는 모든 땅을 내가 너의 후손에게 유업으로 주리라.
8.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신 곳에서 그가 제단을 세우고, 아브람이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
9.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한지 삼 년이 되었을 때, 그 해에 노아가 죽었으니, 아브람의 나이 오십팔 세였을 때라. 노아가 구백오십 년을 살고 죽었다.
10.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했다. 그와 그의 아내와 그에게 속한 모든 자와, 그와 함께하는 모든 자들과, 그 땅의 백성들 중 그에게 연합한 자들이 함께 했다. 그러나 나홀, 아브람의 형제, 그리고 그의 아버지 데라, 그리고 하란의 아들 롯과 그들에게 속한 모든 자는 하란에 거했다.
11.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한지 오 년에, 소돔과 고모라와 그 평지의 모든 성읍들의 사람들이 엘람의 왕, 그돌라오멜의 권세를 저버렸으니, 이는 그 평지의 성읍들의 모든 왕들이 십이 년 동안 그돌라오멜을 섬겼고, 그에게 매해 세금을 납부했으나, 십삼 년 되던 해에, 그들이 그에게 반역했음이라.
12.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한지 십 년 되던 해에, 시날의 니므롯 왕과 엘람의 그돌라오멜 왕 사이에 전쟁이 있었으니, 니므롯이 그돌라오멜과 싸우고 그를 정복하기 위해 왔더라.
13. 이는 그돌라오멜이 니므롯의 군대들의 통치자들 중 하나였는데, 그 탑에서 모든 사람이 분산되고 남아 있던 자들도 역시 땅의 지면 위에 흩어졌을 때, 그돌라오멜이 엘람 땅으로 갔고 그곳을 다스리며, 그의 주에게 반역했기 때문이라.
14. 평지의 성읍들이 반역한 것을 니므롯이 보았을 때, 그가 교만함으로, 화가 나서 그돌라오멜과 전쟁을 벌이기 위해 나아왔으며, 니므롯이 그의 모든 통치자들과 신하들을 모으니, 남자가 약 칠십만 명이더라. 그들이 그돌라오멜을 향해 나아갔고, 그돌라오멜이 그를 대하기 위해 오천 명을 거느리고 나아갔다. 그들이 엘람과 시날 사이에 있는 바벨 골짜기에서 전투를 준비했다.
15. 그 모든 왕들이 거기서 싸웠고, 니므롯과 그의 백성들이 그돌라오멜의 백성들 앞에 패하였으니, 니므롯의 사람 중 약 육십만 명이 거기서 쓰러졌고, 왕의 아들 마르돈도 그들 가운데서 쓰러졌다.
16. 니므롯이 수치와 망신을 당하며 도망하고 그의 땅으로 돌아갔고, 그가 오랫 동안 그돌라오멜의 복종 아래 있었다. 그돌라오멜은 그의 땅으로 돌아갔고, 그의 주변에 거했던 왕들에게 그의 군대의 통치자들을 보냈으니, 엘라살의 아리옥 왕에게며, 고임의 티달 왕에게였고, 그들과 언약을 맺고, 그들이 모두 그의 명령에 복종했다.
17.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한지 십오 년 되었을 때, 아브람의 나이 칠십 세였고,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그 해에 나타나사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너에게 유업으로 주기 위해 우르 카스딤에서 너를 이끌어 낸 여호와라.
18. 그러므로 이제, 내 앞에서 행하고, 온전하며, 나의 명령들을 지키라. 내가 너와 너의 후손에게 이 땅을 유업으로 주리니, 미쓰라임 강으로부터 큰 강 유브라데까지니라.
19. 너는 좋은 나이에, 너의 선조들에게 평안 가운데 갈 것이며, 넷째 세대가 이 땅의 이곳으로 돌아올 것이며, 이 땅을 영원히 상속하리라. 이에 아브람이 단을 쌓고, 그에게 나타나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그가 그 제단 위에 여호와께 드리는 희생물을 올려 놓았더라.
20. 아브람이 돌아와서,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와 그의 아버지의 식구들을 보기 위해 하란에 갔을 때, 아브람과 그의 아내와 그에게 속한 모든 자가 하란으로 돌아왔고, 아브람이 하란에서 오 년을 거했다.
21. 하란의 백성들 중 많은 자들, 남자 약 칠십이 명이, 아브람을 따랐고 아브람이 그들에게 여호와의 지침과 그분의 길들을 가르쳤고, 그가 그들에게 여호와 알기를 가르쳤다.
22. 여호와께서 하란에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셨을 때, 그분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네게 이십 년 전에 말하기를,
23. 너의 땅으로부터, 네가 태어난 곳으로부터, 너의 아버지의 집으로부터 나아와, 너와 너의 후손에게 그 땅을 주기 위하여 내가 네게 보여준 땅으로 가라, 하였으니, 이는 그 땅에서 내가 네게 복을 주고, 너로 큰 나라를 이루고, 너의 이름을 크게 하며, 땅의 가족들이 네 안에서 복을 받게 하려 하였음이라.
24. 그러므로 이제 일어나, 이곳으로부터 나아가, 너와 너의 아내와 네게 속한 모든 자들과 네 집에서 태어난 모든 자들과 하란에서 네가 이룬 모든 영혼들을 데리고 여기로부터 너와 함께 떠나, 가나안 땅으로 되돌아 가기 위해 일어나라.
25. 이에 아브람이 일어나 그의 아내 사래와 그에게 속한 모든 자와 그의 집에서 그에게서 태어난 모든 자와 하란에서 그들이 이룬 영혼들을 데리고 가나안 땅으로 가기 위해 나아왔다.
26. 아브람이 나아가 가나안 땅으로 되돌아 왔으니, 여호와의 말씀에 따른 것이라. 그의 형제 하란의 아들 롯이 그와 함께 나왔고, 아브람이 하란으로부터 나와 가나안 땅에 되돌아 갈 때, 그의 나이가 칠십오 세였다.
2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하신 말씀에 따라, 그가 가나안 땅에 왔고, 그가 마므레의 평지에서 장막을 세우고 거기서 거했다. 그의 형제의 아들 롯과 그에게 속한 모든 자들이 그와 함께 했다.
28. 여호와께서 다시 아브람에게 나타나사 말씀하시되, 내가 이 땅을 네 후손에게 주리라, 하셨고, 그가 거기서 그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한 제단을 쌓았으니, 그것이 오늘날까지 마므레의 평지에 여전히 있도다.
제14장
1. 그 때에, 시날 땅에, 모든 지혜에 대한 이해를 갖고 있고, 훌륭한 외모를 가진, 지혜로운 한 남자가 있었다. 그러나 그는 가난했고, 궁핍했다. 그의 이름은 리카욘 (Rikayon) 이었다. 그는 자기 자신의 생계를 유지하기가 힘들었다.
2. 그는 이집트의 아놈 왕의 아들 오스위리스에게 가기 위해, 이집트로 가기로 결심했다. 그 왕에게 그의 지혜를 보이고, 혹시 그의 목전에 은혜를 얻어, 도움을 얻고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리카욘은 그렇게 행하였다.
3. 리카욘이 이집트에 가서, 이집트의 거주민들에게 그 왕에 대하여 물었다. 이집트의 거주자들은 그에게 이집트 왕의 습관에 관해 말해주었다. 그 이집트 왕은 일 년에 오직 단 하루만 그의 궁전에서 나아와 밖에 보이며, 다시 그의 궁전으로 돌아가 거기 머무는 습관이 있다는 것이었다.
4. 왕이 그 땅에서 판결하기 위해 밖으로 나아온 날, 모든 사람이 왕의 도움을 얻기 위해 그 날 왕 앞에 사연들을 가지고 나아왔다.
5. 리카욘은 이집트에서 그 관습에 대해 들었지만, 그는 왕의 존전으로 나아올 수 없었다. 그는 크게 애통하고 매우 슬퍼했다.
6. 그 날 저녁에, 리카욘은 밖으로 나가 폐허들 속에 한 집을 발견했으니, 이집트에 있는, 전에 빵 굽던 집이었으며, 그가 거기서 영혼의 고통과 굶주림으로 파리해진 가운데 온 밤을 보내며, 잠을 이룰 수 없었다.
7. 리카욘은 왕이 나타날 때까지 그 마을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거기서 자신의 생계를 어떻게 유지 할지 고민했다.
8. 그는 아침에 일어나 밖으로 나가, 거주민들에게 공급하는 다양한 종류의 씨앗들과 야채들을 파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
9. 리카욘은 그 성읍에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그와 같은 일을 하기 원했으나, 그는 그 백성들의 관습을 잘 몰랐다. 그는 그들 사이에서 눈 먼 사람과 같았다.
10. 그가 생계를 위해 나아가 그들에게 야채를 팔기 위해 야채들을 얻었으나, 폭도들이 그에게 모여와 그를 조롱하고, 그로부터 야채들을 빼앗아 그에게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었다.
11. 거기서 그가 영혼의 비통함 가운데 일어나, 한숨을 쉬며 전 날 밤을 보낸 그 빵 집으로 갔고, 둘째 날 밤도 거기서 잠을 잤다.
12. 그 날 밤, 그는 굶주림으로부터 자신을 어떻게 구할지 다시 고민하다가,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한 책략을 하나 고안해냈다.
13. 그는 아침에 일어나 영리하게 행동하며, 나아가 폭도 중에서, 그들의 손에 전쟁 도구들을 지니고 있는, 힘센 삼십 명을 고용하여, 그들을 이집트인들의 무덤 꼭대기로 인도하여, 그들을 거기 위치시켰다.
14. 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왕이 이르노니, 너희 스스로 강하여지고 용맹한 사람이 되어라, 이백 냥의 은을 제공하기 전에는 아무도 여기에 묻히지 못하게 하라. 그렇게 제공한 후에라야 묻힐 수 있다. 그 사람들이 리카욘의 지시에 따라 그 해 내내 이집트 사람들에게 행하였다.
15. 여덟 달이 지나자, 리카욘과 그의 사람들은 은과 금을 많이 모으게 되었고, 리카욘은 말과 다른 동물들을 많이 얻고, 더 많은 사람들을 고용했다. 그는 그들에게 말들을 주었고 그들은 그와 함께 머물렀다.
16. 일 년이 다 되었을 때, 왕이 그 마을에 나아왔고, 이집트의 모든 거주자들이 리카욘과 그의 사람들의 행위에 대하여 왕에게 말하기 위해 함께 모였다.
17. 왕이 정해진 날에 밖으로 나아왔고, 모든 애굽인들이 그 앞에 나아와 그에게 부르짖으며 말하기를,
18. 왕은 영원히 사시옵소서. 이 마을에 대하여 당신께서 당신의 종들에게 행하신 이 일이 어찌된 일입니까, 그렇게 많은 은과 금을 제공하기 전에는 죽은 시체를 묻을 수 없도록 하셨습니까? 왕의 이전 왕들의 시대로부터, 심지어 아담의 시대로부터, 오늘날까지, 죽은 자가 값을 정하지 않고는 묻힐 수 없다는 이와 같은 일이 온 세상에 행하진 적이 있었습니까?
19. 우리가 아는 바, 산 자로부터 매년 세금을 거두는 것이 왕의 관습이온데, 당신께서 이것만 행하신 것이 아니라, 당신께서 죽은 자로부터도 매일 세금을 거두고 있습니다.
20. 이제, 오 왕이여, 우리가 더 이상 이것을 견딜 수 없습니다. 성읍 전체가 이로 인해 망쳐졌으니, 당신께서 그것을 알지 못하십니까?
21. 왕이 그들이 말하는 모든 것을 듣고, 크게 진노하였으며, 그의 분노가 이 일에 대하여 그 안에서 불이 붙었으니, 이는 그가 그 중 어떤 것도 알지 못했었음이라.
22. 이에 왕이 말하되, 나의 땅에서 나의 명령 없이 감히 이 악한 일을 행한 자가 누구며 어디에 있느냐? 정녕 너희가 내게 말할 것이라.
23. 그들이 리카욘과 그의 사람들의 모든 행위들을 그에게 말하니, 왕의 노가 일어나고, 그가 리카욘과 그의 사람들을 그 앞에 데리고 오라고 지시했다.
24. 리카욘이 약 천 명의 자손들, 아들과 딸들을 데리고, 비단과 자수 놓은 옷을 입혔고, 그가 그들을 말 위에 태우고, 그의 사람들의 도움으로 그들을 왕에게 보냈으며, 그가 또한 많은 은과 금과 보석들과, 강하고 아름다운 말을, 왕을 위한 선물로써 또한 가져가며, 그가 왕 앞에 이르러 그 앞에서 땅에 절했으며, 왕과 그의 종들과 애굽의 모든 거주자들이 리카욘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겼고, 그가 왕에게 가지고 온 그의 재산들과 선물을 그들이 보았다.
25. 그것이 왕을 매우 기쁘게 만들었고 그가 그것을 놀랍게 여겼으며, 리카욘이 그 앞에 앉았을 때, 왕이 그에게 그의 모든 행동들에 대하여 물었고, 리카욘이 왕과 그의 종들과 애굽의 모든 거주자들 앞에서 그의 모든 말로 영리하게 대답했다.
26. 왕이 리카욘의 말들과 그의 지혜를 들었을 때, 리카욘이 그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고, 왕의 모든 종들과 애굽의 모든 거주자들로부터 은혜와 호의를 얻었으니, 이는 그의 지식과 유창한 말들로 인함이었다. 그 때로부터 그들이 그를 매우 사랑했다.
27. 왕이 대답하며 리카욘에게 말하되, 너의 이름이 더 이상 리카욘이라 불리지 않고, 파라오가 너의 이름이 될 것이니, 이는 네가 죽은 자로부터 세금을 거두었음이라, 하며, 그가 그의 이름을 파라오라 불렀다.
28. 왕과 그의 신하들이 리카욘의 지혜로 인하여 그를 사랑했으며, 그들이 그를 왕 아래 총리로 만들기 위해 애굽의 모든 거주자들과 협의했다.
29. 애굽의 모든 거주자들과 그 나라의 현인들이 그렇게 행했고, 그것이 애굽에서 법으로 만들어졌다.
30. 그들이 리카욘 파라오를 애굽의 오스위리스 왕 아래 총리로 두었고, 리카욘 파라오가 애굽을 다스렸고, 매일 온 성읍을 다스렸다. 오스위리스 왕이 오직 일 년에 단 하루만 백성을 판결했으니, 그가 밖으로 나아가 그를 나타낼 때라.
31. 리카욘 파라오가 교활하게 애굽 정부를 찬탈했고, 그가 애굽의 모든 거주자들로부터 세금을 거두었다.
32. 애굽의 모든 거주자들이 리카욘 파라오를 크게 사랑했고, 그들이 애굽에 있는 그들과 그들의 후손을 통치하는 모든 왕을 파라오라고 부르는 칙령을 만들었다.
33. 그러므로 그 때로부터, 애굽에서 통치한 모든 왕들이 오늘날까지 파라오라고 불렸다.
제15장
1. 그 때에 가나안 온 땅에 걸쳐 심한 기근이 있었고, 그 땅의 거주자들이 그 기근으로 인해 머물 수 없었으니, 이는 그 기근이 매우 심했기 때문이다.
2. 아브람과 그에게 속한 모든 자가 그 기근으로 인해 일어나 애굽으로 내려 갔고, 그들이 미쓰라임 (Mitzraim) 하천에 이르렀을 때, 여행의 피로로 인해, 거기서 얼마간 쉬기 위해 머물렀다.
3. 아브람과 사래가 미쓰라임 하천의 경계를 걷고 있었고,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를 바라보니 그녀가 매우 아름다웠다.
4.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에게 말하되, 하나님께서 당신을 그렇게 아름다운 외모로 창조하셨으니, 애굽인들이 나를 살해하고 당신을 빼앗아갈까 두렵도다. 이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이 곳에는 없음이기 때문이라.
5. 정녕 당신이 이렇게 행할지니, 당신에게 묻는 모든 자에게 당신이 나의 누이라고 말하라. 그리하면 나에게 평안이 있으리니, 우리가 살고 죽음에 처하지 아니할 것이라, 하였다.
6. 기근으로 인해 아브람과 함께 애굽에 온 모든 자들에게 아브람이 그와 같이 명했고, 그의 조카 롯에게도 그가 명하되, 만일 애굽인들이 너에게 사래에 관해 묻거든, 그녀는 아브람의 누이라고 말하라, 하였다.
7. 이렇게 명하여 놓고도, 아브람은 그들을 믿지 않고, 그가 사래를 데려다가 한 궤에 두고 그들의 그릇들 가운데 그것을 감추었다. 이는 애굽인들의 악함으로 인해 아브람이 사래에 관하여 크게 염려했기 때문이다.
8. 아브람과 그에게 속한 모든 자가 미쓰라임 강둑으로부터 일어나 애굽에 이르렀고, 그들이 그 성읍 문들에 간신히 들어갔을 때, 경비 요원들이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가진 것의 십분의 일을 왕에게 바치라, 그리하면 너희가 이 성읍에 들어올 수 있으리라 하니, 아브람과 그와 함께한 자들이 그렇게 행하였다.
9. 아브람과 그와 함께한 자들이 애굽에 이르렀을 때, 사래가 숨겨져 있는 그 궤를, 애굽인들이 보게 되었다.
10. 왕의 종들이 아브람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보지 못한 이 궤 안에 무엇이 있느냐? 너는 이제 그 궤를 열고, 그 안에 담긴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왕에게 드리라.
11. 이에 아브람이 말하되, 이 궤는 내가 열지 않겠노라, 대신 너희가 요구하는 모든 것을 내가 주리라 하니, 파라오의 관리들이 아브람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이것은 보석이 담긴 궤라, 우리에게 그 안에 있는 것의 십분의 일을 내라.
12. 아브람이 말하되, 너희가 바라는 모든 것을 내가 주리라, 그러나 너희가 이 궤는 열어서는 안 된다.
13. 왕의 관리들이 아브람을 압박하고, 그들이 그 궤에 다가가 그것을 힘으로 열었다. 이에 그들이 보니, 그 궤 안에 아름다운 여인이 있더라.
14. 왕의 관리들이 사래를 보고 그녀의 아름다움에 놀랐으며, 파라오의 모든 통치자들과 종들이 사래를 보기 위해 모였으니, 이는 그녀가 매우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왕의 관리들이 달려가 그들이 본 모든 것을 파라오에게 말하며, 그들이 왕에게 사래를 칭찬하였다. 이에 파라오가 그녀를 데려 오라고 지시했으니, 그 여인이 왕 앞에 나아왔다.
15. 파라오가 사래를 보고 매우 즐거워하였다. 그가 그녀의 아름다움에 놀라며, 왕이 그녀로 인해 크게 즐거워하였으며, 그녀에 관한 소식을 그에게 가져온 자들에게 선물을 베풀었다.
16. 그 여인이 파라오의 집으로 끌려갔고, 아브람이 그의 아내로 슬퍼하며, 파라오의 손으로부터 그녀를 구해달라고 여호와께 기도했다.
17. 사래 또한 그 때에 기도하며 이르되, 오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의 주 아브람에게 그의 땅과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부터 나아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라고 명하지 않으셨나이까, 만약 그가 당신의 명령들을 수행한다면 그에게 평안이 있을 것이라고 약속하지 않으셨나이까, 이제 보소서, 당신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것을 우리가 행해 왔나이다. 우리가 우리의 땅과 우리의 가족들을 떠나, 우리가 낯선 땅에 갔고 우리가 전에 알지 못하던 사람들에게 이르렀습니다.
18. 그리고 우리가 기근을 피하여 이 땅에 이르렀으나, 이 악한 일이 저에게 닥쳤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오 여호와 하나님이여, 우리를 이 압제자의 손으로부터 구원하시고 우리를 구해주소서. 당신의 자비로써 나에게 평안으로 행하소서.
19. 이에 여호와께서 사래의 음성을 들으시고, 여호와께서 파라오의 힘으로부터 사래를 구원하시기 위해 한 천사를 보내셨다.
20. 이에 왕이 나아와 사래 앞에 앉았는데, 여호와의 한 천사가 그들 위에 선 것을 보았고, 그가 사라에게 나타나 그녀에게 말하되, 두려워말라, 이는 여호와께서 너의 기도를 들으셨음이라.
21. 이에 왕이 사래에게 다가가 그녀에게 말하되, 너를 여기로 데리고 온 그 남자는 너에게 어떤 사람이냐? 하니, 그녀가 대답하되, 그는 나의 오빠라.
22. 이에 왕이 말하되, 그를 크게 만들고, 그를 높이고, 네가 우리에게 명하는 모든 좋은 것을 그에게 행하리라, 하였다. 그 때에 왕이 아브람에게 은과 금과 보석들을 풍성하게 보냈고, 소와 남종들과 여종들을 함께 보냈다. 또한 왕이 아브람을 데려 오라고 지시하니, 그가 왕의 집 뜰에 앉았고, 왕이 그 날 밤에 아브람을 크게 높였다.
23. 왕이 사래에게 말하기 위해 다가갔고, 그가 그녀를 만지기 위해 그의 손을 뻗을 때, 그 천사가 그를 심하게 치니, 그가 두려워하며 그녀에게 다가가는 것을 멈추었다.
24. 왕이 사래에게 다가갔을 때, 그 천사가 그를 땅에 내치고, 그렇게 그 온 밤 내내 그에게 행했으니, 왕이 공포에 떨었다.
25. 또한 그 천사가 그 밤에 왕의 모든 종들과, 그의 온 식구들을 사래의 연고로 심하게 치니, 그 밤에 파라오 집의 사람들 가운데 큰 슬픔이 있었다.
26. 파라오가 그에게 임한 그 폐허를 보고 말하되, 정녕 이 여인 때문에 이 일이 나에게 발생한 것이라, 하고, 그가 그녀에게서 스스로 떨어지며 그녀에게 정중한 말들을 건넸다.
27. 왕이 사래에게 말하되, 너와 여기에 함께 온 그 남자에 관해 나에게 말하라, 하니, 사래가 대답하되, 이 남자는 나의 남편이라, 내가 당신에게 그가 나의 오빠라고 말한 것은, 당신이 악함으로 그를 죽음에 이르게 하지 않을까 두려웠기 때문이라.
28. 왕이 사래로부터 계속 거리를 두니, 여호와의 천사의 재앙들이 그와 그의 식구들로부터 그쳤으며, 파라오는 사래의 연고로 그가 낭패를 당했음을 알았고, 왕이 이 일에 대해 크게 놀랐더라.
29. 아침에 왕이 아브람을 불러 그에게 말하되, 네가 나에게 행한 이 일이 무엇이냐? 왜 너는, 그녀가 너의 누이라, 말하였느냐, 그 때문에 내가 그녀를 아내로 삼고자 했고, 또 그 때문에 이 심한 재앙이 나와 나의 식구들에게 이르렀도다.
30. 그러므로 이제, 여기 네 아내가 있으니 그녀를 데리고 우리 땅으로부터 나가라. 우리 모두가 그녀로 인해 죽을까 두렵도다, 라고 하였다. 그리고 파라오가 더 많은 소, 남종들과 여종들과, 은과 금을 아브람에게 주었고, 그가 그에게 그의 아내 사래를 돌려주었다.
31. 왕이 그의 첩에게서 낳은 여종을 데려다가, 그가 사래에게 시녀로 주었다.
32. 왕이 그의 딸에게 말하되, 넌 나의 딸이지만, 네가 나의 집에 거하는 것보다 이 사람의 집에서 시녀가 되는 것이 더 좋겠다. 이는 이 여인으로 인해 우리에게 임한 그 폐허를 우리가 보았기 때문이라.
33. 아브람이 그에게 속한 모든 자가 함께 일어나 애굽으로부터 떠나 나왔고, 파라오가 그의 사람들 중 일부에게 그와 그와 함께 나아간 자들과 동행하라고 지시했다.
34. 아브람이 가나안 땅으로 돌아왔고, 그가 제단을 쌓았던 곳에 이르렀으니, 그가 처음 그의 장막을 쳤던 곳이다.
35. 아브람의 형제, 하란의 아들 롯이 많은 가축 떼, 양 떼와 소 떼를 가졌으니,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연고로 그들에게 복을 주셨음이라.
36. 아브람이 그 땅에 거하고 있을 때, 롯의 목동들이 아브람의 목동들과 다투니, 이는 그들의 소유가 그 땅에 함께 머물기에 너무 많았기 때문이며, 그 땅이 그들의 가축 떼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37. 아브람의 목동들이 그들의 양 떼를 먹이려고 나갔을 때, 그들이 그 땅의 사람들의 들로 들어가지 않으려 했으나, 롯의 목동들의 가축 떼들이 그 반대로 행했더라. 그들이 그 땅의 백성들의 들에서 먹이는 것에 고통을 받았다.
38. 그 땅의 사람들이 이 현상을 매일 보고, 아브람에게 다가와 롯의 목동들로 인해 그와 다투었다.
39. 아브람이 롯에게 말하되, 네가 내게 행하는 이 일이 무엇이냐? 그 땅의 거주자들에게 나를 비열한 자로 만들고 있구나, 다른 사람들의 들에서 네 가축 떼를 먹이라고 네 목동에게 지시하느냐? 가나안의 자손들 가운데 있는 이 땅에서 내가 낯선 자라는 것을 네가 알지 못하느냐, 어찌 네가 내게 이렇게 행하리요?
40. 아브람이 이 일로 인해 롯과 매일 다투었으나, 롯이 아브람을 들으려 하지 않고, 그가 같은 일을 계속했고 그 땅의 거주자들이 아브람에게 나아와 말했더라.
41. 아브람이 롯에게 말하되, 네가 얼마나 오랫 동안 더 나에게 그 땅의 거주자들과의 사이에 장애물을 놓겠느냐? 이제 내가 네게 간청하니, 우리 사이에 더 이상 다툼이 없게 하자, 우리는 혈속이라.
42. 내가 너에게 간청하노니, 나를 떠나, 너와 너의 가축 떼와 너에게 속한 모든 자가 거할 수 있는 곳을 택하여 나아가라, 너와 너의 식구들은 나로부터 떨어져 있으라.
43. 나를 떠나가는 것에 대해 두려워말라, 만일 누가 너에게 해를 끼치면, 나로 알게 하라, 내가 너를 위해 그에게 복수하리라. 그저 내게서 떠나 가라.
44. 아브람이 이 모든 말로 롯에게 이르니, 롯이 일어나 그의 눈을 들어 요단의 평지를 향해 바라보았다.
45. 그가 보니, 그 곳 전체가 물이 잘 들고, 사람에게도 좋고 가축 떼를 기르기에도 좋은 곳이었다.
46. 이에 롯이 아브람으로부터 나아와 그곳으로 갔고, 거기서 그의 장막을 쳤고 소돔에서 거했다. 이렇게 그들이 서로 헤어졌다.
47. 아브람이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의 평지에 거했고, 거기에 그의 장막을 치고, 아브람이 그 장소에서 여러 해 동안 머물렀다.
제16장
1. 그때에 엘람의 왕 그돌라오멜(Chedorlaomer)이 그와 언약을 맺은 모든 이웃 왕들, 그의 권세 아래 있게 된 시날(Shinar)의 왕, 니므롯(Nimrod)에게, 고임(Goyim)의 왕, 티달(Tidal)에게, 엘라살(Elasar)의 왕, 아리옥(Arioch)에게 말하되, 내게로 나아와 나를 도우라. 우리가 소돔의 모든 마을들과 그 거주자들을 쳐부수리라. 이는 그들이 십삼 년 동안 나를 대적하여 반역했음이라.
2. 이 네 왕들이 그들의 진영과 함께 올라갔으니, 남자가 약 팔십만 명이었다. 그들이 그렇게 나아갔고, 그들의 여정 중에 만나는 모든 사람을 강타했다.
3. 소돔과 고모라의 다섯 왕들, 아드마(Admah)의 왕 시냅(Shinab), 스보임(Zeboyim)의 왕 세메베르(Shemeber), 소돔의 왕 베라(Bera), 고모라의 왕 베르샤(Bersha), 소알(Zoar)의 왕 벨라(Bela)가 그들을 대하기 위해 나아갔고, 그들이 모두 싯딤(Siddim)의 골짜기에 집결했다.
4. 이렇게 아홉 왕들이 싯딤의 골짜기에서 전쟁을 벌였고, 소돔과 고모라의 왕들이 엘람의 왕들 앞에서 패했다.
5. 싯딤 골짜기가 석회 가마들로 가득 찼고 엘람의 왕들은 소돔의 왕들을 쫓았다. 소돔의 왕들은 그들의 진영과 함께 도망가다가 그 석회 가마들에 떨어졌으며, 남은 모든 자들은 안전을 위해 산으로 갔다. 엘람의 다섯 왕들이 그들을 쫓아 왔으며 그들을 쫓아 소돔의 성문까지 이르렀고, 그들이 소돔에 있던 모든 것을 취하였다.
6. 그들이 소돔과 고모라의 모든 성읍들을 약탈했고, 또한 아브람의 형제의 아들, 롯과 그의 소유를 취했고, 그들이 소돔의 성읍들의 모든 좋은 것들을 취한 후 빠져 나갔다. 그 전쟁 중에 있던 아브람의 종, 유닉(Unic)이 이것을 보고, 그 왕들이 소돔의 성읍들에 행한 모든 것과 롯이 그들에게 포로로 잡혀간 것을 아브람에게 보고했다.
7. 아브람이 이것을 듣고, 그가 그와 함께 있던 약 삼백십팔 인을 데리고 일어나, 그 밤에 그 왕들을 쫓아 그들을 쳤다. 그들이 모두 아브람과 그의 사람들 앞에 엎드러졌고, 달아난 네 왕을 제외하고 남은 자가 하나도 없었으니, 그들이 각자 자신의 길로 갔다.
8. 아브람이 소돔의 모든 소유를 되찾고, 그가 또한 롯과 그의 소유, 그의 아내들과 어린 아이들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되찾았으니, 롯이 잃은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9. 그가 이 왕들을 치고 돌아올 때, 그와 그의 사람들이 싯딤의 골짜기를 지났으니, 그것은 그 왕들이 함께 전쟁을 벌였던 곳이다.
10. 소돔의 왕 베라와, 그와 함께 했던 그의 사람들 중 남은 자들이, 자신들이 빠졌었던 석회 가마들로부터 나왔으니, 아브람과 그의 사람들을 만나기 위함이었다.
11. 예루살렘의 왕 아도니세덱(Adonizedek), 즉 셈(Shem)이, 그의 사람들과 함께 아브람과 그의 백성들을 만나러 빵과 포도즙을 가지고 나아갔고, 그들이 멜렉(Melech)의 골짜기에서 함께 머물렀다.
12. 아도니세덱이 아브람을 축복했고, 아브람이 그의 적군들로부터 얻은 모든 전리품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주었으니, 이는 아도니세덱이 하나님 앞에 제사장이었음이라.
13. 거기에 있던 소돔과 고모라의 모든 왕들이, 그들의 종들과 함께 아브람에게 다가와 그에게 간청하기를, 그가 포로로 잡은 그들의 모든 종들과 모든 소유를 돌려 달라고 하였다.
14. 아브람이 소돔의 왕들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모든 어려움에서 나의 영혼을 구속하시고, 오늘 나의 적군들로부터 나를 구원하시고, 나의 손에 그들을 붙이신, 여호와께서 사시는 한, 내가 너희들에게 속한 어떤 것도 취하지 않을 것이니,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아브람이 우리의 재산으로 부유해졌다고, 내일 뽐내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 내가 신뢰하는 여호와 나의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시되, 네가 부족한 것이 없으리라, 이는 내가 너의 손의 모든 일들에 너를 축복할 것임이라, 하셨도다.
16. 그러므로 이제 보라, 너희에게 속한 모든 것이 여기에 있으니, 그것을 취하여 가라, 여호와께서 사시는 한, 내가 살아 있는 한 영혼으로부터 신발끈 하나에 이르기까지 하나도 취하지 않을 것이나, 나와 함께 전쟁에 나아갔던 자들의 몫으로서, 나와 함께 전쟁에 나아갔던 자들의 식량에 해당하는 것만 제할 것이며, 아나르(Anar), 아스콜(Ashcol), 그리고 마므레(Mamre), 그들과 그들의 사람들, 또한 이 물건들을 지키기 위해 남아 있었던 자들, 그들도 전리품에 대한 그들의 몫을 취할 것이라.
17. 소돔의 왕들이 아브람이 말한 모든 것에 따라 그에게 주었고, 그들이 그에게 그가 택하는 무엇이든지 취하라고 강권했으나, 그가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하였다.
18. 그가 소돔의 왕들과 그들의 사람들 중 남은 자를 떠나 보내고, 그들에게 롯에 관한 지시 사항들을 주었다. 그 후에, 그들이 각자의 집으로 갔다.
19. 그가 또한 그의 형제의 아들, 롯을 그의 소유와 함께 떠나 보냈으니, 그가 그들과 함께 갔고다. 이렇게 롯이 그의 집, 소돔으로 되돌아 갔으며, 아브람과 그의 백성들은 헤브론에 있는 그들의 집, 마므레의 평지로 되돌아 왔다.
20. 그 때에 여호와께서 헤브론에서 아브람에게 다시 나타나사, 그에게 이르시되, 두려워말라, 너의 상급이 내 앞에서 매우 크니, 이는 내가 너로 크게 번성케 하고, 너를 축복하고 너의 후손으로, 측량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는 하늘의 별들과 같이 되게 하기까지 내가 너를 떠나지 않을 것임이라.
21. 또한 내가 네 눈으로 보는 이 모든 땅들을 너의 후손에게 줄 것이며, 그들에게 내가 그것들을 영원히 유업으로 주리라. 오직 너는 담대하며 두려워 말고, 내 앞에서 행하고 완전하라.
22. 아브람의 나이 칠십팔 세에, 그 해에 펠렉(Peleg)의 아들 르우(Reu)가 죽었으니, 르우가 이백삼십구 년을 살고 죽었더라.
23. 아브람의 아내, 하란의 딸, 사래는 그 때에 여전히 태가 막혀 있었으므로, 그녀가 아브람에게 아들도 딸도 낳아주지 못했더라.
24. 그녀가 자녀를 낳지 못함으로, 그녀가 그녀의 시녀 하갈, 파라오가 사래에게 준 시녀, 그녀를 아브람에게 아내로 주었다.
25. 사래가 그녀에게 가르쳐준 대로, 하갈이 사래의 모든 도를 배웠으니, 그녀가 그녀의 선한 길을 따름에 있어 부족함이 전혀 없었다.
26. 사래가 아브람에게 말하되, 보소서, 여기에 나의 시녀 하갈이 있으니, 그녀에게 들어가 그녀로 나의 무릎 위에 자녀를 놓게 하소서, 내가 그녀를 통해 자녀를 얻으리이다.
27.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한지 십 년이 되었을 때, 아브람의 나이 팔십오 세였고, 사래가 그에게 하갈을 주었다.
28.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의 음성을 듣고, 그가 그의 시녀 하갈을 취하여 아브람이 그녀에게 이르니 그녀가 임신하였다.
29. 하갈이 임신하여 크게 기뻐했다. 한편 그녀의 주인은 그녀의 눈에 멸시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녀가 스스로 말하기를, 이로 인해 내가 하나님 앞에서 나의 주인 사래보다 나음이라. 나의 여주인이 나의 주와 함께 있던 모든 날 동안에도, 그녀가 임신하지 못했음이며, 나는 여호와께서 짧은 시간에 그에 의해 임신하였음이라.
30. 하갈이 아브람에 의해 임신한 것을 사래가 보고, 사래가 그녀의 시녀를 질투하며, 사래가 스스로 말하되, 이것을 보니 정녕 그녀가 나보다 나음이 분명하다, 하며,
31. 사래가 아브람에게 말하되, 나의 문제는 당신 때문입니다. 당신이 여호와께 자녀를 위해 기도할 때, 여호와께서 당신으로부터 나에게 후손을 주셔야 한다고, 나를 위하여 왜 기도하지 않으셨습니까?
32. 당신 앞에서 내가 하갈에게 말할 때에, 그녀가 나의 말들을 무시하니, 그녀가 임신했기 때문이며, 당신께서 그녀에게 아무 것도 말하지 않으니, 여호와께서 당신이 내게 행한 일로 인해 나와 당신 사이에 판단하시기를 바라옵니다.
33. 아브람이 사래에게 말하되, 보라, 나의 시녀가 당신의 손에 있으니, 당신의 눈에 좋은 대로 그녀에게 행하라, 하니, 사래가 그녀를 괴롭혔고, 하갈이 그녀로부터 도망하여 광야로 갔다.
34. 여호와의 천사가 그녀가 달아난 곳, 우물가에서 그녀를 발견하고, 그녀에게 이르되, 두려워말라, 이는 내가 너희 후손을 번성케 하리니, 네가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부를 것이라. 이제 너의 여주인 사래에게 돌아가, 그녀의 손 아래서 네 스스로 복종하라.
35. 하갈이 그 우물의 장소를 브엘-라해-로이(Beer-lahai-roi)라고 부르니, 그것이 가데스(Kadesh)와 베레드(Bered) 광야 사이에 있더라.
36. 그 때에 하갈이 그녀의 주인 집에 돌아왔을 때, 그 마지막 날에 하갈이 아브람에게 아들을 낳고, 아들이 그의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불렀다. 아브람이 그를 낳을 때, 그의 나이 팔십육 세였다.
제17장
1. 그 시대에, 아브람의 나이 구십일 세였을 때, 싯딤의 자손들이 두발의 자손들과 전쟁을 벌였으니, 여호와께서 땅의 지면 위에 사람의 아들들을 흩으셨을 때, 싯딤의 자손들이 나아가 캐노피아(Canopia)의 평지에서 그들 스스로 대형을 갖추고, 그들 스스로 거기에 성읍들을 건설하고 티브루(Tibreu) 강 옆에 거했다.
2. 두발의 자손들이 투스카나(Tuscanah)에 거했고, 그들의 국경이 티브루 강에 미쳤으며, 두발의 자손들이 투스카난(Tuscanan)에 한 성읍을 건설했고, 그들이 사비나의 이름을 따라 그 이름을 지었으니, 그들의 아비 두발의 아들 사비나(Sabinah)의 이름을 따른 것이요, 그들이 거기에 오늘날까지 거하니라.
3. 그때에 싯딤의 자손들이 두발의 자손들과 전쟁을 벌였고, 두발의 자손들이 싯딤의 자손들 앞에서 패했으며, 싯딤의 자손들이 두발의 자손들 중 삼백칠십 명을 쓰러트렸다.
4. 그때에 두발의 자손들이 싯딤의 자손들에게 맹세하며 말하되, 너희가 우리와 결혼하지 않을 것이요, 우리들 중 누구도 자신의 딸을 싯딤의 아들들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5. 그 시대에 두발의 모든 딸들이 모두 아름다웠으니, 온 땅에 두발의 딸들처럼 아름다운 여인들이 없었다.
6. 그 여인들의 아름다움을 좋아했던 모든 자가 두발의 딸들에게 나아가 그들을 아내로 삼았으니, 그 시대에 사람의 아들들, 왕들과 통치자들, 그 여인들의 아름다움을 매우 좋아했던 자들이 두발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삼았다.
7. 두발의 자손들이 싯딤의 자손들에게 그들의 딸들을 아내로 주지 않겠다고 맹세한지 삼 년이 되었을 때, 싯딤의 자손들 중 약 이십 명이 두발의 딸들 중 몇을 취하기 위해 나아갔으나, 그들이 아무도 찾지 못했다.
8. 두발의 자손들이 그들과 결혼하지 않겠다는 그들의 서약을 지켰으니, 그들이 그들의 맹세를 깨려 하지 않았다.
9. 수확철에, 두발의 자손들이 그들의 수확을 얻으려 그들의 들로 나아갔는데, 그 때에 싯딤의 젊은 남자들이 모여 사비나의 성읍에 갔고, 각 사람이 두발의 딸들 중에서 젊은 여인을 취하여, 그들의 성읍들로 왔다.
10. 두발의 자손들이 그것을 듣고 그들과 전쟁을 벌이기 위해 나갔으나, 그들이 그들을 이길 수 없었으니, 이는 그 산이 매우 높았으며, 그들이 그들을 이길 수 없음을 보았을 때, 그들이 그들의 땅으로 돌아왔다.
11. 일 년이 되었을 때, 두발의 자손들이 나아가 그들 근처에 있던 성읍들로부터 약 만 명을 고용하고, 싯딤의 자손들과 전쟁을 벌이기 위해 나아갔다.
12. 두발의 자손들이 싯딤의 자손들과 전쟁을 하려고 나갔으니, 그들의 땅을 파괴하고 그들을 괴롭히려는 것이었다. 이 싸움에서 두발의 자손들이 싯딤의 자손들을 이겼고, 싯딤의 자손들은 자신들이 크게 패하는 것을 보며, 두발의 딸들에게서 낳은 자손들을 성벽 위로 들어올렸으니, 두발의 자손들로 보게 하려는 것이었다.
13. 싯딤의 자손들이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너희 자신의 아들들과 딸들과 전쟁을 벌이기 위해 나아왔느냐? 그 때로부터 지금까지 너희 친족을 고려하지 않느냐?
14. 두발의 자손들이 이 말을 듣고, 싯딤의 자손들과 싸우기를 멈추고, 떠나갔다.
15. 그들이 그들의 성읍으로 돌아왔을 때, 싯딤의 자손들이 바닷가에 모여 두 개의 성읍을 건설하고, 푸르투(Purtu)와 아리자(Ariza)라고 불렀다.
16. 그때, 데라의 아들 아브람의 나이 구십구 세였다.
17. 그때에, 주께서 그에게 나타나사 말씀하시되, 내가 나와 너 사이에 언약을 세우리라. 내가 너의 후손으로 크게 번성케 하리라. 이것이 나와 너 사이에 맺는 언약이니, 너와 너의 후손과 모든 남자 아이는 할례를 받을지니라.
18. 태어난 지 팔일 되는 날 할례를 행하라. 이것이 너희 육체에 영존하는 언약이 되리라.
19. 그러므로 이제 더 이상 너의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않고 아브라함이라 할 것이며, 네 아내의 이름을 더 이상 사래라 하지 않고 사라라 할 것이라.
20. 내가 너희 둘을 축복할 것이니, 내가 너희 후손을 번성케 하고 큰 민족을 이루게 하며, 왕들이 네 후손으로부터 나오리라.
제18장
1. 아브람이 일어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지시하신 모든 것을 행했으니, 그가 그의 식구들 중 남자들과, 그가 돈으로 산 남자들을 취하여,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에게 할례를 행했다.
2. 이에 할례 받지 않은 자가 한 명도 없었으니, 아브라함과 그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들의 표피에 할례를 행했다. 할례 받을 때 이스마엘의 나이 십삼 세였다.
3. 삼일째 되는 날, 아브람이 그의 육체의 고통 중에, 그의 장막에서 나아가 태양의 열을 즐기기 위해 문 앞에 앉았다.
4. 여호와께서 마므레 평지에서 그에게 나타나시고, 그를 방문하기 위해 사역하는 천사 셋을 보내셨다. 그는 텐트의 문에 앉아 있었다. 그의 눈을 들어 보니, 보라, 멀리서 세 사람이 오는지라, 그가 일어나 그들을 영접하기 위해 달려가, 그들에게 절하고 그들을 그의 집으로 들였다.
5. 그가 그들에게 말하되, 만일 지금 제가 당신들의 목전에 은혜를 입었다면, 여기로 들어오셔서 한 덩이의 빵을 잡수소서, 하며, 그가 그들을 강권하니, 그들이 안으로 들어왔다. 그가 그들에게 물을 주니, 그들이 그들의 발을 씻었고, 그가 그들을 텐트의 문 앞에 있는 나무 아래 모셨다.
6. 아브람이 달려가 송아지 한 마리를 잡았으니, 부드럽고 좋은 것이었다. 그가 그것을 서둘러 죽이고, 그것을 그의 종 엘리에쎌에게 다듬으라고 주었다.
7. 아브람이 텐트 안에 있는 사라에게 다가가, 그녀에게 말하기를, 빨리 훌륭한 식사 삼인분을 만들라. 고기를 치대고 솥에 넣어 케익을 만들라, 하니, 그녀가 그렇게 행하였다.
8. 아브라함이 그 송아지 요리가 충분히 익기 전에, 서둘러 그들 앞에 버터와 우유, 소고기와 양고기를 가져다가 그들로 먹게 하였으니, 그들이 먹었다.
9. 그들이 먹기를 마쳤을 때, 그들 중 하나가 그에게 말하되, 내가 시간이 지나, 너에게 돌아올 것이며, 너의 아내 사라가 아들을 가지리라.
10. 그 사람들이 떠나 그들의 길을 갔으니, 그들이 보냄을 받았던 곳으로 갔다.
11. 그 시대에 소돔과 고모라, 그 다섯 성읍 전체의 모든 사람들이 여호와를 대적하여 크게 악하였고 죄로 가득하여, 그들의 가증한 것들로 여호와를 진노케 했고, 시간이 흐를수록 여호와 앞에서 더 가증하여지고 멸시하는 삶을 살았으니, 그 시대에 여호와 앞에서 그들의 악함과 범죄들이 심히 컸다.
12. 그들의 땅은 매우 광대한 골짜기에 있었으니, 걸어서 반나절 거리였고, 그 안에 물 샘들과 그 주변에 목초들이 풍성했다.
13. 소돔과 고모라의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아내들과 자녀들과 그들에게 속한 모든 자와 함께 일 년에 네 번 나아가 탬버린과 춤을 즐겼다.
14. 그들이 즐거워할 때에, 모두가 일어나 그들의 이웃의 아내들, 그들의 이웃의 처녀 딸들을 잡고, 그들이 그들을 즐겼으니, 각 남자가 자신의 아내와 딸이 이웃의 손에 있는 것을 보고도,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15. 그들이 아침부터 밤까지 그렇게 행하였고, 그 후에 그들이 집으로 돌아갔으니, 각 남자가 자신의 집으로 가고 각 여자가 자신의 텐트로 갔다. 그들이 언제나 일 년에 네 번 그렇게 행하였다.
16. 또한, 낯선 자가 물건들을 팔기 위해 그들의 성읍에 들어오면, 이 성읍들의 사람들, 곧 남자와 여자와 아이들, 젊은이와 노인이 모여 그 사람에게 나아가 그의 물건들을 강제로 빼앗고, 그 사람이 가지고 들어온 그 물건들을 각 사람에게 조금씩 나눠주었다.
17. 만일 그 물건의 주인이, 너희가 내게 행한 이 일이 무엇이냐, 라고 말하며 그들에게 따지면, 그들이 그에게 한 사람씩 다가가, 그들이 가진 그 작은 것을 그에게 보여주고 조롱하며 말하기를, 나는 오직 이 작은 것을 취했으니, 이것은 네가 내게 준 것이라 하였고, 그가 그들 모두로부터 이와 같은 말을 들었을 때, 그는 일어나 영혼의 슬픔과 비통함 중에 그들로부터 나왔고, 그들은 모두 일어나 그를 쫓아가 크게 소리지르고 소동을 일으키며 그를 그 성읍으로부터 몰아냈다.
18. 또한, 엘람으로부터 한 사람이 여유롭게 길을 가고 있었으니, 그의 나귀에 앉아, 여러 색깔로 만들어진 훌륭한 망토를 지니고 있었고, 그 망토는 그 나귀 위에 끈으로 묶여져 있었다.
19. 그 사람이 소돔의 거리를 관통할 때, 해가 지고 있었고, 그가 그 날 밤을 거기에서 거하기 위해 머물렀으나, 아무도 그를 자신의 집으로 들이는 사람이 없었다. 그 시대에 소돔에 악하고 짓궂은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악을 행하기에 노련하였다. 그의 이름은 헤닷(Hedad)이었다.
20. 그가 눈을 들어 그 성읍의 거리에 있는 그 여행객을 보고, 그에게 다가가 말하되, 네가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가? 하니,
21. 그 남자가 그에게 말하되, 내가 헤브론으로부터 내가 속한 엘람으로 여행하는데, 해가 졌도다. 그러나 아무도 나를 자신의 집으로 들이는 자가 없도다. 나는 빵과 물이 있고 나의 나귀를 위한 밀짚과 여물이 있으며,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노라.
22. 이에 헤닷이 그에게 대답하되, 네가 원하는 모든 것을 내가 제공하리니, 네가 온 밤을 길에서 지낼 필요가 없도다.
23. 헤닷이 그를 자신의 집으로 들였고, 그는 나귀로부터 그 망토를 내려 놓고, 그것을 그의 집으로 들여 놓았으며, 그가 나귀에게 밀짚과 여물을 주는 동안, 헤닷의 집에서 그 여행객은 먹고 마셨다.
24. 아침에, 그 여행객이 일어나 떠나려 하니, 그 때에, 헤닷이 그에게 말하되, 기다리라. 한 덩이의 빵과 함께 네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그 후에 가라, 하니, 그 남자가 그렇게 했다. 그가 그 하루를 그와 머물며, 그 둘이 함께 먹고 마셨다. 그 후에, 그 남자가 일어나 가려 하니라.
25. 이에 헤닷이 그에게 말하되, 보라, 지금 날이 기우니, 네가 오늘밤 여기 머물고 네 마음을 편안하게 하라, 하며, 그가 그를 강권하니, 그가 거기서 온 밤을 머물렀다. 둘째 날이 이르니, 그가 일찍이 일어나 떠나려 하매, 헤닷이 그를 강권하며 말하되, 한 덩이의 빵과 함께 네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그 후에 떠나라, 하니, 그가 그 둘째 날도 머물며 그와 함께 먹었다. 그 후에 그가 일어나 그의 여행을 계속하려 하니,
26. 헤닷이 그에게 말하되, 보라, 날이 저무니, 나와 함께 머물며 네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네 길을 가라.
27. 이에 그 남자가 머물려 하지 않고, 일어나 그의 안장을 나귀에 채우니, 그가 안장을 채울 때에, 헤닷의 아내가 남편에게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이 우리와 이틀 동안 머물며 먹고 마셨으나, 그가 우리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았도다. 이제 그가 우리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고 떠날 것인가? 하니, 헤닷이 그녀에게 말하되, 잠잠하라.
28. 그 남자가 떠나려고 그의 나귀에 안장을 채웠고, 그가 나귀에 얹고 묶기 위해 그에게 끈과 망토를 달라고 하였다.
29. 이에 헤닷이 그에게 말하되, 네가 무엇을 말하느냐? 하니, 그가 그에게 말하되, 나의 주 당신이 나에게 끈과 여러 색상으로 만들어진 망토를 주셔야 합니다. 당신이 그것을 당신 집에 감추지 않았습니까? 하니,
30. 헤닷이 그 사람에게 대답하되, 이것이 당신의 꿈의 해석이라. 네가 본 그 끈은 당신의 생명이 끈처럼 길 것을 의미하며, 모든 종류의 색상으로 만들어진 그 망토는 당신이 포도원을 가질 것이며 그 포도원에 모든 열매들의 나무들을 심을 것을 의미하노라, 하니,
31. 이에 그 여행객이 대답하되, 그렇지 않소이다, 나의 주여, 내가 당신에게 그 끈과 다양한 색상으로 짜인 망토를 줄 때 나는 깨어 있었습니다. 당신이 그것들을 나귀로부터 떼어 내었습니다. 이에 헤닷이 대답하되, 정녕 내가 당신에게 당신의 꿈에 대한 해석을 말하였도다. 그것은 좋은 꿈이며, 이것이 그것에 대한 나의 해석이라.
32. 오늘날, 내가 꿈에 대해 해석을 내리면, 사람의 아들들이 나에게 은 네 조각을 주는데, 나는 너에게 은 세 조각만 요구하노라.
33. 이에 그 남자가 헤닷의 말을 듣고 진노하고, 그가 비통하게 울며, 헤닷을 소돔의 재판관 세락(Serak)에게 데리고 갔다.
34. 그 남자가 재판관 세락 앞에 그의 사연을 풀어놓으니, 그 때에 헤닷이 말하되, 그렇지 않습니다. 내용은 이러 이러합니다, 하니, 재판관이 그 여행객에게 말하되, 이 사람 헤닷이 당신에게 진실을 말하도다. 왜냐하면 그는 꿈들에 대한 정확한 해석으로 이 성읍들에서 유명하기 때문이라.
35. 그 남자가 재판관의 말을 듣고 울며 말하되, 그렇지 않습니다. 나의 주여, 내가 끈과 나귀 위에 얹혀 있던 망토를 그의 집에 내려 놓은 것은 낮이었습니다, 라고 하였다. 이렇게 그 둘이 재판관 앞에서 논쟁하며, 한 사람은 사건이 이러하다, 말하고, 다른 이는 그와 반대이다, 라고 말하였다.
36. 헤닷이 그 남자에게 말하되, 내가 꿈을 해석한 것으로 인해 나에게 은 네 조각을 지불하라, 내가 전혀 깎아 주지 않겠노라. 또 네가 나의 집에서 먹은 네 번의 식사 값을 지불하라.
37. 이에 그 남자가 헤닷에게 말하되, 진실로 내가 당신 집에서 먹은 것을 지불할 것이라. 오직 당신이 당신의 집에 숨긴 그 끈과 망토를 나에게 돌려달라.
38. 이에 헤닷이 재판관 앞에서 대답하며 그 남자에게 말하되, 내가 네게 네 꿈에 대한 해석을 말하지 않았느냐? 그 끈은 너의 날들이 끈처럼 길 것을 의미하며, 그 망토는 네가 모든 종류의 열매 나무들을 심을 것을 의미하노라.
39. 이것은 네 꿈에 대한 적절한 해석이라. 이제 나에게 은 네 조각을 지불하라. 내가 그 값으로 요구하는 것이라. 내가 할인해주지 않겠노라.
40. 이에 그 남자가 헤닷의 말을 듣고 울었고, 그 둘이 재판관 앞에서 분쟁하니, 그 재판관이 그의 종들에게 지시하여 그들을 그곳에서 급히 몰아냈다.
41. 그들이 재판관으로부터 분쟁하며 떠나갔으니, 그 때에 소돔의 사람들이 그것을 듣고, 그들이 모여 그 낯선 자를 향해 외치고 그를 그 성읍으로부터 서둘러 쫓아 내었다.
42. 이에 그 남자가 영혼의 비통함 속에 그의 나귀에 앉아 그의 여행을 계속하니, 슬퍼하며 울더라.
43. 그가 떠나갈 때에, 소돔의 성읍의 타락함 속에서 일어났던 일로 인해 그가 울었다.
제19장
1. 소돔의 성읍들 네 성읍에 네 재판관이 있었으니, 그들의 이름은 소돔 성읍에 세락, 고모라에 Sharkad, 아드마에 Zabnac, 스보임에 Menon이었다.
2.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이 그들 각각에 이름을 달리 적용했으니, 그가 세락을 Shakra로, Sharkad을 Shakrura로, Zebnac을 Kezobim으로, Menon을 Matzlodin으로 칭했다.
3. 그들 네 재판관들의 뜻에 따라,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이 성읍 거리에 침대를 놓았는데, 만약 어떤 사람이 그곳에 이르러 오면, 그들이 그를 거기에 강제로 눕혔다.
4. 그가 거기 눕혔을 때, 세 사람이 그의 머리 옆에 서고 세 사람이 그의 발 옆에 서서, 그를 침대의 길이로 재고, 만약 그 사람이 침대보다 작으면 그 여섯 사람이 그를 각 끝으로 잡아 당겼으며, 그가 그들에게 울부짖어도,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지 않았다.
5. 만약 그 사람이 침대보다 길면, 그 사람이 죽음의 문에 이를 때까지 그들이 그 침대의 양 쪽 끝으로 끌어당겼다.
6. 만약 그가 그들에게 계속 부르짖으면,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기를, 우리 땅에 들어오는 사람에게 이와 같이 행할 것이라, 라고 하였다.
7. 소돔 성읍의 사람들이 행한 모든 일들을 밖의 사람들이 들었을 때, 사람들은 거기로 들어가려는 것을 중단했다.
8. 또한 어떤 가난한 사람이 그들의 땅에 들어오면, 그들이 그에게 은과 금을 주면서, 그 성읍 전체에 선포하기를, 한 덩이의 먹을 빵도 그에게 주지 말라고 하였다. 만약 낯선 자가 거기에 몇 날을 머물러야 한다면, 한 덩이의 빵도 얻지 못하여 굶주림으로 죽고, 그가 죽을 때, 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나아와, 그에게 주었던 은과 금을 취하였다.
9. 그들이 그에게 주었던 은과 금을 인식할 수 있었던 사람들은 그것을 도로 가져갔고, 그가 죽었을 때, 그들은 그의 옷 또한 벗겨서, 서로 싸우며, 이웃에 대하여 이긴 사람이 그 옷을 취했다.
10. 그들은 그를 운반하여 사막의 관목들 아래 묻었으니, 그 시대에 언제나 그들이, 그들의 땅에 들어와 죽는 자들에게 그렇게 행했다.
11. 사라가 롯의 안부를 물으려고, 엘리에셀을 소돔으로 보냈다.
12. 이에 엘리에셀이 소돔에 갔다. 그가 한 이방인과 싸우고 있는 소돔의 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소돔의 사람이 그 가난한 사람의 모든 옷을 벗기고 도망갔다.
13. 이에 이 가난한 사람이 엘리에셀에게 부르짖으며, 소돔의 사람이 그에게 행한 일로 인해 도움을 요청했다.
14. 이에 그가 그에게 말하되, 어찌 당신은 당신의 땅에 들어온 이 가난한 자에게 그렇게 행하였는가?
15. 이에 소돔의 사람이 엘리에셀에게 대답하되, 이 사람이 네 형제냐, 아니면 소돔의 사람들이 너를 오늘날 재판관으로 세웠느냐, 네가 왜 이 사람에게 관해 말하느냐?
16. 이에 엘리에셀이 소돔의 사람과 다투었느니, 그 가난한 사람의 일 때문이었고, 엘리에셀이 가난한 사람의 옷들을 돌려 받고자 소돔의 사람에게 다가가니, 그가 급히 엘리에셀의 이마에 돌을 던지니라.
17. 이에 엘리에셀의 이마에서 피가 많이 흘렀고, 그 피를 보고 그 사람이 말하되, 당신의 이마에 흐른 나쁜 피를 면하게 해주었느니 나에게 그 값을 내라. 이는 이것이 우리 땅에서의 관습이요 법이기 때문이라.
18. 엘리에셀이 그에게 말하되, 네가 나에게 상처를 내고 나에게 값을 달라 하느냐, 하며, 엘리에셀이 소돔 사람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더라.
19. 이에 그 사람이 엘리에셀을 붙잡고 그를 소돔의 재관관 샤크라에게 판단을 받으러 갔다.
20. 그 사람이 재판관에게 말하되, 내가 나의 주께 간청하오니, 이 사람이 행한 일 때문입니다. 내가 그를 돌로 쳐 그의 이마에 피가 흘렀는데, 그가 나에게 나의 값을 주려 하지 않소이다.
21. 이에 그 재판관이 엘리에셀에게 말하되, 이 사람이 네게 진실을 말하도다. 그에게 그의 값을 주라. 이것이 우리의 땅에서 관습이라, 하니, 엘리에셀이 그 재판관의 말을 듣고, 돌 하나를 집어 올려 재판관에게 던지니라. 돌이 재판관의 이마를 치니, 재판관의 이마에서 피가 많이 흘렀다. 엘리에셀이 말하되, 만약 이것이 당신의 땅에서 관습이면, 내가 그에게 지불해야 할 것을 당신이 그에게 지불하라. 이것이 당신의 판결이며, 당신이 선포한 것이라.
22. 엘리에셀이 소돔 사람과 재판관을 떠나 가니라.
23. 또한, 엘람의 왕들이 소돔의 왕들과 전쟁을 벌였을 때, 엘람의 왕들이 소돔의 모든 재산을 장악했고, 그들이 롯과 그의 소유를 사로잡아 갔다. 이것을 아브라함이 들었을 때, 그가 나아가 엘람의 왕들과 전쟁을 벌이고, 그가 그들의 손에서 롯의 모든 소유뿐만 아니라 소돔의 재산을 다시 찾아왔다.
24. 그 때에, 롯의 아내가 딸을 낳았으니, 그가 그 이름을 팔티스(Paltith)라 부르며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엘람의 왕들로부터 그와 그의 모든 식구를 구원하셨음이라, 하더라. 롯의 딸 팔티스가 자라매, 소돔의 남자들 중 한 사람이 그녀를 아내로 취했다.
25. 또한, 그 성읍에 한 가난한 사람이 생계 유지를 찾고자 이르러, 그가 몇 날을 그 성읍에 머물렀으나, 소돔의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관습, 즉, 그가 그 땅 위에서 죽을 때까지, 그들이 이 사람에게 한 덩이의 먹을 빵도 주지 않아야 한다는 관습으로 인해, 그들이 그렇게 행하였다.
26. 롯의 딸 팔티스가 굶주림으로 죽어가며 거리에 누워 있는 이 사람을 보았는데, 그가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그에게 먹을 것을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며, 이에 그가 죽기 직전에 있더라.
27. 이에 그녀의 마음이 그 사람으로 인해 연민으로 가득 찼고, 그녀가 그에게 비밀리에 여러 날 동안 빵을 공급했고, 이 사람의 영혼이 다시 살아났다.
28. 그녀가 물을 길으러 갔을 때, 그녀가 물 동이에 빵을 넣어 그에게 먹으라고 주었으니, 그녀가 그렇게 여러 날 동안 행했다.
29. 소돔과 고모라의 모든 사람들이 어떻게 이 사람이 그렇게 여러 날 동안 굶주림을 버틸 수 있는지 의아해했다.
30. 그들이 서로에게 말하되, 이것은 오직 그가 먹고 마시기에 가능하다. 누구도 이 사람처럼 용모도 변하지 않고 그렇게 여러 날 동안 굶주림을 버틸 수 없다, 하고, 세 사람이 그 가난한 사람이 있는 곳에 잠복하여, 누가 그에게 먹을 빵을 가져다 주는지 알고자 했다.
31. 이에 롯의 딸 팔티스가 물을 기르기 위해 그 날 나아왔고, 그녀가 그녀의 물 동이에 빵을 넣어, 그 가난한 사람에게 주니, 그가 먹었다.
32. 이렇게 팔티스가 그 가난한 사람에게 행한 일을 세 사람이 보고, 그녀에게 말하되, 그에게 먹을 것을 공급했던 것이 너였구나, 그러므로 그가 굶주리지 않고 용모도 변하지 않았으며 다른 사람들과 같이 죽지도 않았도다.
33. 이에 그 세 사람이 잠복했던 곳으로부터 나와, 팔티스를 붙잡고 그 가난한 사람의 손에 있던 빵을 압수했다.
34. 그들이 팔티스를 데리고 그들의 재판관 앞에 가서 말하되, 그녀가 이렇게 행했습니다. 그 가난한 사람에게 빵을 공급한 것이 이 여자입니다. 그리하여 그가 계속 죽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이 여자가 우리의 법을 어긴 것에 대한 형벌을 우리에게 선포하소서.
35. 이에 소돔과 고모라의 사람들이 모여 성읍 거리에 불을 지피고, 그들이 그 여자를 데려다가 그 불 속에 던져 넣으니, 그녀가 불에 타 재로 변했다.
36. 또한 아드마의 성읍에서도, 한 여성에게 그들이 이와 같이 행하였다.
37. 한 여행객이 아드마의 성읍에 이르러, 다음 날 아침에 집으로 향할 의도로, 거기서 밤을 보내려고 하며, 한 젊은 여인의 아버지의 집 문 맞은 편에 앉았다. 이는 거기에 머물고자 하였음이니, 그 곳에 이르렀을 때 이미 해가 졌음이라. 이에 그 젊은 여인이 집 문 옆에 앉은 그를 보게 되었다.
38. 이에 그가 그녀에게 물 한잔을 요청하니, 그녀가 그에게 묻되, 당신이 누구냐? 하니, 이에 그가 그녀에게 대답하되, 나는 오늘 이 길을 가고 있었는데, 여기에 이르렀을 때 해가 져서, 내가 여기에서 밤을 보내고 아침 일찍 일어나 나의 여행을 계속 하려 함이라.
39. 이에 그 젊은 여인이 집에 들어가 먹고 마실 빵과 물을 가지고 와 그에게 주었다.
40. 이 일이 아드마의 사람들에게 알려지니, 그들이 모여 그 젊은 여자를 재판관 앞에 데리고 갔으니, 이 행동으로 인해 그녀를 재판하기 위함이라.
41. 재판관이 말하되, 죽음의 선고가 이 여자 위에 마땅하다. 이는 그녀가 우리 법을 어겼음이니, 그러므로 이것이 그녀에 관한 판결이라.
42. 이에 그 성읍들의 사람들이 모여 그 젊은 여자를 데려다가 머리부터 발까지 꿀을 그녀에게 부었으니, 재판관이 선고한 대로였으며, 그들이 벌 집 속에 있던 벌 떼 앞에 그녀를 두니, 그 벌들이 그녀에게 날라 들어 그녀를 쏘았다. 이에 그녀의 온 몸이 부어 올랐다.
43. 그 젊은 여인이 그 벌들로 인해 부르짖으나, 아무도 그녀를 주목하지 않고 동정하지 않았으니, 그녀의 부르짖음이 하늘로 올라갔다.
44. 이에 여호와께서 이 일과 소돔 성읍들의 모든 행위들로 인해 진노하셨다. 이는 그들이 음식이 풍성하고 그들 가운데 평온이 있는데도, 그 가난하고 도움이 필요한 자를 부양하지 않았음이었다. 그 시대에 그들의 악한 행위들과 죄들이 여호와 앞에 심하였다.
45. 이에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의 집에 왔었던 그 두 명의 천사를 보내셨으니, 소돔과 그 성읍들을 멸하기 위함이라.
46. 천사들이 먹고 마신 후에, 아브라함의 텐트 문 앞에서 일어나, 소돔에 이르니 저녁이었다. 롯이 그 때에 소돔 문에 앉아 있었고, 그가 그들을 보았을 때, 그들을 맞으러 일어났고, 땅에 엎드려 절했다.
47. 그가 그들을 강권하여 자신의 집에 모시고, 그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니 그들이 먹었고, 그들이 그의 집에서 그 밤을 보냈다.
48. 그 천사들이 롯에게 말하되, 일어나라, 이 곳으로부터 나아가라. 너와 네게 속한 모든 자가 그리하고, 이 성읍의 불법 속에서 소멸되지 않도록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이 곳을 멸하실 것이기 때문이라.
49. 이에 그 천사들이 롯과 그의 아내와 그의 자녀들과 그에게 속한 모든 자의 손을 잡고, 그들이 그를 데리고 나아가 성 밖에 두니라.
50. 그들이 롯에게 말하되, 너의 생명을 위해 도망하라, 하니, 이에 그와 그에게 속한 모든 자가 도망하였다.
51. 그리고 나서,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 위에, 이 모든 성읍들에 유황과 불을 하늘로부터 여호와께로부터 비처럼 내리셨다.
52. 그분께서 이 모든 성읍들과 그 모든 평지와 그 모든 거주민들과 그 땅 위에 자란 모든 것을 엎으셨으며, 롯의 아내 아도(Ado)는 그 성읍들의 멸망을 보기 위해 뒤돌아 보았으니, 이는 소돔에 머물며 그녀와 함께 나오지 않은 그녀의 딸들로 인해 그녀가 연민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53. 그녀가 뒤돌아 보았을 때, 그녀는 소금 기둥이 되었다. 이것이 여전히 오늘날까지 그 곳에 존재한다.
54. 그 곳에 서 있던 황소들이 발까지 오른 그 소금을 매일 핥아 먹었고, 아침에는 다시 그것이 솟아났으니, 그것들이 다시 그것을 핥아 먹으며 오늘까지 이르니라.
55. 롯과 그와 함께 머문 그의 두 딸이 도망가 압둘람의 굴까지 피신했으며, 그들이 거기에서 얼마간 머물렀다.
56.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소돔의 성읍들에 행해진 일을 보니, 용광로의 연기처럼 성읍들의 연기가 올라가더라.
57. 롯과 그의 두 딸이 동굴에 머물렀고, 그들이 그들의 아버지를 포도주에 취하게 만들고, 그와 함께 눕고, 그들이 말하되, 씨를 이어나갈 수 있는 남자가 이 땅 위에 없도다, 라고 하였으니 이는 온 세상이 멸망하였다고 그들이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58. 그 둘이 그들의 아버지와 잤으니, 그들이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다. 첫째 태어난 아이를 모압이라 부르며 말하기를, 나의 아버지로부터 내가 그를 낳았다, 하였으니, 그가 오늘날까지 모압인들의 선조이다.
59. 둘째는 그녀의 아들을 벤암미(Benami)라 불렀으니, 그가 오늘날까지 암몬의 자손들의 선조이다.
60. 이 후에, 롯과 그의 두 딸이 그곳으로부터 나아와, 그가 그의 두 딸과 그들의 아들들과 요단의 다른 편에 거했다. 롯의 아들들이 자라매, 그들이 나아가 가나안 땅으로부터 아내를 취하고, 그들이 자녀들을 낳고 열매를 맺고 번성하였다.
제20장
1. 그 때에 아브라함이 마므레 평지로부터 나와 팔레스타인 땅으로 갔고, 그가 게라르에 거주했다. 아브라함이 팔레스타인 땅에 있는 게라르에 온 것은,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있은 지 이십오 년 되던 해였고, 아브라함의 나이 백 세 되던 해였다.
2. 그들이 그 땅에 들어갔을 때, 그가 그의 아내 사라에게 말하되, 누구든지 당신에게 묻거든 당신은 나의 누이라고 말하라. 이는 이 땅의 거주민들의 악을 우리가 피하기 위함이라.
3. 아브라함이 팔레스타인 땅에 거하고 있었는데, 팔레스타인의 왕, 아비멜렉의 종들이 보기에 사라가 매우 아름답더라. 이에 그들이 아브라함에게 그녀에 관해 물으니, 그가 대답하기를, 그녀는 나의 누이라, 하였다.
4. 아비멜렉의 종들이 아비멜렉에게 가서, 말하되, 가나안 땅으로부터 한 남자가 이 땅에 거하기 위해 왔는데, 그에게 매우 아름다운 누이가 있더이다.
5. 아비멜렉이 그에게 사라를 칭찬하는 그의 종들의 말을 듣고, 아비멜렉이 그의 관료들을 보내니, 그들이 왕에게 사라를 데려왔다.
6. 사라가 아비멜렉의 집에 왔고, 왕이 보니 사라가 매우 아름다웠다. 이에 그가 그녀로 인해 크게 기뻐하였다.
7. 그가 그녀에게 다가가 말하기를, 너와 함께 우리 땅에 온 그 남자는 누구냐? 하니, 사라가 대답하되, 그는 나의 오빠며, 우리가 살 곳을 찾기 위해 가나안 땅으로부터 왔습니다, 라고 하였다.
8. 아비멜렉이 사라에게 말하되, 보라, 나의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네가 좋아하는 어느 곳이든지 너의 오빠로 거하게 하라. 그가 너의 오빠이므로, 우리가 그 땅의 모든 백성들 위에 그를 높이고 존귀히 여길 것이라.
9.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을 부르니,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에게 왔다.
10.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말하되, 보라, 내가 너를 존귀히 여기라고 사람들에게 지시를 내렸으니, 이는 네 누이 사라 때문이라.
11. 아브라함이 왕으로부터 나왔고, 왕의 선물들이 그를 뒤따랐다.
12. 그 저녁에, 사람들이 쉬기 위해 눕기 전이었다. 왕은 그의 보좌에 앉아 있었는데, 그가 깊은 잠에 빠졌다. 그가 보좌 위에 누워 아침까지 잤다.
13. 그가 꿈을 꾸었는데, 여호와의 천사가 그에게 다가왔고 그의 손에 칼을 들고 섰더라. 그 천사가 아비멜렉 위에 서서 칼로 그를 죽이려고 하더라. 왕이 그의 꿈으로 두려워 떨며 천사에게 말하되, 내가 당신께 무슨 죄를 지었기에 당신이 칼로 나를 죽이려고 왔나이까?
14. 이에 그 천사가 아비멜렉에게 대답하되, 보라, 네가 어젯밤에 너의 집으로 데리고 온 그 여인으로 인하여 죽으리라. 이는 너의 집에 온 그녀가 결혼한 여인이며, 아브라함의 아내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제 그의 아내를 그 사람에게 돌려보내라. 이는 그녀가 그의 아내이기 때문이니라. 만약 네가 그녀를 돌려보내지 않으면, 너와 네게 속한 모든 자가 정녕 죽을 것임을 알라.
15. 그리고 그 날 밤, 팔레스타인 땅에 큰 부르짖음이 있었으니, 한 사람의 형상이 그의 손에 칼을 빼 들고 서 있는 것을 그 땅의 거주민들이 보았음이라. 그가 그 칼로 그 땅의 거주민들을 쳤는데, 그가 그들을 계속하여 치더라.
16. 여호와의 천사가 그 날 밤에 팔레스타인 온 땅을 치니, 그 날 밤과 다음 날 아침에 큰 혼란이 있었다.
17. 이에 모든 태가 닫혔고,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를 자신의 집으로 들인 연고로 여호와의 손이 그들 위에 임하였다.
18. 아침에 아비멜렉이 두려움과 혼돈 손에서 일어나 크게 무서워하며, 그의 종들을 불러들이고 그들에게 그의 꿈을 말하니, 그 사람들이 크게 두려워하였다.
19. 왕의 종들 가운데 선 자들 중 한 사람이 왕에게 대답하며 말하기를, 오 주권자 왕이시여, 이 여자를 그녀의 남편에게 돌려보내소서, 이는 그가 그녀의 남편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일이 이 사람이 이집트에 갔을 때 이집트의 왕에게도 있었습니다.
20. 낯선 자로서 땅에 거하기 위해 올 때 그렇게 행하는 것이 그의 방식입니다.
21. 파라오가 이 여자를 아내로 삼기 위해 데리고 왔을 때, 그가 그 여인을 그녀의 남편에게 돌려보낼 때까지 여호와께서 그에게 중대한 재앙들을 내리셨습니다.
22. 그러므로 이제, 오 주권자 왕이시여, 어젯밤에 온 땅에 발생한 일을 아소서, 매우 큰 실망과 큰 고통과 슬픔이 있었으니, 이 일이 당신께서 데리고 온 그 여자로 인한 것임을 우리는 압니다.
23. 그러므로, 이제 이 여인을 그녀의 남편에게 돌려보내소서. 그렇지 않으면, 이집트의 파라오 왕과 그의 신하들에게 임했던 것처럼 우리 위에 재앙이 임하여 죽을까 두렵습니다. 이에 아비멜렉이 서둘러 사라를 불러 들이니, 그녀가 그 앞에 왔다. 그리고 그가 아브라함을 불러 들이니, 그가 그 앞에 이르렀다.
24. 아비멜렉이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오빠요, 누이라고 말한 이 일이 무엇이냐? 그리하여 내가 이 여인을 아내로 삼고자 데리고 왔느니라.
25. 이에 아브라함이 대답하되, 내가 나의 아내의 연고로 죽게 될까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에 아비멜렉이 양 떼와 소 떼, 남종들과 여종들, 수 천의 은 조각들을 아브라함에게 주고, 사라를 그에게 되돌려 주었다.
26.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말하되, 보라, 온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네가 선택하는 대로 거기에 거하라.
27.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라가 존귀와 존경 가운데 왕으로부터 나아왔고, 그들이 그 땅의 게라르에 거했다.
28. 팔레스타인 땅의 모든 거주민들과 왕의 종들이 여전히 고통 중에 있었으니, 천사가 사라의 연고로 그 밤 내내 재앙을 부었기 때문이라.
29. 이에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요청하며 말하되, 이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들로부터 이 재앙을 걷어 가시도록 당신의 종들을 위해 기도하라.
30. 이에 아브라함이 아비멜렉과 그의 신하들을 위해 기도하였다.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의 기도를 들으시고, 아비멜렉과 그의 모든 신하들을 치료하셨다.
제21장
1. 아브라함이 팔레스타인 땅 게라르에 거한지 일년 사 개월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사라를 방문하셨고, 여호와께서 그녀를 기억하셨으니, 그녀가 임신하여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았다.
2.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낳은 그 아들의 이름을 아브라함이 이삭이라 불렀다.
3.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에게 팔일째 되는 날 할례를 행했으니,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그의 후손들에게 행하라고 명하신 대로였다. 이삭이 그들에게서 태어날 때, 아브라함이 백 세였고, 사라는 구십 세였다.
4. 그 아이가 자라고 젖을 떼니, 이삭이 젖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큰 잔치를 베풀었다.
5. 이에 셈과 에베르와 그 땅의 위대한 모든 사람들과, 팔레스타인의 왕 아비멜렉과, 그의 신하들과, 그의 군대 장관 피콜이 그 잔치를 즐기고 먹고 마시기 위해 왔으니,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이 젖 떼는 날 베푼 잔치였더라.
6.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 그의 형제 나홀도 그들에게 속한 모든 자들과 함께 하란으로부터 왔다. 이는 사라에게서 아들이 태어났다는 것을 듣고 그들이 크게 기뻐했기 때문이다.
7. 이에 그들이 아브라함에게 왔고, 이삭이 젖을 뗀 날에 아브라함이 베푼 잔치에 참석하여 먹고 마셨다.
8. 데라와 나홀이 아브라함과 함께 즐거워하였고, 그들이 그와 함께 팔레스타인 땅에 여러 날 머물렀다.
9. 그 때에,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태어난 첫해에, 르우의 아들 스룩이 죽었다.
10. 스룩은 이백삼십구 년을 살고 죽었다.
11. 사라가 아브라함에게서 이삭을 낳았을 때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의 나이 십사 세였다.
12.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과 함께 하셨고, 그가 자라며, 활 사용하는 법을 배웠고 궁수가 되었다.
13. 이삭이 다섯 살이었을 때, 텐트의 문에 이스마엘과 함께 앉아 있었다.
14. 이스마엘이 이삭에게 다가와 그 맞은 편에 앉고 활을 취하여 활을 당겨 이삭을 죽이고자 했다.
15. 이스마엘이 그녀의 아들 이삭을 죽이고자 하는 것을 사라가 보았으니, 그녀의 아들로 인해 그녀가 크게 슬퍼하였고, 그녀가 아브라함에게 말하되, 이 하녀와 그녀의 아들을 내어 쫓으소서, 그녀의 아들이 나의 아들과 함께 상속자가 되지 않을 것이니, 이는 그가 오늘 그에게 행하고자 했던 일 때문입니다.
16. 아브라함이 사라의 말을 듣고, 그가 아침 일찍 일어나, 빵 열두 덩이와 물 한 병을 하갈에게 주며, 그녀와 그녀의 아들을 떠나 보냈다. 하갈이 그녀의 아들과 함께 광야로 갔고, 그들이 파란 광야에서 그 광야의 거주민들과 함께 거했다. 이스마엘은 궁수였다. 그가 오랫 동안 그 광야에 거했다.
17. 그 후에, 그와 그의 어머니가 이집트 땅으로 갔고, 그들이 거기 거했으며, 하갈이 그녀의 아들을 위해 이집트에서 한 아내를 취하였으니, 그녀의 이름은 므리바(Meribah)였다.
18. 이스마엘의 아내가 네 아들과 두 딸을 낳았고, 그 후에 이스마엘과 그의 어머니와 그의 아내와 자녀들이 광야로 돌아왔다.
19. 그들이 스스로 광야에서 텐트를 세우고, 거기에 그들이 거했으며, 그들이 계속 여행하며 몇 달 또는 몇 년씩 머물렀다.
20. 하나님께서 이스마엘에게 양 떼와 소 떼와 장막들을 주셨으니, 이는 그의 아버지 아브라함 때문이었으며, 그 사람의 가축 떼가 증가했다.
21. 이스마엘이 사막과 장막에 거하며, 여행하고 오랫 동안 머물렀으며, 그가 그의 아버지의 얼굴을 보지 못했다.
22. 시간이 얼마간 흐른 후, 아브라함이 그의 아내 사라에게 말하되, 내가 가서 나의 아들 이스마엘을 보리라. 이는 내가 그를 보고 싶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오랫 동안 보지 못했노라.
23. 아브라함이 그의 낙타들 중 하나에 올라타고 그의 아들 이스마엘을 보기 위해 광야로 갔다. 이는 이스마엘이 그에게 속한 모든 자와 함께 광야의 장막에서 거한다고 아브라함이 들었기 때문이다.
24. 아브라함이 광야로 갔고, 정오쯤 이스마엘의 텐트에 도착하여, 이스마엘에 관해 물었다. 이스마엘의 아내가 그녀의 자녀들과 함께 텐트에 앉아 있는 것을 아브라함이 발견했다. 그녀의 남편 이스마엘과 그의 어머니는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다.
25. 이에 아브라함이 이스마엘의 아내에게 묻기를, 이스마엘이 어디 갔느냐? 하니, 그녀가 대답하되, 그가 사냥하러 들에 갔습니다, 라고 하였다. 아브라함은 여전히 낙타 위에 앉아 있었다. 그가 땅에 내려오지 않았으니, 이는 그가 낙타에서 내려오지 않겠다고 그의 아내 사라에게 맹세했기 때문이다.
26. 아브라함이 이스마엘의 아내에게 말하되, 나의 딸아, 나에게 마실 물 좀 달라, 내가 여행으로 인해 피곤함이라.
27. 이에 이스마엘의 아내가 아브라함에게 대답하되, 우리에게 물도 없고 빵도 없습니다, 하며, 그녀가 텐트에 계속 앉아 있었고 아브라함을 알아보지 못했으며, 그가 누구인지 묻지도 아니하였다.
28. 그녀가 텐트 안에서 그녀의 자녀들을 때리고, 그들을 저주하며, 또한 그녀의 남편 이스마엘을 저주하고 욕하였다. 아브라함이 이스마엘의 아내가 그녀의 자녀들에게 하는 말을 듣고, 매우 화가 나고 불쾌해했다.
29. 아브라함이 그 여자를 불러 텐트 밖으로 나오라고 하니라. 이에 그 여자가 나아와 아브라함 맞은 편에 섰다. 아브라함은 여전히 낙타 위에 앉아 있었다.
30. 아브라함이 이스마엘의 아내에게 말하되, 너의 남편 이스마엘이 집으로 돌아왔을 때, 이렇게 그에게 말을 전하라.
31. 팔레스타인 땅으로부터 온 매우 나이 많은 한 노인이 당신을 보러 여기에 왔는데, 그의 용모와 인물이 이러하더라. 그가 누구인지 내가 묻지 않았다. 당신이 여기에 없는 것을 보고, 그가 내게 말하되, 너의 남편 이스마엘이 돌아왔을 때, 그에게 이렇게 말하라, 네가 집에 왔을 때, 텐트의 못을 뽑아 버리고, 그 대신에 다른 못을 박으라.
32. 아브라함이 그 여자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그가 집으로 돌아갔다.
33. 이스마엘이 사냥을 마친 후, 그와 그의 어머니가 텐트로 돌아왔다.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러한 말들로 말하되,
34. 팔레스타인 땅으로부터 나이가 매우 많은 한 남자가 당신을 보러 왔는데, 그의 용모와 인물이 이러하더라. 그가 누구인지 내가 묻지 않았다. 당신이 없는 것을 그가 보고, 나에게 말하되, 너의 남편이 집에 돌아왔을 때, 그에게 말하라, 그 노인이 말하기를, 네가 여기에 박은 못을 뽑아 버리고, 그 대신에 다른 못을 박으라.
35. 이스마엘이 그의 아내의 말을 듣고, 그 노인이 그의 아버지였다는 것과 그의 아내가 그를 존귀히 대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36. 이스마엘은 그의 아버지가 그의 아내에게 한 말을 이해했으니, 이스마엘이 그의 아버지의 말을 듣고, 그가 그 여자를 쫓아냈으니, 그녀가 떠나 갔다.
37. 그 후에 이스마엘이 가나안 땅으로 가서, 다른 아내를 취하여 그녀를 그가 거하는 그의 장막으로 데리고 왔다.
38. 삼 년 후에, 아브라함이 말하되, 내가 나의 아들 이스마엘을 보기 위해 다시 가겠노라. 이는 내가 그를 오랫 동안 보지 못했음이라.
39. 그가 낙타를 타고 광야로 갔으며, 정오쯤에 이스마엘의 텐트에 도착했다.
40. 그가 이스마엘을 찾으니, 그의 아내가 텐트로부터 나와 말하되, 그가 여기 없나이다. 주여, 그가 사냥하고 또한 낙타들을 먹이기 위해 들로 나갔습니다. 그 여인이 아브라함에게 말하되, 나의 주여, 텐트 안으로 들어오셔서, 한 덩이의 빵을 잡수소서, 이는 당신의 영혼이 이 여행으로 인해 분명 피곤하시기 때문입니다.
41. 아브라함이 그녀에게 대답하되, 내가 멈추지 않겠노라. 이는 내가 나의 여행을 계속 서둘러서 가야 하기 때문이니라. 대신, 나에게 마실 물을 조금 달라. 내가 목이 마르다. 이에 여자가 서둘러 텐트 안으로 들어가 물과 빵을 가지고 나와 아브라함 앞에 놓으며 먹으라고 강권하니, 그가 먹고 마셨고, 그의 마음이 편안하여졌으며 그가 그의 아들 이스마엘을 축복했다.
42. 그가 식사를 마치고 여호와께 기도한 후, 이스마엘의 아내에게 말하되, 이스마엘이 집에 왔을 때, 그에게 이러한 말들로 이르라.
43. 팔레스타인 땅으로부터 매우 나이 많은 한 남자가 여기에 왔는데, 당신을 찾았으나, 당신이 여기에 없었다. 내가 그에게 빵과 물을 주었고 그가 먹고 마셨으며, 그의 마음이 편안해졌다.
44. 그리고 그가 나에게 이러한 말들로 이르기를, 너의 남편 이스마엘이 집에 왔을 때, 그에게 말하라, 네가 박은 텐트의 그 못이 매우 좋다. 그것을 텐트에서 뽑아 내지 말라.
45. 아브라함이 그 여자에게 명하기를 마치고, 그가 팔레스타인 땅 그의 집으로 돌아갔다. 이스마엘이 그의 텐트로 왔을 때, 그의 아내가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그를 맞기 위해 나아가,
46. 그녀가 그에게 말하되, 팔레스타인 땅으로부터 한 노인이 여기에 왔는데, 그의 외모가 이러하였습니다. 그가 당신을 찾았으나 당신이 여기에 없었습니다. 이에 내가 빵과 물을 가져다 주었고 그가 먹고 마셨고, 그의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47. 그가 내게 이러한 말들로 이르기를, 네 남편 이스마엘이 집에 왔을 때, 그에게 이르라, 네가 박은 텐트의 못이 매우 좋으니, 그것을 텐트에서 뽑지 말라.
48. 이에 이스마엘은 그 노인이 그의 아버지였다는 것과 그의 아내가 그를 존귀하게 대접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이스마엘을 축복하셨다.
제22장
1. 이스마엘이 일어나 그의 아내와 자녀들과 가축 떼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취하여, 거기로부터 나아와 팔레스타인 땅에 있는 아버지에게로 갔다.
2. 아브라함이 이스마엘에게 이스마엘이 취했던 첫째 아내에 관한 일을 말하니라. 그녀가 행했던 일에 관한 것이었다.
3. 이스마엘과 그의 자녀들이 아브라함과 그 땅에 여러 날 동안 함께 거했다. 아브라함이 팔레스타인 땅에 오랫 동안 거했다.
4. 그리고 이십육 년이 지났다. 아브라함과 그의 종들과 그에게 속한 모든 자가 팔레스타인 땅으로부터 나와 매우 멀리 이동하여, 헤브론 가까이에 이르러, 거기 거했다. 아브라함의 종들이 우물을 파고, 아브라함과 그에게 속한 모든 자가 그 우물 옆에 거했다. 아브라함의 종들이 그 땅의 접경에서 우물을 팠다는 것을 팔레스타인 왕 아비멜렉의 종들이 들었다.
5. 이에 그들이 아브라함의 종들에게 나아와 다투고, 그 큰 우물을 빼앗았다.
6. 그의 사람들 이십 명을 데리고 아브라함에게 왔다.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그의 종들에 관한 일을 말하니, 그의 종들이 그에게서 빼앗은 우물로 인해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을 나무랐다.
7.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말하되, 온 땅을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사시는 한, 나는 오늘까지 나의 종들이 당신의 종들에게 한 일을 듣지 못했노라.
8. 이에 아브라함이 새끼 암양 일곱 마리를 취하여 아비멜렉에게 주며 말하되, 내가 당신에게 간청하니, 이것을 받으라, 이것은 내가 이 우물을 팠다는 증거라.
9. 아브라함이 준 새끼 암양 일곱 마리를 아비멜렉이 받았으니, 이는 그도 또한 그에게 소와 양 떼를 풍부하게 주었었음이라. 아비멜렉이 우물에 관하여 아브라함에게 맹세하니, 이에 그가 그 우물을 브엘세바라 불렀더라. 그 둘이 거기서 그것에 관해 맹세했다.
10. 그 둘이 브엘세바에서 언약을 맺었으니, 아비멜렉이 그의 군대 장관 피콜과 그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일어나, 팔레스타인 땅으로 돌아갔고, 아브라함과 그에게 속한 모든 자는 브엘세바에 거했다. 그가 그 땅에서 오랫 동안 거했다.
11. 아브라함이 브엘세바에 큰 과수원을 심었고, 그가 그 땅의 사방으로 향하는 네 개의 문을 만들었으며, 그가 그 안에 포도원을 심고, 여행객이 아브라함에게 오면, 그가 오는 길에 있던 문으로 들어왔고, 거기에 머물며 먹고 마시고 스스로 만족한 후에 떠났더라.
12. 아브라함의 집이 언제나 사람의 아들들에게 열려 있었으니, 그들이 지나가며, 또 다시 지나가며 아브라함의 집에서 먹고 마시기 위해 매일 오는 사람들에게 열려 있었다.
13. 배고픈 자는 누구든지 아브라함의 집에 왔으며, 아브라함이 그에게 빵을 주어 먹고 마시고 만족하게 했으며, 옷이 없는 자는 누구든지 그의 집에 왔고, 그가 선택하는 대로 옷을 입을 수 있게 했으며, 그에게 은과 금을 주었고 이 땅에 그를 창조하신 분이 여호와라는 것을 그에게 알게 하였다. 아브라함이 평생 이렇게 행하였다.
14. 아브라함과 그의 자녀들과 그에게 속한 모든 자가 브엘세바에 거했고, 그가 멀리 헤브론까지 그의 장막을 쳤다.
15. 아브라함의 형제 나홀과 그의 아버지와 그들에게 속한 모든 자가 하란에 거했으니, 이는 그들이 아브라함과 함께 가나안 땅에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16. 하란의 딸 밀가가 나홀에게서 자녀를 낳았고,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아브라함에게서 자녀를 낳았다.
17. 그에게서 태어난 자들의 이름이 이러하니, Uz, Buz, Kemuel, Kesed, Chazo, Pildash, Tidlaf, 브두엘(Bethuel)로, 여덟 아들이요, 이들이 아브라함의 형제 나홀에게서 밀가가 낳은 자녀들이라.
18. 나홀에게 첩이 있었으니 그녀의 이름은 르우마(Reumah)였다. 그녀 또한 나홀에게서 Zebach, Gachash, Tachash, Maacha 네 아들을 낳았다.
19. 나홀에게서 태어난 자녀들이 딸 외에 열두 아들이었다. 그들 또한 하란에서 자녀를 낳았다.
20. 나홀의 첫태생 우즈의 자녀는 Abi, Cheref, Gadin, Melus와 그녀의 누이 드보라였다.
21. Buz의 아들은 Berachel, Naamath, Sheva, Madonu였다.
22. Kemuel의 아들은 Aram 과 Rechob 였다.
23. Kesed의 아들은 Anamlech, Meshai, Benon, Yifi였고, Chazo의 아들은 Pildash, Mechi, Opher였다.
24. Pildash의 아들은 Arud, Chamum, Mered, Moloch.
25. Tidlaf의 아들은 Mushan, Cushan, Mutzi.
26. 브두엘의 자녀는 Sechar, 라반(Laban)과 그들의 누이 르브가(Rebecca)였다.
27. 이들이 하란에서 태어난 자들로, 나홀의 자녀들의 가족들이다. Kemuel의 아들 아람과 그의 형제 Rechob 은 하란으로부터 떠났다. 그들은 유브라데 강 옆에 있는 땅에서 한 골짜기를 발견했다.
28. 그들이 거기서 한 성읍을 건설하고, 그 성읍의 이름을 아람의 아들 브돌의 이름을 따라 지었으니, 오늘날까지 아람 Naherayim이다.
29. 게셋의 자녀들 또한 그들이 찾을 수 있는 곳에 거하기 위해 나아갔다. 그들이 시날 땅 맞은 편에 한 골짜기를 발견하고, 거기 거했다.
30. 그들이 거기에 한 성읍을 건설하고, 그 성읍의 이름을 그들의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게셋이라 불렀으니, 그 땅이 오늘날까지 카스딤이라, 그렇게 카스딤이 그 땅에 거하며 번성하고 그 수가 크게 증가하였다.
31. 나홀과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가 나아가 그의 노년에 또 다른 아내를 취하였으니, 그녀의 이름이 Pelilah 였다. 그녀가 임신하여 그에게서 아들을 낳았다. 그가 그의 이름을 Zoba 라 불렀다.
32. 데라가 Zoba 를 낳은 후에 이십오 년을 살았다.
33. 그리고 데라가 그 해에 죽었으니,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태어난 지 삼십오 년 되는 해였다.
34. 데라가 죽을 때 그의 나이 이백오 세였다. 그가 하란에 묻혔다.
35. 데라의 아들 Zoba 가 삼십 년을 살고 그가 아람, Achlis, Merik 을 낳았다.
36. 데라의 아들 Zoba 의 아들 아람에게 세 아내가 있었다. 그가 열두 아들과 세 딸을 낳았다. 여호와께서 Zoba 의 아들 아람에게 부와 재산, 많은 가축 떼, 소, 양을 주셨으니, 그 사람이 크게 번성하였다.
37. Zoba의 아들 아람과 그의 형제와 그의 모든 식구가 하란을 떠나, 그들이 찾을 수 있는 곳에 거하기 위해 나아갔으니, 이는 그들의 재산이 하란에 머물기에는 너무 많았기 때문이었다. 그들이 더 이상 나홀의 자녀들 그들의 형제들과 함께 거할 수 없었다.
38. Zoba의 아들 아람이 그의 형제들과 함께 나아갔다. 그들이 동쪽 나라로 향하는 먼 곳에 한 골짜기를 발견하고 거기 거했다.
39. 그들이 거기에 한 성읍을 건설하고, 그곳의 이름을 그들의 맏형 아람의 이름을 따라 불렀으니, 그것이 오늘날까지 아람 Zoba 이다.
40.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자라매, 그의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여호와의 길을 가르치며 여호와를 알게 했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셨다.
41. 이삭이 삼십칠 세였을 때, 그의 형제 이스마엘이 장막에서 그와 함께 있었다.
42. 이스마엘이 이삭에게 자랑하며 말하되, 여호와께서 나의 아버지에게 우리에게 할례를 행하라고 말씀하셨을 때, 나의 나이 십삼 세였다. 여호와께서 나의 아버지에게 말씀하신 말씀에 따라 난 행했고, 나의 영혼을 여호와께 드렸으며, 그분께서 나의 아버지에게 명하신 말씀을 내가 범하지 않았다.
43. 이에 이삭이 이스마엘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왜 형은 이것에 관해 나에게 뽐내는가, 여호와께서 형에게 명하신 것으로 인해, 형의 몸에서 그저 조금을 떼어낸 것 아닌가?
44. 나의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계시는 한, 만일 여호와께서 나의 아버지에게 말씀하시기를, 너의 아들 이삭을 취하여 그를 내 앞에서 번제로 드리라, 하시면, 내가 즐겁게 그것을 받아들이며 주저하지 않으리라.
45. 이에 여호와께서 이삭이 이스마엘에게 말한 것을 들으셨고, 그것이 여호와의 목전에 좋게 보였더라. 그분께서 이 일로 아브라함을 시험코자 생각하셨다.
46. 하나님의 아들들이 스스로 여호와 앞에 와서 서는 날이 이르렀을 때, 사탄도 그 하나님의 아들들과 함께 여호와 앞에 섰다.
47.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시되, 네가 어디서 오느냐? 하시니,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며 말하되, 땅 이쪽에서 저쪽까지 다니며, 위로 아래로 걸어 다녔나이다. 하니,
48.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시되, 땅의 모든 자녀들에 관하여 내게 하는 네 말이 무엇이냐? 하니,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며 말하되, 제가 땅의 모든 자녀들을 보니, 그들이 당신께로부터 무엇을 필요로 할 때에만 그들이 당신을 기억하고 섬기더이다.
49. 그리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당신께서 그들에게 주신 후에는, 그들이 편하게 앉아 당신을 버리고 더 이상 당신을 기억하지 않더이다.
50. 당신께서 데라의 아들 아브라함을 보셨나이까, 그가 처음에 아들이 없을 때, 당신을 섬기고 그가 가는 곳마다 당신께 제단을 세우고 번제를 드리고, 땅의 모든 자손들에게 당신의 이름을 계속 선포했었으나,
51. 이제 그의 아들 이삭이 태어나매, 그가 당신을 버리고, 그 땅의 모든 거주민들을 위해 큰 잔치를 베풀고, 그가 여호와를 잊었나이다.
52. 그가 그러한 모든 일 가운데 당신께 예물을 전혀 드리지 않았으니, 번제도, 화평 예물도, 그의 아들이 젖 떼는 날에 그가 잡은 모든 것들 중 숫소도, 어린 양도, 염소도 드리지 않았나이다.
53. 심지어 그의 아들이 태어난 후부터 지금까지, 삼십칠 년이 되도록, 그가 당신 앞에 제단을 세우지 않았고, 당신께 어떤 예물도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이는 그가 보니, 당신께서 그가 전에 당신 앞에 요구하던 것을 주셨기에, 그가 당신을 버린 것입니다.
54. 이에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시되, 네가 나의 종 아브라함을 생각하였느냐? 그와 같이 이 땅 위에서 온전하고 내 앞에 올바른 자가 없도다. 그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악을 피하니, 내가 사는 한, 만약 내가 그에게 말하기를, 너의 아들 이삭을 내 앞에 데리고 와 올리라 하면, 그가 나에게 그를 드리기를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 이것은 내가 그에게 내 앞에 그의 양과 소 떼를 번제로 드리라고 하는 것보다 훨씬 더 한 것이라.
55. 이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며 말하되, 그럼 이제 당신께서 말씀하신 대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소서. 그리하면 그가 오늘 범죄하지 않을 것인지, 당신의 말씀을 버릴 것인지 보게 될 것입니다.
제23장
1. 그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아브라함에 이르니, 그분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2. 그분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되, 이제 네가 사랑하는 너의 유일한 아들, 너의 아들, 이삭을 취하여, 모리아의 땅으로 가라. 네게 보여질 산들 중 한 산이 있으리니, 네가 구름과 여호와의 영광을 보게 될 산이며, 그 위에서, 거기서 그를 번제 예물로 드리라.
3. 아브라함이 속으로 말하되, 어찌 내가 나의 아들을 여호와 앞에 번제 예물로 올려 드리기 위해 그를 그의 어머니 사라로부터 헤어지게 할 것인가?
4. 이에 아브라함이 텐트로 들어가, 그의 아내 사라 앞에 앉고, 이러한 말들로 그녀에게 이르니,
5. 나의 아들 이삭이 자랐으나, 그가 그의 하나님에 대한 봉사를 얼마간 배우지 못했으니, 내일 내가 그를 데리고 셈과 그의 아들 에베르에게 가겠노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길들을 배울 것이라. 그들이 그에게 여호와를 아는 법을 가르칠 것이며 그가 여호와 앞에 계속 기도할 때에 그분께서 그에게 응답하실 것임을 알게 될 것이라. 그리하여 그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는 법을 알게 되리라.
6. 이에 사라가 대답하되, 당신께서 잘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주여, 가셔서 당신이 말한 대로 그에게 행하소서. 그러나 그를 나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져 있게는 마소서. 또한 그로 너무 오랫 동안 거기 머물게 마소서, 이는 나의 영혼이 그의 영혼 안에 묶여 있기 때문입니다.
7. 이에 아브라함이 사라에게 대답하되, 나의 딸아,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선대하시도록 우리가 그분께 기도하자.
8. 이에 사라가 그의 아들 이삭을 데려다가 그 온 밤을 그와 함께 보내며, 그에게 입맞추고 그를 안았고, 아침까지 그를 지도하였다.
9. 그녀가 그에게 말하되, 오 나의 아들아, 어찌 나의 영혼이 너로부터 떨어질 수 있겠는가? 하며, 그녀가 여전히 그에게 입맞추고 그를 안았다. 또한 그녀가 아브라함에게 그에 관한 지침들을 주었으니,
10.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말하되, 오 나의 주여, 내가 당신께 부탁하오니, 당신의 아들을 잘 보살피시고, 당신의 눈을 그 위에 두소서. 이는 그 외에는 내게 아들도 딸도 없기 때문입니다.
11. 그를 버리지 마소서, 만일 그가 배고프면 그에게 빵을 주시고, 만일 그가 목말라하면 그에게 마실 물을 주소서. 그로 걸어서 가게 마시고, 태양 아래 앉게 마소서.
12. 그로 길에서 홀로 가게 마시고, 그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막지 마소서. 그가 당신에게 말하는 대로 그에게 행하소서.
13. 사라가 이삭으로 인해 그 밤 내내 몹시 울며, 아침까지 그를 지도했다.
14. 아침에 사라가 집에 있는 옷들 중에 매우 좋고 아름다운 옷을 선택하였으니, 아비멜렉이 그녀에게 주었던 옷이라.
15. 그녀가 그녀의 아들 이삭에게 그 옷을 입히고, 그의 머리 위에 터반을 씌우고, 터반 위에 보석을 둘렀더라. 또한 그녀가 그들에게 여행을 위한 식량을 주었다. 그들이 나아갔으니, 이삭이 그의 아버지 아브라함과 함께 하였고, 그들의 종들 중 일부가 그들을 배웅하기 위해 그들과 동행했다.
16. 사라가 그들과 함께 나갔으니, 그녀가 그들을 배웅하기 위해 길까지 그들과 동행했다. 이에 그들이 그녀에게 말하되, 텐트로 돌아가소서, 하였다.
17. 사라가 그녀의 아들 이삭의 말을 들었을 때, 그녀가 몹시 울었다. 그녀의 남편 아브라함도 그녀와 함께 울었고, 그들의 아들도 그들과 함께 심하게 울었다. 또한 그들과 함께 나아갔던 자들도 크게 울었다.
18. 사라가 그녀의 아들 이삭을 꼭 붙잡고, 그를 그녀의 팔로 안고, 그녀가 그를 안으며 그와 함께 계속 울었다. 사라가 말하되, 오늘 이후로, 내가 다시 너를 볼 수 있을지 누가 아는가?
19. 이에 그들이 여전히 함께 울었으니, 아브라함, 사라와 이삭, 그들과 길에 동행한 모든 자가 그들과 함께 울었다. 그 후에 그녀의 아들로부터 돌아서서, 몹시 울었고, 그녀의 모든 남종들과 여종들이 그녀와 함께 돌아서서 텐트로 돌아갔다.
20. 이에 아브라함이 이삭을 여호와 앞에 예물로 올려 드리기 위해 그와 함께 나아갔으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하신 대로였다.
21. 아브라함이 그와 함께 그의 젊은 남자들 중 둘을 데리고 갔으니, 하갈의 아들 이스마엘과 그의 종 엘리에셀이었다. 그들이 그들과 함께 갔고, 그들이 길에서 걸을 때, 그 젊은 남자들이 서로 이러한 대화를 나누었다.
22. 이스마엘이 엘리에셀에게 말하되, 이제 나의 아버지 아브라함이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하신 대로 이삭을 여호와께 번제 예물로 올려 드리기 위해 그와 함께 가고 있노라.
23. 이제 그가 되돌아올 때에 그가 나에게 그가 소유한 모든 것을 줄 것이니, 그의 유업을 잇기 위함이라. 이는 내가 그의 장자이기 때문이라.
24. 이에 엘리에셀이 이스마엘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정녕 아브라함이 너의 어머니와 함께 너를 내쫓았나니, 그가 소유한 모든 것 중 어떤 것도 네가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그가 가진 모든 것, 그의 모든 보물들을 줄 사람은, 그의 종 바로 나라. 이는 내가 그의 집에 충성하여왔으며 그를 밤과 낮으로 섬겼고, 그가 내게 바라는 모든 것을 내가 행하지 않았는가? 그가 죽을 때 그가 소유한 모든 것을 그가 나에게 물려주리라.
25.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과 길을 걷고 있는 동안, 사탄이 매우 나이 많은 모습으로, 겸손하고 겸허한 분위기로 아브라함에게 다가왔다. 그가 아브라함에게 다가오며 그에게 말하되, 네가 어리석고 잔인하여, 네 유일한 아들에게 오늘 이 일을 행하고자 가고 있는가?
26. 하나님께서 너에게 너의 노년에 한 아들을 주셨는데, 네가 오늘 그를 죽이려고 가는가, 그분은 폭력을 행하시지 않는데, 네가 너의 유일한 아들의 영혼을 이 땅으로부터 멸하려 하는가?
27. 이 일이 여호와로부터 올 수 없다는 것을 너는 알지 못하며 이해하지 못하는가? 이는 여호와께서, 네 아들을 죽이라, 고 말씀하실 수 없으며 그런 악을 사람 위에 행하실 수 없기 때문이라.
28. 아브라함이 이것을 들었고, 그것이 여호와의 길로부터 그를 빼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사탄의 말임을 알았다. 이에 아브라함이 사탄의 음성을 들으려 하지 않았고, 아브라함이 그를 꾸짖으니 그가 떠나 가니라.
29. 사탄이 돌이켜 이삭에게 다가왔다. 그가 젊고 매우 호의적인 모습으로 이삭에게 나타났다.
30. 그가 이삭에게 다가와 그에게 말하되, 너의 어리석은 아버지가 오늘 아무 까닭도 없이 너를 죽이려고 하는 것을 네가 알지 못하며 이해하지 못하는가?
31. 그러므로 이제, 나의 아들아, 그의 말을 듣지도 말고 귀 기울이지도 말라. 이는 그가 어리석은 노인이기 때문이라. 너의 소중한 영혼과 아름다운 모습을 이 땅에서 없어지지 않게 하라.
32. 이삭이 이것을 듣고, 아브라함에게 말하되, 나의 아버지여, 아버지도 이 사람이 말하는 것을 들으셨습니까?
33. 이에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그를 경계하고 그의 말을 듣지 말며, 그에게 귀 기울이지도 말라. 이는 그가 사탄이기 때문이며, 그가 오늘날 하나님의 명령들로부터 우리를 떼어 놓으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이라.
34. 아브라함이 여전히 사탄을 꾸짖었으니, 사탄이 그들로부터 떠나갔으며, 그가 그들을 이길 수 없음을 보고 그가 그들로부터 자신을 숨겼다. 그리고 그가 길을 가고 있는 그들 앞으로 지나가며, 그가 자신을 길 중에 큰 강으로 변형시켰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그의 두 젊은 남자가 그곳에 이르렀으니, 그들이 큰 물들처럼 크고 강력한 강을 보게 되었다.
35. 그들이 그 강으로 들어가 그것을 통과하는데, 그 물이 처음에는 그들의 다리 높이에 이르렀다.
36. 그들이 그 강의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갔고 물은 그들의 목까지 차 올랐다. 그들 모두가 그 물로 인해 두려워 떨었고, 그들이 그 강을 건너고 있는 동안, 아브라함은 그 곳을 인지했고, 전에는 거기에 물이 없었다는 것을 알았다.
37.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에게 말하되, 이곳에는 물도 없고 강도 없었다는 것을 내가 아노라. 그러므로 지금 이 모든 것은 사탄이 우리에게 행하고 있는 것이니, 오늘날 우리를 하나님의 명령으로부터 빼어내기 위함이라.
38. 아브라함이 그를 꾸짖고 그에게 말하되, 오 사탄아, 여호와께서 너를 꾸짖으신다, 우리로부터 떠나 가라,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 가고 있기 때문이라.
39. 이에 사탄이 아브라함의 음성을 듣고 두려워 떨며, 그가 그들로부터 떠나갔고, 그 곳은 처음에 그랬던 것처럼 다시 마른 땅이 되었다.
40. 이에 아브라함은 이삭과 함께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곳을 향해 나아갔다.
41. 셋째날,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보니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곳이 멀리 보이더라.
42. 불 기둥이 그에게 나타났고, 그것이 땅으로부터 하늘에까지 닿았으며, 영광의 구름이 그 산 위에 있으니, 여호와의 영광이 그 구름 속에 보이더라.
43. 이에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말하되, 나의 아들아, 네가 그 산에 있는 것을 보느냐? 우리가 멀리 있는 것을 인식했으니, 내가 그 위에 있는 것을 보노라.
44. 이삭이 그의 아버지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제가 불 기둥과 구름을 봅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그 구름 위에 보입니다.
45. 이에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이 여호와 앞에 번제 예물로 받아들여졌다는 것을 알았다.
46. 또한 아브라함이 엘리에셀과 그의 아들 이스마엘에게 말하되, 너희 또한 우리가 본 저 멀리에 있는 그 산 위에 있는 것을 보는가?
47. 이에 그들이 대답하며 말하되, 우리는 이 땅 위의 다른 산들 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하니, 아브라함이 그들은 그들과 함께 가기 위해 여호와 앞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이에 아브라함이 그들에게 말하되, 나와 나의 아들 이삭이 저 산에 가서 여호와 앞에 예배 드리고 너희에게 돌아오기까지 너희는 여기에서 나귀와 함께 머물라.
48. 이에 엘리에셀과 이스마엘이 그곳에 머물렀으니, 아브라함이 명한 대로였다.
49. 아브라함이 번제 예물을 위한 나무를 취했고 그것을 그의 아들 이삭 위에 올려 놓고, 그가 불과 칼을 취하고, 그들 둘이 그곳에 나아갔다.
50. 그들이 함께 갈 때, 이삭이 그의 아버지에게 여쭙되, 보소서, 제가 불과 나무가 여기 있는 것을 봅니다. 그런데 여호와 앞에 번제 예물이 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51. 이에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여호와께서 어린 양 대신에 온전한 번제 예물로 나의 아들 너를 선택하셨노라.
52. 이에 이삭이 그의 아버지에게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아버지께 말씀하신 모든 것을 제가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행하겠나이다.
53. 이에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에게 다시 말하되, 너의 마음에 이것과 관련하여 온당치 않다고 생각하는 어떤 생각이나 의견이 있느냐? 나에게 말하라, 나의 아들아, 내가 너에게 간청하노니, 오 나의 아들아, 내게서 그것을 숨기지 말라.
54. 이에 이삭이 그의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오 나의 아버지여, 여호와께서 사시며 아버지의 영혼이 사시는 한, 그분께서 아버지께 말씀하신 말씀으로부터 저로 하여금 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도 벗어나게 할 것이 제 마음 속에 아무것도 없나이다.
55. 이에 대해 팔도 근육도 움직이지 않았으며, 제 마음 속에 이것과 관련하여 어떠한 생각이나 악한 의견도 없습니다.
56. 저는 이 일에 대해 즐겁고 기쁜 마음이며, 오늘날 여호와 앞에 번제 예물로 선택되었다는 것으로 인해 저는 여호와께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57. 이에 아브라함이 이삭의 말에 크게 즐거워했고, 그들이 함께 나아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던 곳에 이르렀다.
58. 아브라함이 그곳에 제단을 세우러 다가갔다. 아브라함이 울었고, 그들이 제단 세우는 일을 마치기까지 이삭은 돌들과 모르타르를 취하였다.
59. 아브라함이 나무를 취하여 그가 세웠던 제단 위에 올려 놓았다.
60. 그가 그의 아들 이삭을 취하여 그를 제단 위 나무 위에 올려 놓기 위해 그를 묶었으니, 그를 여호와 앞에 번제 예물로 드리기 위해 죽이기 위함이었다.
61. 이삭이 그의 아버지에게 말하되, 제가 움직이지 않도록, 칼이 제 육체 위에 임할 때 벗어나지 않도록, 그리하여 번제 예물을 더럽히지 않도록 저를 단단히 묶으소서. 그리고 저를 제단 위에 올려 놓으소서, 하니, 아브라함이 그렇게 행하였다.
62. 이삭이 여전히 그의 아버지에게 말하되, 오 나의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저를 죽이고 예물로 드리기 위해 태울 때, 나의 재를 취하여 나의 어머니 사라에게 가져다 주소서. 그리고 그녀에게 말씀하여 주소서. 이것이 이삭의 향기로운 향이라. 그러나 만약 그녀가 우물 옆에나 어떤 높은 곳 옆에 있다면, 그녀에게 말하지 마소서. 그녀가 나를 따라 그녀의 영혼을 던져 죽을까 두렵습니다.
63. 아브라함이 이삭의 말을 들을 때, 그가 그의 목소리를 높이고 울었다. 아브라함의 눈물이 그의 아들 이삭 위에 떨어지고, 이삭도 몹시 울었다. 그가 그의 아버지에게 말하되, 오 나의 아버지여, 서두르소서,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아버지께 명하신 대로 그분의 뜻을 내게 행하소서.
64. 이에 아브라함과 이삭의 마음이 이 일에 대해 기뻐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명하셨기 때문이라. 눈은 몹시 울었으나 마음은 기뻐하였다.
65.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을 묶고, 그를 나무 위 제단에 놓고, 그 제단 위에서 이삭이 그의 목을 그의 아버지의 앞으로 내밀었다. 아브라함이 여호와 앞에 번제 예물로 드리기 위해 그의 아들을 죽이고자 칼을 취하려고 그의 손을 뻗었다.
66. 그 때에 여호와 앞에 자비의 천사들이 이르렀고 이삭에 관하여 그에게 말하되,
67. 오 여호와여, 당신은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을 창조하셨으며 자비롭고 연민이 많으신 왕이십니다. 당신께서 그 모든 것을 지탱하시나이다. 그러므로 당신의 종 이삭을 대신하여 몸값을 지불하여주시고 구속을 베푸소서. 그리고 오늘날 당신의 명령들을 수행하는 아브라함과 그의 아들 이삭 위에 긍휼과 동정을 베푸소서.
68. 오 여호와여, 당신의 종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동물처럼 죽임을 당하기 위해 어떻게 묶여 있는 것을 당신께서 보십니까? 그러므로 이제 당신의 긍휼이 그들을 위해 일어나게 하소서, 오 여호와여.
69. 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사, 하늘로부터 그를 부르시며 말씀하시되, 네 손을 그에게 대지 말며, 그에게 어떤 일도 행치 말라. 이는 네가 네 유일한 아들을 아끼지 않고 이 일을 행함으로써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줄 이제 내가 알았음이라.
70. 이에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보니, 보라, 한 숫양이 한 덤불에 그의 뿔들로 인해 걸려 있더라.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땅과 하늘을 만드신 날에 이 땅에 창조하셨던 숫양이라.
71. 이는 여호와께서 그날로부터 이 숫양을 준비하셨던 것이니, 이삭을 대신하여 번제 예물로 드리기 위한 것이었다.
72. 이에 이 숫양이 아브라함에게 나아오더라. 사탄은 그 양을 잡고 덤불에 그 뿔들을 얽히게 하고 아브라함에게 나아가지 못하게 하였던 것이니, 아브라함으로 그의 아들을 죽이게 하려던 것이라.
73. 숫양은 아브라함에게 나아오려 하고 사탄은 그 양을 막으려 하는 것을 아브라함이 보고, 그 양을 가져다가 여호와 앞에 두었다. 그가 그의 아들 이삭의 묶은 것을 풀고, 그 대신 그 양을 올려 놓았다. 아브라함이 제단 위의 그 양을 죽이고, 그의 아들 이삭을 대신하여 그것을 예물로 올려 드렸다.
74. 아브라함이 그 숫양의 피 중 얼마를 제단 위에 뿌렸고, 그가 외치며 말하되, 이것이 나의 아들을 대신하노라, 이것이 오늘날 여호와 앞에서 나의 아들의 피로써 간주되기를 원하노라.
75. 아브라함이 제단에서 그 모든 것을 행했고, 그가 외치며 말하되, 이것이 나의 아들의 공간이라. 이것이 오늘날 여호와 앞에서 나의 아들의 자리로 여겨지게 하옵소서, 하고, 아브라함이 제단에서 그 모든 봉사를 마쳤으니, 그 봉사가 여호와 앞에서 받아들여졌고, 그것이 이삭이였던 것처럼 여겨졌다. 이에 그날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을 축복하셨다.
76. 사탄이 사라에게 갔고, 매우 겸손하고 온유한 노인의 모습으로 그녀에게 나타났다. 아브라함은 아직 여호와 앞에서 번제 예물에 관한 일을 하고 있었다.
77. 그가 그녀에게 말하되, 너는 오늘날 아브라함이 네 유일한 아들에게 행한 모든 일을 알지 못하느냐? 이는 그가 이삭을 취하고 제단을 세우고, 그를 죽이고, 그를 제단 위에 희생 예물로 올려 드리고, 이삭이 부르짖으며 그의 아버지 앞에서 울었으나, 그가 그를 보지 않았고, 그에 대한 연민도 갖지 않았음이라.
78. 사탄이 이러한 말을 반복했고, 그녀로부터 떠나갔다. 이에 사라가 사탄의 모든 말을 듣고, 그녀는 그 노인은 그녀의 아들과 함께 있었던 사람의 아들들 가운데서 왔으며, 그녀에게 이러한 일들을 말했다고 생각했다.
79. 사라가 그녀의 아들로 인해 목소리를 높여 울고 비통하게 울부짖었다. 그녀가 땅에 엎어지며 흙을 그녀의 머리에 뿌리며 말하되, 오 나의 아들아, 나의 아들 이삭아, 내가 너를 대신해 죽었더라면, 하였다. 그녀가 계속 울며 말하되, 너로 인해 내가 슬프도다, 오 나의 아들아, 나의 아들 이삭아, 오늘 내가 너를 대신해 죽었더라면, 하였다.
80. 그녀가 계속 울며 말하되, 내가 너를 기르고 너를 양육한 후로 너로 인해 내가 슬프구나, 이제 너로 인해 나의 기쁨이 슬픔으로 바뀌는구나, 내가 너를 간절히 기다리며, 구십 세에 너를 낳을 때가지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했도다. 이제 네가 오늘날 예물이 되기 위해, 칼과 불을 위해 섬기는구나.
81. 그러나 내가 너와 함께 내 스스로 위로하니, 나의 아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이루고자 함이구나, 이는 네가 너의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했음이라. 살아 있는 모든 피조물의 영혼이 그분의 손 안에 있으니 누가 우리의 하나님의 말씀을 범할 수 있겠는가?
82. 너는 의롭도다, 오 여호와 우리의 하나님이여, 당신의 모든 행사가 선하며 의로우십니다. 저 역시 당신께서 명하신 당신의 명령을 즐거워합니다. 나의 눈은 슬프게 울고 있으나 나의 마음은 기뻐합니다.
83. 사라가 그녀의 머리를 그녀의 시녀 중 하나의 가슴에 얹고, 그녀가 돌처럼 가만히 있더라.
84. 그 후에 그녀가 일어나 헤브론에 이르기까지 찾아 나섰다. 그녀가 길에서 걸으며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물었으나, 그녀의 아들에게 일어난 것을 그녀에게 말하지 못하더라.
85. 이에 그녀가 그녀의 시종들과 남종들과 헤브론에 있는 기레아쓰-아바(Kireath-arba)에 이르러, 그녀의 아들에 관하여 물었고, 아브라함이 이삭과 어디로 갔는지 찾으라고 그녀의 종들 중 일부를 보내었고, 그 동안 그녀는 거기 머물렀다. 그들이 셈과 에베르의 집에 가서 그를 찾았으나, 그를 발견하지 못했다. 그들이 그 땅 여기 저기를 찾았으나 그가 거기 없었다.
86. 보라, 사탄이 사라에게 노인의 모습으로 다가왔고 그가 그녀 앞에 서서 그녀에게 말하되, 내가 너에게 잘못 말했도다.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을 죽이지 않았고 그가 죽지 않았다, 하니, 그녀가 그 말을 들을 때 그녀의 기쁨이 그녀의 아들로 인해 매우 컸다. 그녀가 기뻐하며 나아갔다. 그녀가 죽었고 그녀의 백성들이 그녀에게 모여들었다.
87. 아브라함이 그의 봉사를 마치고 그의 아들 이삭과 함께 두 젊은이에게 돌아왔다. 이에 그들이 일어나 브엘세바로 함께 나아갔으니, 그들이 집에 이르렀다.
88. 아브라함이 사라를 찾았으나, 그녀를 찾을 수 없었다. 그가 그녀에 관해 물으니,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되, 그녀가 당신 둘을 찾으러 헤브론까지 갔었으니, 그녀가 그렇게 들었기 때문입니다.
89. 이에 아브라함과 이삭이 그녀를 찾으러 헤브론에 갔다. 사라가 죽었다는 것을 그들이 들었을 때 그들이 목소리를 높여 그녀로 인해 심하게 울었다. 이삭이 어머니의 얼굴에 엎드리고 그녀로 인해 울며 말하되, 오 나의 어머니, 나의 어머니, 어찌 당신이 나를 떠났습니까, 당신이 어디로 가셨습니까? 오 어찌, 어찌 당신이 나를 떠나셨습니까!
90. 이에 아브라함과 이삭이 크게 울고 그들과 함께 한 그들의 모든 종들이 사라의 연고로 울었다. 그들이 그녀로 인하여 매우 심하게 슬퍼하였다.
제24장
1. 사라가 백이십칠 년을 살고 죽었다. 아브라함이 그의 아내 사라를 장사 지내기 위해 일어나 묻을 곳을 찾았다. 그가 나아가 그 땅의 거주민들, 헷의 자손들에게 말하되,
2. 나는 당신들의 땅에서 이방인이요 체류자라. 나에게 당신의 땅에서 매장할 곳을 달라. 내가 나의 고인을 묻을 수 있으리라.
3. 헷의 자손들이 아브라함에게 말하되, 보라,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당신의 고인을 묻을 돌무덤을 선택하라. 당신의 고인을 묻는 것을 누구도 반대하지 않으리라.
4. 이에 아브라함이 그들에게 말하되, 만약 당신들이 내가 Zochar의 아들, 에프론에게 가서 그에게 간청하는 일에 동의한다면, 그로 나에게 막벨라의 굴을 주게 하라. 그것이 그의 들의 끝에 있으니, 내가 그로부터 그것을 살 것이라. 그가 그것에 대해 무엇을 요구하든지 내가 지불하리라.
5. 에프론이 헷의 자손들 사이에 거했고, 그들이 나아가 그를 부르니, 그가 아브라함 앞에 오니라. 에프론(Ephron)이 아브라함에게 말하되, 보라, 당신이 요구하는 모든 것을 당신의 종이 행하리이다, 하니, 아브라함이 말하되, 아니라, 네가 소유한 그 굴과 그 들을 내가 값을 주고 살 것이라, 그리하여 그것이 영원히 매장지를 위한 소유가 될 것이라.
6. 이에 에프론이 대답하되, 보라, 그 들과 굴이 당신 앞에 있으니, 네가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지 제공하라, 하니, 아브라함이 말하되, 오직 제 값을 온전히 지불해야지만, 내가 그것을 너와 그 성읍의 문으로 들어가는 자들과 너의 대대 손손 후손들로부터 사겠노라.
7. 에프론과 그의 모든 형제들이 이 말을 들었다. 그리고 아브라함이 에프론에게 은 사백 세겔을 달아주었고, 아브라함이 이것을 증서로 기록했으니, 그가 거기에 그것을 기록하고 네 명의 증인을 통해 그것을 확인시켰다.
8. 그 네 증인의 이름이 이러하니, 히타이트인 Abishna의 아들 Amigal, 히위인 Ashunach의 아들 Adichorom, Gomerite 인 Achiram의 아들 Abdon, 시돈인 Abudish의 아들 Bakdil이었다.
9. 그리고 아브라함이 그 구매 증서를 취하고, 그것을 그의 보물함에 두었다. 그 증서에 아브라함이 기록한 내용이 이러하다.
10. 아브라함이 그 굴과 그 들을 히타이트인 에프론과, 그의 후손들과, 그의 성읍으로부터 나가는 자들과, 그의 후손 대대로부터 샀으니,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과 그의 허리부터 나오는 자들에게 영원히 매장지가 되게 하려 함이며, 그가 그 증서에 서명하고 그것을 증인들로 확인시켰다.
11. 그 들과 그 안에 있는 그 굴과 그 모든 곳이 헷의 자손들로부터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것으로 옮겨진 것이 확실하다. 보라, 그것이 가나안 땅 안에 있는 헤브론, 그 안에 있는 마므레 앞에 있도다.
12. 아브라함이 그의 아내 사라를 거기에 묻은 후에, 그 장소와 그 모든 접경이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의 매장지를 위한 소유지가 되었다.
13. 아브라함이 왕들의 장례식에서 지켜지는 장례 절차로 사라를 장사 지내었고, 그녀가 매우 좋고 아름다운 옷들이 입혀진 상태에서 매장되었다.
14. 상여를 멘 자는 셈, 그의 아들들 에베르와 아비멜렉, 아나르와 함께 하고, 아스콜과 마므레였고, 그 땅의 모든 귀인들이 그녀의 상여를 따랐다.
15. 사라가 백이십칠 세를 살고 죽었고, 아브라함이 매우 크게 슬퍼하였으며, 그가 칠일 동안 슬픔의 의식을 치렀다.
16. 그 땅의 모든 거주민들이 사라의 일로 아브라함과 그의 아들 이삭을 위로했다.
17. 그들의 슬픔의 날들이 지나가고,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과 함께 셈과 에베르의 집에 갔으니, 여호와의 길들과 그분의 지침들을 이삭으로 배우게 하려 함이더라. 아브라함이 거기에 삼 년 동안 머물렀다.
18. 아브라함이 그의 모든 종들과 일어나, 그들이 브엘세바로 돌아왔으며, 아브라함과 그의 모든 종들이 브엘세바에서 거했다.
19. 아비멜렉이 백구십삼 년을 살고 죽었다. 이에 아브라함이 그의 사람들과 함께 팔레스타인 땅에 가서 그 온 식구들과 그의 모든 종들을 위로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20. 아비멜렉이 죽은 후 게라르의 사람들이 그의 아들 Benmalich을 취하였다. 그가 열두 살밖에 되지 않았다. 그들이 그를 그의 아버지의 자리에 앉혔다.
21. 그들이 그의 이름을 그의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아비멜렉이라 불렀다. 이렇게 하는 것이 게라르에서 그들의 관습이 되었다. 아비멜렉이 그의 아버지 아비멜렉을 대신하여 통치했고, 그가 그의 왕좌에 앉았다.
22. 하란의 아들 롯도 그 때에 죽었으니, 이삭의 나이 삼십구 세였을 때이다. 롯이 백사십 세를 살고 죽었다.
23. 롯의 자손들이 이러하니, 그녀의 딸들에게서 그에게 태어난 이들이라, 첫째의 이름이 모압이요, 둘째의 이름이 벤암미라.
24. 롯의 두 아들들이 나아가 그들 스스로 가나안 땅으로부터 아내를 취하고, 그들이 그들에게서 자녀를 낳으니, 모압의 자녀들은 Ed, Mayon, Tarsus, Kanvil으로 네 아들들이요, 이들이 오늘날까지 모압의 자손들의 선조들이라.
25. 롯의 자손들의 모든 가족들이 나아가 거하는 곳마다 그들이 열매를 맺고 그 수가 풍성하게 증가했다.
26. 그들이 나아가 거하는 곳에서 그들 스스로 성읍들을 건축했고, 그들이 그 성읍들의 이름을 그들 자신의 이름을 따라 지었다.
27. 데라의 아들이요 아브라함의 형제인 나홀이 죽었으니, 그 때 이삭의 나이 사십 세였다. 나홀이 백칠십이 세를 살고 죽었다.
28. 아브라함이 그의 형제가 죽었다는 것을 들었을 때, 그가 그의 형제로 인하여 여러 날 동안 슬퍼했다.
29. 아브라함이 그의 집에 관한 지시를 내리기 위해 그의 수종 엘리에셀을 부르니, 그가 그 앞에 나아와 섰다.
30. 아브라함이 그에게 말하되, 보라, 내가 나이 들었으니, 내가 언제 죽을지 모르노라, 이는 내가 나이가 매우 많이 들었음이라, 그러므로 이제 일어나, 나아가되 우리가 살고 있는 가나안 땅의 아내들로부터, 이 땅 이 곳으로부터 나의 아들을 위한 아내를 취하지 말라.
31. 나의 태어난 곳, 나의 땅으로 가라. 거기서 나의 아들을 위한 아내를 취하라. 나의 아버지의 집으로부터 나를 취하여 이곳으로 나를 이끄신 하늘과 땅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이 땅을 너의 후손에게 영원히 유업으로 줄 것이라 하셨으니, 그분께서 네 앞에 그분의 천사를 보내사 너의 길을 순탄하게 하시고, 네가 나의 가족들로부터, 나의 아버지의 집으로부터 나의 아들을 위한 아내를 얻을 수 있기를 원하노라.
32. 이에 그 종이 그의 주인 아브라함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보소서, 내가 당신의 태어난 곳, 당신의 아버지의 집으로 가서 거기서 당신의 아들을 위한 아내를 취하겠습니다. 그러나 만일 그 여인이 나를 따라 이 땅으로 기꺼이 오고자 하지 않는다면, 내가 당신의 아들을 당신의 태어난 곳으로 데리고 가리이까? 하니,
33. 이에 아브라함이 그에게 말하되, 너는 주의하여 나의 아들을 hither 로 다시 이끌지 말라. 내 앞서 행해오셨던 여호와께서 그의 천사를 네 앞에 보내사 너의 길을 순탄하게 하실 것이라.
34. 이에 아브라함이 엘리에셀에게 지시한 대로 그가 행하였다. 엘리에셀이 그의 주인 아브라함에게 이 일에 관하여 맹세하고, 엘리에셀이 일어나 그의 주인의 낙타들 중 열 마리의 낙타와 그의 주인의 종들 중 열 사람을 취하고, 일어나 아브라함과 나홀의 성읍, 하란으로 갔으니,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을 위해 아내를 데려오기 위함이었다. 그들이 가고 있는 동안, 아브라함은 셈과 에베르의 집으로 가서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왔다.
35. 이삭이 그의 아버지의 집 브엘세바로 왔고, 그 동안 엘리에셀과 그의 사람들은 하란에 이르렀다. 그들이 그 성읍의 물 깃는 장소에 멈추고, 그가 그의 낙타들로 우물 옆에 무릎을 꿇게 하고 그들이 거기 머물렀다.
36.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이 기도하며 말하되, 오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여, 오늘 나로 순탄하게 하사, 나의 종에게 친절을 베푸소서, 오늘 나의 주인의 아들을 위해 그의 가족으로부터 한 아내를 정하여 주소서.
37. 이에 여호와께서 그의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엘리에셀의 음성을 들으셨으니, 그가 아브라함의 형제 나홀의 아내, 밀가의 아들, 브두엘의 딸과 만나게 되었다. 이에 엘리에셀이 그녀의 집에 나아갔다.
38. 엘리에셀이 그가 아브라함의 종인 것과 그의 모든 사연들을 그들에게 말하니, 그들이 그를 크게 반가워하였다.
39. 이에 그들 모두가 이 일을 이루신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들이 그에게 이삭을 위한 아내로, 브두엘의 딸, 르브가를 주니라.
40. 그 어린 여인은 매우 외모가 준수하였고, 그녀는 처녀였다. 르브가가 그 때에 열 살이었다.
41. 브두엘과 라반과 그의 자녀들이 그 밤에 잔치를 베풀고, 엘리에셀과 그의 사람들이 나아와 먹고 마시고 거기에서 그 밤에 즐거워하였다.
42. 엘리에셀이 아침에 일어나, 그와 그와 함께 했던 사람들이 브두엘의 온 식구들에게 외치며 말하되, 내가 나의 주인에게 갈 수 있도록 나를 떠나 보내소서, 하니, 그들이 일어나 르브가와 그녀의 돌보는 이, 우스(Uz)의 딸, 드보라를 떠나 보냈으며, 그들이 그녀에게 은과 금과 남종들과 여종들을 주며, 그녀를 축복하였다.
43. 그들이 엘리에셀과 그의 사람들을 떠나 보냈다. 그 종들이 르브가를 데리고, 가나안 땅, 그의 주인에게로 돌아왔다.
44. 이에 이삭이 르브가를 취하니, 그녀가 그의 아내가 되었다. 그가 그녀를 텐트 안으로 들였다.
45. 이삭이 그의 삼촌 브두엘의 딸, 르브가를 아내로 취할 때 이삭의 나이 사십 세였다.
제25장
1. 아브라함이 그의 노년에 아내를 다시 취하였으니, 그녀의 이름이 그두라(Keturah)였으며, 가나안 땅의 여자였다.
2. 그녀가 그에게서 여섯 아들을 낳았으니, 지므란(Zimran), 욕산(Jokshan), 메단(Medan), 미디안, Ishbak, Shuach이었다. 지므란의 자녀들은 Abihen, Molich, 나림(Narim)이었다.
3. 욕산의 아들은 세바(Sheba) 와 데단(Dedan)이었다. 메단의 아들은 아미다(Amida), Joab, Gochi, 엘리샤(Elisha), Nothach 이었다. 미디안의 아들은 Ephah, Epher, Chanoch, Abida, Eldaah이었다.
4. Ishbak의 아들은 Makiro, Beyodua, Tator.
5. Shuach의 아들은 Bildad, Mamdad, Munan, Meban이었다. 이 모두가 가나안 여인 그두라가 히브리인 아브라함에게 낳은 자손들의 모든 가족들이었다.
6. 아브라함이 이 모든 사람을 떠나 보냈고, 그가 그들에게 선물들을 주었으니, 그들이 그의 아들 이삭으로부터 떠났다. 그들이 거할 곳을 찾기 위해 나아갔다.
7. 이들이 모두 동쪽에 있는 산으로 갔다. 그들이 거기서 여섯 성읍들을 짓고 거기 거했으니, 오늘날까지 이르니라.
8. 세바와 데단의 자녀들, 욕산의 자녀들, 그들의 자녀들은 그들의 성읍들에 그들의 형제들과 함께 거하지 않고, 이동하여 나라들과 광야에 진영을 치고 오늘날까지 이르니라.
9. 아브라함의 아들, 미디안의 자손들은 구스 땅의 동쪽으로 갔고, 그들이 거기 동쪽 나라에서 큰 골짜기를 발견했다. 그들이 거기 머물고 한 성읍을 건축하고, 거기 거했으니, 미디안 땅이며 오늘날까지 이르니라.
10. 미디안이 건설한 성읍에 그와 그의 다섯 아들과 그에게 속한 모든 자가 거했다.
11. 미디안의 아들들이 이러하다. 그들의 성읍들도 그들의 이름을 따라 지었으니, Ephah, Epher, Chanoch, Abida, Eldaah 이라.
12. Ephah의 아들은 Methach, Meshar, Avi, Tzanua이며, Epher의 아들은 Ephron, Zur, Alirun, Medin이며, Chanoch의 아들은 르우엘(Reuel), Rekem, Azi, Alyoshub, 알라드(Alad)이다.
13. 아비다(Abida) 의 아들은 Chur, Melud, Kerury, Molch 이며, Eldaah의 아들은 Miker, Reba, Malchiyah, Gabol 이다. 이들이 그들의 가족들에 따라 미디안인들의 이름들이라. 그 후에 미디안의 가족들이 미디안 땅에 두루 퍼지니라.
14. 사라의 시녀 하갈이 아브라함에게서 낳은 아들, 이스마엘의 세대들이 이러하다.
15. 이스마엘이 이집트 땅으로부터 한 아내를 취했으니, 그녀의 이름이 리바(Ribah), 즉 므리바(Meribah)라.
16. 리바가 이스마엘에게서 자녀를 낳았으니, 느바욧(Nebayoth), 게달(Kedar), Adbeel, Mibsam 과 그들의 누이 Bosmath이라.
17. 이스마엘이 그의 아내 리바를 내 쫓았다. 그녀가 그로부터 떠나 그녀의 아버지의 집 애굽으로 돌아가서, 거기 거했으니, 그녀가 이스마엘의 목전에서 매우 좋지 않았고, 그의 아버지 아브라함의 목전에서도 그리하였기 때문이라.
18. 그 후에 이스마엘이 가나안 땅의 여자를 취하였으니, 그녀의 이름은 Malchuth 이며, 그녀가 그에게서 자녀를 낳았으니, Nishma, Dumah, Masa, Chadad, Tema, Yetur, Naphish, Kedma 였다.
19. 이들이 이스마엘의 아들들의 이름들이며, 그들의 나라들에 따라 열두 왕자들이라. 그 후에 이스마엘의 가족들이 흩어져 나아갔고, 이스마엘과 그의 자녀들과 그가 얻은 모든 재산과 그의 식구들과 그에게 속한 모든 자들과 함께 거할 곳을 찾고 그곳에 거했다.
20. 그들이 나아가 바란 광야 근처에 거주했으니, 그들의 거주지가 하윌라(Havilah)로부터 수르(Shur)까지 미쳤다. 곧 앗시리아(Assyria)로 나아오며 애굽 앞에 있는 것이라.
21. 이스마엘과 그의 아들들이 그 땅에 거했고, 그들에게서 자녀들이 태어났으며, 그들이 열매를 맺고 그 수가 많이 증가하였다.
22. 이스마엘의 장자 느바욧의 아들들의 이름이 이러하니, Mend, Send, Mayon이며, 게달의 아들들은 이러하니 Alyon, Kezem, Chamad, Eli였다.
23. Adbeel의 아들들은 Chamad, Jabin이며, Mibsam의 아들들은 Obadiah, Ebedmelech, Yeush이었다. 이들이 이스마엘의 아내 리바의 자녀들의 가족들이다.
24. 이스마엘의 아들 Mishma 의 아들들은 Shamua, Zecaryon, Obed 이었으며, Dumah의 아들들은 Kezed, Eli, Machmad, Amed이었다.
25. 마사(Masa)의 아들들은 Melon, Mula, Ebidadon이었고, Chadad의 아들들은 Azur, Minzar, Ebedmelech이었다. Tema 의 아들들은 세일(Seir), 사돈(Sadon), Yakol이었다.
26. Yetur 의 아들들은 Merith, Yaish, Alyo, Pachoth이었다. Naphish 의 아들들은 Ebed-Tamed, Abiyasaph, Mir이었다. Kedma의 아들들은 Calip, Tachti, Omir이었다. 이스마엘의 아내 Malchuth의 자녀들이 그들의 가족들에 따라 이러하였다.
27. 이들이 그들의 세대들에 따라 이스마엘의 가족들이며, 그들이 스스로 성읍들을 건축하고 거기 거했으니, 오늘날에 이르니라.
28.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아내이자, 브두엘의 딸, 르브가가 그 당시 태가 막혔으니, 그녀에게 자녀가 없었다. 이삭이 그의 아버지와 함께 가나안 땅에 거했고, 여호와께서 이삭과 함께 하셨다. 노아의 아들, 셈의 아들 Arpachshad이 그 시대에 죽었으니, 이삭의 나이 사십팔 세였을 때라. Arpachshad이 사백삼십팔 년을 살고 죽었다.
제26장
1.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나이 오십구 세에도, 그의 아내 르브가의 태가 여전히 막혀 있었다.
2. 르브가가 이삭에게 말하되, 진실로 저는 들었습니다. 당신의 아버지, 나의 주 아브라함이 그녀를 위해 기도하기 전까지, 나의 주여, 나의 어머니 사라가 그녀의 시대에 태가 막혔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녀가 그에 의해 임신하였습니다.
3. 그러하니, 이제, 당신은 일어나셔서 여호와께 또한 기도하소서, 그가 당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분의 긍휼을 통해 우리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4. 이에 이삭이 그의 아내 르브가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아브라함이 그의 후손이 번성케 될 수 있도록, 이미 나를 위해 여호와께 기도하였으니, 이제 이렇게 태가 막힌 것이 당신으로부터 사라질 것이라.
5. 르브가가 그에게 말하되, 그래도 당신은 이제 일어나셔서 또한 기도하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나에게 자녀를 주시도록 기도하소서, 하니, 이삭이 그의 아내의 말을 듣고, 이삭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께 기도하고 간구하기 위해 일어나 모리아 땅으로 갔다. 그들이 그곳에 이르렀을 때, 이삭이 일어나 그녀가 태가 막힌 것으로 인하여 여호와께 기도하였다.
6. 이삭이 기도하되, 오 하늘과 땅의 하나님 여호와여, 당신의 선하심과 긍휼하심이 땅을 채우고, 당신께서 나의 아버지를 그의 아버지의 집, 그가 태어난 곳으로부터 취하여 이 땅으로 인도하셨나이다.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너의 후손에게 내가 이 땅을 주리라, 하셨으며, 당신께서 그에게 약속하였고, 그에게 선포하셨으니, 내가 너의 후손으로 하늘의 별들과 같게 하며 바다의 모래와 같게 번성케 하리라, 말씀하셨으니, 이제 당신의 말씀이 나의 아버지에게 하신 것과 같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7. 당신은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이십니다. 우리의 눈이 당신을 향하니 우리에게 사람의 후손을 주소서. 당신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과 같이 이루어주소서. 당신은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이시며 우리의 눈이 당신만을 향하나이다.
8. 이에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기도를 들으셨고, 여호와께서 그의 간청을 들으셨으니, 그의 아내 르브가가 임신하였다.
9. 약 칠 개월쯤 되었을 때, 그녀 안에서 자녀들이 서로 싸우니, 그것이 그녀를 크게 고통스럽게 하는지라. 그녀가 그들로 인해 지쳤으니, 그녀가 그 땅에 있는 모든 여인들에게 말하되, 나에게 있는 이러한 일이 너희들에게 있었느냐? 하니, 그들이 그녀에게 대답하되, 아니라.
10. 그녀가 그들에게 말하되, 이 땅 위의 모든 여인들 가운데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있는가? 하며, 그녀가 이 일로 인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러 모리아 땅으로 갔다. 그리고 그녀가 셈과 그의 아들 에베르에게 가서 이 일에 관해 물었고, 이 일과 관련하여 여호와께서 그녀를 살펴주시기를 간구해주도록 요청했다.
11. 그리고 그녀에게 닥친 모든 일에 관하여, 그녀가 아브라함에게도 여호와께 간구하고 요청하기를 구하였다.
12. 이에 그들이 모두 이 일에 관하여 여호와께 구하였다. 그들이 여호와께로부터 그녀의 말을 받아 그녀에게 말하되, 네 자궁에 두 아이가 있으니, 두 나라가 그들로부터 일어날 것이며, 한 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강할 것이요, 형이 동생을 섬길 것이라.
13. 그녀의 출산 날이 이르고, 그녀가 무릎을 꿇었으니, 보라, 쌍둥이가 그녀의 자궁에 있는지라, 여호와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셨던 대로였다.
14. 첫째가 나오니 붉고 온 몸에 털이 많더라. 그 땅의 모든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에서라 부르며 말하되, 이 아이가 태로부터 온전하게 되었도다.
15. 그 뒤를 이어 그의 형제가 나오니, 그의 손이 에서의 발꿈치를 붙잡았더라, 그러므로 그들이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불렀다.
16.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그들을 낳을 때 나이 육십 세였다.
17. 두 아이가 자라 십오 세가 되었을 때, 그들이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나아가니라. 에서는 계획을 잘 세우고 속이는 자였으며, 들에서 훌륭한 사냥꾼이었다. 야곱은 온전하고 현명하였으며, 텐트 안에 거했고, 가축들을 먹이고 여호와의 가르침과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명령들을 배웠다.
18. 이삭과 그의 식구들의 자녀들이 그의 아버지 아브라함과 함께 가나안 땅에 거했으니,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명하신 대로였다.
19.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의 자녀들과 그들에게 속한 모든 자들과 함께 하윌라 땅으로 돌아가 거기 거했다.
20. 아브라함의 첩들의 모든 자손들이 동쪽의 땅에 거하기 위해 나아갔으니,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로부터 그들을 떠나 보낸 것이었고, 그들에게 선물들을 주었다. 이에 그들이 떠나갔다.
21.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에게 그가 소유한 모든 것을 주었고, 그가 또한 그에게 그의 모든 보물들을 주었다.
22. 그가 그에게 명하며 말하되, 여호와께서 하늘과 땅에 하나님이신 것과, 그분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는 것을 네가 알고 이해하지 않느냐?
23. 그분께서 나를 나의 아버지의 집과 나의 태어난 곳으로부터 취하여, 이 땅 위에 모든 기쁨들을 나에게 주셨도다. 그분께서 악한 자들의 도모로부터 나를 구원하셨으니, 이는 내가 그분을 신뢰했음이라.
24. 그분께서 나를 이곳으로 인도하셨고, 그분께서 나를 우르 카스딤으로부터 구원하셨도다. 그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의 후손에게 줄 것이라. 내가 너에게 명한 것들을 내가 그들에게 명할 것이니, 그들이 나의 명령들, 나의 규례들과 나의 법도들을 지킬 때, 그들이 그것들을 상속할 것이라.
25. 그러므로 이제 나의 아들아, 나의 음성을 들으라,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들을 지키라. 즉 내가 네게 명한 것이니, 올바른 길로부터 우로나 좌로나 돌이키지 말라. 그리하면 너와 너의 후손들이 영원히 잘 될 것이라.
26. 여호와의 놀라운 행사들과 우리들에게 보여주신 그분의 온유하심을 기억하라. 우리를 우리의 적들의 손으로부터 구원하셨으니,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로 우리의 손에 떨어지게 하셨도다. 그러므로 이제 내가 네게 명한 모든 것을 지키라. 너의 하나님의 명령들로부터 돌이키지 말고, 그분 외에 다른 것을 섬기지 말라. 그리하면 너와 너의 후손이 잘 되리라.
27. 너의 자녀들과 너의 후손들에게 여호와의 가르침들과 그분의 명령들을 가르치라. 그들에게 그들이 걸어야 할 올바른 길을 가르치라. 그리하면 그들이 영원히 잘 되리라.
28. 이삭이 그의 아버지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나의 주께서 명하신 것을 내가 행할 것입니다.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들로부터 떠나지 않겠습니다. 그분께서 내게 명하신 모든 것을 내가 지키겠습니다, 하니, 이에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과, 그의 자녀들을 축복하였다. 아브라함이 야곱에게 여호와의 가르침과 그분의 길들을 가르쳤다.
29. 아브라함이 죽었으니, 이삭의 아들들, 야곱과 에서의 나이 십오 세였을 때라. 아브라함이 백칠십오 세를 살고 죽었다. 그가 선하게 나이 들었고 만족한 삶을 살았으며 그의 사람들에게 모아졌다. 그의 아들들 이삭과 이스마엘이 그를 장사 지냈다.
30. 아브라함이 죽었다는 말을 듣고 가나안의 거주민들 모두가 아브라함을 장사 지내기 위해 그들의 왕들과 통치자들과 그들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나아왔다.
31. 하란 땅의 모든 거주민들과, 아브라함의 집의 모든 가족들과, 모든 통치자들과 위인들과, 아브라함의 첩들의 아들들 모두가 아브라함의 죽음을 듣고 나아왔다. 그들이 아브라함의 온유함에 보답하였고, 그의 아들 이삭을 위로했다. 매장지를 소유하기 위해 히타이트인 에프론과 그의 자손들로부터 산 굴에 그들이 아브라함을 묻었다.
32. 가나안의 모든 거주민들과, 아브라함을 알았던 모든 자들이 아브라함을 위해 꼬박 일년을 울었으니, 남자들과 여자들이 그로 인해 슬퍼했다.
33. 모든 작은 아이들과, 그 땅의 모든 거주민들이 아브라함으로 인해 울었으니, 이는 아브라함이 그들 모두에게 선하였으며, 그가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옳게 행했기 때문이었다.
34. 아브라함과 같이 하나님을 두려워했던 사람이 일어나지 않았으니, 이는 그가 젊어서부터 그의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여호와를 섬겼고, 그의 어릴 때부터 죽는 날까지 그의 삶 동안, 그분의 모든 길에서 그렇게 행하였음이라.
35. 이에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셨고 그를 니므롯과 그의 백성들의 도모로부터 구원하셨으며, 그가 엘람의 네 왕들과 전쟁을 벌일 때에, 그가 그들을 정복하였었더라.
36. 그가 땅의 모든 자손들을 하나님의 봉사로 이끌었고, 그가 그들에게 여호와의 길들을 가르치고, 그들로 여호와를 알도록 만들었다.
37. 그가 과수원을 만들고 그 안에 포도원을 심었으며, 그 땅을 통하여 가는 자들에게 주기 위해 그가 언제나 그의 텐트 안에 음식과 마실 것을 준비해 놓았었다. 그리하여 그들이 그의 집에서 그들 스스로 만족을 얻을 수 있었다.
38.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연고로 온 땅을 구원하셨다.
39.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 이삭과 그의 자녀들을 축복하셨다. 여호와께서 이삭과 함께 하셨으니, 그분께서 그의 아버지 아브라함과 함께 하셨던 것과 같았다. 이는 이삭이 여호와의 모든 명령들을 지켰기 때문이라. 그의 아버지 아브라함이 그에게 명령한 대로였다. 그의 아버지가 그에게 명한 옳은 길로부터 우로나 좌로나 돌이키지 않았더라.
제27장
1.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에서가 사냥하러 들에 자주 나갔다.
2. 바벨의 왕 니므롯, 즉 암라펠(Amraphel)도 그의 능력자들과 함께 들에 사냥하러, 또한 선선한 때에 그의 사람들과 거닐기 위해 종종 나갔다.
3. 니므롯이 종일 에서를 관찰하고 있었다. 이는 에서를 향하여 니므롯의 마음에 질투심이 종일 생겼기 때문이었다.
4. 어느 날 에서가 사냥하러 들에 나갔는데, 니므롯이 그의 사람 둘과 함께 광야를 걷고 있는 것을 그가 발견했다.
5. 그의 모든 능력자들과 그의 사람들이 광야에서 그와 함께 있었다. 그들이 그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었고, 그들이 그와는 다른 방향으로 사냥하러 나아갔다. 에서가 니므롯에게서 자신을 숨겼고, 그가 광야에서 그를 숨어서 기다렸다.
6. 니므롯과 그와 함께 있던 그의 사람들은 그를 알지 못했다. 니므롯과 그의 사람들이 선선한 때에 들에서 종종 걸었다. 그의 사람들이 들 가운데 어디에서 사냥을 하고 있는지 알기 위한 것이었다.
7. 니므롯과 그와 함께 있던 그의 사람 둘이 그들이 있는 곳에 이르렀을 때, 에서가 갑자기 잠복하고 있던 곳으로부터 나아와, 그의 칼을 빼 들고, 니므롯에게 급히 달려들어 그의 머리를 잘랐다.
8. 또한 에서가 니므롯과 함께 있던 두 사람과 맹렬히 싸웠고, 그들이 그에게 소리쳤을 때, 에서가 그들에게 향하며 그의 칼로 그들을 죽도록 때렸다.
9. 니므롯이 광야로 가도록 내버려 두었던 니므롯의 모든 능력자들이 멀리에서 그 소리를 들었고, 그들은 그 소리가 그 두 사람의 소리라는 것을 알았다. 이에 그들이 그 이유를 알고자 뛰어 왔으며, 그들의 왕과 그와 함께 있던 두 사람이 광야에서 죽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10. 니므롯의 능력자들이 멀리에서 오는 것을 에서가 보고, 달아나 피신했다. 에서가 니므롯의 값진 옷들을 취했으니, 니므롯의 아버지가 니므롯에게 주었던 것이며, 그것과 함께 니므롯이 온 세상을 정복했던 것이다. 그가 뛰어가 그것들을 그의 집에 숨겼다.
11. 에서가 그 옷들을 취하고 니므롯의 사람들로 인하여 그 성읍으로 달려갔다. 그가 그의 아버지에 집에 이르렀다. 그가 싸움으로 인해 지쳐 기진맥진하게 되었다. 그가 그의 형제 야곱에게 이르러 그 앞에 앉았을 때 그는 고뇌로 인해 거의 죽을 지경이었다.
12. 그가 그의 형제 야곱에게 말하되, 보라, 내가 오늘 죽을 지경이니, 내가 장자권을 원하겠느냐? 이에 야곱이 이 일에 있어서 에서에게 현명하게 행동하되, 에서가 그의 장자권을 야곱에게 팔았다. 이는 이것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왔음이라.
13. 아브라함이 매장지를 위한 소유로 헷의 자손들로부터 샀던 막벨라의 들에 있는 굴에 대한 에서의 부분도 에서가 야곱에게 팔았으니, 야곱이 이 모든 것을 그의 형제 에서로부터 주어진 값에 샀다.
14. 야곱이 이 모든 것을 책에 기록했고, 그가 증인을 세워 이것을 증거했고, 그가 그것을 봉인했으니, 그 책이 야곱의 손에 머물렀다.
15. 구스의 아들 니므롯이 죽었을 때, 그의 사람들이 그를 들어 올리며, 그로 인해 경악했으며, 그를 그의 성읍에 묻었다. 니므롯이 이백십오 년을 살고 죽었다.
16. 니므롯이 그 땅의 사람들을 통치한 기간은 백팔십오 년이었다. 니므롯이 에서의 칼에 의해 수치와 모욕 중에 죽었으니, 아브라함의 후손이 그를 죽게 한 것이었다. 그가 그의 꿈에서 보았던 대로였다.
17. 니므롯이 죽자, 그의 나라가 여러 분할로 나뉘어졌고, 니므롯이 통치했던 모든 부분들이 각각의 땅의 왕들에게로 회복되었으니, 그들이 니므롯의 죽음 후에 그것들을 회복했다. 그리고 니므롯의 집의 모든 사람들이 오랫 동안 그 땅의 다른 모든 왕들의 노예가 되었다.
제28장
1. 아브라함이 죽은 후, 그 해에 여호와께서 그 땅에 큰 기근을 내리셨으니,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하므로, 이삭이 그 기근으로 인해 일어나 애굽으로 내려갔다. 그의 아버지 아브라함이 그렇게 하였던 것과 같았다.
2. 여호와께서 그 밤에 이삭에게 나타나사 말씀하시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일어나 게라르로 가라, 팔레스타인의 왕 아비멜렉에게 가서 기근이 끝날 때까지 거기 머물라.
3. 이에 이삭이 일어나 게라르로 갔으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하신 대로였으며, 그가 거기서 꼬박 일년을 머물렀다.
4. 이삭이 게라르에 이르렀을 때, 그 땅의 사람들이 그의 아내 리브가를 보니 매우 아름답더라. 이에 게라르의 사람들이 그의 아내에 관해 이삭에게 물으니, 그가 말하되, 그녀는 나의 누이라, 하였다. 이는 그녀가 자신의 아내라고 말하면 그 땅의 사람들이 그녀로 인해 그를 죽일까 두려웠기 때문이라.
5. 아비멜렉의 통치자들이 왕 앞에 나아가 그녀를 칭찬하였으나, 그가 그들에게 대답하지 않았으며,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다.
6. 이삭이 그녀를 그의 누이라고 했다고 말하는 것만 왕이 들었으며, 왕이 그 말을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었다.
7. 이삭이 그 땅에 세 달 동안 머물렀다. 아비멜렉이 창 밖을 보니, 보라, 이삭이 그의 아내 리브가에게 애정 표현을 하고 있는지라. 이는 이삭이 왕에게 속한 바깥 집에 거했고, 이삭의 집이 왕의 집 맞은 편에 있기 때문이었다.
8. 이에 왕이 이삭에게 말하되, 너는 왜 우리에게 네 아내를 누이라고 말했느냐? 이 땅의 백성의 위인들 중 하나가 그녀와 쉽게 잘 뻔하지 않았느냐? 네가 우리 위에 죄를 가져올뻔했느니라.
9. 이삭이 아비멜렉에게 말하되, 나의 아내로 인하여 내가 죽을까 두려웠기 때문에, 그녀를 나의 누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10. 아비멜렉이 그의 모든 통치자들과 위인들에게 지시를 내렸으니, 그들이 이삭과 그의 아내 리브가를 왕 앞에 데리고 오니라.
11. 왕이 명하기를, 그들로 왕자의 옷을 입히고, 말에 태우고 성읍의 거리들을 거닐게 하라. 또한 이 땅의 거주민들에게 선포하되, 이 사람이 그 사람이며 이 여인은 그의 아내라, 누구든지 이 남자나 그의 아내를 건드는 자는 정녕 죽을 것이라. 이삭이 그의 아내와 함께 왕의 집에 돌아왔다. 여호와께서 이삭과 함께 계셨고 그가 계속 크게 번성하였고 부족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12. 여호와께서 아비멜렉의 목전에서, 그의 모든 신하들의 목전에서 이삭으로 은혜를 입게 하셨으니, 아비멜렉이 이삭을 선대하였다. 이는 아비멜렉이 그의 아버지와 아브라함 사이에 맺었던 언약과 서약을 기억하였기 때문이었다.
13. 아비멜렉이 이삭에게 말하되, 보라, 온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네가 네 땅으로 돌아가기까지, 네 눈에 좋게 보이는 대로 어디든지 거하라, 하였고, 아비멜렉이 이삭에게 들과 포도원들과 게라르 땅의 가장 좋은 지역을 주었으니, 기근이 지나가는 날까지 심고 거두고 그 땅의 열매들을 먹게 하려 함이라.
14. 이삭이 그 땅에 심었더니, 같은 해에 백배를 얻었다. 여호와께서 그를 축복하셨다.
15. 그 사람이 크게 번성하였으니, 그가 양 떼와 소 떼를 가졌고 많은 종들을 가졌다.
16. 기근의 날이 지나갔을 때,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사 말씀하시되, 일어나라, 이곳을 떠나 너의 땅,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라, 하셨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하신 대로 이삭과 그에게 속한 모든 자가 일어나 가나안 땅에 있는 헤브론으로 돌아갔다.
17. 이 일 후에, Arpachshad 에 있는 그 아들 Shelach 이 죽었으니, 야곱과 에서의 나이 십팔 세였을 때이며, Shelach 이 사백삼십삼 세를 살고 죽었다.
18. 그 때에 이삭이 그의 둘째 아들 야곱을 셈과 에베르의 집에 보냈다. 그가 여호와의 가르침들을 배웠고, 야곱이 셈과 에베르의 집에서 삼십이 년을 머물렀다. 그의 형제 에서는 가지 않았으니, 이는 그가 가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그가 가나안 땅에 있는 그의 아버지 집에 머물렀다.
19. 에서는 들에 계속 사냥하러 나갔고 그가 잡은 것을 집으로 가지고 왔다. 에서가 매일 그렇게 행하였다.
20. 에서는 계획을 잘 세우고 속이는 사람이었으니, 사람들의 마음을 쫓아가 그들을 속였다. 에서는 들에서 용감한 사람이었고, 사냥을 주로 했다. 그가 세일의 들, 에돔까지 나아갔다.
21. 그가 세일 땅에 일년 사 개월 동안 머물며 들에서 사냥했다.
22. 에서가 거기 세일 땅에서 가나안 사람의 딸을 보았으니, 그녀의 이름은 Jehudith 이며, 가나안의 아들 헷의 가족들 중 에페르(Epher)의 아들, Beeri 의 딸이었다.
23. 에서가 그녀를 아내로 취하고 그녀에게 들어갔으니, 그가 그녀를 취할 때 에서의 나이 사십 세였다. 그가 그녀를 그의 아버지가 거하는 곳 그 땅, 헤브론으로 데리고 와서, 거기 거했다.
24. 세월이 지나, 이삭의 나이 백십 세가 되었고, 야곱의 나이 오십 세가 되었을 때, 노아의 아들 셈이 죽었으니, 셈이 육백 세를 살고 죽었다.
25. 셈이 죽었을 때, 야곱이 가나안 땅에 있는 헤브론,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왔다.
26. 야곱의 나이 오십육 세였을 때, 하란으로부터 사람들이 왔고, 르브가는 브두엘의 아들, 그녀의 오라비 라반에 대해 들었다.
27. 라반의 아내가 그 당시 태가 막혔으니, 자녀가 없었고, 그의 모든 시녀들도 역시 그에게서 자녀를 낳지 못했다.
28. 그 후에 여호와께서 라반(Laban)의 아내 아디나(Adinah)를 기억하셨으니, 그녀가 임신하여 쌍둥이 딸을 낳았다. 라반이 그의 딸들의 이름을, 장녀의 이름은 레아(Leah)요, 차녀의 이름은 라헬(Rachel)이라 불렀다.
29. 그 사람들이 르브가에게 나아와 이 일들을 그녀에게 말하니, 여호와께서 그녀의 오라비를 방문하사 그가 자녀를 갖게 된 것에 대해 르브가가 크게 기뻐하였다.
제29장
1.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나이 들어 늙으니, 그의 눈이 노년으로 인해 잘 안 보이게 되었다. 그의 눈이 희미하여 볼 수 없었다.
2. 그 때에 이삭이 그의 아들 에서를 불러 말하되, 내가 네게 청하노니, 너의 장비들, 너의 화살통과 활을 들고 일어나 들에 나아가 나를 위해 사슴을 잡고 그것으로 맛있는 고기 요리를 만들어 나에게 가져오라. 내가 죽기 전에 그것을 먹고 너를 축복하리라. 이제 내가 나이 들고 늙었음이라.
3. 이에 에서가 그렇게 행하였으니, 그의 아버지가 그에게 지시한대로, 그가 그를 축복할 수 있도록 그가 그의 장비를 들고 사슴을 사냥하러 여느 때와 같이 들로 나아갔다.
4. 이삭이 에서에게 한 모든 말을 르브가가 듣고, 그녀가 서둘러 그의 아들 야곱을 불러 말하되, 너의 아버지가 너의 형 에서에게 한 말을 내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이제 너는 서둘러 내가 너에게 말하는 대로 행하라.
5. 내가 너에게 청하노니, 일어나 가축 떼로 가서, 나에게 좋은 염소 새끼 둘을 내게로 가져오라. 내가 너의 아버지를 위해 맛있는 고기 요리를 만들 것이라. 너의 형이 사냥을 마치고 집에 도착하기 전에 너의 아버지가 그것을 먹고 너를 축복하도록 만들기 위한 것이라.
6. 야곱이 서둘러서 그의 어머니가 그에게 명한대로 행하였다. 그가 고기 요리를 만들고 그의 아버지 앞에 가지고 갔으니, 에서가 그의 사냥을 마치고 돌아오기 전이었다.
7. 이삭이 야곱에게 말하되, 나의 아들아, 네가 누구냐? 이에 그가 대답하되, 저는 아버지의 장자 에서입니다, 아버지께서 저에게 지시하신 대로 제가 행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제가 아버지께 간청하오니, 나의 사냥한 고기를 드시고, 아버지께서 저에게 말씀하신 대로 아버지의 영혼이 저를 축복하소서.
8. 이에 이삭이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의 마음이 평안하여진지라. 그가 야곱을 축복하였고 야곱이 그의 아버지로부터 나왔다. 이삭이 야곱을 축복하고 그가 그로부터 떠나가자마자, 에서가 들에서 사냥을 마치고 돌아왔더라. 그도 맛있는 고기 요리를 만들어 그것을 그의 아버지로 드시게 하고 축복을 빌고자 아버지 앞에 가지고 갔다.
9. 이삭이 에서에게 말하되, 네가 오기 전에 나에게 사슴 요리를 가져왔고, 내가 축복한 그는 누구냐? 하니, 이에 그의 형제 야곱이 이 일을 행한 것을 에서가 알았고, 에서의 진노가 그의 형제 야곱에 대하여 점화되었으니, 그가 그를 향해 그렇게 행하였기 때문이라.
10. 이에 에서가 말하되, 그가 진정 야곱이라 불리지 않습니까? 이는 그가 제 것을 두 번이나 빼앗았기 때문입니다. 그가 나의 장자권을 빼앗더니 이제는 그가 나의 축복을 가져갔나이다, 하며, 에서가 크게 울었다. 이삭이 그의 아들 에서가 우는 것을 들었을 때, 에서에게 말하되, 나의 아들아,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너의 형제가 교묘하게 나아와 너의 축복을 빼앗았도다, 하였다. 이에 그의 아버지가 그에게 준 축복으로 인하여 에서가 그의 형제 야곱을 증오했으며, 그의 노가 그를 대하여 크게 일어났다.
11. 야곱이 그의 형제 에서를 매우 크게 두려워했으니, 그가 일어나 셈의 아들 에베르의 집으로 도망갔고, 그가 그의 형제로 인해 자신을 숨겼다. 야곱이 헤브론으로부터, 가나안 땅으로부터 나아갈 때 그의 나이 육십삼 세였고, 야곱(Jacob)이 그의 형제 에서(Esau)로 인해 십사 년 동안 에베르(Eber)의 집에 숨었다.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길들과 그분의 명령들을 계속 배웠다.
12. 야곱이 그로부터 도망하고 피신한 것과, 야곱이 교활하게 축복을 얻은 것을 에서가 보았을 때, 에서는 크게 슬퍼했다. 그는 또한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에게도 짜증을 냈다. 결국 그가 일어나 그의 아내를 데리고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떠나 세일 땅에 가서 거기 거했다. 에서가 헷의 딸들 중에서 한 여인을 보았으니, 그의 이름은 Bosmath였고, 히타이트인(Hittite) 엘론(Elon)의 딸이었다. 그가 그의 첫째 아내에 더하여, 그녀를 아내로 삼았다. 에서가 그녀의 이름을 아다(Adah)라 부르며 말하기를, 축복이 그 때에 그로부터 지나갔음이더라, 라고 하였다.
13. 이에 에서가 육 개월 동안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보지 않고 세일 땅에 거했다. 그 후에 에서가 그의 아내들을 취하여 일어나 가나안 땅으로 돌아갔다. 에서가 그의 두 아내를 헤브론에 있는 그의 아버지의 집에 두었다.
14. 에서의 아내들은 그들의 행위들로 인해 이삭과 르브가를 짜증나게 하고 격노케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여호와의 길 안에서 행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가르친 대로 나무와 돌로 만든 그들의 아버지의 신들을 섬겼기 때문이었다. 그들이 그들의 아버지보다 더 악했다.
15. 이에 그들이 그들의 마음의 악한 소원들에 따라 행했고, 그들이 바알림에게 희생을 드리고 향을 태웠으니, 이삭과 리브가가 그들로 인해 지치게 되었다.
16. 르브가가 말하되, 내가 헷의 딸들로 인해 나의 삶이 피곤하니, 만약 야곱이 그 땅의 딸들 중에서와 같은, 헷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취하면, 내가 살아서 무엇하리요?
17. 에서의 아내 아다가 임신하여 그에게 아들을 낳으니, 에서가 그 아들의 이름을 엘리바스(Eliphaz) 라 불렀다. 그녀가 그를 낳을 때 에서의 나이 육십오 세였다.
18.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이 죽었으니, 그 때 야곱의 나이 육십사 세였다. 이스마엘이 백삼십칠 세를 살고 죽었다.
19. 이스마엘이 죽었다는 것을 이삭이 들었을 때 그가 그로 인해 슬퍼했고, 이삭이 여러 날 동안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20. 야곱이 에베르의 집에 거한지 십사 년 되었을 때, 야곱이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보기 원했다. 이에 야곱이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집 헤브론에 왔다. 에서는 그 때에 야곱이 그로부터 축복을 빼앗은 것을 잊고 있었다.
21. 야곱이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 집에 오는 것을 에서가 보았을 때 그는 야곱이 그에게 했던 일을 기억하게 되었고, 그가 그에 대하여 크게 격분하였고 그를 죽이고자 하였다.
22.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나이 들어 늙었으니, 에서가 말하되, 나의 아버지의 시간이 다 되어가니 그가 죽을 것이라. 그가 죽을 때에 내가 나의 형제 야곱을 죽이리라.
23. 이 말이 르브가에게 들렸으니, 그녀가 서둘러 그녀의 아들 야곱을 부르고 그에게 말하되, 일어나 나의 오라비 라반에게 가라. 하란으로 도망하라. 너의 형제의 노가 네게로부터 돌아설 때까지 얼마간 거기에 머물고 그 후에 다시 돌아오라.
24. 이삭이 야곱을 부르고 그에게 말하되, 가나안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취하지 말라. 이는 우리의 아버지 아브라함이 여호와의 말씀에 따라 우리에게 명하신 것이라. 그분께서 그에게 명하시며 말씀하시되, 내가 이 땅을 너의 후손에게 줄 것이라. 만약 너의 후손이 내가 너와 맺은 나의 언약을 지키면, 내가 너에게 말한 것을 너희 후손에게도 역시 행할 것이요 내가 그들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
25. 그러므로 이제 나의 아들아, 나의 음성을 들으라. 내가 너에게 명하노니, 가나안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취하지 말고, 일어나 하란으로 가라. 너의 어머니의 아버지 브두엘의 집으로 가라. 너의 어머니의 형제 라반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취하라.
26. 네가 가는 그 땅에서 너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분의 모든 길들을 잊지 않도록, 또한 그 땅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허망한 것을 좇고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게 되지 않도록 주의하라.
27. 네가 그 땅에 이르렀을 때 거기서 여호와를 섬기라. 내가 네게 명하고, 네가 배운 그 길로부터 우로나 좌로나 돌이키지 말라.
28.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너로 그 땅의 사람들의 목전에 은혜를 입게 하사, 네가 선택하는 대로 거기서, 여호와의 길 안에서 선하고 올바른 아내를 취할 수 있기를 원하노라.
29. 하나님께서 너와 너의 후손에게 너의 선조 아브라함의 축복을 주시기를 원하노라. 네가 열매를 맺고 번성하며, 네가 가는 땅에서 네가 큰 백성을 이루기 원하노라. 하나님께서 너로 이 땅에, 너의 선조가 거했던 땅에 자녀들과 큰 재산과 기쁨과 즐거움과 함께, 돌아오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30. 이삭이 야곱에게 명하고 그를 축복하기를 마치고, 그가 그에게 많은 선물들을 주었으니, 은과 금이었다. 그 후에, 그가 그를 떠나 보냈다. 야곱이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말에 귀를 기울였고, 그가 그들에게 입맞추고 일어나 파단-아람(Padan-aram)으로 갔다. 야곱이 브엘세바 가나안 땅으로부터 나올 때 그의 나이 칠십칠 세였다.
31. 야곱이 하란으로 떠나갔을 때, 에서가 그의 아들 엘리바스를 불러 그에게 비밀히 말하되, 이제 서둘러 너의 손에 너의 칼을 취하고 야곱을 쫓아 길에서 그 앞에 지나며 그를 숨어 기다리다가 그 산들 중 하나에서 너의 칼로 그를 죽이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취하고 다시 돌아오라.
32.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는 활동적인 사람이었고 그의 아버지가 그에게 가르쳐준 대로 활을 매우 잘 다루는 사람이었으니, 그가 들에서 유명한 사냥꾼이었고 용맹한 사람이었다.
33. 그의 아버지가 그에게 명한대로 엘리바스가 행하였다. 엘리바스가 그 때에 십삼 세였다. 엘리바스가 일어나 그의 어머니의 형제들 중 열 명을 데리고 야곱을 쫓았다.
34. 그가 야곱을 가까이 따라갔고, 그가 세겜(Shechem)의 성읍 맞은 편 가나안 땅의 접경에서 그를 해하려 잠복했다.
35. 엘리바스와 그의 사람들이 그를 쫓는 것을 야곱이 보았다. 이에 야곱이 그가 가려던 곳에서 섰으니, 이 일이 무슨 일인가 알고자 함이었다. 이는 그가 그 일을 몰랐기 때문이었다. 엘리바스가 그의 칼을 빼 들고 나아왔다. 또한 그의 사람들이 야곱을 향해 그와 함께 나아왔다. 이에 야곱이 그들에게 말하되, 네가 여기로 온 것이 무슨 일이냐, 너의 칼을 들고 쫓는 것이 무슨 의미냐, 하니
36. 이에 엘리바스가 야곱에게 가까이 와서 그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나의 아버지가 나에게 명한 것이니, 그러므로 이제 나는 나의 아버지가 나에게 준 명령으로부터 벗어나지 않겠습니다, 하였다. 에서가 엘리바스에게 폭력을 행사하라고 말한 것을 야곱이 알았다. 이에 야곱이 엘리바스와 그의 사람들에게 다가가 애원하며 말하되,
37. 보라, 여기에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나에게 주신 모든 것이 있으니, 내게서 그것들을 취하고 나로부터 떠나가라. 나를 죽이지 말라. 그렇게 하는 것이 너에게 의로운 일이라.
38. 이에 여호와께서 야곱으로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와 그의 사람들 목전에 은혜를 입게 하시니, 그들이 야곱의 말을 듣고, 그들이 그를 죽음에 이르게 하지 않았다. 엘리바스와 그의 사람들이 야곱에게 속한 모든 것, 그가 브엘세바로부터 가지고 온 은과 금을 취했으니, 그들이 그에게 아무것도 남겨주지 않았다.
39. 엘리바스와 그의 사람들이 그로부터 떠나 브엘세바에 있는 에서에게로 돌아갔다. 그들이 야곱과 있었던 모든 일을 그에게 말하고, 야곱으로 취해온 모든 것을 그에게 주었다.
40. 에서가 그의 아들 엘리바스와 그와 함께 했던 그의 사람들에게 분개했으니, 그들이 야곱을 죽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41. 이에 그들이 에서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야곱이 자신을 죽이지 말라고 우리에게 애원했고, 우리도 그를 향해 연민이 생겼습니다. 이에 우리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취하고 그것을 당신께 가져왔나이다, 하였다. 이에 엘리바스가 야곱으로부터 취해온 모든 은과 금을 에서가 취하고 그가 그것들을 그의 집에 두었다.
42. 가나안의 딸들이 이삭과 르브가의 목전에 나빴으므로, 이삭이 야곱을 축복하고 그에게 명하며 말하되, 너는 가나안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취하지 말라, 한 것을 에서가 보았다.
43. 그가 그의 삼촌 이스마엘의 집으로 가서, 그의 기존의 아내들에 더하여, 이스마엘의 딸 Machlath을 아내로 취하였으니, 느바욧의 자매였다.
제30장
1. 야곱이 하란을 향해 그의 길을 계속 갔고, 그가 모리아 산까지 이르렀다. 그가 거기 루즈(Luz) 성읍 근처에서 온 밤을 머물렀다. 이에 여호와께서 거기서 야곱에게 그 밤에 나타나사 그에게 말씀하시되, 나는 아브라함의 여호와 하나님이요 너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너의 후손에게 줄 것이라.
2. 보라, 내가 너와 함께 하며 네가 가는 곳마다 너를 지킬 것이니, 내가 너의 후손으로 하늘의 별들과 같이 많게 하리라. 내가 너의 모든 적들로 네 앞에 엎드러지게 하리니, 그들이 너와 전쟁을 벌일 때 그들이 너를 이기지 못할 것이라. 내가 너를 다시 이 땅으로 데리고 오리니, 기쁨과 자녀들과 큰 재산이 너와 함께 오리라.
3. 야곱이 그의 잠에서 깨어 그가 본 그 환상으로 인해 크게 기뻐하였다. 그가 그 곳 이름을 벧엘(Bethel)이라 불렀다.
4. 야곱이 그곳으로부터 일어나 크게 기뻐하였고, 그가 걸을 때 그의 발이 기쁨으로 인하여 그에게 빛처럼 느껴졌고, 그가 그곳으부터 나아가 동쪽의 자녀들의 땅으로 갔다. 그가 하란으로 돌아갔고 목자의 우물 옆에 멈추었다.
5. 그가 거기서 어떤 사람들을 발견했으니, 하란으로부터 그들의 가축 떼를 먹이기 위해 가는 자들이더라. 야곱이 그들에 관해 물으니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는 하란으로부터 왔다, 하였다.
6. 그가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나홀의 아들 라반을 아느냐,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그를 아노라, 보라, 그의 딸 라헬이 그녀의 아버지의 가축을 먹이기 위해 오고 있노라.
7. 그가 여전히 그들과 말하고 있을 때, 라반의 딸 라헬이 그녀의 아버지의 양을 먹이기 위해 오니, 이는 그녀가 양을 치는 여인이었기 때문이라.
8. 야곱이 그의 어머니의 오라비, 라반의 딸, 라헬을 보았을 때, 그가 그녀에게 달려가 입맞추고, 목소리를 높여 울었다.
9. 야곱이 라헬에게 그는 그녀의 아버지의 누이, 르브가의 아들이라고 말했다. 이에 라헬이 그녀의 아버지에게 달려가 말했다. 야곱이 계속 울었으니, 이는 그가 라반의 집에 가지고 갈 것이 그에게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10. 라반이 그의 누이의 아들 야곱이 왔다는 것을 듣고, 그에게 달려가 입맞추고 포옹하며 그를 집으로 들이고 그에게 빵을 주었으니, 그가 먹었다.
11. 야곱이 라반에게 그의 형제 에서가 그에게 한 일과 그의 아들 엘리바스가 노중에 그에게 한 일을 말했다.
12. 야곱이 라반의 집에 한 달 동안 머물며, 그의 집에서 먹고 마셨다. 그 후에 라반이 야곱에게 말하되, 너의 품삯이 무엇일지 나에게 말하라, 어찌 네가 나를 공으로 섬기겠느냐?
13. 한편 라반에게는 아들이 없고 딸들만 있었다. 그의 아내들과 시녀들도 그 당시 여전히 태가 막혀 있었다. 그의 아내 아디나가 그에게서 낳은, 라반의 딸들의 이름이 이러하니, 장녀의 이름이 레아요 차녀의 이름이 라헬이라. 레아는 시력이 약했고, 라헬은 아름답고 예뻤다. 야곱이 그녀를 사랑했다.
14. 야곱이 라반에게 말하되, 내가 삼촌의 작은 딸 라헬을 위해 칠 년을 섬기겠습니다, 하니, 이에 라반이 그 말에 동의하고, 야곱이 라반을 칠 년 동안 섬겼다. 그의 딸 라헬을 위한 것이었다.
15. 야곱이 하란에 거한지 이 년 되는 해에, 야곱의 나이 칠십구 세였다. 그 해에 셈의 아들 에베르가 죽었다. 그가 사백육십사 세를 살고 죽었다.
16. 에베르가 죽었다는 것을 야곱이 들었을 때 그가 크게 슬퍼했다. 그가 그의 죽음을 여러 날 동안 슬퍼하며 애도했다.
17. 야곱이 하란에 거한지 삼 년 되는 해에, 이스마엘의 딸 Bosmath, 에서의 아내가 그에게서 아들을 낳으니, 에서가 그의 이름을 르우엘(Reuel)이라 불렀다.
18. 야곱이 라반의 집에 거한지 사 년 되는 해에, 여호와께서 라반을 방문하시고 야곱의 연고로 그를 기억하셨으니, 아들들이 그에게 태어났다. 첫째는 브올(Beor)이요 둘째는 알립(Alib)이며 셋째는 코라쉬(Chorash)였다.
19. 여호와께서 라반에게 부와 명예, 아들들과 딸들을 주셨다. 그 사람이 야곱으로 인해 크게 번성하였다.
20. 야곱이 모든 일에 있어서, 그 집에서와 그 들에서 라반을 섬겼으니, 여호와의 축복이 라반에게 속한 모든 것에, 그 집과 그 들에 임하였더라.
21. 오 년 되는 해에 가나안 땅에서 Beeri의 딸, 에서의 아내, Jehudith가 죽었으며, 그녀에게 아들이 없고 오직 딸만 있었다.
22. 그녀가 에서에게서 낳은 딸들의 이름이 이러하니, 장녀가 Marzith, 차녀가 Puith였다.
23. Jehudith 가 죽었을 때, 에서가 일어나 그 들에서 사냥하기 위해 여느 때와 같이 세일로 갔다. 에서가 오랫 동안 세일 땅에 거했다.
24. 육 년 되는 해에, 에서가 그의 아내들에 더하여, 히비 Zebeon의 딸 Ahlibamah을 아내로 취하고 그녀를 가나안 땅으로 데리고 왔다.
25. Ahlibamah가 임신하여 에서에게 아들 셋을 낳았으니 Yeush, Yaalan, 고라(Korah) 였다.
26. 그 당시에, 가나안 땅에, 에서의 목동들과 가나안 땅의 거주민들의 목동 사이에 분쟁이 있었으니, 이는 에서의 소 떼와 재산이 그가 가나안 땅에 살기에 너무 많았기 때문이었다.
27. 그의 분쟁이 가나안 땅의 거주민들과 증가하는 것을 에서가 보고, 그가 일어나 그의 아내들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딸들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과, 그가 소유한 소 떼와, 그가 가나안 땅에서 취득한 그의 모든 재산을 취하여, 그 땅의 거주민들로부터 떠나 세일 땅으로 갔다. 그렇게 에서와 그에게 속한 모든 자가 세일 땅에 거했다.
28. 에서가 종종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보려고 가나안 땅에 가고자 했다. 에서가 호리 족속과 통혼시켰으니, 그가 그의 딸들을 호리(Horite) 세일의 아들들에게 주었다.
29. 그가 그의 장녀 Marzith를 Zebeon의 아들, 아나(Anah)에게 주었으며, Puith를 호리 Bilhan의 아들, 아자르(Azar)에게 주었고, 에서와 그의 자녀들이 그 산에 거했으며, 그들이 열매를 맺고 번성하였다.
제31장
1. 칠년째 되는 해에, 라반을 섬겼던 야곱의 봉사가 마쳐지니, 야곱이 라반에게 말하되, 나에게 나의 아내를 주소서, 나의 봉사의 날들이 완료되었습니다, 하니, 라반이 그렇게 하였다. 라반과 야곱이 그 곳의 모든 사람들을 모아 잔치를 열었다.
2. 라반이 그 저녁에 그 집으로 나아왔다, 그 후에 야곱이 그 잔치의 사람들과 함께 나아왔다. 라반이 그 집에 있는 모든 불을 껐다.
3. 이에 야곱이 라반에게 말하되, 왜 당신께서 우리에게 이 일을 행하십니까? 하니, 라반이 대답하되, 이것이 이 땅에서 우리의 관습이라.
4. 그 후에 라반이 그의 딸 레아를 야곱에게 데리고 가니라. 야곱이 그녀에게 들어갔으나 야곱은 그녀가 레아인줄 알지 못했다.
5. 라반이 그의 딸 레아에게 그의 시종 실바(Zilpah)를 시종으로 주니라.
6. 그 잔치에 있던 모든 사람은 라반이 야곱에게 행한 일을 알았으나, 그들이 야곱에게 그 일을 말하지 않았다.
7. 그 밤에 모든 이웃이 야곱의 집에 와서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고, 레아 앞에서 템버린을 치고 춤을 추며 즐거워했다. 또한 그들이 야곱 앞에서 헤레아 헤레아 라고 소리쳤다.
8. 야곱이 그들의 말을 들었으나 그 말들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는 그저 그런 것들이 이 땅에서의 그들의 관습이라고만 생각했다.
9. 이웃들이 그 밤 동안 야곱 앞에서 이러한 말들로 말했다. 한편 그 집의 모든 불이 꺼졌으니 라반이 그 밤에 모든 불을 껐기 때문이었다.
10. 그 아침에, 낮빛이 이르렀을 때, 야곱이 그의 아내를 향하여 보니, 보라, 그의 가슴에 누운 여인이 레아더라. 이에 야곱이 말하되, 보라, 지난 밤 이웃 사람들의 소리를 이제야 내가 알겠노라, 그들이 헤레아(Heleah), 라고 외쳤으나, 내가 그것을 알지 못했도다.
11. 야곱이 라반을 불러 그에게 말하되, 삼촌이 나에게 행한 이 일이 무엇입니까? 정녕 내가 라헬을 위해 삼촌을 섬겼습니다. 그런데 왜 삼촌이 나를 속이고 나에게 레아를 주셨습니까?
12. 이에 라반이 야곱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우리 지역에서 동생을 언니보다 먼저 시집 보내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제 만일 네가 그녀의 자매를 취하기 원한다면, 네가 그녀를 취하기 위해 다시 칠 년을 나에게 봉사하라.
13. 이에 야곱이 그렇게 행하였다. 그가 라헬도 아내로 취하고 라반을 칠 년 더 섬겼다. 야곱이 라헬에게도 들어갔다. 그가 레아보다 라헬을 더 사랑했다. 라반이 그녀에게 그의 시종 빌라(Bilhah)를 시종으로 주었다.
14. 레아가 미움 당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보시고, 여호와께서 그녀의 태를 여셨으니, 그녀가 임신하고 야곱에게서 네 아들을 낳았다.
15. 그들의 이름이 이러하니, 르우벤(Reuben), 시므온(Simeon), 레위(Levi), 유다(Judah)였고 그 후에 그녀의 출산이 멈추었다.
16. 그 때에 라헬이 태가 막혔으니, 그녀에게 자녀가 없었다. 라헬이 그녀의 언니 레아를 부러워하였다. 라헬이 야곱에게서 자녀를 낳지 못하는 것을 보며, 그녀가 그녀의 시녀 빌하를 취하였으니, 빌하가 야곱에게서 두 아들, 단(Dan)과 납달리(Naphtali)를 낳았다.
17. 레아는 자신의 출산이 멈춘 것을 보고, 그녀가 그녀의 시종 실바를 취하여, 그녀를 야곱에게 아내로 주었다. 야곱이 실바에게도 들어가니, 그녀가 또한 야곱에게서 두 아들, 갓(Gad)과 아셀(Asher)을 낳았다.
18. 레아가 다시 임신하여 야곱에게 두 아들과 딸 하나를 낳으니, 그들의 이름은 잇사갈(Issachar), 스불론(Zebulon)이며 그들의 누이는 디나(Dinah)라.
19. 라헬은 여전히 그 당시에도 태가 막혀 있었으니, 라헬이 그 때에 여호와께 기도하며 말하되, 오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를 기억하사 나를 방문하소서, 내가 당신께 간청하옵니다. 이제 나의 남편이 나를 떨치나이다. 이는 내가 그에게서 자녀를 낳지 못함이니이다.
20. 오 여호와 하나님이여, 이제 당신 앞에 드리는 나의 간구를 이제 들어주소서, 나의 고통을 보소서, 나에게 저 시녀들 중 하나와 같이 자녀를 주소서, 내가 더 이상 나의 치욕을 견딜 수 없습니다.
21. 이에 하나님께서 그녀를 들으시고 그녀의 태를 여셨으니, 라헬이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말하되, 여호와께서 나의 치욕을 떨쳐 내셨도다, 하며 그녀가 그의 이름을 요셉이라 부르며 말하되, 여호와께서 나에게 또 다른 아들을 주시기 원하노라, 하였다. 그녀가 그 아이를 낳을 때 야곱이 구십일 세였다.
22. 그 때에 야곱의 어머니, 르브가가 그녀의 돌봄이, 우즈의 딸 드보라와 이삭의 종 둘을 야곱에게 보냈다.
23. 그들이 하란에 있는 야곱에게 와서 그에게 말하되, 르브가가 우리를 보냈습니다. 당신이 가나안 땅에 있는 당신의 아버지의 집에 돌아가소서, 하니, 야곱이 그의 어머니가 말씀하신 이 일에 대하여 그들의 말을 들었다.
24. 야곱이 라헬을 위해 섬긴 또 다른 칠 년이 마쳤으니, 그가 하란에 거한지 십사 년 되는 해라. 야곱이 라반에게 말하되, 나의 아내들을 이제 나에게 주시고 나를 떠나 보내소서. 내가 나의 땅으로 가겠나이다. 보소서, 나의 어머니가 가나안 땅으로부터 나에게 사람을 보내었나이다. 내가 나의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25. 이에 라반이 그에게 말하되, 아니라, 내가 너에게 간청하노니, 만일 내가 너의 목전에서 호의를 입었더면 내게서 떠나지 말라. 너의 삯을 내게 정하라, 내가 그것들을 주겠노라. 나와 함께 머물라.
26. 이에 야곱이 그에게 말하되, 삼촌이 나에게 줄 삯이 이러하오니, 내가 오늘 당신의 모든 양 떼를 지나가게 하겠습니다. 그것들 중 얼룩지고 점 있는 것, 양 중에서 그리고 염소들 중에서 갈색인 것을 빼낼 것입니다. 만약 당신께서 나에게 이것을 행하시면 내가 돌아와 당신의 가축 떼를 먹이고 처음과 같이 그것들을 지키겠나이다.
27. 이에 라반이 그렇게 행하였으니, 라반이 그의 모든 가축으로부터 야곱이 말한 그의 가축들을 옮겨 그것들을 그에게 주었다.
28. 그가 라반의 가축 떼로부터 옮긴 모든 것을 야곱이 그의 아들들의 손에 두었고, 야곱이 라반의 가축 떼 중 남은 것들을 먹였다.
29. 이삭이 야곱에게 보내었던 이삭의 종들이 보니, 야곱이 그들과 함께 그의 아버지가 계신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려고 하지 않더라. 이에 그들이 그로부터 떠나 가나안 땅 집으로 돌아갔다.
30. 드보라는 하란에서 야곱과 함께 머물렀다. 그녀는 가나안 땅으로 이삭의 종들과 함께 돌아가지 않았다. 이처럼 드보라는 하란에서 야곱의 아내들과 자녀들과 함께 머물렀다.
31. 야곱이 라반을 육 년 더 섬겼다. 양이 나아올 때, 야곱이 그것들 중 얼룩지고 점 있는 것을 옮겼으니, 그가 라반과 정한대로였다. 야곱이 라반을 육 년 섬기며 그렇게 행하였다. 그 사람이 크게 번성하였고 소 떼와 남종과 여종과, 낙타들과 나귀를 소유하였다.
32. 야곱이 이백 마리의 소 떼를 가졌고, 그의 소들은 크고 외관이 훌륭하였으며 번식력이 매우 좋았다. 사람의 아들들의 모든 가족들이 야곱의 소들 중 일부를 얻기 원했다. 이는 그것들이 크게 번성했기 때문이었다.
33. 사람의 아들들 중 많은 이들이 야곱의 가축들 중 일부를 얻기 위해 왔다. 이에 야곱이 그들에게 남종이나 여종이나 나귀나 낙타를 하나 받고 양 하나를 그들에게 주었으니, 야곱이 그들로부터 무엇을 원하든지 그들이 그에게 주었다.
34. 야곱이 사람의 아들들과의 이러한 거래들을 통해 부와 명예와 재산을 얻었으니, 라반의 자녀들이 그의 이런 존귀를 부러워했다.
35. 시간이 흐르고, 그가 들으니 라반의 아들들이 이렇게 말하더라, 우리 아버지의 것이었던 모든 것을 야곱이 가져갔고, 우리 아버지의 것이었던 것들 중에서 그가 취하여 이런 모든 영광을 얻었도다.
36. 야곱이 보니, 라반과 그의 자녀들의 표정이 그에 대하여 전과 같지 않더라.
37. 또한 여호와께서 그 육 년이 찼을 때에 야곱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서 이 땅으로부터 나아가 네가 태어난 곳 그 땅으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38. 이에 야곱이 그 때에 일어나 그의 자녀들과 아내들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낙타 위에 태우고, 그가 가나안 땅 그의 아버지 이삭에게로 나아갔다.
39. 라반이 그 날 양털을 깎고 있었으므로, 야곱이 그로부터 떠나간 것을 라반이 알지 못했다.
40. 라헬이 그의 아버지의 우상들을 움치고 그것들을 그녀가 탄 낙타 위에 숨기고 그녀가 나아갔다.
41. 그 우상들의 방식이 이러하였으니, 장자를 취하여 그를 죽이고 그의 머리로부터 머리카락을 취하고, 소금을 취하여 그 머리에 소금을 뿌리고 거기에 기름을 붓고, 작은 구리 명판이나 금 명판을 취하여 그 위에 이름을 새기고, 그 명판을 그의 혀 아래 넣고, 그 머리를 혀 아래 있는 명판과 함께 취하여 그것을 그 집에 놓고, 그 앞에 등을 켜고 그 앞에 절하였다.
42. 그들이 그것에게 절할 때, 그들이 그것에게 묻는 모든 문제들에 대하여 그것이 그들에게 말하였으니, 그것 안에 기록된 그 이름의 힘을 통해서였다.
43. 어떤 사람들은 그것들을 사람의 모습으로 만들었으니, 금과 은으로 만들었고 그것들에게 알려진 때에 그것들에게 나아갔고, 그 형상들은 별들의 영향을 받아, 그들에게 미래의 일들을 말했다. 라헬이 그녀의 아버지로부터 훔친 우상들이 이러한 방식이었다.
44. 라헬이 그녀의 아버지로부터 이러한 우상들을 훔쳤으니, 그 이유는 라반으로 하여금 야곱이 어디로 갔는지 그것들을 통해 알지 못하게 하려 함이었다.
45. 라반이 집에 도착하여 야곱과 그의 식구들에 대하여 물으나, 그를 찾을 수 없었고, 야곱이 어디로 갔는지 알기 위해 라반이 그의 우상들을 찾았으나, 그것들을 찾을 수 없었다. 이에 그가 다른 우상들에게 가서 그것들에게 물으니, 야곱이 그로부터 도망하여 그의 아버지의 집, 가나안 땅으로 갔다고 그에게 말했다.
46. 이에 라반이 일어나 그의 형제들과 그의 모든 종들을 데리고 야곱을 추격하여 나아가, 길리앗(Gilead) 산에서 그를 잡았다.
47. 라반이 야곱에게 말하되, 네가 나를 속이고 도망한 이 일이 무엇이냐, 칼에 사로잡힌 포로들처럼 나의 딸들과 그들의 자녀들을 인도한 이 일이 무엇이냐?
48. 그들에게 입맞추지도 못하고, 기쁨으로 그들을 떠나 보내게 하지 못하였도다. 또한 네가 나의 신들을 훔쳐 달아났도다.
49. 이에 야곱이 라반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당신이 나로부터 당신의 딸들을 강제로 빼앗을까 두려워서 그랬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신들을 누구에게서 발견하든지 그는 이제 죽을 것입니다.
50. 라반이 야곱의 모든 텐트들과 가구들을 조사하며 우상들을 찾았으나, 그것들을 발견할 수 없었다.
51. 라반이 야곱에게 말하되, 우리가 함께 언약을 세울 것이니 그것이 나와 너 사이에 증언이 될 것이라. 만약 네가 나의 딸들을 괴롭히거나, 나의 딸들 외에 다른 아내들을 취하면, 심지어 하나님께서라도 나와 너 사이에 이 일에 있어 증인이 되실 것이라.
52. 이에 그들이 돌들을 취하여 쌓고, 라반이 말하되, 이 돌무더기 탑이 너와 너 사이에 증거라, 하고, 그곳 이름을 길리앗이라고 불렀다.
53. 야곱과 라반이 그 산 위에서 희생 제사를 드리고, 그들이 그 돌무더기 옆에서 먹고, 그들이 그 온 밤을 그 산에 머물렀다. 라반이 아침 일찍 일어나, 그의 딸들과 함께 울며 그들에게 입맞추고, 그의 곳으로 돌아갔다.
54. 그가 서둘러 그의 아들 브올을 떠나 보냈다. 그는 열일곱 살이었다. 나홀의 아들, 우즈의 아들 Abichorof 와 함께 보냈으니, 그들과 함께 한 자가 열 명이었다.
55. 그들이 서둘러 야곱보다 먼저 길에 행하며, 다른 길을 이용하여 세일 땅에 도착했다.
56. 그들이 에서에게 이르러 그에게 말하되, 너의 형제요 친척, 브두엘의 아들, 너의 어머니의 형제 라반이 말하되,
57. 너의 형제 야곱이 나에게 행한 것을 네가 들었느냐, 처음에 아무것도 없이 나에게 와서, 내가 그를 맞이하였고, 그를 존귀롭게 대하며 나의 집으로 들였고, 내가 그를 크게 만들었으니, 내가 그에게 나의 두 딸을 아내로 주고 나의 시종들 또한 주었노라.
58. 하나님께서 나로 인해 그에게 복 주사, 그가 크게 번성하였으니, 아들들과 딸들과 종들이 생겼다.
59. 그가 또한 거대한 소 떼와 양 떼, 낙타들, 나귀들, 은과 금을 풍성하게 갖게 되었다. 그의 부가 증가한 것을 그가 보니, 내가 나의 양털을 깎고 있는 동안 그가 나를 떠나 일어나 비밀리에 도망했도다.
60. 그가 그의 아내들과 자녀들을 낙타들 위에 태우고, 나의 땅에서 취득한 그의 모든 소 떼와 재산을 이끌고, 그의 아버지 이삭에게로, 가나안 땅으로 가기 위해 향했도다.
61. 그가 나로 나의 딸들과 그들의 자녀들에게 키스도 하지 못하게 하고, 마치 칼에 사로잡힌 포로들처럼 나의 딸들을 이끌었고, 나의 신들을 훔쳐 도망했도다.
62. 이제 내가 얍복 강의 산에 그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남겨 놓았으니, 그에게 부족한 것이 아무것도 없도다.
63. 만약 그에게 가고자 하는 것이 네 뜻이면, 가라, 네가 거기서 그를 찾을 것이라, 네 영혼이 원하는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였으니, 라반의 메신저들이 에서에게 와서 이러한 모든 말을 전하였다.
64. 라반의 메신저들의 모든 말을 에서가 듣고, 그의 노가 야곱에 대하여 크게 점화되었으니, 그가 그의 미움을 기억하였고, 그의 노가 그 안에서 불탔다.
65. 이에 에서가 서둘러 그의 자녀들과 종들과 그의 식구들 중 일부를 취하니, 육십 명이라, 그가 나아가 호리 세일의 모든 자손들과 그들의 사람들을 모으니, 삼백사십 명이라, 칼을 빼든 자들 사백 명 모두를 데리고, 그가 야곱을 죽이러 그에게 나아갔다.
66. 에서가 그들을 몇 부분으로 나누고, 그가 그의 자녀들과 종들과 그의 식구들 중 일부, 육십 명을 취하여 선두에 놓고, 그들을 그의 장자 엘리바스의 관할로 두었다.
67. 나머지는 그가 호리 세일의 여섯 아들들의 관할에 두었다. 그가 모든 사람을 그의 세대들과 자녀들 위에 위치시켰다.
68. 이 온 진영이 이러하였고, 에서가 그들 중에 있으며 야곱을 향해 나갔다. 그가 빠른 속도로 그들을 이끌었다.
69. 라반의 메신저가 에서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갔다. 그들이 야곱과 에서의 어머니 르브가의 집에 이르렀다.
70. 그들이 그녀에게 말하되, 보소서, 당신의 아들 에서가 사백 명을 거느리고 그의 형제 야곱을 대적하여 나아갔습니다. 이는 그가 오고 있다는 것을 들었기 때문이며, 그가 그와 전쟁을 벌이고 그를 치고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빼앗으려고 나아갔습니다.
71. 이에 르브가가 노중에 야곱을 만나게 하고자 서둘러 이삭의 종들 중에서 칠십이 명을 보냈다. 이는 그녀가 말하기를, 혹시, 그가 그를 만났을 때 에서가 길에서 전쟁을 벌일 수 있기 때문이라.
72. 이 메신저들이 야곱을 만나기 위해 길로 나아갔다. 그들이 얍복 강 맞은 편에 있는 강 길에서 그를 만났다. 이에 야곱이 그들을 보고 말하되, 이 진영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에게 주어진 것이라, 하고, 야곱이 그곳의 이름을 마하나임(Machnayim)이라 불렀다.
73. 야곱이 그의 아버지의 모든 사람들을 알았으니, 이에 그가 그들에게 키스하고 그들을 포옹하고 그들과 함께 나아왔다. 야곱이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에 관하여 그들에게 묻되, 그들이 대답하기를, 두 분 모두 평안하십니다, 라고 하였다.
74. 이 메신저들이 야곱에게 말하되, 당신의 어머니 르브가가 우리를 당신에게 보내며 말하기를, 나의 아들아, 너의 형 에서가 너와 싸우고자 호리 세일의 자손들과 함께 나아갔다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75. 그러므로, 나의 아들아, 나의 말을 들으라, 네가 어떻게 행할지에 대한 나의 조언을 들으라, 그가 너에게 나아올 때, 그에게 애원하라, 그에게 경솔하게 말하지 말라, 네가 소유한 것 중에서, 하나님께서 네게 은혜를 베푸신 것 중에서, 선물을 그에게 제공하라.
76. 그가 너의 일들과 관련하여 네게 물을 때에, 그에게 아무것도 숨기지 말라, 혹시 그가 너를 향한 그의 노를 돌이키면 네가 네 영혼과 네게 속한 모든 자를 구원할 것이라. 그를 존귀히 대하는 것이 너의 의무라, 이는 그가 너의 형이기 때문이라.
77. 메신저를 통해 그에게 말한, 그의 어머니의 말을 야곱이 들었을 때, 야곱이 그의 목소리를 높여 심하게 울며, 그의 어머니가 그에게 명한대로 행하였다.
제32장
1. 야곱이 그의 형제 에서에게, 세일의 땅을 향해 메신저들을 보냈으며, 그가 애원의 말들로 그에게 말하였다.
2. 그가 그들에게 명하며 말하되, 너희는 나의 주, 에서에게 말하되, 당신의 종 야곱이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나의 주여, 나의 아버지가 나에게 베푼 축복이 나에게 이익이 되었다고 상상하지 마소서.
3. 내가 라반과 함께 이십 년을 보냈으나, 그가 나를 속이고 나의 삯을 열 번이나 변경했으니, 나의 주께서 이미 모두 들으신 내용입니다.
4. 내가 매우 열심히 그의 집에서 그를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고통과 나의 노동과 나의 손의 일을 보시고, 그분께서 나로 그의 목전에 은혜와 호의를 입게 하셨습니다.
5. 이에 하나님의 큰 자비와 선하심을 통해 내가 황소들과 나귀들과 소 떼와, 남종들과 여종들을 얻었습니다.
6. 이제 내가 나의 땅, 나의 집, 가나안 땅에 있는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에게로 가고 있습니다. 이에 내가 나의 주의 목전에 호의를 얻고자 이 모든 것을 나의 주로 알게 하려고 보냅니다. 그러므로 내 스스로 부를 얻었다거나 나의 아버지가 나에게 베푼 축복이 나로 이익이 되게 하였다고 생각하지 마소서.
7. 그 메신저들이 에서에게 나아가, 야곱을 향하여 오는 그를 에돔 땅의 접경에서 발견했다. 호리 세일의 자손들 중 사백 명이 칼을 빼고 섰더라.
8. 야곱이 에서와 관련하여 메신저들에게 말한 모든 것을 그 메신저들이 에서에게 말하였다.
9. 이에 에서가 교만과 멸시로 그들에게 말하되, 야곱이 라반에게 행한 것을 정녕 내가 들었노라, 라반이 그의 집에서 그를 높이고 그의 딸들을 아내로 주었으며, 그가 아들들과 딸들을 낳고, 라반의 집에서 그의 것들을 통해 부와 재산이 크게 증가하였도다.
10. 그의 부가 풍성하고 그의 재산이 많아진 것을 그가 보았을 때, 그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취하여 라반의 집으로부터 도망했도다. 그가 라반의 딸들로 그들의 아버지의 면전에서 떠나도록 이끌었으니, 마치 칼에 사로잡힌 포로들처럼 그에게 말하지 않고 도망했도다.
11. 라반에게만 그렇게 행한 것이 아니라 나에게도 그렇게 행했으니 그가 내 것을 두 번이나 빼앗았도다. 이에 내가 침묵해야 하는가?
12. 그러므로 이제 내가 오늘 그를 만나기 위해 나의 진영을 꾸렸으니, 나의 마음이 원하는 대로 내가 그에게 행할 것이라.
13. 이에 메신저들이 야곱에게 돌아와 그에게 말하되, 우리가 당신의 형, 에서에게 가서 그에게 당신의 모든 말을 전했습니다. 이에 그가 우리에게 이러 이러하게 대답하였고, 보소서, 그가 사백 명을 거느리고 당신을 만나기 위해 옵니다.
14. 이제 당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아소서, 그로부터 당신을 구원해달라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소서.
15. 그의 형제가 메신저들에게 한 말을 그가 들었을 때, 야곱이 크게 두려워하며 괴로워했다.
16. 야곱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며 말하되, 오 나의 선조들, 아브라함과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가 나의 아버지의 집으로부터 떠나 나아올 때 당신께서 제게 말씀하시기를,
17. 나는 너의 선조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며 이삭의 하나님이라, 내가 너와 너의 후손에게 이 땅을 줄 것이라. 내가 너의 후손을 하늘의 별들과 같이 만들리라, 네가 하늘의 사방으로 퍼져 나가리라, 네 안에서, 네 후손 안에서 땅의 모든 가족들이 축복을 받을 것이라, 하셨습니다.
18. 당신께서 당신의 말씀들을 세우셨고, 저에게 재산과 자녀들과 소 떼를 주셨습니다. 나의 마음의 가장 큰 소원들대로 당신께서 당신의 종에게 주셨습니다. 내가 당신으로부터 원하는 모든 것을 당신께서 저에게 주셨으니, 저에게 부족한 것이 없었습니다.
19. 그 후에 당신께서 저에게 말씀하시기를, 너의 부모들에게로 너의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라, 내가 여전히 너와 함께 하여 평안할 것이라, 하셨습니다.
20. 이에 제가 이제 라반으로부터 떠났으나, 내가 나의 자녀들의 어미들과 함께, 나를 죽이러 오는 에서의 손에 떨어지게 생겼습니다.
21. 그러므로 이제, 오 여호와 하나님이여, 내가 당신께 간청하오니, 나의 형 에서의 손으로부터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그를 크게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22. 만일 제 안에 의로움이 없다면, 아브라함과 나의 아버지 이삭을 위하여 그렇게 행하여 주옵소서.
23. 선하심과 자비를 통해 제가 이 부를 얻었다는 것을 저는 압니다. 그러므로 이제 제가 당신께 간청하오니, 당신의 선하심으로 오늘 나를 구원하시고 나에게 응답하소서.
24. 야곱이 여호와께 기도하기를 멈추고, 그가 그와 함께 있던 사람들과 양 떼와 소 떼를 두 진영으로 나누고, 그가 한 진영을 그의 자녀들과 함께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의 아들, 다메섹(Damesek)의 보호 아래 두고, 다른 한 진영을 그의 자녀들과 함께 한 진영이 되도록 그의 형제 엘리아누스(Elianus), 엘리에셀의 아들의 보호 아래 두었다.
25. 이에 그가 그들에게 명하며 말하되, 너희 진영들 간에 거리를 두고, 서로 너무 가까이 붙지 말라, 만일 에서가 죽이고자 한 진영에 오면, 떨어져 있는 다른 진영은 그로부터 도망하라.
26. 야곱이 그 밤을 거기에서 머물며, 그 밤 내내 그 군대들과 그의 자녀들에 관하여 그의 종들에게 지시 사항들을 내렸다.
27. 여호와께서 그 날 야곱의 기도를 들으셨고, 여호와께서 야곱의 형제 에서의 손으로부터 그를 구원하셨다.
28. 여호와께서 하늘의 천사들 중 세 천사를 보내셨으니, 그들이 에서 앞에 나아와 그 앞에 이르렀다.
29. 이 천사들이 에서와 그의 사람들 앞에 이천 명의 사람들로 나타났으니, 모든 종류의 전쟁 기구들을 갖추고 말을 타고 있더라. 그들이 에서와 그의 모든 사람들 목전에 나타났으니, 네 진영으로 나뉘어져 있고, 그들에게 네 장관들이 있더라.
30. 한 진영이 나아갔고 에서가 사백 명을 거느리고 그의 형제 야곱에게 나아오는 것을 그들이 보았다. 이 진영이 에서와 그의 사람들을 향해 달려가 그들을 두렵게 하였고, 에서가 놀라서 말에서 떨어졌고, 그의 모든 사람들이 그곳에서 그로부터 떨어져나갔다. 이는 그들이 크게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다.
31. 그들이 에서로부터 도망할 때 그 진영 전체가 그들을 향해 외쳤다. 호전적인 그 모든 사람들이 대답하며 말하되,
32. 정녕 우리들은 하나님의 종인 야곱의 종이라, 그러니 누가 우리를 대항하여 서리요? 이에 에서가 그들에게 말하되, 오, 나의 주와 형제 야곱은 당신들의 주입니다. 제가 그를 이십 년 동안 보지 못했습니다. 이제 제가 그를 보기 위해 나아가고 있으니, 당신들께서 나를 이와 같은 방식으로 대우하십니까?
33. 그 천사들이 그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여호와께서 사시는 한, 네가 너의 형제 야곱에 관해 말하지 않았더라면, 우리가 너와 너희 백성 중 한 사람도 남기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오직 야곱으로 인해 우리가 그들에게 아무것도 행치 않겠노라.
34. 이 진영이 에서와 그의 사람들로부터 지나가며 떠나갔다. 에서와 그의 사람들이 그들로부터 약 일 리그 정도 떠나갔을 때, 둘째 진영이 그를 향해 다가오니 모든 종류의 무기들을 갖춘 자들이더라. 첫째 진영이 그들에게 행했던 것과 같이 그들도 또한 에서와 그의 사람들에게 행하였다.
35. 그들이 그것을 가도록 내버려두었을 때, 보라, 셋째 진영이 그를 향해 나아왔고 그들 모두가 공포에 떨었다. 이에 에서는 말에서 떨어지고, 그 온 진영이 크게 외치며 말하기를, 정녕 우리는 하나님의 종인 야곱의 종들이라, 그러니 누가 우리를 대항하여 서리요?
36. 이에 에서가 그들에게 다시 대답하며 말하되, 오, 야곱 나의 주이며 당신의 주는 나의 형제입니다, 이십 년 동안 내가 그의 얼굴을 보지 못했고 오늘 그가 오고 있다는 것을 들었기에, 내가 그를 만나러 나왔습니다. 당신들께서 나를 이런 방식으로 대하십니까?
37.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여호와께서 사시는 한, 네가 너의 형제 야곱을 말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너와 네 사람들 중 한 사람도 남기지 않았을 것이라. 그러나 야곱이 네 형제라고 네가 말하니, 우리가 너와 너의 사람들을 건드리지 않겠노라.
38. 이에 셋째 진영이 그들로부터 떠나 갔고 그는 여전히 그의 사람들과 함께 야곱을 향해 길을 가니라. 넷째 진영이 그를 향해 나아올 때, 그들도 또한 다른 진영들이 행했던 것처럼 그와 그의 사람들에게 행하였다.
39. 이렇게 네 천사들이 그와 그의 사람들에게 행한 일을 에서가 보았을 때, 그는 그의 형제 야곱을 크게 두려워하게 되었고, 그가 그를 평안 중에 만나기 위해 나아갔다.
40. 에서가 야곱을 향한 그의 미움을 숨겼으니, 그가 그의 형제 야곱으로 인해 그의 생명을 두려워함이었다. 이는 그가 보았던 네 진영들이 야곱의 종들이었다고 그가 생각했기 때문이다.
41. 야곱이 그 밤에 그들의 진영에서 그의 종들과 머물렀고, 그가 그의 종들과 함께 에서에게 선물을 주기로 결심했으니, 그가 가지고 있던 모든 것 중에서였으며, 그의 모든 재산으로부터였다. 야곱이 아침에 일어나, 그와 그의 사람들이 에서를 위한 선물로 가축 떼 중에서 선택하였다.
42. 야곱이 그의 형제 에서에게 주기 위해 그의 가축 떼로부터 택한 선물의 양이 이러하니, 그가 양 떼로부터 이백사십 마리를 택했다. 그가 낙타들과 나귀들 중에서 각각 삼십 마리를 택했고 소들 중에서 오십 마리를 택했다.
43. 그가 그것들을 모두 열 무리씩 놓고, 각 종류대로 위치시키고, 그가 그것들을 그의 종들 중 열 명의 손에 맡겼으니, 각 무리씩 이더라.
44. 그가 그들에게 명하며 말하되, 너희는 서로 거리를 두라, 각 무리들 사이에 공간을 두라, 에서와 그와 함께 한 자들이 너희를 만나 말하기를, 너희가 누구에게 속했느냐, 너희가 어디로 가느냐, 너희 앞에 있는 이 모든 것은 누구의 것이냐, 하거든, 너희가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라, 우리는 야곱의 종들이며, 우리가 에서를 평안 중에 만나기 위해 나아갑니다, 보소서, 야곱이 우리 뒤에 있습니다.
45. 우리 앞에 있는 것은 야곱이 그의 형제 에서에게 드리는 선물입니다.
46. 만약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왜 그가 그의 형제를 만나고 그의 얼굴을 보기 위해 오면서 너희 뒤에서 지체하며 오느냐, 하거든, 너희가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라, 정녕 그가 우리 뒤에서 기쁘게 그의 형제를 만나러 오고 있습니다. 이는 그가 말하기를, 내가 그에게 선물을 보내어 그를 기쁘게 하리라, 그 후에 내가 그의 얼굴을 보리라, 혹 그가 나를 받아줄 것이라.
47. 이에 모든 선물이 그의 종들의 손에 넘겨졌고, 그 날 그 앞에 나아가니라. 그가 그 밤을 얍복 강의 접경 옆에 있는 그의 진영에서 머물렀다. 그가 한 밤 중에 일어나, 그의 아내들과 그의 시종들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취하여, 그들로 얍복강을 건너게 했다.
48. 그가 그에게 속한 모든 자로 얍복강을 건너게 하고, 야곱은 홀로 남았다. 그가 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가 그와 날이 밝을 때까지 그 밤 내내 씨름했다. 야곱이 그와 씨름하다가 야곱의 넓적다리의 움푹 들어간 곳이 탈골되었다.
49. 날이 밝을 때에 그 사람이 거기서 야곱을 떠났으니, 그가 그를 축복하고 떠났다. 야곱이 날이 밝을 때에 그 강을 건넜다. 그가 그의 넓적다리로 인해 절뚝거렸다.
50. 그가 강을 건널 때 태양이 그 위에 떴다. 그가 그의 소 떼와 자녀들이 있는 곳에 이르렀다.
51. 그들이 정오까지 나아갔고, 그들이 가고 있는 동안 선물은 그들 앞서 나아갔다.
52. 야곱이 그의 눈을 들어 보니, 보라, 에서가 멀리에서 많은 사람들, 사백 명과 함께 나아오더라, 이에 야곱이 그의 형제를 크게 두려워했다.
53. 야곱이 서둘러서 그의 자녀들과 그의 아내들과 그의 시종들을 나누고, 그가 그의 딸 디나를 가슴에 안았다. 그리고 그녀를 그의 종들의 손에 넘겨주었다.
54. 그가 그의 형제를 만나기 위해 그의 자녀들과 아내들 앞서 나아가, 땅에 엎드렸으니, 그가 그의 형제에게 다가갈 때까지 일곱 번 절하였다. 하나님께서 야곱으로 하여금 에서와 그의 사람들 목전에 은혜와 호의를 입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야곱의 기도를 들으셨음이라.
55. 야곱의 두려움과 그의 공포가 그의 형제 에서를 향하여 사라졌으니, 이는 하나님의 천사들이 에서에게 행한 것으로 인해 에서가 야곱을 크게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이에 야곱을 향한 에서의 진노가 선함으로 바뀌었다.
56. 에서가 야곱이 그에게 달려오는 것을 보았을 때, 그도 또한 그를 향해 달려가 그를 안았다. 그가 그의 목을 안고 그들이 입 맞추고 울었다.
57. 하나님께서 에서와 함께 온 자들의 마음에 야곱을 향한 두려움과 선하심을 두셨다. 그들도 야곱과 입 맞추고 그를 안았다.
58.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와 그의 네 형제들, 에서의 아들들 또한 야곱과 함께 울었다. 그들이 그에게 입 맞추고 그를 안았다. 이는 그들 모두를 향한 야곱의 두려움이 사라졌음이더라.
59. 에서가 눈을 들어 그들의 자녀들, 야곱의 자녀들과 함께 한 여인들을 보니, 야곱 뒤에서 에서를 향해 걸어 오며 머리를 숙이더라.
60. 에서가 야곱에게 말하되, 너와 함께 한 이들이 누구냐, 네 형제냐? 그들이 너의 자녀들이냐, 너의 종들이냐? 하니, 야곱이 에서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그들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종에게 은혜롭게 주신 나의 자녀들입니다.
61. 야곱이 에서와 그의 사람들에게 말하고 있는 동안, 에서가 그 온 진영을 보며 그가 야곱에게 말하되, 내가 어젯밤에 만난 그 온 진영은 어디에 있느냐? 하니, 이에 야곱이 말하되, 나의 주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게 하고자, 하나님께서 당신의 종에게 보내신 것입니다.
62. 선물이 에서 앞에 오고, 야곱이 에서에게 강권하며 말하되, 내가 형에게 간청하오니, 내가 나의 주께 드리는 것을 받으소서, 하니, 에서가 말하되, 이것을 내가 무엇을 위해 받으랴? 그것들을 네 자신이 보관하라.
63. 이에 야곱이 말하되, 이 모든 것을 드리는 것이 나의 의무입니다. 이는 내가 형의 얼굴을 보았음이며, 형이 여전히 평안히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64. 에서가 그 선물 받기를 거절하니, 야곱이 그에게 말하되, 내가 나의 주 형께 간청하오니, 만일 지금 내가 형의 목전에서 호의를 입었더면, 나의 손에 있는 이 선물을 받으소서, 이는 내가 마치 하나님의 얼굴을 보는 것처럼 형의 얼굴을 보았음이며, 형이 나를 기뻐하였기 때문입니다.
65. 이에 에서가 그 선물을 받았고, 야곱이 또한 에서에게 은과 금과 베델리엄(bdellium)을 주었으니, 이는 그가 그에게 그것들을 받도록 강권하였기 때문이다.
66. 이에 에서가 그 진영에 있던 소 떼를 나누고, 그 반을 그와 함께 나아왔던 사람들에게 주었으니, 이는 그들이 고용되어 온 자들이기 때문이며, 나머지 반을 그가 그의 자녀들의 손에 넘겨 주었다.
67. 그리고 은과 금과 베델리엄은 그가 그의 장자 엘리바스의 손에 넘겨 주었다. 그리고 에서가 야곱에게 말하되, 우리로 너와 함께 머물게 하라, 네가 나와 함께 나의 거처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너와 함께 천천히 행할 것이라. 우리가 거기서 함께 살 수 있노라.
68. 이에 야곱이 그의 형제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나의 주께서 나에게 말씀하신 대로 내가 행하고 싶지만, 나의 주께서 아시듯 자녀들이 연약하며, 나와 함께한 양 떼와 소 떼와 그들의 어린 것들이 천천히 가야 합니다. 만약 그들이 빨리 나아간다면 그들이 모두 죽을 것이니, 형이 알듯이 그들이 짐이 있고 지쳤기 때문입니다.
69. 그러므로 나의 주는 그의 종 앞서 행하소서, 내가 나의 주의 거처 세일에 이를 때까지 자녀들과 가축을 위해 천천히 나아가겠습니다.
70. 이에 에서가 야곱에게 말하되, 내가 나와 함께 한 사람들 중 일부를 너와 함께 있게 하리라. 그들로 여정 중에 너를 돌보게 하려 함이라. 너의 피곤함과 짐을 견디게 하려 함이라, 하니, 그가 말하되, 나의 주여, 만일 내가 당신의 목전에 은혜를 입을 수 있다면 무엇이 필요하리이까?
71. 보소서, 형이 말한 대로 내가 세일에서 나아가 거기서 형과 함께 살겠습니다. 그러니 형의 백성들과 함께 나아가소서, 내가 형을 따라가겠습니다.
72. 이렇게 야곱이 에서와 그의 사람들이 그로부터 떠나 갈 것을 말했으니, 그 후에 야곱이 가나안 땅의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갈 수 있기 위함이라.
73. 에서가 야곱의 말을 듣고, 에서가 그와 함께 한 사백 명과 함께 세일로 가는 그들의 길로 나아갔다. 야곱과 그에게 속한 모든 자는 그날 가나안 땅의 끝 그 접경까지 나아가, 거기서 얼마간 머물렀다.
제33장
1. 야곱이 그 땅의 접경으로부터 떠나왔을 때, 그가 가나안 땅 안에 있는 살렘의 땅, 즉 세겜의 성읍에 이르렀다. 그가 그 성읍 앞에서 쉬었다.
2. 그가 그 땅의 백성들 하몰(Hamor)의 자손들로부터 거기에 있는 들의 한 구획을 다섯 세겔(shekel)을 주고 샀다.
3. 야곱이 거기에서 집을 건축하고, 거기에 그의 텐트를 세웠다. 그가 그의 소 떼를 위한 부스를 만들었고, 그가 그 곳의 이름을 숙곳(Succoth)이라 불렀다.
4. 야곱이 숙곳에 일년 육 개월 간 머물렀다.
5. 그 때에 그 땅의 거주민들 중 어떤 여인들이 그 성읍 사람들의 딸들과 춤추고 즐기기 위해 세겜 성읍에 갔다. 그들이 거기에 갈 때, 야곱의 아내들 라헬과 레아도 그 성읍의 딸들의 즐거움을 보기 위해 그들의 가족들과 함께 나갔다.
6. 야곱의 딸 디나도 그들과 함께 가서 그 성읍의 딸들을 보았다. 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그들 옆에 서서 그들의 즐거움을 보았고 그들이 이러한 딸들 앞에 있었으니, 그 성읍의 큰 사람들 모두가 거기에 있었다.
7. 그 땅의 통치자, 하몰의 아들 세겜도 역시 그들을 보기 위해 거기 있었다.
8. 야곱의 딸 디나가 그녀의 어머니와 함께 그 성읍의 딸들 앞에 앉아 있는 것을 세겜이 보았다. 그 처녀가 그를 매우 기쁘게 했으니, 그가 그의 친구들과 그의 사람들에게 물으며 말하기를, 내가 이 성읍에서 알지 못하는 저 여인들 사이에 앉아 있는 여자가 누구의 딸이냐?
9. 이에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되, 정녕 이 여인은 히브리인 이삭의 아들 야곱의 딸이라. 얼마간 이 성읍에 거하고 있으며, 이 땅의 딸들이 즐기기 위해 나아온다는 것을 듣고 그녀가 그녀의 어머니와 여종들과 함께 나아와 당신이 보는 것처럼 그들 사이에 앉아 있도다.
10. 야곱의 딸 디나를 세겜이 보았으니, 그가 그녀를 볼 때 그의 영혼이 디나에게 고정된지라.
11. 그가 그녀를 강제로 취하니, 디나가 세겜의 집에 가게 되었고 그가 그녀를 강제로 잡고 그녀와 함께 눕고 그녀를 굴욕스럽게 대했다. 그가 그녀를 매우 사랑했으며 그녀를 그의 집에 두었다.
12. 그들이 야곱에게 와서 이 일을 말했다. 세겜이 그의 딸 디나를 더럽혔다는 것을 야곱이 들었을 때, 야곱이 세겜의 집에서 디나를 데려오기 위해 그의 종 열 둘을 보냈다. 이에 그들이 디나를 데려오기 위해 세겜의 집에 갔다.
13. 그들이 도착했을 때, 세겜이 그의 사람들과 함께 나아와 그의 집으로부터 그들을 내쫓았다. 그가 그들로 디나 앞에 오지 못하게 하고, 세겜이 디나와 함께 앉아 그녀에게 키스하며 그들의 눈 앞에서 그녀를 안았다.
14. 야곱의 종들이 그에게 돌아와 말하기를, 우리가 도착했을 때 그와 그의 사람들이 우리를 내쫓고 세겜이 우리의 눈 앞에서 디나에게 그렇게 행하더이다.
15. 세겜이 그의 딸을 더럽혔다는 것을 야곱이 알게 되었으나, 그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의 아들들은 들에서 그의 소 떼를 먹이고 있었고, 야곱은 그들이 돌아올 때까지 침묵을 지켰다.
16. 그의 아들들이 돌아오기 전에 야곱이 세겜의 집에 있는 디나에게 가서 그녀와 함께 머물며 그녀를 보살피라고 그의 종들의 딸들 중 시녀 둘을 보냈다. 세겜은 Pered 의 아들, Chiddekem 의 아들, 그의 아버지 하몰에게 그의 친구들 중 셋을 보내며 말하되, 나에게 이 처녀를 아내로 주소서, 하였다.
17. 히위인 Chiddekem 의 아들 하몰이 그의 아들 세겜의 집에 나아와 그 앞에 앉고, 그의 아들에게 말하되, 세겜아, 네 백성의 딸들 가운데 여자가 없어서 네가 네 백성이 아닌 히브리인 여자를 취하려고 하느냐?
18. 이에 세겜이 그에게 말하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해 오직 그녀만을 주소서, 이는 그녀가 나의 눈에 기쁨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니, 하몰이 그의 아들의 말대로 행하였다. 이는 그가 그를 매우 사랑했기 때문이다.
19. 이에 하몰이 이 일에 관하여 그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야곱을 향해 갔다. 그가 그의 아들 세겜의 집으로부터 나와 그에게 말하기 위해 야곱 앞에 이르기 전에, 보라, 하몰의 아들 세겜이 행한 일을 야곱의 아들들이 듣자마자 들에서 돌아왔더라.
20. 그들이 그들의 누이로 인해 매우 많이 슬퍼했으며, 그들의 소 떼를 모으는 시간 전에, 그들 모두가 진노하여 집에 돌아왔다.
21. 그들이 그들의 아버지에게 나아와 앉고 진노에 차 그에게 말하되, 정녕 이 사람과 그의 식구들이 죽어야 마땅합니다. 이는 온 땅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의 자녀들에게 명하시기를, 사람은 강탈해서 안되며, 간통해서도 안 된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보소서, 세겜이 우리의 누이에게 그 두 가지, 즉 유린하고 간음을 행하였으나, 그 성읍의 모든 백성들 중 한 사람도 그에게 한마디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22. 정녕 세겜과 그의 아버지와 그 온 성읍에 죽음의 심판이 마땅하다는 것을 아버지께서 아시며 이해하시니, 그가 행한 일 때문입니다.
23. 그들이 이 문제에 관하여 그들의 아버지에게 말하고 있는데, 보라, 세겜의 아버지 하몰이 디나와 관련하여 그의 아들의 말로 야곱에게 말하기 위해 나아오니라. 그가 야곱과 그의 아들들 앞에 앉았다.
24. 하몰이 그들에게 말하되, 나의 아들 세겜의 영혼이 당신의 딸을 갈망합니다. 내가 간청하오니, 그녀를 그에게 아내로 주소서, 우리와 통혼하소서, 우리에게 당신의 딸들을 주소서, 우리가 우리의 딸들을 당신들에게 줄 것입니다. 당신들이 우리의 땅에 우리와 함께 거할 것이며 우리가 이 땅에서 한 백성처럼 될 것입니다.
25. 우리의 땅이 매우 넓으니, 당신들이 그 안에서 거하고 거래하며 소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안에서 당신들이 원하는 대로 행하소서, 당신들에게 누구도 한 마디 말을 하며 당신들을 막지 않을 것입니다.
26. 하몰이 야곱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기를 멈추니, 보라, 그의 아들 세겜이 그를 따라 왔느니라. 그가 그들 앞에 앉았다.
27. 세겜이 야곱과 그의 아들들 앞에서 말하되, 나로 당신들의 목전에 호의를 입게 하사 나에게 당신의 딸을 주소서, 당신들이 나에게 말하는 것을 내가 그녀를 위해 하겠습니다.
28. 나에게 많은 지참금과 선물을 요구하소서, 내가 그것을 지불하겠습니다. 당신들이 나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내가 행할 것입니다. 당신들의 지시를 거스르는 자는 누구든지 죽을 것입니다. 오직 나에게 그 처녀를 아내로 주소서.
29. 이에 시므온과 레위가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에게 교묘히 대답하며 말하되, 당신들이 우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우리가 당신들을 위해 행하겠습니다.
30. 보소서, 우리의 누이가 당신의 집에 있으나, 우리가 이 문제에 관하여 우리의 아버지 이삭과 협의하기 전에 그녀로부터 떨어져 있으소서, 이는 우리가 그의 동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31. 이는 우리의 선조 아브라함의 길들을 우리가 앎이며, 그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우리가 당신에게 말할 것이며, 우리가 당신에게 아무것도 숨기지 않을 것입니다.
32. 시므온과 레위가 세겜과 그의 아버지에게 이것을 말한 것은 구실을 찾기 위함이라. 이 일에 관하여 세겜과 그의 성읍에 어떻게 행해야 할지 조언을 얻기 위함이라.
33. 세겜과 그의 아버지가 시므온과 레위의 말을 들었으니, 그것이 그들의 목전에 좋게 보였더라. 세겜과 그의 아버지가 집으로 가기 위해 나왔다.
34. 그들이 떠났을 때,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의 아버지에게 말하되, 보소서, 이 악한 자들과 그들의 성읍에 죽음이 마땅함을 우리가 압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의 자녀들과 그의 후손들에게 명하신 것을 범하였기 때문입니다.
35. 또한 세겜이 이 일을 행하여 우리의 누이 디나를 더럽혔기 때문입니다. 그런 비열함은 우리 가운데 결코 행해져서는 안 됩니다.
36. 그러므로 이제 아버지께서 무엇을 할 것인지 아시고 이해하소서, 그들에게 무엇이 행해져야 하는지 조언과 구실을 찾으소서, 이 성읍의 모든 거주민들을 죽이기 위한 것입니다.
37. 이에 시므온이 그들에게 말하되, 여기에 당신들을 위한 적절한 조언이 있습니다. 우리가 할례를 받았듯이 그들 가운데 모든 남자가 할례를 받으라고 말하소서, 만약 그들이 이것을 행하기 원치 않는다면, 우리가 그들로부터 우리의 딸을 취하여 떠나겠다고 하소서.
38. 만약 그들이 이것을 행하겠다고 동의하고 그것을 행하면, 그들이 고통 중에 있을 때에, 우리가 우리의 칼로 그들을 공격할 것입니다. 잠잠하고 평안 중에 있는 자들 위에, 우리가 그들 가운데 모든 남자를 죽일 것입니다.
39. 시므온의 조언이 그들을 기쁘게 하였으니, 시므온과 레위가 그것이 제안된 대로 그들에게 행하기로 결의하였다.
40. 다음 날 아침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이 야곱과 그의 아들들에게 다시 왔으니, 디나에 관해 말하고, 야곱의 아들들이 어떤 대답을 할지 듣고자 함이었다.
41.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에게 속이며 말하되, 우리가 당신의 모든 말로 우리의 아버지에게 말씀 드렸고, 당신의 말들이 그를 기쁘게 했습니다.
42. 그러나 그가 우리에게 말하기를, 온 땅의 하나님 여호와로부터 그의 아버지 아브라함이 그에게 명한 것이 이러하니, 그의 후손이 아닌 자가 그의 딸들 중 하나를 취하기 원한다면, 우리가 할례를 받은 것과 같이 그에게 속한 모든 남자가 할례를 받아야 하며, 그 후에라야 우리가 그에게 우리의 딸을 아내로 줄 수 있노라, 하였습니다.
43. 이제 우리가 당신들에게 우리의 선조들이 우리에게 말한 우리의 모든 길들을 알게 하였습니다, 이는 당신들이 우리에게 말한 것 중 이것을 우리가 행할 수 없으니, 우리의 딸을 할례 받지 않은 사람에게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는 그것이 우리에게 수치이기 때문입니다.
44. 그러나 이렇게 하면 우리의 딸을 당신들에게 주고, 우리도 역시 당신들의 딸들을 취하고, 당신들 가운데 거하고 당신들이 말한 대로 한 백성이 되자는, 당신들의 의견에 우리가 동의할 것이니, 만약 당신들이 우리 말을 듣고, 우리와 같이 되기로 동의하고, 우리가 할례를 받은 것처럼 당신들에게 속한 모든 남자가 할례를 받는다면 그렇게 될 것입니다.
45. 만약 우리가 명한대로, 우리가 할례 받은 것처럼 모든 남자가 할례 받아야 한다는 우리 말을 당신들이 듣지 않는다면, 우리가 당신들에게 나아가, 당신들로부터 우리의 딸을 취하여 떠나겠습니다.
46.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이 야곱의 아들들의 말을 들었고, 그 일이 그들을 크게 기쁘게 한지라. 이에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이 야곱의 아들들의 뜻에 따라 행하기로 서둘렀으니, 이는 세겜이 디나를 매우 좋아하며, 그의 영혼이 그녀에게 고정되었기 때문이었다.
47.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이 그 성읍 문에 서둘러 나아가, 그들이 그들의 성읍의 모든 남자를 모으고 그들에게 야곱의 말들을 전하며 말하되,
48. 우리가 이 사람들, 야곱의 아들들에게 나아갔고, 우리가 그들의 딸에 관하여 그들에게 말했노라. 이에 이 사람들이 우리의 뜻에 따르기로 동의할 것인데, 보라, 우리의 땅이 그들을 위해 크니, 그들이 이 안에 살고, 이 안에서 거래하고, 우리가 한 백성이 될 것이라, 우리가 그들의 딸들을 취하고, 우리의 딸들을 그들에게 아내로 줄 것이라.
49. 그러나 이 일을 이 사람들이 행하는 데에 오직 하나의 조건이 있으니, 우리 가운데 모든 남자가 그들이 할례 받은 것처럼 할례 받는 것이라. 그들의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명하신 대로다. 우리가 그들의 지시대로 할례 받는다면, 그들이 그들의 소 떼와 소유물들과 함께 우리 가운데 거할 것이요, 우리가 그들과 한 백성과 같이 될 것이라.
50. 그 성읍의 사람들이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의 말을 들었고, 그들의 성읍 모든 남자들이 이 제안에 동의하였으니, 그들이 할례 받기로 하니라. 이는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이 그들에게 그 땅의 통치자로서 크게 존경을 받았기 때문이다.
51. 다음 날,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이 아침 일찍 일어나, 그들이 그 성읍 한 가운데로 그 성읍 모든 남자를 모으고, 그들이 야곱의 아들들을 부르니, 그들이 그들에게 속한 모든 남자에게 그 날과 그 다음 날 할례를 행하였다.
52. 그들이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과, 세겜의 다섯 형제들에게 할례를 행했고, 그 후에 모두 일어나 집으로 갔으니, 이는 이 일이 세겜의 성읍을 멸하려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이기 때문이며, 이 문제에 관한 시므온의 조언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이기 때문이었다. 이는 여호와께서 세겜의 성읍을 야곱의 두 아들의 손에 붙이시기 위한 것이었다.
제34장
1. 할례 받은 모든 성인 남자의 수가 육백사십오 명이었고, 자녀들의 수가 이백사십육 명이었다.
2. 그러나 하몰의 아버지, 페레드(Pered) 의 아들, 싯데겜(Chiddekem) 과, 그의 여섯 형제들은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의 말을 듣지 않고, 그들이 할례 받지 않으려 했으니, 야곱의 아들들의 제안이 그들의 목전에 혐오스러웠기 때문이다. 또한 그들의 노가 이것에 대하여 크게 일어났으니, 그 성읍의 사람들이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3. 둘째 날 저녁에, 그들이 할례 받지 않은 여덟 명의 어린 자녀들을 발견했으니, 이는 그들의 어머니들이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과, 그 성읍의 남자들로부터 그들을 숨겼었기 때문이다.
4.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이 그들에게 사람을 보내어 그들로 할례 받게 하고자 그들 앞에 데리고 오게 하였다. 싯데겜과 그의 여섯 형제들이 그들의 칼을 들고 그들에게 달려들어, 그들을 죽이고자 하였다.
5. 그들이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 또한 죽이려고 하였고 그들이 이 일로 인해 그들과 함께 있는 디나도 죽이고자 하였다.
6. 이에 그들이 그들에게 말하되, 네가 행하는 이 일이 무엇이냐? 네 가나안 형제들의 딸들 가운데 여인이 없어서 네가 전에 알지 못했던 히브리인들의 딸들 중에서 취하고자 하느냐, 너의 선조들이 결코 네게 명하지 않은 이 행동을 할 것이냐?
7. 네가 행한 이 행동을 통해 네가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 이 일에 관하여 너의 가나안 형제들이 묻는다면, 이 일에 관하여 누군가 너에게 내일 나아와 너에게 묻는다면, 너는 무엇이라고 대답할 것이냐?
8. 만약 너의 행동이 그들의 목전에 의롭거나 선하게 보이지 않는다면, 너는 너의 생명을 위해, 그리고 나와 우리의 생명을 위해, 네가 우리의 음성을 듣지 않은 것에 대하여 무엇을 할 것이냐?
9. 만약 함의 자손들 너의 모든 형제들과 그 땅의 거주민들이 너의 행동을 듣고 말하기를,
10. 히브리 여인으로 인하여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과, 그들의 성읍의 모든 거주민들이, 그들이 알지도 못했었고 그들의 조상들이 그들에게 결코 명하지도 않은 것을 행하였다고 하면, 가나안 땅의 거주민들과 너의 형제들 앞에서 네가 평생 어디로 달아날 것이며 너의 수치를 어디에 숨길 것이냐?
11. 그러므로 이제 네가 행한 이 일을 우리가 견딜 수 없으며, 우리 위에 임한 이 짐을 질 수 없으니, 이것은 우리의 선조들이 우리에게 명하지 않았던 것이라.
12. 보라, 우리가 가서 우리의 모든 형제들, 그 땅에 사는 가나안 형제들을 모을 것이라. 그리고 우리 모두가 나아와 너와 너를 신뢰한 모든 자를 칠 것이라. 그리하여 너와 그들 중에서 남은 자가 없을 것이라.
13.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과 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싯데겜과 그의 형제들의 말을 듣고, 그들이 그들의 말로 인해 그들의 생명을 잃을까 떨며 두려워했다. 그들이 행한 것을 그들이 후회하였다.
14. 이에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이 그들의 아비 싯데겜과 그의 형제들에게 대답하며 그들에게 말하되, 당신들이 우리에게 말한 모든 말이 맞습니다.
15. 히브리인들을 향한 사랑으로 인해 우리가 우리의 선조들이 우리에게 명하지 않은 것을 행했다고 당신들의 마음에 이제 생각하거나, 그렇게 말하지 마소서.
16. 그들의 딸과 관련하여, 이 조건 외에는, 우리가 그녀를 취하는 것에 대하여 우리의 바람에 응하는 것이 그들의 의도와 뜻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가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그들의 말을 듣고 당신들이 본 이 행동을 행한 것입니다. 그들로부터 우리의 뜻을 이루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17. 우리가 그들로부터 우리의 요구를 이루었을 때, 우리가 그들에게 돌아가 당신들이 우리에게 말한 것을 그들에게 행할 것입니다.
18. 우리가 당신들께 간청하오니, 우리의 몸이 회복되고 우리가 다시 강하여 질 때까지 기다려 주소서, 그 후에 우리가 함께 당신들의 마음과 우리들의 마음 안에 있는 것을 행하기 위해, 그들과 싸우기 위해 그들에게 가겠나이다.
19. 싯데겜과 그의 형제들이 말한 것과,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과 그들의 성읍의 백성들이 그들에게 대답한 이런 모든 말을 야곱의 딸 디나가 들었다.
20. 그녀가 서둘러 그녀의 시녀들 중 하나, 즉 그녀의 아버지가 세겜의 집에 있는 그녀를 돌보라고 보냈던 시녀를 그녀의 아버지 야곱과 그녀의 형제들에게 보내어 말하기를
21. 세겜과 그의 형제들이 당신들에 관하여 충고한 것이 이러하며, 하몰과 세겜과 그 성읍의 백성들이 그들에게 대답한 것이 이러합니다.
22. 야곱이 이러한 말들을 들었을 때, 그가 진노로 가득 찼고, 그가 그들에게 분개했으며, 그의 진노가 그들에 대하여 점화되었다.
23. 시므온과 레위가 맹세하며 말하되, 온 땅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사는 한, 내일 이맘 때까지, 그 온 성읍에 남은 자가 하나도 없을 것이라.
24. 할례 받지 않은 젊은 남자 이십 명이 그들 스스로 숨었으니, 이 젊은 남자들이 시므온과 레위와 싸웠다. 시므온과 레위가 그들 중 열여덟 명을 죽였고, 그들 중 두 명이 도망가 그 성읍에 있는 석회갱으로 피신했다. 시므온과 레위가 그들을 찾았으나, 그들을 찾을 수 없었다.
25. 시므온과 레위가 그 성읍을 다니며, 그 성읍의 모든 백성을 칼 끝으로 죽였다. 그들이 아무도 남기지 않았다.
26. 그 성읍 가운데 큰 슬픔이 있었으니, 그 성읍의 백성들의 울부짖음이 하늘로 올라갔고, 모든 여인들과 아이들이 크게 울었다.
27. 시므온과 레위가 그 성읍 전체를 쳤으니, 그들이 그 온 성읍 중 한 사람의 남자도 남겨두지 않았다.
28. 그들이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을 칼 끝으로 죽이고, 세겜의 집으로부터 디나를 데리고 거기로부터 나왔다.
29. 야곱의 아들들이 죽인 자들에게 돌아가, 그 성읍과 그 들에 있는 그들의 모든 재산을 취했다.
30. 그들이 전리품을 취하고 있을 때, 삼백 명이 서서 그들에게 흙을 던지며 그들을 돌로 쳤다. 시므온이 그들에게 돌아서서 그들 모두를 칼 끝으로 죽였다. 시므온이 레위 앞으로 돌아와, 성읍으로 나아갔다.
31. 그들이 그들의 양과 그들의 황소와 그들의 소 떼, 여인들과 어린 아이들 중 남은 자들도 취하였다. 그들이 이러한 모든 것을 데리고 나왔고, 그들이 한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와 활기차게 그들의 아버지 야곱에게 나아왔다.
32. 그들이 그 성읍에서 행한 모든 일과, 그들이 그들로부터 취한 전리품을 야곱이 보았을 때, 야곱이 그들에게 매우 화가 나서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들이 나에게 행한 이 일이 무엇이냐? 보라, 그 땅의 가나안 거주민들 가운데 남은 자들을 내가 보니, 그들 중 누구도 나를 방해한 자 없도다.
33. 너희가 이제 그 땅의 거주민들, 가나안인들과 브리스인들 가운데, 나로 매우 불쾌한 사람이 되게 하였도다. 나는 수가 적으니, 그들의 형제들에게 행한 너희의 행동을 그들이 들었을 때 그들이 모두 모여 나를 대항하고 나를 죽일 것이라. 나와 나의 식구가 멸망하리라.
34. 이에 시므온과 레위와 그들과 함께한 그들의 모든 형제들이 그들의 아버지에게 말하되, 왜 아버지께서는 세겜이 행한 모든 일에 침묵하십니까? 그가 우리의 누이를 거리에서 음녀처럼 다루어야 합니까?
35. 시므온과 레위가 세겜 성읍에서 죽이지 않고 포로로 취해온 여인들 중 남자를 안 적 없는 여인의 수가 팔십오 명이었다.
36. 그들 중에 젊고 아름다우며 예쁜 처녀가 있었으니, 그녀의 이름은 부나라, 시므온이 그녀를 아내로 취했다. 그들이 죽이지 않고 포로로 취한 남자의 수가 사십칠 명이었고, 그 나머지는 그들이 죽였다.
37. 시므온과 레위가 세겜 성읍에서 포로로 취한 젊은 모든 남자와 여자가 야곱의 아들들과 그들의 자녀들의 종이 되었으니, 야곱의 아들들이 애굽 땅으로부터 나가는 날까지 그러하였다.
38. 시므온과 레위가 그 성읍에서 나왔을 때, 그 성읍 백성들 가운데 숨어서 죽지 않고 남아 있던 젊은 두 남자가 일어나 그 성읍으로 들어가 거닐며, 그 성읍에 남자가 없고 황폐하며, 오직 여인들이 울고 있는 것을 보았다. 이 젊은이들이 소리치며 말하되, 보라, 히브리인 야곱의 아들들이 오늘날 이 악을 행하여 가나안 성읍들 중 하나를 파괴했고, 가나안의 모든 땅의 그들의 생명을 두려워하지 않았도다.
39. 이 남자들이 그 성읍을 떠나 타프낙(Tapnach) 의 성읍으로 갔다. 그들이 거기에 이르러 그들이 겪은 모든 일과,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의 성읍에 행한 모든 일을 타프낙의 거주민들에게 말했다.
40. 타프낙의 왕 야숩(Jashub) 이 그 정보를 듣고, 그가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세겜 성읍에 사람들을 보냈으니, 이는 그 왕이 그 설명에 대하여 그들을 믿지 못하며 말하기를, 어떻게 두 사람이 세겜과 같이 그렇게 큰 마을을 멸할 수 있단 말인가? 하였다.
41. 야숩의 메신저들이 그에게 돌아와 말하되, 우리가 그 성읍에 이르러 보니, 그 성읍이 파괴되었고, 거기에 남자가 한 사람도 없으며, 오직 우는 여자들만 있었습니다. 양도 소도 없습니다. 야곱의 아들들이 그 성읍에 있던 모든 것을 가져갔기 때문입니다.
42. 이에 야숩이 놀라며 말하되, 어떻게 두 사람이 그렇게 큰 성읍을 멸하며, 한 사람도 그들에 대항하여 설 수 없단 말인가?
43. 니므롯의 때로부터 그와 같은 일이 없었고, 심지어 가장 옛적부터도 그런 일은 없었노라, 하며, 타프낙의 왕, 야숩이 그의 백성들에게 말하되, 담대하라, 우리가 가서 이 히브리인들과 싸우리라, 그들이 그 성읍에 행한 대로 우리가 그들에게 행하리라, 우리가 그 성읍의 백성들의 일을 갚으리라, 하였다.
44. 타프낙의 왕, 야숩이 이 일에 관하여 그의 조언자들과 상의하였다. 이에 그의 조언자들이 그에게 말하되, 당신 홀로 그 히브리인들을 이길 수 없습니다. 이는 그들이 그 성읍 전체에 이 일을 행할 정도로 강함에 틀림없기 때문입니다.
45. 만약 그들 중 두 명이 그 성읍 전체를 멸했다면, 누구도 그들에 대항하여 일어설 수 없습니다. 만일 당신이 그들과 싸우러 나아간다면, 그들이 모두 우리를 대항하여 일어나고 우리를 멸할 것입니다.
46. 그러나 만약 당신이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왕들에게 부탁하여, 그들로 함께 나아가게 한다면, 우리가 그들과 함께 나아가 야곱의 아들들을 대항하여 싸울 것입니다. 그리하면 당신이 그들을 이길 것입니다.
47. 야숩이 그의 조언자들의 말을 들으니, 그들의 말이 그와 그의 백성들을 기쁘게 한지라, 이에 그가 그렇게 행하였다. 타프낙의 왕 야숩이 세겜과 타프낙 주변에 있는 모든 아모리 왕들에게 요청을 보내되,
48. 나와 함께 올라가자, 나를 도우라, 우리가 히브리인 야곱과 그의 모든 아들들을 치고, 그 땅에서 그들을 멸하자, 이는 그가 세겜 성읍에 행한 일 때문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느냐? 하니,
49.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의 성읍에 행한 폐해를 아모리의 모든 왕들이 들었고, 그들이 그들에 대해 크게 놀라니라.
50. 아모리의 일곱 왕들이 그들의 모든 군대들과 함께 모이니, 칼을 빼든 남자가 약 만 명이더라, 그들이 야곱의 아들들과 싸우러 나아갔다, 아모리의 왕들이 야곱의 아들들과 싸우기 위해 집결했다는 것을 야곱이 들었으니, 그가 크게 두려워하며 괴로워했다.
51. 이에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외치며 말하되, 너희가 행한 이 일이 무엇이냐? 왜 너희가 나를 해치느냐, 가나안의 모든 자손들이 나와 나의 식구를 멸하기 위해 나아오게 하였느니라? 나와 나의 식구가 평안 중에 있었는데, 너희가 내게 이 일을 행하고, 너희 일들로 인해 그 땅의 거주민들이 나를 향해 진노했도다.
52. 이에 유다가 그의 아버지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나의 형제들 시므온과 레위가 세겜의 모든 거주민들을 죽인 것이 까닭 없는 일이었습니까? 정녕 그것은 세겜이 우리의 누이를 욕 보이고, 노아와 그의 자녀들에게 우리의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을 그가 범했기 때문이니, 이는 세겜이 우리의 누이를 강제로 취하여, 그녀와 간음을 행했기 때문입니다.
53. 또한 세겜이 이 모든 악을 행했으나 그 성읍의 거주민들 중 한 사람도 그를 말리지 않았으니, 왜 네가 이것을 행하느냐? 라고 말한 자가 한 사람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정녕 이것 때문에 나의 형제들이 나아가 그 성읍을 친 것이며,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그들의 손에 붙이신 것이니, 그 거주민들이 우리의 하나님의 명령을 범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이 모든 것을 행한 것이 까닭 없는 일입니까?
54. 왜 아버지께서 두려워하시며 괴로워하십니까, 왜 아버지께서 나의 형제들을 낙담케 하십니까, 왜 아버지의 노가 그들을 향해 점화되었습니까?
55. 정녕 세겜 성읍과 그 백성들의 손으로부터 구원하셨던 우리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대항하여 나아오는 모든 가나안 왕들을 우리의 손에 붙이실 것입니다. 나의 형제들이 세겜에게 행했던 것처럼 우리가 그들에게 행할 것입니다.
56. 이제 그것들에 관하여 평정심을 가지시고 아버지의 두려움을 떨쳐내소서,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시고, 우리를 도와주시고 우리를 구원해달라고, 우리의 손에 우리의 적들을 붙여 달라고 그분께 기도하소서.
57. 유다가 그의 아버지의 종들 중 하나에게 말하되, 이제 가서 우리를 향하여 나아오는 그 왕들이 어디에 있는지, 그들의 군대들이 어디쯤 위치했는지 확인해 보라, 하였다.
58. 이에 그 종이 나아갔으니 시혼 산 맞은 편까지 올라갔으며, 그 왕들의 모든 진영들이 그 들에 선 것을 보았다. 이에 그가 유다에게 돌아와 말하되, 보소서, 왕들이 그들의 모든 진영과 함께 들에 섰는데, 백성들이 매우 많으니, 바닷가의 모래와 같습니다.
59. 유다가 시므온과 레위와 그의 모든 형제들에게 말하되, 너희 스스로를 강하게 하고 용맹의 아들들과 같이 하라, 이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이라, 그들을 두려워말라.
60. 각 남자가 일어나라, 전쟁의 무기들, 활과 칼을 두르라, 우리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 나아가 싸우리라, 여호와께서는 우리의 하나님이라, 그분께서 우리를 구원하실 것이라.
61. 이에 그들이 일어났으니, 큰 자나 작은 자나 각인이 자신의 전쟁 무기들을 둘렀다. 야곱의 열한 아들과 그들과 함께한 야곱의 모든 종들이었다.
62. 헤브론에서 이삭과 함께 있던 이삭의 모든 종들, 모두가 모든 종류의 전쟁 장비들을 갖추고 그들에게 나아왔으니, 야곱의 아들들과 그들의 종들이 백십이 명이었다. 그들이 그 왕들을 향해 나아갔으니, 야곱도 그들과 함께 나갔다.
63. 야곱의 아들들이 헤브론, 곧 길리앗-아바(Kireath-arba) 에 있는 그들의 선조 이삭, 아브라함의 아들에게 보내어 부탁하며 말하되,
64. 우리가 당신께 간청하오니,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 우리를 위하여 기도해주소서, 우리를 향하여 나아오고 있는 가나안인들의 손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시고, 그들을 우리의 손에 붙여 달라고 기도해 주소서, 하였다.
65. 이에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그의 아들들을 위해 여호와께 기도하며 말하되, 오 여호와 하나님이여, 당신께서 나의 아버지께 약속하시며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의 후손으로 하늘의 별들과 같이 번성케 하리라, 하셨고, 또한 당신께서 저에게도 약속하셨나이다, 이제 당신의 말씀을 이루어주소서, 지금 가나안의 왕들이 나의 자손들과 전쟁을 벌이기 위해 함께 나아오고 있으니, 이는 그들이 폭력을 저지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66. 그러므로 이제, 오 하나님 여호와여, 온 땅의 하나님이여, 내가 당신께 간청하오니, 그 왕들이 나의 아들들과 싸우지 않도록 그들의 도모를 방해하소서,
67. 또한 나의 아들들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 왕들과 그들의 백성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시고 그들의 교만을 꺾으소서, 그리하여 그들로 나의 아들들로부터 돌아가게 하소서,
68. 당신의 강한 손과 편 팔로 나의 아들들과 그들의 종들을 그들로부터 구원하소서, 이 모든 것을 행할 능력과 권능이 당신의 손에 있습니다.
69. 야곱의 아들들과 그들의 종들이 그 왕들을 향하여 나아갔다. 그들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였다. 그리고 그들이 나아가고 있는 동안, 그들의 아버지 야곱도 여호와께 기도하며 말하되, 오 여호와 하나님이여, 옛적부터 지금까지 통치하셨고 영원히 통치하실 능력이 있으시고 존귀하신 하나님이여,
70. 당신은 전쟁을 일으키기도 하시고 멈추기도 하시는 분입니다. 당신의 손 안에 높이기도 하고 낮추기도 하는 능력과 권능이 있습니다. 나의 기도가 당신 앞에 받아들여지길 원하나이다, 당신의 자비를 나에게 부어주시기를 바라나이다, 이 왕들과 그들의 백성들의 마음으로 나의 아들들을 두려워하게 하소서, 그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두려워 떨게 하소서, 당신의 크신 선하심과 함께, 당신을 신뢰하는 모든 자를 구원하소서, 이는 당신께서 우리 아래 그 백성들을 낮추실 수 있고 우리의 권세 아래 그 나라들을 낮추실 수 있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제35장
1. 아모리의 모든 왕들이 나아와 그 들에 섰는데, 야곱의 아들들에게 어떻게 행할지 그들의 조언자들과 상의하고자 하더라. 이는 그들이 여전히 그들을 두려워하며 말하기를, 보라, 그들 중 두 명이 세겜 성읍 전체를 죽였도다, 하더라.
2. 여호와께서 이삭과 야곱의 기도를 들으셨고, 그분께서 그 왕들의 모든 조언자들의 마음에 큰 두려움과 공포로 채우셨으니, 그들이 만장일치로 외치되,
3. 오늘날 당신들께서 히브리인들과 싸울 만큼 어리석습니까, 당신들 안에 지식이 없습니까, 어찌 오늘날 당신들 자신의 멸망으로 기쁨을 거두실 것입니까?
4. 보소서, 그들 중 두 사람이 두려움도 공포도 없이 세겜 성읍에 들어와, 그 성읍의 모든 거주민들을 죽였으니, 누가 그들을 대항하여 서겠습니까, 어찌 당신들이 그들 모두와 싸울 수 있겠습니까?
5. 정녕 그들의 하나님이 그들을 매우 사랑한다는 것과 그들을 위해 놀라운 일들을 행하셨다는 것을 당신들은 아시니, 열방들 중의 모든 신들 가운데 그런 일은 옛적부터 없었고, 그의 놀라운 행사들과 같이 할 수 있는 신은 없나이다.
6. 정녕 그가 히브리인 그들의 선조 아브라함을 구원하셨으니, 니므롯의 손으로부터, 그를 죽이고자 여러 번 시도했던 그의 모든 백성들의 손으로부터 그렇게 하셨나이다.
7. 니므롯 왕이 그를 던진 불 속에서도 그분께서 그를 구원하셨으니, 그의 하나님이 그것으로부터 그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8. 누가 그와 같이 행할 수 있습니까? 그들이 그 당시 소돔에 거했던 그의 형제의 아들에 손을 데었을 때 정녕 엘람의 왕들을 죽인 자가 아브라함이었습니다.
9. 그의 집에서 충실하던 그의 종과 그의 사람들 중 몇을 취하여, 한 밤에 엘람의 왕들을 쫓아가 그들을 죽이고, 그들이 그의 형제의 아들과 그로부터 취해간 그의 모든 재산을 찾아왔습니다.
10. 또한 이 히브리인들의 하나님이 그들을 매우 기뻐하신다는 것을 당신들이 정녕 알고 있으니, 그들이 그분께 기쁨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그분께서 그들의 모든 대적들로부터 그들을 구원하셨다는 것을 그들이 알기 때문입니다.
11. 또한 보소서, 그의 하나님을 향한 그의 사랑으로, 아브라함이 그의 유일하고 소중한 아들을 취하여 그의 하나님께 번제 예물로 올려 드리려고 했으니, 만약 하나님께서 그가 이렇게 하는 것을 막지 않으셨더라면, 그가 그의 하나님에 대한 그의 사랑으로 인해 그것을 행했을 것입니다.
12. 하나님께서 그의 모든 행위들을 보시고, 그에게 맹세하시고 그에게 약속하셨으니, 그분께서 그의 아들들과 그의 모든 후손들에게 닥치는 모든 환란으로부터 그들을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그가 그의 아들에 대한 그의 연민을 억누르고 그의 하나님을 향한 그의 사랑을 통해 이 일을 행했기 때문이었습니다.
13. 또한 그들의 하나님께서 애굽의 파라오 왕과, 게라르의 아비멜렉 왕에게 행하신 것을 당신들이 듣지 못했나이까, 아내로 인해 자신을 죽일까 두려워서, 그녀는 나의 누이라고 말한, 아브라함의 아내를 그 왕들이 자신의 아내로 취하고자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당신들은 하나님께서 그들과 그들의 백성들에게 행한 모든 것을 듣지 않았습니까?
14. 또한 보소서, 야곱의 형제 에서가 그의 아버지의 축복을 빼앗은 것을 생각하며, 사백 명을 거느리고 그를 죽이고자 나아왔던 것을 우리가 직접 우리 눈으로 보았습니다.
15. 그 자녀들과 그 어미를 함께 치기 위해, 시리아로부터 그가 나아올 때 그가 그를 만나기 위해 나갔습니다. 그가 신뢰했던 그의 하나님 외에 누가 그의 손으로부터 그를 구원했습니까? 그분께서 그의 형제의 손으로부터, 그의 적들의 손으로부터 그를 구원하셨습니다. 정녕 그가 다시 그들을 보호하실 것입니다.
16. 당신들이 들었던 그 폐해, 곧 그들로 세겜 마을에 그렇게 행할 정도로 힘을 불어 넣어 주셨던 분이 그들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누가 모르겠습니까?
17. 그들이 신뢰했던 그들의 하나님이 아니셨더라면 세겜과 같이 큰 성읍을 두 사람이 멸망시킨 것이 그들 자신의 힘이었겠습니까? 그들의 성읍에서 그 성읍의 거주민들을 죽인 이 모든 것은, 그분께서 말씀하시고 그들에게 행하셨던 것입니다.
18. 그러니 당신들을 돕기 위해 천 배나 더 많은 사람들이 온다 해도, 그들 전체와 싸우기 위해 당신들의 성읍으로부터 함께 나아오는 그들을 당신들이 이길 수 있겠습니까?
19. 정녕 당신들은 그들과 싸우러 온 것이 아니라, 그들을 택하신 그들의 하나님과 싸우러 온 것임을 당신들이 알며 이해합니다. 그러므로 당신들 모두가 오늘 나아온 것은 멸망하기 위함입니다.
20. 그러므로 이제 당신들이 스스로 불러 들이고자 하는 이 폐해로부터 돌아서소서, 비록 그들이 수에서 적지만, 당신들은 그들과 전쟁을 벌이지 않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이는 그들의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21. 아모리의 왕들이 그들의 조언자들의 모든 말을 들었을 때, 그들의 마음이 두려움으로 가득 찼고, 그들이 야곱의 아들들을 두려워하게 되었으니, 그들과 싸우려 하지 않더라.
22. 그들이 그들의 조언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고, 그들의 모든 말을 들었으며, 그 조언자들의 말이 왕들을 크게 기쁘게 하였으므로, 그들이 그렇게 행하였다.
23. 왕들이 야곱의 아들들로부터 돌아섰으니, 그들이 그들과 전쟁을 벌이기 위해 그들에게 나아가지 않았다. 이는 그들이 그들을 크게 두려워했기 때문이며, 그들에 대한 두려움으로 그들의 마음이 녹았기 때문이었다.
24. 이 일이 그들에게 이렇게 진행된 것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이니, 이는 그분의 종들 이삭과 야곱이 그분을 신뢰했기 때문이며, 그분께서 그들의 기도를 들으셨기 때문이다. 그 모든 왕들이 그 날에 그들의 진영으로 돌아갔다. 각 왕이 자신의 성읍으로 돌아갔으니, 그 때에 그들이 야곱의 아들들과 싸우지 아니하였다.
25. 야곱의 아들들이 그 날 저녁까지 시혼 산 맞은 편에서 그들의 자리를 지켰다. 그 왕들이 그들과 싸우러 오지 않는 것을 보고, 야곱의 아들들이 집으로 돌아왔다.
제36장
1. 그 때에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나타나사 말씀하시되, 일어나라, 벧엘로 가서 거기 머물라, 거기에서 네게 나타나시는 여호와께 제단을 쌓으라. 그분께서 너와 네 아들들을 괴로움으로부터 구원하셨도다.
2. 이에 야곱이 그의 아들들과 그에게 속한 모든 자들과 일어나, 여호와의 말씀에 따라 그들이 나아가 벧엘에 이르렀다.
3. 야곱이 벧엘에 올라 갔을 때 그의 나이 구십구 세였다. 야곱과 그의 아들들과 그와 함께 한 모든 자들이 루즈(Luz)에 있는 벧엘에 머물렀다. 그가 거기서 그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제단을 세우고, 야곱과 그의 아들들이 벧엘에서 육 개월 동안 머물렀다.
4. 그 때에 우즈의 딸 드보라가 죽었다. 그녀는 야곱과 함께 했던 르브가의 돌봄이였다. 야곱이 거기에 있는 오크 나무 아래 벧엘 밑에 그녀를 묻었다.
5. 브두엘의 딸 르브가, 야곱의 어머니 역시 헤브론, 즉 길리앗-아바에서 그 때에 죽었다. 그녀가 막벨라의 굴에 묻혔으니, 아브라함이 헷의 자손들로부터 샀던 굴이라.
6. 르브가가 백삼십삼 세를 살고 죽었다. 그의 어머니 르브가가 죽었다는 것을 야곱이 들었을 때 그가 그녀의 어머니로 인해 몹시 울었으며 그녀를 위해 크게 애도하였다. 또한 오크 나무 아래 묻힌 그녀의 돌봄이 드보라를 위해 애도하였다. 그가 그 곳의 이름을 알론-바추스(Allon-bachuth)라고 불렀다.
7. 시리아인 라반이 그 당시에 죽었으니, 이는 그가 그와 야곱 사이에 세운 언약을 어겼으므로 하나님께서 그를 치신 것이라.
8. 야곱이 백 세였을 때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시고 그를 축복하시고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셨다. 야곱의 아내 라헬이 그 당시에 임신했다.
9. 그 때에 야곱과 그에게 속한 모든 자가 벧엘로부터 나아와 헤브론에 있는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가기 위해 이동했다.
10. 그들이 길을 가고 있는 동안, 에브랏(Ephrath)에 이르려면 조금 더 가야 하는 곳에서, 라헬이 아들을 낳고, 심한 산고로 인해 죽었다.
11. 야곱이 에브랏으로 가는 길, 곧 베들레헴에 그녀를 묻었다. 라헬이 사십오 년을 살고 죽었다.
12. 야곱이 그에게서 태어난 그 아들, 곧 라헬이 그에게서 낳은 그 아들의 이름을 베냐민(Benjamin)이라 불렀다. 이는 그가 오른편에 있는 땅에서 태어났기 때문이었다.
13. 라헬이 죽은 후에, 야곱이 그녀의 시녀 빌하의 텐트 안에 그의 텐트를 세웠다.
14. 이 일로 인하여 르우벤이 그의 어머니 레아를 위해 질투했으니, 그가 분노로 가득 찼다. 이에 그가 그의 분노 중에 일어나 빌하의 텐트로 들어가서 그의 아버지의 침대를 빼냈다.
15. 그 때에 왕과 제사장의 임무와 함께 장자권의 몫이 르우벤의 아들들로부터 제하여졌다. 이는 그가 그의 아버지의 침실을 더럽혔기 때문이다. 그리고 장자권이 요셉에게 주어졌고, 왕의 임무가 유다에게, 제사장직이 레위에게 주어졌으니, 이는 르우벤이 그의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혔기 때문이다.
16. 밧단-아람(Padan-aram) 에서 야곱에게서 태어난 그의 세대들이 이러하니, 야곱의 아들들이 열두 명이라.
17. 레아의 아들들이 이러하니, 장자 르우벤이요,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불론, 그들의 누이 디나였다. 라헬의 아들들은 요셉과 베냐민이라.
18. 레아의 시녀, 실바의 아들들이 이러하니, 갓과 아셀이라. 또한 라헬의 시녀, 빌하의 아들들이 이러하니, 단과 납달리라. 이들이 밧단-아람에서 그에게 태어난 야곱의 아들들이라.
19. 야곱과 그의 아들들과 그에게 속한 모든 자가 마므레, 즉 헤브론에 있는 길리앗-아바에 이르렀다. 이곳은 아브라함과 이삭이 머물렀던 곳이다. 야곱과 그의 아들들과 그에게 속한 모든 자가 헤브론에서 그의 아버지와 함께 거했다.
20. 그의 형제 에서와 그의 아들들과, 그에게 속한 모든 자는 세일 땅으로 나아가 거기 거했고, 그 세일의 땅에서 재산을 가졌다. 에서의 자녀들이 세일 땅에서 열매를 맺고 크게 번성하였다.
21. 가나안 땅에서 에서에게서 태어난 그의 세대들이 이러하니, 에서의 아들들이 다섯이었다.
22. 아다가 에서에게서 그의 장자 엘리바스를 낳았고, 그녀가 또한 그에게서 르우엘을 낳았다. 또한 알리바마(Ahlibamah)가 그에게서 Jeush, Yaalam, 고라(Korah) 를 낳았다.
23. 가나안 땅에서 에서에게서 태어난 그의 자손들이 이러하다.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의 아들들이 이러하니, Teman, Omar, Zepho, Gatam, Kenaz, Amalex 이고, 르우엘(Reuel)의 아들들은 Nachath, Zerach, Shamah, Mizzah이다.
24. Jeush 의 아들들은 Timnah, Alvah, Jetheth 이고, Yaalam 의 아들들은 Alah, Phinor, Kenaz이다.
25. 고라의 아들들은 Teman, Mibzar, Magdiel, Eram 이다. 세일 땅에서 그들의 dukedoms에 따른 에서의 아들들의 가족들이 이러하다.
26. 세일 땅의 거주민들, 호리 세일의 아들들의 이름이 이러하니, Lotan, Shobal, Zibeon, Anah, Dishan, Ezer, Dishon으로 일곱 아들이라.
27. 로탄(Lotan)의 자녀들은 호리(Hori), 헤만(Heman)과 그들의 누이 팀나(Timna)였다. 팀나가 야곱과 그의 아들들에게 나아왔으나, 그들이 그녀에게 귀 기울이지 않았으니, 그녀가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에게 나아가 첩이 되었고, 그녀가 그에게서 아말렉(Amalek)을 낳았다.
28. 쇼발(Shobal)의 아들들은 Alvan, Manahath, Ebal, Shepho, Onam이며, 시브온(Zibeon)의 아들들은 Ajah, Anah 이니, 그가 그의 아버지 시브온의 나귀들을 먹일 때 광야에서 예밈(Yemim)을 발견한 자가 아나(Anah)였다.
29. 그가 그의 아버지의 나귀들을 먹이고 있는 동안, 그가 그들을 먹이기 위해 다양한 시간에 그들을 광야로 이끌었다.
30. 어느 날 사람들의 광야 맞은 편, 바닷가에 있는 사막 중 하나에 그가 나귀들을 인도했고, 그가 나귀들을 먹이고 있는데, 보라, 매우 강한 폭풍우가 바다 다른 편으로부터 이르러 거기서 먹고 있는 나귀들 위에 머물더라. 그것들이 모두 여전히 서 있었다.
31. 그 후에 약 백이십 마리 정도의 크고 무서운 동물들이 바다 다른 편에 있는 광야로부터 나아왔고, 그것들이 모두 나귀들이 있는 곳에 이르러, 그것들 스스로 거기에 위치하더라.
32. 그 동물들이, 그 중간 밑으로는 사람의 자녀들의 모습을 하고 있고, 그 중간 위로는, 일부는 곰의 모양을 하고, 일부는 keephas의 모양을 하고, 그것들 뒤로 꼬리가 있는데 그들의 어깨로부터 땅에 닿기까지 하는데, ducheephath의 꼬리들 같더라. 이 동물들이 나아와 올라오더니 나귀들 위에 타고, 그것들을 데리고 떠나 갔으니, 그것들이 오늘날까지 사라지고 없더라.
33. 이 동물들 중 하나가 아나에게 다가와 그의 꼬리로 그를 치고, 그곳으로부터 도망하였다.
34. 그가 이 일을 보았을 때 그가 그의 생명을 크게 걱정하며, 도망하며 성읍으로 피신했다.
35. 그가 그에게 일어난 모든 일을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에게 설명하니, 많은 사람들이 그 나귀들을 찾기 위해 나갔으나 그것들을 찾을 수 없었다. 아나와 그의 형제들이 그 다음 날부터 더 이상 그곳에 가지 않았다. 이는 그들이 그들의 목숨을 매우 염려했기 때문이다.
36. 세일의 아들 아나의 자녀들이 이러하니, Dishon과 그의 누이 Ahlibamah이다. Dishon의 자녀는 Hemdan, Eshban, Ithran, Cheran이다. Ezer의 자녀는 Bilhan, Zaavan, Akan이다. Dishon의 자녀는 Uz, Aran이다.
37. 세일 땅의 dukedoms에 따라, 호리 세일의 자녀들의 가족들이 이러하다.
38. 그들이 그 땅 안에서 재산을 갖고 열매를 맺고 매우 크게 번성했다. 야곱과 그의 자녀들과 그들에게 속한 모든 자가 그들의 아버지 이삭과 함께 가나안 땅에 거했으니, 여호와께서 그들의 선조 아브라함에게 명하신 대로였다.
제37장
1. 야곱의 나이 백오 세에, 야곱이 그의 자녀들과 함께 가나안 땅에 거한지 구 년 되었을 때, 그가 밧단-아람으로부터 나왔다.
2. 그 때에 야곱이 그의 자녀들과 함께 헤브론으로부터 나와 이동하여, 세겜의 성읍으로 갔다. 그들과 그들에게 속한 모든 자가 거기에 거했으니, 이는 야곱의 자녀들이 세겜 성읍에서 그들의 소 떼를 위해 많고 좋은 목초지를 얻었기 때문이라. 세겜 성읍이 다시 지어졌고, 그 안에 약 삼백 명의 남자와 여자가 있었다.
3. 시므온과 레위가 그 성읍을 치기 전에 야곱이 밧단-아람으로부터 왔을 때, 야곱이 세겜의 아버지 하몰로부터 샀던 들의 한 구역에서 야곱과 그의 자녀들과 그에게 속한 모든 자가 거했다.
4. 야곱의 아들들이 다시 세겜에 와서 거기 거한다는 것을 세겜 성읍 주변에 있는 가나안과 아모리의 모든 왕들이 들었다.
5. 그들이 말하기를, 히브리인 야곱의 아들들이 그 성읍의 거주민들을 치고 그들을 쫓아내 놓고, 그 후에 다시 그 성읍에 와서 거기 거할 수 있는가?
6. 그들이 이제 다시 돌아와서 그 성읍에 거하는 자들을 몰아내거나 그들을 죽일 것인가?
7. 타프낙의 왕 야숩이 주변 모든 왕들, 가아스(Gaash) 의 왕 엘란(Elan), 실로(Shiloh)의 왕 Ihuri, Chazar 의 왕 Parathon, Sarton 의 왕 Susi, Bethchoran 의 왕 Laban, Othnay-mah 의 Shabir 에게 보내어 말하기를,
8. 나에게 나아와 나를 도우라, 우리가 히브리인 야곱과 그의 아들들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치자. 이는 그들이 전과 같이 다시 세겜의 거주민들을 죽이고 그 성읍을 소유하기 위해 왔음이라.
9. 이 왕들이 모두 함께 모여 그들의 모든 군대들과 나아오니, 사람이 바닷가의 모래와 같이 많더라. 그들이 모두 타프낙 맞은 편에 있더라.
10. 타프낙의 왕 야숩이 그의 군대와 함께 그들에게 나아왔다. 그가 그들과 함께 그 성읍 밖, 타프낙 맞은 편에 진영을 펼쳤다. 이 모든 왕들이 일곱 분할로 나누고, 야곱의 아들들을 대항하여 일곱 진영을 이루었다.
11. 그들이 야곱과 그의 아들에게 선언문을 보내며 말하되, 너희 모두 우리에게 나아오라, 우리가 그 평지에서 접견할 것이라, 그리고 너희가 세겜의 성읍에서 죽인 세겜 사람들의 원한을 복수할 것이라, 너희가 이제 다시 세겜 성읍으로 돌아와 거기 거하고, 전과 같이 그 거주민들을 죽이려 하도다.
12. 야곱의 아들들이 이것을 듣고 그들의 분노가 그 가나안 왕들의 말에 대하여 크게 점화되었으니, 야곱의 아들들 중 열 명이 서둘러 일어나, 그들 각각이 전쟁 무기들을 둘렀다. 그들과 함께한 그들의 종들 중 백이 명도 전쟁 준비를 위해 장비를 갖추었다.
13. 야곱의 아들들과 그들의 종들, 이 모든 사람들이 그 왕들을 향하여 나아갔고, 그들의 아버지 야곱도 그들과 함께 하였다. 그들 모두가 세겜의 언덕 위에 섰다.
14. 야곱이 그의 아들들을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고, 여호와께 그의 손을 펼치며 말하되, 오 하나님이여, 당신께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당신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당신께서 우리를 조성하셨고 우리는 당신 손의 작품입니다. 제가 당신께 간청하오니, 그들과 싸우려고 오늘 나아오는 그들의 적들의 손으로부터 당신의 자비를 통해 나의 아들들을 구원하소서, 이는 당신의 손 안에 능력과 권능이 있어, 많은 자들로부터 적은 자를 구원하실 수 있음이니이다.
15. 또한 당신의 종들, 나의 아들들에게 그들의 적들과 싸울 수 있는, 그들을 정복할 수 있는, 그들의 적들을 그들 앞에 쓰러트릴 수 있는 마음의 힘과 능력을 주소서, 나의 아들들과 그들의 종들로 가나안 자손들의 손에 죽지 않게 하소서.
16. 그러나 만일 나의 아들들과 그들의 종들의 생명을 거두는 것이 당신의 눈에 좋으시거든, 그들로 당신의 사역자들의 손을 통해 큰 자비 가운데 거두소서, 그들로 오늘날 아모리 왕들의 손에 의해 멸망치 않게 하소서.
17. 야곱이 여호와께 기도하기를 멈추었을 때, 땅이 그 자리로부터 흔들리고, 태양이 어두워지고, 그 모든 왕들이 두려워 떨었으며 큰 경악이 그들을 사로잡더라.
18. 여호와께서 야곱의 기도를 들으셨고, 여호와께서 그 모든 왕들과 그들의 군대들의 마음에 야곱의 아들들에 대한 두려움과 경외감으로 채우셨더라.
19. 여호와께서 그들로 전차들의 소리를 듣게 하셨고, 야곱의 아들들로부터 힘있는 말들의 소리와, 그들과 함께 하는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다.
20. 이에 그 왕들이 야곱의 아들들에 대해 큰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그들이 그들의 진영에 서 있는 동안, 보라,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에게로 전진해오더라, 백십이 명이 크고 거대한 외침과 함께 나아오더라.
21.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을 향해 나아오는 것을 왕들이 보았을 때, 그들이 훨씬 더 큰 공포에 빠졌고, 그들이 처음과 같이 야곱의 아들들 앞에서 후퇴하며, 그들과 싸우려고 하지 않았다.
22. 그러나 그들이 후퇴하지 않고 말하기를, 우리가 히브리인들 앞에서 두 번이나 후퇴하는 것은 명예로운 일이 아니다.
23. 야곱이 그 왕들과 그들의 모든 군대들을 향하여 전진하여 나아오는데, 그들이 보니, 보라, 그것은 매우 힘있는 백성이며, 바다의 모래처럼 많더라.
24. 야곱의 아들들이 여호와를 부르며 말하되, 오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이는 우리가 당신을 신뢰함이니이다, 오늘 우리를 대항하여 나아오는 이 할례 받지 않은 사람들의 손에 의해 우리로 죽지 않게 하소서.
25. 야곱의 아들들이 전쟁의 무기들을 두르고, 각자의 손에 방패와 창을 차고, 그들이 싸우러 나아가니라.
26. 야곱의 아들, 유다가 그와 함께한 그의 종들 중 열 명과 함께 그의 형제들 앞에서 먼저 달려가, 그 왕들 앞에 나아갔다.
27. 타프낙의 왕 야숩 역시 유다 앞에 그의 군대와 함께 먼저 나아왔다. 유다가 보니 야숩과 그의 군대가 그를 향해 나아오는지라, 이에 유다의 진노가 점화되었으니, 그의 분노가 그 안에서 불이 붙었다. 유다가 그의 목숨을 걸고 싸우러 나아갔다.
28. 야숩과 그의 모든 군대가 유다를 향해 나아갔다, 그가 매우 강하고 힘센 말을 타고 있었다. 야숩은 매우 용맹한 자였으며, 머리부터 발까지 철과 동으로 무장했다.
29. 그가 말을 타고 있는 동안, 그는 앞에서 뒤에서 양 손으로 활을 쏘았고, 그가 그의 화살로 조준한 곳을 결코 놓치지 않았다.
30. 야숩이 유다와 싸우러 나아올 때에 유다를 향하여 많은 화살들을 쏘았으나, 여호와께서 야숩의 손을 묶으시니, 그가 쏜 모든 화살들이 그 자신의 사람들에게로 돌아가더라.
31.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숩이 유다를 향해 화살들로 그에게 도전하며 계속 전진하였다. 그들 사이의 거리가 약 삼십 규빗이었다. 유다가 보니 야숩이 그를 향해 화살을 쏘더라, 그가 그를 향해 그의 진노에 흥분한 힘으로 달려갔다.
32. 유다가 땅에서 큰 돌 하나를 집었으니, 그 무게가 육십 세겔이었다. 유다가 야숩을 향해 돌진하며 그 돌로 그의 방패를 쳤다. 그 바람에 야숩이 기절하며 말에서 땅으로 떨어졌다.
33. 그 방패는 야숩의 손으로부터 산산조각 나며 날아가고, 십오 규빗의 거리에서 발생한 그 힘을 통해, 그 방패가 둘째 진영 앞에 떨어졌다.
34. 야숩과 함께 나아왔던 왕들이 멀리서 야곱의 아들, 유다의 힘과 그가 야숩에게 행한 것을 보고, 그들이 유다를 크게 두려워했다.
35. 그들이 야숩의 진영 가까이에 모여 그의 혼란을 보았고, 유다는 그의 칼을 빼어 야숩 진영의 사십이 명을 쳤다. 이에 야숩 진영 전체가 유다 앞에서 도망했고, 한 사람도 그를 대항하여 서지 못했다. 그들이 야숩을 남겨두고 그로부터 달아났고, 야숩은 여전히 땅에 엎드려 있었다.
36. 야숩이 보니 그의 진영의 모든 사람이 그로부터 도망갔더라. 그가 서둘러 일어나 유다를 향해 두려움으로 달려들고, 유다 맞은 편에 섰다.
37. 야숩이 유다와 일대일로 싸우는데, 서로 방패를 들었더라. 야숩의 사람들은 모두 도망했으니, 이는 그들이 유다를 크게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38. 야숩이 그의 손에 창을 들고 유다의 머리를 치려 하니, 유다가 재빨리 그의 방패를 그의 머리 위에 대며 야숩의 창을 막으니, 유다의 방패가 야숩의 창에 맞아 쪼개졌다.
39. 그의 방패가 쪼개진 것을 유다가 보고, 그가 서둘러 그의 칼을 빼어 야숩의 발목을 치니, 발이 잘리며 야숩이 땅에 쓰러졌고, 창도 그의 손에서 떨어졌다.
40. 유다가 야숩의 창을 재빨리 집어, 그의 머리를 자르고 그것을 그의 발 옆에 던졌다.
41. 유다가 야숩에게 행한 것을 야곱의 아들들이 보고, 그들 모두가 다른 왕들의 군대들에게 달려 나아갔다. 야곱의 아들들이 야숩의 군대와, 거기에 있던 모든 왕들의 군대들과 싸웠다.
42. 야곱의 아들들이 그 사람들 중 만오천 명을 쓰러지게 했으니, 그들이 마치 박을 치듯이 그들을 쳤다. 나머지는 그들의 목숨을 위해 도망갔다.
43. 유다는 여전히 야숩의 사체 옆에 서 있었고, 야숩의 갑옷을 벗겼다.
44. 또한 유다가 야숩의 철과 동도 떼어 냈다. 보라, 야숩의 장관들 중 아홉 명이 유다를 향해 싸우러 나아오니라.
45. 이에 유다가 서둘러 땅에서 돌 하나를 집어 그들 중 하나의 머리를 치니, 그의 두개골이 부서졌고, 그 몸 또한 말에서 땅으로 떨어졌다.
46. 나머지 여덟 장관들이 유다의 힘을 보고, 크게 두려워하며 도망갔다. 이에 유다와 그의 사람 열 명이 그들을 쫓아가, 그들을 따라 잡고 그들을 죽였다.
47. 야곱의 아들들이 여전히 그 왕들의 군대들을 쳤고, 그들 중 많은 사람을 죽였다. 그러나 그 왕들이 그들의 장관들과 함께 대담하게 그들의 자리를 지키며 후퇴하지 않았다. 야곱의 아들들 앞에서 도망하는 그들의 군대들을 향해 그들이 외쳤으나, 누구도 그들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으니, 이는 그들이 죽을까 하며 그들의 목숨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48. 야곱의 모든 아들들이 그 왕들의 군대들을 친 후에, 돌아와 유다 앞에 나아왔다. 유다는 여전히 야숩의 여덟 장관들을 죽이고 그들의 옷을 벗기고 있었다.
49. 레위가 가아스의 왕 엘론을 보니, 그를 향해 나아오는지라, 그의 열네 장관들도 그를 죽이기 위해 함께 했으나, 레위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다.
50. 그의 장관들과 함께 엘론이 가까이 접근했는데, 레위가 뒤를 보니, 그 뒤에 군사들이 보이더라. 이에 레위가 그의 종 열두 명과 함께 달려 나아가, 엘론과 그의 장관들을 칼 끝으로 죽였다.
제38장
1. 실로의 왕 이후리(Ihuri)가 엘론을 도우러 나아와 야곱에게 다가왔다. 야곱이 그의 손에 있던 활을 당겨 쏘았다. 그 화살이 이후리를 맞추니 그가 죽었다.
2. 실로의 왕 이후리가 죽으니, 남은 네 왕이 남은 장관들과 함께 그들의 진영으로부터 도망했다. 그들이 후퇴하며 말하기를, 우리보다 더 강했던 세 왕들과 그들의 장관들을 그 히브리인들이 죽였으니 우리가 더 이상 그들과 맞설 힘이 없도다.
3. 나머지 왕들이 그들의 진영으로부터 이동하는 것을 야곱의 아들들이 보았을 때, 그들이 그들을 쫓아 갔고, 야곱 역시 그가 서 있던 곳 세겜의 언덕으로부터 나아왔다. 그들이 그 왕들을 쫓아갔다. 그들이 그들의 종들과 함께 그들에게 접근했다.
4.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에게 다가오는 것을 왕들과 군대 장관들과 그들의 군대들의 나머지 사람들이 보고 그들의 목숨을 잃을까 크게 두려워하고, 그들이 Chazar의 성읍에 이를 때까지 도망갔다.
5. 야곱의 아들들이 Chazar의 성읍 문까지 그들을 추격하여, 그들이 그 왕들과 그들의 군대들을 크게 쳤으니, 약 사천 명이며, 그들이 그 왕들의 군대를 치고 있는 동안, 야곱은 왕들을 치기 위해 그의 활을 이용하였다. 그가 그들을 모두 죽였다.
6. 그가 Chazar의 성읍 문에서 Chazar의 왕 Parathon을 죽였다. 그 후에 그가 Sarton의 왕 Susi를 쳤고, Bethchorin의 왕 Laban을, Machnaymah의 왕 Shabir를 쳤으니, 그가 화살로 그들 각각을 쏘았고 그들 모두를 죽였으니, 그들이 죽었다.
7. 그 모든 왕들이 죽은 것과 그들이 깨지고 후퇴하는 것을 야곱의 아들들이 보고, Chazar 의 문 맞은 편 왕들의 군대들과도 계속 전투를 벌였으니, 그들이 그들 중 약 사백 명을 쳤더라.
8. 야곱의 종들 중 세 명이 그 전투에서 쓰러졌다. 그의 종들 중 세 명이 죽은 것을 야곱이 보았을 때, 야곱이 크게 슬퍼했고, 그의 분노가 아모리인들에 대하여 그 안에서 불 붙었더라.
9. 그 왕들의 군대들 중 남은 모든 자들이 그들의 목숨을 크게 두려워했고, 그들이 달려가 Chazar 의 성벽 문을 부수고, 그들 모두가 안전을 위해 그 성읍으로 들어갔다.
10. 그들이 스스로 Chazar 성읍 가운데 숨었으니, 이는 Chazar 성읍이 매우 크고 광대함이라, 이 모든 군대들이 그 성읍으로 들어갔을 때,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을 추격하여 그 성읍으로 달려 들어갔다.
11. 전투 경험이 있는 힘 있는 네 사람이 그 성읍으로부터 나아와 성읍 입구에 섰으니, 그들의 손에 칼과 창을 들었더라. 그들이 그들 스스로 야곱의 아들들 맞은 편에 위치하여, 그들로 그 성읍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자 하더라.
12. 납달리가 그들 사이로 달려 나아가 그의 칼로 그들 중 둘을 치니, 그들의 머리가 한방에 잘려 나가더라.
13. 그가 다른 둘을 향하니, 보라, 그들이 도망했더라, 그가 그들을 추격하여 따라 잡고 그들을 치고 그들을 죽였다.
14. 야곱의 아들들이 그 성읍에 이르러 보니, 보라, 그 성읍에 또 다른 벽이 있더라, 이에 그들이 그 성벽 문을 찾으나 그것을 찾을 수 없었다, 이에 유다가 그 성벽 위로 뛰어 오르고, 시므온과 레위가 그를 따랐다. 그들 셋 모두가 그 벽에서 성읍으로 내려왔다.
15. 안전을 위해 그 성읍 안으로 도망했던 모든 사람을 시므온과 레위가 죽였고, 그 성읍의 거주민들과 그들의 아내들과 어린 아이들 역시 죽였다. 그들이 칼 끝으로 죽였으니, 그 성읍의 울부짖음이 하늘로 올라갔다.
16. 단과 납달리가 그 슬픔의 소리의 원인이 무엇인지 보기 위해 그 벽 위로 올라 갔으니, 이는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의 형제들을 걱정했음이라, 그들이 들으니 그 성읍의 거주민들이 울며 애원하며 말하기를, 이 성읍 안에서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가지고 떠나가시오, 오직 우리를 죽이지만 마소서, 하더라.
17. 유다, 시므온, 레위가 그 성읍 거주민들 치기를 멈추고, 그들이 그 벽에 올라 그 벽 위에 있던 단과 납달리와, 그들의 나머지 형제들에게 외치며, 그 성읍 입구가 어디인지 시므온과 레위가 그들에게 알렸으니, 야곱의 모든 아들들이 전리품을 챙기기 위해 들어왔다.
18. 야곱의 아들들이 Chazar 성읍의 전리품을 취하였다. 양 떼와 소 떼, 재산을 취했으니, 그들이 취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취한 후, 그 성읍으로부터 그날 나아와 떠나 갔다.
19. 그 다음 날 야곱의 아들들이 Sarton 에 갔으니, 이는 그 성읍에 남아 있던 Sarton 의 사람들이 그들의 왕을 죽인 것으로 인해 그들과 싸우려고 모였다는 것을 그들이 들었기 때문이더라, Sarton 은 매우 높고 견고한 성읍이요, 그 성읍 주변에 깊은 방벽이 있더라.
20. 그 방벽 기둥이 약 오십 규빗이요 그 너비가 사십 규빗이었다. 그 방벽으로 인해 그 성읍에 한 사람이 들어갈 공간도 없었다. 야곱의 아들들이 그 성읍의 방벽을 보고 그 입구를 찾았으나 찾을 수 없었다.
21. 이는 그 성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뒤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성읍 안에 들어가고자 하는 모든 사람은 그 길에 이르고 그 온 성읍 주변을 돌고, 그 후에야 그 성읍에 들어갈 수 있었다.
22. 야곱의 아들들이 그 성읍에 들어가는 길을 찾을 수 없음을 야곱의 아들들이 보고, 그들의 진노가 크게 점화되었다.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에게 나아오는 것을 그 성읍의 거주민들이 보고 크게 두려워했으니, 이는 그들이 그들의 힘과 그들이 Chazar 에게 행한 것에 대하여 들었기 때문이었다.
23. Sarton 의 거주민들이 야곱의 아들들과 싸우기 위해 그 성읍 안에 모인 후에도 그들을 향해 밖으로 나오지 못했으니, 이는 그들이 성읍 안으로 들어오게 될까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그들이 그들을 향해 나아오는 것을 그들이 보았을 때, 그들이 그들을 크게 두려워했으니, 이는 그들이 Chazar 에게 행한 것과 그들의 힘에 대하여 들었기 때문이었다.
24. Sarton의 거주민들이 그 성읍으로 들어오는 다리를 그 자리로부터 급하게 제거했으니, 야곱의 아들들이 이르기 전에 그렇게 하였으며, 그들이 그것을 성읍 안으로 들였다.
25. 야곱의 아들들이 이르러 그 성읍으로 들어오는 길을 찾으나, 그것을 찾을 수 없었다. 그 성읍의 주민들이 벽 위에 올라가 보니, 보라, 야곱의 아들들이 그 성읍으로 들어오는 입구를 찾고 있더라.
26. 그 성읍의 거주민들이 그 벽의 꼭대기에서 야곱의 아들들을 욕하며 저주하니, 야곱의 아들들이 그 욕을 듣고, 크게 격분하고, 그들의 진노가 그들 안에 불 붙었다.
27.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에게 격분하였고, 그들 모두 일어나 그들의 힘으로 그 방벽을 뛰어 넘으니, 그들의 힘으로 너비 사십 규빗의 방벽을 넘었다.
28. 그들이 그 방벽을 넘었을 때 그들이 그 성읍의 벽 아래 서게 되었고, 철문으로 된 모든 성문을 그들이 발견했다.
29. 야곱의 아들들이 그 성문들의 문을 깨서 열기 위해 가까이 나아오니, 그 거주민들이 성벽 꼭대기에서 그들 위로 돌을 던지고 화살을 쏘며 그들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다.
30. 성벽 위에 있던 사람들의 수가 약 사백 명이었다. 그 성읍 사람들이 그들로 성읍 문을 열지 못하게 하려는 것을 야곱의 아들들이 보았을 때, 그들이 성벽 꼭대기로 달려 올라갔으니, 유다가 그 성읍의 동쪽 부분으로 먼저 올라갔다.
31. 그 뒤에 이어 갓과 아셀이 그 성읍의 서쪽 모퉁이로 올라갔고, 시므온과 레위는 북쪽으로, 단과 르우벤은 남쪽으로 올라갔다.
32.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에게로 올라오는 것을 성벽 위에 있던 모든 남자들, 그 성읍의 거주민들이 보고, 그들 모두가 성벽으로부터 도망하며, 그 성읍으로 내려와 성읍 안에 숨었다.
33. 성벽 아래 머물러 있던 잇사갈과 납달리가 성문들에 다가가 그것들을 부수고, 성문들에 불을 놓으니, 철이 녹았다. 이에 야곱의 아들들이 성읍 안으로 들어왔으니, 그들과 그들의 모든 사람들이 들어와 Sarton 성읍의 거주민들과 싸웠고 칼 끝으로 그들을 쳤으니, 한 사람도 그들 앞에 서지 못했다.
34. 약 이백 명이 그 성읍으로부터 도망하여, 그들 모두가 나아가 그들 스스로 그 성읍 안에 있는 한 타워 안에 숨었으니, 유다가 그들을 추격하여 그 타워로 가서 그 타워를 무너트렸으니, 그 타워가 그 사람들 위에 무너지고, 그들이 모두 죽었다.
35. 야곱의 아들들이 그 타워의 지붕의 길로 올라가 보니, 보라, 그 성읍 안에서 떨어진 곳에 높고 견고한 또 다른 타워가 있고, 그 꼭대기가 하늘까지 닿았더라. 이에 야곱의 아들들이 서둘러 내려와, 그들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그 타워에 나아가니, 그 타워에 약 삼백 명의 남자와 여자들과 어린 아이들이 있더라.
36. 야곱의 아들들이 그 성읍 안에 있는 남자들을 크게 치니, 그들이 그들로부터 달아나며 도망했다.
37. 시므온과 레위가 그들을 추격할 때, 그곳으로부터 스스로 숨어 있던 열두 명의 용맹하고 힘센 자들이 그들에게 나아왔다.
38. 그 열두 남자가 시므온과 레위와 더불어 심하게 전투를 벌이니, 시므온과 레위가 그들을 이길 수 없었다. 그 용맹한 남자들이 시므온과 레위의 방패를 부쉈고, 그들 중 하나가 그의 칼로 레위의 머리를 칠 때, 레위가 그의 손을 급하게 그의 머리 위에 갖다 대었으니, 이는 그가 그 칼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그 칼이 레위의 손을 쳤다, 그 칼이 레위의 손을 자르고자 했으나 거의 피해를 주지 못했다(?). 39. 레위가 그의 손으로 그 용맹한 사람의 칼을 잡고, 그것을 그 남자로부터 힘을 주어 빼앗고, 그것으로 그 힘센 자의 머리를 치니, 그가 그의 머리를 잘랐더라.
40. 열한 명이 레위와 싸우려고 다가오니, 이는 그들이 그들 중 한 사람이 죽은 것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야곱의 아들들이 싸웠으나,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을 이길 수 없었으니, 이는 그 남자들이 매우 강하였기 때문이다.
41.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을 이길 수 없는 것을 야곱의 아들들이 보았고, 시므온이 크고 굉장한 비명을 지르니, 그 열한 명의 강한 자들이 시므온의 비명 소리에 크게 놀랐다.
42. 멀리 있던 유다가 시므온의 외침 소리를 알았고, 이에 납달리와 유다가 그들의 방패를 가지고 시므온과 레위에게 달려갔다. 그들이 그 강한 자들과 싸우나 그들의 방패가 부서졌으므로 그들을 이길 수 없는 것을 보았다.
43. 시므온과 레위의 방패가 부서진 것을 납달리가 보고, 그가 그의 종들로부터 두 개의 방패를 취하여 가져다가 시므온과 레위에게 주었다.
44. 시므온, 레위와 유다 세 명이 그 날 해질 때까지 그 열한 명의 힘센 자들과 싸웠으나, 그들이 그들을 이길 수 없었다.
45. 야곱이 이것에 대하여 들으니, 그가 크게 슬퍼하였고, 그가 여호와께 기도 드렸다. 그리고 그와 그의 아들 납달리가 그 힘센 자들을 향해 나아갔다.
46. 야곱이 그의 활을 가지고 그 힘센 자들에게 가까이 나아가 그 활로 그들 중 셋을 죽였고, 나머지 여덟은 돌아섰다. 보라, 그들과 앞뒤로 전투를 벌이나, 그들이 그들의 목숨을 잃을까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야곱의 아들들 앞에 설 수 없었음이라. 이에 그들이 그들 앞에서 도망갔다.
47. 그들이 도망하다가 그들을 향해 나아오는 단과 아셀과 마주쳤으니, 그들이 급히 그들 앞에 임하여, 그들과 싸우고, 그들 중 둘을 죽였다. 유다와 그의 형제들이 그들을 추격하여, 그들 중 나머지를 치고, 그들을 죽였다.
48. 야곱의 모든 아들들이 그 성읍으로 돌아와 성읍을 거닐며 남아 있는 자들이 있는가 찾으며 살폈다. 그들이 그 성읍 안에 있는 동굴에서 약 이십 명의 젊은 남자들을 찾았다. 갓과 아셀이 그들 모두를 쳤고, 단과 납달리가 그 둘째 타워로부터 도망하여 피신한 나머지 사람들 위에 빛을 비추고, 그들 모두를 쳤다.
49. 야곱의 아들들이 Sarton 성읍의 모든 거주민들을 쳤으나, 그 성읍 안에 여자들과 어린 아이들은 죽이지 않고 남겨 두었다.
50. Sarton 성읍의 모든 거주민들이 강한 사람들이었으니, 그들 중 하나가 천을 쫓으려 하였고, 그들 중 둘이 나머지 사람들 중 만명으로부터도 도망하려 하지 않았다.
51. Sarton 성읍의 모든 거주민들을 야곱의 아들들이 죽였으니, 한 사람도 그들과 대항하여 서지 못했다. 그들이 그 성읍 안에 여인들은 남겨 두었다.
52. 야곱의 아들들이 그 성읍의 모든 전리품을 취했으니, 그들이 원하는 것을 취했다. 그들이 그 성읍으로부터 양 떼와 소 떼와 재산을 취했다. 야곱의 아들들이 Chazar와 그 거주민들에게 행했던 것처럼 Sarton과 그 거주민들에게 행했다. 그 후에, 그들이 밖으로 나왔다.
제39장
1. 야곱의 아들들이 사르톤 성읍으로부터 나와, 약 이백 규빗 정도 나아갔을 때 그들을 향해 나아오는 타프낙의 거주민들과 마주쳤다. 이는 그들이 그들과 싸우기 위해 나아온 것이니, 그들이 타프낙의 왕과 그의 모든 사람들을 쳤기 때문이었다.
2. 타프낙 성읍 안에 머물러 있던 모든 자들이 야곱의 아들들과 싸우러 나아왔고, 그들이 Chazar 와 사르톤으로부터 취했던 포획물과 전리품을 그들로부터 다시 찾고자 생각했다.
3. 타프낙의 나머지 사람들이 그 곳에 있는 야곱의 사람들과 싸웠으니,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을 쳤고, 그들이 그들 앞에서 도망갔다. 그들이 그들을 아르벨란(Arbelan) 성읍까지 추격했고, 그들 모두가 야곱의 아들들 앞에 쓰러졌다.
4. 야곱의 아들들이 타프낙의 전리품을 취하고자 타프낙으로 돌아왔다. 그들이 타프낙에 이르렀을 때 아르벨란의 백성들이 그들의 형제들의 전리품을 구하고자 그들을 만나기 위해 나아왔다는 것을 그들이 들었다. 야곱의 아들들이 그 성읍을 약탈하기 위해 그들의 사람들 중 열 명을 타프낙에 남겨 두었고 그들이 아르벨란의 백성들을 향해 나아갔다.
5. 아르벨란의 사람들이 야곱의 아들들과 싸우기 위해 그들의 아내들과 함께 나아갔으니, 이는 그들의 아내들이 전투에서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들이 그렇게 나아갔으니, 약 사백 명의 남자와 여자들이었다.
6. 야곱의 모든 아들들이 큰 소리로 외쳤으니, 그들 모두가 크고 굉장한 소리를 내며 아르벨란의 거주민들을 향해 달려갔다.
7. 아르벨란의 거주자들이 야곱의 아들들의 외치는 소리를 들었으니, 그들의 소리가 사자들의 소리 같고 바다와 그 파도들의 아우성 같더라.
8. 야곱의 아들들로 인해 그들의 마음이 두려움과 공포로 사로잡혔으니, 그들이 그들을 크게 두려워했음이라. 이에 그들이 후퇴하며 그들 앞에서 그 성읍으로 도망했다.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을 추격하여 그 성읍 문까지 이르렀다. 그들이 그 성읍 안에서 그들 위에 이르렀다.
9. 야곱의 아들들이 그 성읍 안에서 그들과 싸웠고, 그들의 모든 여인들이 야곱의 아들들을 향해 던지는 일에 참여했다. 그 전투가 그 저녁까지 온 종일 진행되며 그들 가운데서 매우 치열하였다.
10.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을 이길 수 없었다. 야곱의 아들들이 그 전투에서 거의 멸망할 뻔하였으나, 야곱의 아들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었고 그 저녁을 향하여 가며 힘을 크게 얻어, 야곱의 아들들이 칼 끝으로 아르벨란의 모든 거주민들, 남자와 여자들과 어린 아이들을 쳤다.
11. 사르톤으로부터 도망갔던 백성들 중 남은 자들 또한, 야곱의 아들들이 아르벨란에서 그들을 쳤고, 야곱의 아들들이 Chazar와 사르톤에게 행했던 것처럼 아르벨란과 타프낙에게 행하였다. 그들이 그 성읍의 지붕들 위에 올라가 야곱의 아들들을 쳤으니 돌들을 비가 내리듯 아래로 던졌다.
12. 야곱의 아들들이 서둘러 그 성읍에 이르러 칼 끝으로 모든 여인들을 사로잡고 그들을 쳤다. 야곱의 아들들이 모든 전리품과 포획물, 가축들, 소 떼와 양 떼를 포획했다.
13. 야곱의 아들들이 타프낙과 Chazar과 실로에게 행했던 것처럼 Machnaymah에게 행하였다. 그리고 그들이 거기로부터 나와 떠났다.
14. 다섯째 날에, 가아스의 백성들이 그들과 전투하기 위해 모였다는 것을 야곱의 아들들이 들었으니, 이는 그들이 그들의 왕과 그들의 장관들을 죽였기 때문이었다. 가아스의 성읍 안에 열네 장관들이 있었으니, 야곱의 아들들이 첫 전투에서 그들 모두를 죽였기 때문이었다.
15. 야곱의 아들들이 그 날 전쟁의 무기들을 두르고, 그들이 가아스의 거주민들을 대항하여 전투하기 위해 나아갔다. 가아스 안에 강하고 힘센 아모리의 백성들이 있었다. 가아스는 아모리의 모든 성읍들 중 가장 강하고 가장 견고한 성읍이었다. 그 성읍에 세 개의 성벽들이 있었다.
16. 야곱의 아들들이 가아스에 이르니 그 성읍 문이 잠긴 것을 그들이 보았다. 약 오백 명이 가장 바깥 성벽의 꼭대기에 서 있었다. 야곱의 아들들을 위해 잠복해 있던, 바닷가에 모래처럼 많은 백성이 그 뒤에 있었다.
17. 야곱의 아들들이 그 성읍 문을 열기 위해 나아왔다. 그들이 가까이 오고 있는 동안, 그 성읍 뒷편에 잠복해 있던 자들이 그들이 있던 곳으로부터 나아와 야곱의 아들들을 에워 쌓았다.
18. 야곱의 아들들이 가아스 사람들에게 둘러 쌓였고, 전투가 앞에서도 뒤에서도 진행되었다. 성벽 위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그들 위로 화살을 쏘고 돌을 던졌다.
19. 유다가 보니, 가아스 사람들이 그들에게 너무 벅차더라, 이에 그가 가장 격렬하고 굉장한 비명을 지르니, 가아스의 모든 사람들이 유다의 외침 소리에 두려워 떨었고, 그의 힘찬 비명에 그 성벽으로부터 사람들이 떨어졌다. 그 성읍 밖과 안에 있던 모든 자들이 그들의 목숨을 잃게 될까 크게 두려워했다.
20. 야곱의 아들들은 그 성읍의 문들을 부수려고 여전히 가까이 나아갔고, 그 때 가아스(Gaash)의 사람들이 성벽 꼭대기에서 그들을 향해 돌을 던지고 화살을 쏘며, 그들로 그 문으로부터 달아나게 만들었다.
21. 성읍 밖으로부터 그들과 함께 있던 가아스의 사람들을 향해 야곱의 아들들이 다시 왔고, 그들이 그들을 몹시 쳤으니, 마치 박을 치듯 하였다. 그들이 야곱의 아들들을 이길 수 없었다. 이는 유다의 비명에 그들이 놀라고 두려움에 사로잡혔기 때문이었다.
22. 야곱의 아들들이 성읍 밖에 있던 모든 자를 죽였고, 야곱의 아들들이 여전히 성벽 아래에서 싸우기 위해, 또한 성읍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가까이 나아갔으나, 성읍 안에 머물러 있던 가아스의 모든 거주민들이 모든 방향에서 가아스의 성벽들을 둘러 싸고 있었기 때문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과 싸우고자 들어오려고 하는 것을 가아스 거주민들이 그렇게 막고 있었다.
23. 야곱의 아들들이 그 성벽 아래에서 싸우기 위해 한 모퉁이로 가까이 나아갔으나, 가아스의 거주민들이 그들 위로 화살과 돌을 소나기 비처럼 쏟아 부었다. 이에 그들이 성벽 아래로부터 달아났다.
24. 성벽 위에 있던 가아스의 백성들이, 야곱의 아들들이 성벽 아래로부터 그들을 이길 수 없음을 보며, 야곱의 아들들을 이러한 말로 욕하며 말하되,
25. 이 전투에서 너희들에게 무슨 문제가 있기에 너희가 승리할 수 없는 것이냐? 그렇게 강하지 못했던 아모리 성읍들에게 너희가 행했던 것처럼 힘센 이 가아스 성읍과 그 거주민들에게 너희가 행할 수 없느냐? 정녕 우리 가운데 약한 자들에게 너희가 그러한 일들을 행한 것이며, 그 성읍 입구에서 그들을 죽인 것이라, 이는 그들이 너희 외침의 소리에 두려워할 때 그들이 힘이 없었기 때문이라,
26. 너희가 이제 이 곳에서도 그렇게 싸울 수 있겠느냐? 정녕 너희가 여기서 모두 죽을 것이라, 너희가 망쳐 놓은 그 성읍들의 원한을 우리가 복수할 것이라, 하였다.
27. 이와 같이 가아스의 거주민들이 야곱의 아들들을 심하게 욕하고 그들의 신들로 그들을 모욕했으며, 성벽으로부터 화살과 돌을 계속 퍼부었다.
28. 가아스의 거주민들의 말들을 듣고 유다와 그의 형제들의 분노가 크게 일어 났으며, 유다가 이 문제에 있어서 그의 하나님을 위해 질투했다. 그가 크게 외쳐 말하되, 오 여호와여, 도우소서, 우리와 우리의 형제들을 도와주소서.
29. 그가 멀리서 그의 손에 칼을 들고 그의 힘을 다해 달려가며, 땅으로부터 뛰어 올라 그의 힘껏, 그 성벽에 오르니, 그의 칼이 그의 손으로부터 떨어졌다.
30. 유다가 그 성벽 위를 향해 외치니, 그 성벽 위에 있던 모든 사람이 두려워 떨었고, 그들 중 일부는 성벽으로부터 성읍 안으로 떨어져 죽었으며, 성벽 위에 여전히 남아 있던 사람들은, 그들이 유다의 힘을 보았을 때, 크게 두려워하며 그들의 목숨과 안전을 위해 성읍 안으로 달아났다.
31. 어떤 이들은 성벽 위로 올라온 유다와 싸우기 위해 마음을 강하게 먹으며, 그를 죽이기 위해 가까이 나아오니, 유다의 손에 칼이 없는 것을 그들이 보았음이라, 이에 그들이 그를 성벽으로부터 그의 형제들에게 던지려고 생각했다. 성읍의 이십 명이 그들을 돕기 위해 올라왔다. 그들이 유다를 에워 싸고 그들 모두가 그를 향해 외치며 칼을 들고 그에게 다가와 그를 두렵게 하였다, 이에 유다가 성벽에서 그의 형제들을 향해 크게 외쳤다.
32. 야곱과 그의 아들들이 성벽 아래에서 활을 쏘아, 성벽 위에 있던 사람들 중 셋을 쳤다. 또한 유다가 계속 외치며 소리치되, 오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오 여호와여 우리를 구원하소서, 하며, 그가 성벽 위에서 큰 소리로 외치니, 그 외침이 매우 멀리서도 들렸다.
33. 이 외침 후에 그가 다시 외치기를 반복하니, 성벽 위에서 유다를 에워 쌓았던 모든 사람들이 유다의 외침과 떨림의 소리에 두려워 떨었고, 그들의 손에 있던 칼을 버리고 달아났다.
34. 유다가 그들의 손에서 떨어진 칼을 취하여, 그들과 싸워, 그 성벽 위에서 그들 중 이십 명을 죽였다.
35. 약 팔십 명의 남자와 여자들이 여전히 그 성읍으로부터 성벽으로 올라와, 그들 모두가 유다를 둘러 쌓았으나, 여호와께서 그들의 마음에 유다를 두려워하게 하시니, 그들이 그에게 접근할 수 없었다.
36. 야곱과 그와 함께 있던 모든 자가 성벽 아래로부터 활을 쏘니, 성벽 위에 있던 열 명이 죽었고, 그들이 성벽 아래, 야곱과 그의 아들들 앞에 떨어졌다.
37. 성벽 위에 있던 백성들이 그들 중 이십 명이 떨어진 것을 보고도 여전히 유다를 향해 칼을 들고 달려드나, 그들이 그에게 더 가까이는 접근하지 못했으니, 이는 그들이 유다의 힘을 크게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38. 그 힘센 사람들 중, 아루드(Arud)라는 이름을 가진 한 사람이 그의 칼로 유다의 머리를 치려고 접근하니, 그 때 유다가 그의 방패를 급히 그의 머리에 갖다 대었다. 칼이 방패를 치니, 그것이 둘로 쪼개졌다.
39. 이 힘센 사람이 유다를 공격한 후에, 유다를 두려워하며, 그의 목숨을 위해 달아나다가, 성벽 위에서 그의 발이 미끄러지며 성벽 아래 있던 야곱의 아들들 사이로 떨어졌다. 야곱의 아들들이 그를 쳐 죽였다.
40. 그 힘센 사람이 쳤던 것으로 인해 유다가 머리에 고통을 느꼈다. 유다가 그 고통으로 거의 죽을 지경이었다.
41. 유다가 그 타격으로 인한 고통 때문에 성벽 위에서 소리를 크게 지르니, 단이 그 소리를 듣고, 그의 분노가 그 안에서 불 붙었다. 이에 그 또한 일어나 멀리서 그의 분노에 찬 힘으로 땅으로부터 뛰어 올라 성벽에 올랐다.
42. 단이 성벽에 올라 유다에게 가까이 왔을 때, 성벽 위에서 유다에 대항하여 서 있던 모든 자들이 달아났다. 그들이 둘째 성벽에 올라가, 그 둘째 성벽에서 단과 유다 위에 화살을 쏘고 돌을 던지며, 그들을 성벽으로부터 몰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43. 그 화살들과 돌들이 단과 유다를 치니, 그들이 성벽 위에서 거의 죽게 되었다. 단과 유다가 그 성벽으로 도망하는 곳마다, 둘째 성벽으로부터 날아오는 화살들과 돌들에 의해 공격을 받았다.
44. 야곱과 그의 아들들은 여전히 첫째 성벽 아래 있는 성문에 있었으나, 그들이 성읍 거주민들을 향해 화살을 쏠 수 없었으니, 이는 둘째 성벽 위에 있는 그들이 그들에게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45. 둘째 성벽으로부터 그들 위로 떨어지는 돌들과 화살들을 그들이 더 이상 견딜 수 없음을 단과 유다가 보고, 그 둘이 둘째 성벽 위로 뛰어 올라 그 성읍 백성들에게 가까이 나아갔다. 단과 유다가 둘째 성벽 위로 나아오는 것을 그 둘째 성벽 위에 있던 성읍 백성들이 보았을 때, 그들 모두가 소리지르며 그 성벽들 사이 아래로 내려갔다.
46. 그 성읍 백성들의 외침 소리를 여전히 성읍 입구에 있던 야곱과 그의 아들들이 들었고, 둘째 성벽 위에 있던 단과 유다가 그들에게 보이지 않자 그들이 걱정했다.
47. 그들이 그 성읍에서 들은 외침의 소리가 무엇 때문인지 확인하기 위해, 납달리가 첫째 성벽으로 진노에 가득 찬 힘으로 뛰어 올랐다. 또한 잇사갈과 스불론이 성읍 문들을 부수고자 가까이 나아갔으며, 성읍 문들을 열고 성읍 안으로 들어갔다.
48. 납달리가 그의 형제들을 돕기 위해 첫째 성벽으로부터 둘째 성벽으로 건너 뛰었다. 그의 형제들을 돕기 위해 올라온 셋째 사람이 납달리인 것을 성벽 위에 있던 가아스 거주민들이 보고, 그들 모두가 달아나며 성읍으로 내려갔다. 또한 야곱과 그의 모든 아들들과 그들의 모든 젊은이들은 성읍 안으로 들어가 그들에게로 나아갔다.
49. 유다와 단과 납달리가 성벽으로부터 성읍 안으로 내려와 성읍 거주민들을 추격했고, 성읍 밖에 있던 시므온과 레위는 문이 열린 것을 몰랐기에, 그들이 그곳으로부터 성벽 위로 올라갔고 그들의 형제들에게로, 그 성읍 안으로 내려왔다.
50. 성읍 거주민들이 성읍 안으로 모두 내려왔고, 야곱의 아들들은 다른 방향에서 그들에게 나아왔다. 앞뒤로 그들과 전투를 벌이니,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을 크게 쳤고, 그들 중 남자와 여자 이만 명을 죽였다. 그들 중 한 사람도 야곱의 아들들을 대항하여 설 수 없었다.
51. 피가 그 성읍 안에 넘쳐 흘렀고, 그것이 마치 강물 같았으니, 그 피가 성읍 바깥으로 흘러 Bethchorin의 사막에 이르는 강물 같았다.
52. Bethchorin 의 백성들이 멀리서 보니 가아스 성읍으로부터 피가 흐르더라. 그 피를 보기 위해 그들 중 약 칠십 명이 달려와 그 피가 있는 곳에 이르렀다.
53. 그들이 그 피의 길을 추적하니 가아스 성읍의 성벽에 이르렀다. 그들이 그 성읍으로부터 피가 나오는 것을 보았고, 그들이 가아스의 거주민들의 우는 소리를 들었다. 이는 그 소리가 하늘로 올라가며, 피가 마치 강물처럼 많이 계속 흘렀기 때문이었다.
54. 야곱의 아들들이 가아스의 거주민들을 여전히 치고 있었다. 저녁까지 그들을 죽이는 일을 하였으니, 남자와 여자 약 이만 명이었다. 코린(Chorin)의 백성들이 말하되, 정녕 이것은 히브리인들의 일이라, 이는 그들이 여전히 아모리의 모든 성읍들 안에서 전쟁을 치르고 있기 때문이라, 하였다.
55. 그 백성들이 서둘러 Bethchorin으로 달려갔다. 각 사람이 자신의 전쟁 무기들을 취하고, 그들이 Bethchorin의 모든 거주민들에게 크게 외쳤다. 그들 역시 야곱의 아들들에게 나아가 싸우기 위해 그들의 전쟁 무기들을 둘렀다.
56. 야곱의 아들들이 가아스 거주민들 치기를 마치고, 죽은 모든 사람을 박탈하기 위해 그 성읍을 거닐었고, 또한 성읍 가장 안쪽에 이르렀으며, 후에 그들이 가장 힘센 세 명을 만났으니, 그들의 손에 칼이 없었다.
57.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이 있던 곳에 올라오니, 그 힘센 자들이 도망했다, 그들 중 하나가 어리고 키가 작은 청년, 스불론을 잡아, 그의 힘으로 그를 땅에 내쳤다.
58. 이에 야곱이 그의 칼을 들고 그에게 달려가 그 칼로 그의 허리 아래를 치니, 그가 둘로 갈라졌다. 이에 그 몸이 스불론 위에 엎드러졌다.
59. 두번째 사람이 야곱에게 접근하여 그를 땅에 떨어트리고자 잡았다. 이에 야곱이 그를 향하고 그에게 소리쳤다. 시므온과 레위가 달려가 그의 엉덩이를 칼로 치고 그를 땅에 떨어트렸다.
60. 그 힘센 사람이 진노에 가득 찬 힘으로 땅으로부터 일어났다. 그가 발을 내딛기 전에 유다가 그에게 나아가 그의 머리를 칼로 치니, 그의 머리가 쪼개지며 죽었다.
61. 세번째 힘센 사람이 보니, 그의 동료들이 죽었더라. 이에 그가 야곱의 아들들 앞에서 달아났다. 야곱의 아들들이 성읍 안에서 그를 추격했다. 그 힘센 자가 달아나며 성읍 거주민들의 칼들 중 하나를 발견했다. 이에 그가 그것을 집어 야곱의 아들들을 향하고 그 칼로 그들과 싸웠다.
62. 그 힘센 자가 그 칼로 유다의 머리를 치려고 달려드니, 유다의 손에 방패가 없더라. 그가 그를 치려고 할 때, 납달리가 서둘러 그의 방패를 유다의 머리에 갖다 대었다. 그 힘센 자의 칼이 납달리의 방패를 치고 유다는 그 칼을 피했다.
63. 이에 시므온과 레위가 그들의 칼을 가지고 그 강한 자에게 달려 들어 힘껏 그를 치니, 그 두 개의 칼이 그 강한 자의 몸으로 들어가 그 몸을 세로로, 둘로 나누었다.
64. 야곱의 아들들이 그렇게 힘센 세 남자와, 가아스의 모든 거주자들을 쳤다. 그리고 그 날이 저물려고 하더라.
65. 야곱의 아들들이 가아스를 거닐며 그 성읍의 모든 전리품을 취했다. 그들이 어린 아이들과 여인들도 살려두지 않았다. 야곱의 아들들이 사르톤과 실로에게 행한 것처럼 가아스에게도 행했다.
제40장
1. 야곱의 아들들이 가아스의 모든 전리품을 취하고, 그 밤에 그 성읍으로부터 나왔다.
2. 그들이 Bethchorin 성을 향해 진군해 나갔다. Bethchorin의 거주민들이 그들을 대하기 위해 그 성으로 갔다. 그 밤에 야곱의 아들들이 Bethchorin의 성에서 Bethchorin의 거주민들과 싸웠다.
3. Bethchorin의 모든 거주민들은 힘센 사람들이었으니, 그들 중 한 사람이 천 명 앞에서 도망가려 하지 않을 정도였다. 그들이 그 밤에 그 성 위에서 싸웠다. 그들의 소리가 그 밤 멀리서도 들렸다. 땅이 그들의 외침으로 흔들렸다.
4. 야곱의 아들들이 그 사람들을 두려워했다. 이는 그들이 어두운 데서 싸우는 것에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야곱의 아들들이 크게 당혹스러워했다. 야곱의 아들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말하되, 오 여호와여 우리를 도와주소서, 우리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의 손에 의해 죽지 않도록 우리를 구원하소서.
5. 여호와께서 야곱의 아들들의 소리를 들으셨고, 여호와께서 Bethchorin의 백성들을 큰 두려움과 혼돈으로 사로잡으셨다. 이에 그들이 밤의 어두움 속에서 자기들끼리 서로 싸우며 많은 사람들이 서로 쳤다.
6. 여호와께서 그 사람들 가운데 혼돈의 영을 임하게 하신 것과 그로 인해 그들이 서로 각자의 이웃과 싸운다는 것을 야곱의 아들들이 알았다. 이에 Bethchorin 백성들의 그룹 사이를 떠나 Bethchorin 성의 내리막까지 갔고, 더 나아가, 그들이 그 밤 그들의 젊은 남자들과 함께 그곳에서 안전하게 머물렀다.
7. Bethchorin의 백성들이 그 밤 내내 싸웠으니, 각 사람이 그의 형제와 싸우고, 어떤 이들은 자신의 이웃과 싸웠다. 그들이 그 성 위에서 모든 방향을 향해 크게 외치니, 그들의 소리가 멀리서도 들렸다. 온 땅이 그들의 소리로 인해 흔들렸다. 이는 그들이 온 땅의 모든 백성들 보다 더 강했기 때문이다.
8. 가나안, 히타이트(Hittites), 아모리, 히위의 모든 거주민들과 가나안의 모든 왕들과, 요단 저 편에 있던 자들 또한 그 밤에 그 외침의 소리를 들었다.
9. 그들이 말하되, 정녕 일곱 성읍들로 나아와 그들과 싸우는 히브리인들의 전쟁이도다, 누가 그 히브리인들을 대항하여 설 수 있는가?
10. 가나안 성읍들의 모든 거주민들과, 요단 저 편에 있던 모든 자들이, 야곱의 아들들을 크게 두려워하며 말하되, 보라, 저 성읍들이 당한 것과 같이 우리도 당하게 될 것이니, 누가 그들의 강한 힘에 대항하여 서리요?
11. Chorinites의 부르짖음이 그 밤에 매우 컸다. 계속 그 소리가 커졌다. 그들이 아침까지 서로를 쳤으니, 그들 중 많은 수가 죽었다.
12. 아침이 이르러왔고, 야곱의 모든 아들들이 동틀 때 일어나 그 성으로 올라갔다. 그들이 Chorinites의 남은 자들을 처참한 방식으로 쳤으니, 그들이 그 성 안에서 모두 죽었다.
13. 여섯째 날이 이르렀다. 가나안의 모든 거주민들이 멀리서 보니, Bethchorin 의 모든 백성들이 Bethchorin의 성 안에서 죽어 있더라, 마치 어린 양들과 염소들의 사체처럼 흩어져 있더라.
14. 야곱의 아들들이 가아스에서 취한 모든 전리품을 가지고 Bethchorin 으로 갔다. 그 성읍이 바다의 모래처럼 백성들로 가득한 것을 발견했고, 그들이 그들과 싸웠으니,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을 저녁 시간까지 쳤다.
15. 야곱의 아들들이 가아스와 타프낙과, Chazar, 사르톤, 실로에게 행한 것과 같이 Bethchorin에게 행하였다.
16. 야곱의 아들들이 Bethchorin 의 전리품과 그 성읍들의 모든 전리품을 취하고, 그 날 그들이 세겜에 있는 집으로 갔다.
17.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의 성읍에 있는 집으로 왔고, 그들이 그 성읍 밖에서 머물렀다. 그들이 거기서 전쟁의 피곤함을 내려 놓고 쉬며, 온 밤을 거기서 머물렀다.
18. 그 성읍들로부터 취한 모든 전리품들과, 그들의 모든 종들과 함께, 그들이 성 밖에 남겨두고, 그들이 성읍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으니,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혹시 우리를 대적하는 싸움이 아직 남아 있을까 하며, 세겜에 있는 우리를 그들이 포위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 하였기 때문이었다.
19. 야곱과 그의 아들들과 그들의 종들이 그 밤과 그 다음 날 그 들의 한 부분에 머물렀으니, 그곳은 야곱이 하몰로부터 다섯 세겔에 구매한 곳이라. 그들이 포획한 모든 것도 그들과 함께 있었다.
20. 야곱의 아들들이 포획한 모든 것이, 그 들의 그 구역에 있었으니,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더라.
21. 그 땅의 거주민들이 멀리서 그들을 관찰하였다. 그 땅의 거주민들이 이 일을 행한 야곱의 아들들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옛적부터 어떤 왕도 그와 같이 행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22. 가나안의 일곱 왕들이 야곱의 아들들과 평화를 맺기로 결의했으니, 이는 그들이 야곱의 아들들로 인하여 그들의 목숨을 잃을까 크게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23. 그 날, 일곱째 날에, 헤브론의 왕 야비아(Japhia)가 아이(Ai)의 왕에게, 기브온(Gibeon)의 왕에게, 살렘(Shalem)의 왕에게, 아둘람(Adulam)의 왕에게, 라키슈(Lachish)의 왕에게, 하자르(Chazar)의 왕에게, 그들의 종속 아래 있던 모든 가나안 왕들에게 비밀리에 사람을 보내어 말하되,
24. 나와 함께 올라가자, 야곱의 아들들에게 나아가기 위해 나에게 오라, 내가 그들과 평화를 맺으리라, 그들과 한 조약을 체결하리라, 너희 모든 땅들이 야곱의 아들들의 칼에 의해 파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 너희가 듣고 본 것과 같이, 그들이 세겜과 그 주변 성읍들에 행한 것과 같이 우리에게 행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
25. 너희가 나에게 나아올 때, 많은 사람을 거느리고 오지 말라. 오직 각 왕이 자신의 수석 장관 셋을 데리고 오며, 각 장관은 그의 관료들 중 셋을 데리고 오라.
26. 너희 모두는 헤브론으로 오라, 우리가 함께 야곱의 아들들에게로 가서, 우리와 평화 조약을 체결하자고 그들에게 애원할 것이라.
27. 헤브론의 왕이 그들에게 보내어 말한 대로, 그 모든 왕들이 행하였으니, 이는 그들 모두가 그의 조언과 명령 아래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가나안의 모든 왕들이 야곱의 아들들에게 나아가기 위해 모였으니, 그들과 평화를 체결하기 위함이었다. 야곱의 아들들은 세겜에 있는 그 들의 한 구역으로 돌아왔으니, 이는 그들이 그 땅의 왕들을 신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8. 야곱의 아들들이 그 들의 그 구역으로 돌아와 거기서 열흘 동안 머물렀으나, 누구도 그들과 전쟁을 벌이기 위해 나아오지 않았다.
29. 전쟁의 기미가 없는 것을 야곱의 아들들이 보자, 그들 모두가 모여 세겜 성읍으로 들어갔다.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 안에 머물렀다.
30. 사십일이 되었을 때, 아모리의 모든 왕들이 그들의 지역들로부터 나아와 모여 헤브론에 이르러, 헤브론의 왕, 야비아에게 나아갔다.
31. 많은 왕들이 헤브론으로 왔으니, 야곱의 아들들과 평화를 체결하기 위함이었다. 이십일 명의 왕이며, 그들과 함께 나아온 장관들의 수가 육십구 명이며, 그들의 사람들이 백팔십구 명이었다. 이 모든 왕들과 그들의 사람들이 헤브론 산에서 쉬었다.
32. 헤브론의 왕이 그의 군대 장관 셋과 또한 아홉 명과 함께 나아갔다. 이 왕들이 평화를 맺기 위해 야곱의 아들들에게 나아가기로 결의했다.
33. 그들이 헤브론의 왕에게 말하되, 당신은 당신의 사람들과 함께 우리 앞서 가시오, 우리를 위해 야곱의 아들들에게 말하시오, 우리가 당신을 뒤 따라 갈 것이며 당신의 말들을 확정하겠소, 라고 하였다. 이에 헤브론의 왕이 그렇게 행하였다.
34. 가나안의 모든 왕들이 함께 모여 헤브론에 있다는 것을 야곱의 아들들이 들었다. 이에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의 종들 중 넷을 정탐꾼으로 보내며 말하되, 가서 이 왕들을 정탐하고, 그들이 적은지 많은지 살피고 조사하라, 만일 그들의 수가 적다면, 그들 모두의 수를 세고 돌아 오라.
35. 이에 야곱의 종들이 비밀리에 그 왕들에게 가서,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에게 명한대로 행하였다. 그 날 그들이 야곱의 아들들에게 돌아와 말하되, 우리가 그 왕들에게 이르렀습니다. 그들의 수가 적었습니다. 우리가 그들 모두를 세었는데, 보소서, 그 왕들과 사람들이 이백팔십팔 명이었습니다.
36. 야곱의 아들들이 말하되, 그들의 수가 적으니, 우리 모두 그들에게 갈 필요가 없도다. 아침에 야곱의 아들들이 일어나 그들의 사람들 중 육십이 명을 택하고, 야곱의 열 아들들도 그들과 함께 나아갔다. 그들이 전쟁 무기들을 두르고 말하되, 그들이 우리와 전쟁을 벌이기 위해 나아오도다,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그들과 평화를 맺기 위해 온 것임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37.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의 종들과 함께 세겜 문에 나아갔으니, 그 왕들을 향함이며, 그들의 아버지 야곱도 그들과 함께 하였다.
38. 그들이 그렇게 나아왔을 때, 보라, 헤브론의 왕이 그의 군대 장관 셋과 아홉 명의 사람들과 함께 야곱의 아들들을 향하여 오고 있더라, 야곱의 아들들이 눈을 들어 보니, 저 멀리에 헤브론의 왕, 야비아가 그의 장관들과 함께 그들에게 나아오고 있더라. 이에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 문에 서서, 더 나아가지 않았다.
39. 헤브론의 왕이 그의 군대 장관들과 함께 계속 나아왔다. 그가 야곱의 아들들에게 가까이 나아와, 그와 그의 장관들이 그들 앞에서 땅에 절하고, 헤브론의 왕이 그의 장관들과 함께 야곱과 그의 아들들 앞에 앉았다.
40. 야곱의 아들들이 그에게 말하되, 오 헤브론의 왕이여,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느냐? 왜 당신이 오늘 우리에게 온 것이냐? 당신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니, 헤브론의 왕이 야곱에게 말하되, 내가 나의 주께 말씀 드리오니, 가나안의 모든 왕들이 오늘 당신과 평화를 맺기 위해 나아왔습니다.
41. 야곱의 아들들이 헤브론 왕의 말을 듣고, 그들이 그의 제안에 동의하지 않으려 하니, 이는 야곱의 아들들이 그를 신뢰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헤브론의 왕이 그들에게 거짓되게 말하고 있다고 그들이 생각했다.
42. 야곱의 아들들의 말로부터 헤브론 왕은 그들이 그의 말을 믿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이에 헤브론 왕이 야곱에게 더 가까이 나아가 말하되, 내가 당신, 나의 주께 간곡히 말씀 드리오니, 이 모든 왕들이 당신과 평화로운 조약을 맺기 위해 나아오는 것임이 확실합니다. 그들이 그들의 모든 사람들과 나아오지 않았으며, 그들이 전쟁 무기들도 가지고 오지 않았습니다. 이는 그들이 나의 주와 주의 아들들로부터 평화를 얻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43. 야곱의 아들들이 헤브론 왕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당신은 그 모든 왕들에게 말하라, 만일 당신이 우리에게 진실을 말하는 것이라면, 그들로 우리 앞에 각 사람만 나아오게 하라, 만일 그들이 우리에게 무장하지 않고 나아온다면, 그들이 우리에게 평화를 구하고 있음을 우리가 알리라.
44. 헤브론의 왕 야비아가 그의 사람들 중 한 명씩 그 왕들에게 보내니, 그들 모두가 야곱의 아들들 앞에 나아와, 그들 앞에서 땅에 절하고, 그 왕들이 야곱과 그의 아들들 앞에 앉았다. 그들이 그들에게 말하되,
45. 당신들이 아모리의 모든 왕들에게 당신들의 칼과 넘치는 힘으로 행한 모든 것을 우리가 들었습니다. 누구도 당신들 앞에 설 수 없었습니다. 그들에게 행한 대로 우리에게도 행하지 않을까, 우리가 우리의 목숨을 잃을까 당신들을 크게 두려워했습니다.
46. 그래서 우리는 우리 사이에 평화 조약을 체결하기 위해 당신들께 나아왔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와 평화와 진실의 언약을 맺읍시다. 그리하여 우리가 당신들을 치지 않은 것처럼, 당신들도 우리를 치지 않도록 합시다.
47. 그들이 정말로 그들로부터 평화를 구하고자 왔음을 야곱의 아들들이 알았다. 이에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의 말을 듣고, 그들과 언약을 체결했다.
48.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을 치지 않겠다고 그들에게 맹세했고, 가나안의 모든 왕들 또한 그들에게 맹세했다. 이에 야곱의 아들들이 그 날로부터 그들을 속국으로 삼았다.
49. 이 후에, 이 왕들의 모든 군대 장관들이 그들의 사람들과 함께 야곱 앞에 나아왔으니, 그들의 손에 야곱과 그의 아들들을 위한 선물이 있었다. 그들이 그 앞에서 땅에 절하였다.
50. 이 왕들이 야곱의 아들들에게 간청하며 그들이 아모리의 일곱 성읍들로부터 포획한 모든 전리품을 돌려달라고 애원하니, 야곱의 아들들이 그렇게 하였다. 이에 그들이 사로잡은 모든 것, 여인들, 어린 아이들, 소 떼, 그들이 취한 모든 전리품을 돌려주었다. 그리고 그들이 그들을 떠나 보냈으니, 그들이 각자의 성읍으로 떠나갔다.
51. 이 모든 왕들이 야곱의 아들들에게 다시 절하고, 그들이 그들에게 많은 선물들을 주었다. 야곱의 아들들이 이 왕들과 그들의 사람들을 떠나 보냈다. 그들이 그들로부터 떠나 그들의 성읍들로 평화롭게 떠나갔다. 야곱의 아들들도 그들의 집, 세겜으로 돌아왔다.
52. 그 날로부터 야곱의 아들들과 가나안의 왕들 사이에 평화가 있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땅을 유업으로 받기 위해 나올 때까지였다.
제41장
1. 해가 지나,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을 나와 이동하여 헤브론에 있는 그들의 할아버지 이삭에게 이르렀다. 그들이 거기 거했으나, 그들의 양 떼와 소 떼는 세겜에서 매일 먹였으니, 이는 거기에 질 좋은 목초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야곱과 그의 아들들과 그들의 모든 식구는 헤브론 골짜기에 거했다.
2. 그 때에 야곱의 나이 백육 세였고, 야곱이 밧단-아람으로부터 나온 지 십 년 되는 해라, 그 해에, 야곱의 아내 레아가 죽었다. 그녀가 헤브론에서 죽을 때 그녀의 나이 오십일 세였다.
3. 야곱과 그의 아들들이 그녀를 헤브론에 있는 막벨라의 굴에 묻었다. 그곳은 아브라함이 매장지의 소유를 위해 헷 자손들로부터 산 곳이었다.
4.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의 선조와 함께 헤브론 골짜기에 거했다. 그 땅의 모든 거주민들이 그들의 힘을 알았고 그들의 명성이 온 땅에 퍼졌다.
5. 그 당시, 라헬의 아들들, 야곱의 아들 요셉과, 그의 형제 베냐민이 아직 어렸으며, 아모리의 모든 성읍들에서의 전투에 그들의 형제들과 함께 나가지 않았었다.
6. 요셉이 그의 형제들의 힘과 그들의 위대함을 보고, 그가 그들을 칭찬하고 그들을 극찬했으나, 그가 그들보다 자신을 더 높이 평가했고, 그들보다 자신을 더 극찬했다. 또한 그의 아버지 야곱이 그의 어떤 아들들보다도 더 그를 사랑했다. 이는 그가 그의 노년의 아들이기 때문이었다. 그를 향한 그의 사랑으로, 그가 그에게 여러 가지 색상으로 만들어진 외투를 만들어 주었다.
7. 그의 아버지가 그의 형제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는 것을 요셉이 보고, 그가 계속 그의 형제들보다 자신을 높였고, 그가 그들에 관해 좋지 않은 내용들을 그의 아버지에게 말했다.
8. 그들을 향한 요셉의 행동과,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 중 누구보다도 더 그를 사랑하는 것을 야곱의 아들들이 보았다. 이에 그들이 그를 미워하였고 그에게 언제나 평화롭게 말할 수 없었다.
9. 요셉이 십칠 세였다. 그가 여전히 그의 형제들보다 자신을 높이며, 그들보다 자신이 높다고 생각했다.
10. 그 때에 그가 한 꿈을 꾸고, 그의 형제들에게 나아가 그의 꿈을 그들에게 말하되, 내가 한 꿈을 꾸었습니다, 보소서, 우리가 들에 곡식단을 모두 묶는데, 나의 단이 일어나 땅에 스스로 서니 형제들의 단들이 그것을 둘러 싸고 그것에게 절하더이다.
11. 이에 그의 형제들이 그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네가 꾼 꿈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네가 네 마음 속으로 우리를 다스리고 통치하는 것을 생각하는가?
12. 그가 여전히 나아가, 그의 아버지 야곱에게 이 일을 말하니, 야곱이 그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이러한 말들을 들을 때 그가 요셉에게 입 맞추고, 야곱이 요셉을 축복하였다.
13. 그들의 아버지가 요셉을 축복하고 그에게 입 맞추며, 그를 매우 사랑하는 것을 야곱의 아들들이 보았을 때, 그들이 그를 질투하게 되었고 그를 더욱 미워하게 되었다.
14. 이 후에, 요셉이 또 다른 꿈을 꾸고 그의 형제들이 있는 가운데 그의 아버지에게 그 꿈을 설명하며 그의 아버지와 형제들에게 말하되, 보소서, 내가 다시 한 꿈을 꾸었습니다. 보소서, 태양과 달과 열한 개의 별들이 내 앞에 절하더이다.
15. 요셉의 말들과 그의 꿈에 관하여 그의 아버지가 듣고, 이 문제로 그의 형제들이 요셉을 미워하는 것을 그의 아버지가 보았다. 이에 야곱이 이 일에 관하여 그의 형제들 앞에서 요셉을 꾸짖으며 말하되, 네가 꾼 꿈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너보다 나이가 많은 네 형들 앞에서 네 자신을 높이는 것인가?
16. 네가 말하는 이 일들은, 나와 너의 어머니와 너의 열한 명의 형제들이 네 앞에 나아와 너에게 절할 것이라고 네가 네 마음 속으로 생각하는 것인가?
17. 그의 형제들은 그의 말들과 꿈들로 인해 그를 질투하였고, 계속 그를 미워하였다. 한편 야곱은 그의 마음 속에 그 꿈들을 기억하였다.
18. 야곱의 아들들이 어느 날 세겜에서 그들의 아버지의 가축 떼를 먹이기 위해 나갔다. 이는 그들이 그 당시에 여전히 목동들이었기 때문이다. 야곱의 아들들이 그 날 세겜에서 가축 먹이는 일을 지체하였다. 소 떼를 모으는 시간이 지났으나, 그들이 도착하지 않았다.
19. 그의 아들들이 세겜에서 지체되는 것을 야곱이 보고, 속으로 말하되, 혹시 세겜의 백성들이 그들과 싸우기 위해 일어났는가 보구나, 그래서 그들이 오늘 늦는구나, 하였다.
20. 야곱이 그의 아들 요셉을 불러 그에게 명하며 말하되, 보라, 네 형제들이 오늘 세겜에서 가축을 먹이고 있는데, 그들이 아직도 돌아오지 않았도다, 그러므로 이제 거기에 가서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 보거라, 그리고 내게로 돌아와 네 형제들과 가축들이 잘 있는지 말해다오, 라고 하였다.
21. 이렇게 야곱이 그의 아들 요셉을 헤브론의 골짜기로 보냈다.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가기 위해 세겜으로 갔으나, 그들을 찾을 수 없었다. 또한 그의 형제들이 어디로 향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요셉이 세겜 근처에 있는 들 주변으로 갔으나, 그가 광야에서 길을 잃었고, 또한 그들이 어느 길로 갔는지 알 수 없었다.
22. 여호와의 천사가 보니 그가 들을 향해 오며 길 중에서 방황하더라, 요셉이 주의 천사에게 말하되, 내가 나의 형제들을 찾고 있습니다. 그들이 어디에서 가축을 먹이고 있는지 들으셨습니까? 하니, 여호와의 천사가 요셉에게 말하되, 너의 형제들이 여기에서 먹이고 있는 것을 내가 보았도다, 그리고 그들이 도단(Dothan)에서 가축들을 먹이고자 갈 것이라는 것을 내가 들었도다.
23. 요셉이 주의 천사의 음성을 듣고, 그가 도단에 있는 그의 형제들에게로 갔다. 그가 도단에서 가축들을 먹이고 있는 그들을 발견했다.
24.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나아갔다. 그가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그를 죽이자고 결의했다.
25. 시므온이 그의 형제들에게 말하되, 보라, 꿈의 사람이 오늘 우리에게 오고 있도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그를 죽이고 그를 광야에 있는 웅덩이들 중 하나에 던지자, 아버지가 우리에게서 그를 찾을 때, 악한 짐승이 그를 삼켰다고 우리가 말하자, 하니,
26. 요셉에 관한 형제들의 말을 르우벤이 듣고, 그가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이 일을 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어떻게 우리 아버지 야곱을 볼 수 있겠는가? 그를 이 웅덩이에 던져 죽게 하되, 그의 피를 내기 위해 그에게 손을 대지는 말자, 라고 하였다. 르우벤이 이렇게 말한 것은 그들의 손에서 그를 구하여 그를 다시 아버지에게로 데리고 가기 위함이었다.
27.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나아와 그들 앞에 앉으니, 그들이 그 위에 일어나 그를 잡고 그를 쳐 땅에 엎어트리고, 그가 입고 있던 다양한 색상으로 만들어진 겉옷을 벗겼다.
28. 그들이 그를 한 웅덩이에 던졌다. 그 웅덩이 안에 물은 없고, 뱀들과 전갈들이 있었다. 요셉이 그 웅덩이에 있는 뱀들과 전갈들을 두려워하였다. 요셉이 큰 소리로 외치니, 주께서 그 웅덩이의 측면들로 뱀들과 전갈들을 감추셨다. 그것들이 요셉에게 해를 끼치지 않았다.
29. 요셉이 그 웅덩이에서 그의 형제들을 크게 부르며 말하기를, 내가 형들에게 무슨 일을 행했습니까, 내가 무슨 죄를 지었습니까? 왜 형들이 나에게 이렇게 행한 것에 대하여 주를 두려워하지 않습니까? 내가 당신들의 가족 아닙니까, 야곱이 형들의 아버지고, 나의 아버지가 아닙니까? 왜 오늘 나에게 이 일을 행하는 겁니까, 형들이 어떻게 우리 아버지 야곱을 보려고 합니까?
30. 그가 계속해서 부르짖으며 웅덩이에서 그의 형제들을 부르며 말하기를, 오 유다여, 레위여, 나의 형제들이여, 형들이 나를 놓은 이 어두운 곳에서 나를 빼내어 주소서, 오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주의 자녀들이여, 나의 아버지 야곱의 아들들이여, 만일 내가 형들에게 죄를 지었다 해도, 형들이 아브라함, 이삭과 야곱의 아들들 아닙니까? 만일 그들이 고아를 보았다면, 그들이 그에게 연민을 느꼈으며, 배고픈 자를 보았다면, 그에게 먹을 빵을 주었으며, 목마른 자를 보았다면, 그에게 마실 물을 주었으며, 헐벗은 자를 보았다면, 그에게 옷을 주어 입혔습니다!
31. 그런데 어찌 형들이 저에게 연민을 갖지 않을 수 있습니까, 저는 형들의 가족입니다. 만일 제가 형들에게 죄를 지었더라도, 정녕 형들께서 나의 아버지를 봐서라도 나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32. 요셉이 웅덩이로부터 그렇게 말하였지만, 그의 형제들은 들을 수 없었고, 그들의 귀를 요셉에게 기울이려 하지도 않았다. 요셉이 그 웅덩이에서 부르짖으며 울었다.
33. 요셉이 말하기를, 오 나의 아버지가 오늘 나의 형제들이 나에게 행한 일을 알았더라면, 그들이 내게 오늘 말한 것들을 들으셨더라면, 하였다.
34. 그의 모든 형제들이 그가 웅덩이에서 울부짖는 것과 우는 것을 들었으나, 그들이 그 웅덩이로부터 떠나 이동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웅덩이에서 울고 있는 요셉의 부르짖음을 들을 수 없었다.
제42장
1. 그들이 나아가 맞은 편에 앉았으니, 화살을 쏠 만한 거리였다. 그들이 거기에서 먹기 위해 앉았다. 그들이 먹고 있는 동안, 그에게 어떻게 행해야 할지, 그를 죽일 것인지 아니면 그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갈 것인지 함께 논의했다.
2. 그들이 논의하고 있는데, 눈을 들어 보니, 보라, 이스마엘 족속들(Ishmaelites)의 한 무리가 애굽으로 내려가는 길리앗(Gilead)의 길 중에 있으며, 멀리서 오고 있더라.
3. 유다가 그들에게 말하되, 우리가 우리의 형제를 죽인다 한들 우리에게 무슨 유익이 있겠는가? 혹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를 요구하시면 어쩔 것인가, 그러니 그에 관해 이렇게 제안하노라, 너희가 그에게 이렇게 행할 것이라, 보라, 이스마엘 족속의 한 무리가 애굽으로 내려가고 있으니,
4. 그러므로 이제, 그들에게 그를 처분하자, 우리의 손을 그에게 대지 말자, 그들이 그를 이끌고 그들과 함께 가리라, 그가 그 땅의 백성들 가운데서 버린바 될 것이라, 우리는 우리 자신의 손으로 그를 죽음에 이르게 하지 않을 것이다. 이 제안이 그의 형제들을 기쁘게 했다. 이에 그들이 유다의 말에 따라 행하였다.
5. 그들이 이 문제에 관해 논의하고 있을 때, 이스마엘 족속의 무리가 그들 앞에 이르렀으니, 길을 가는 미디안 상인 일곱 명이더라, 그들이 지나갈 때, 그들이 목이 마른 상태였다. 그들이 눈을 들어 보니, 요셉이 갇힌 웅덩이가 보이더라. 그들이 보니, 보라, 모든 종류의 새가 그 사람 위에 있더라.
6. 미디안인들이 물을 마시기 위해 그 웅덩이로 달려갔으니, 이는 그곳에 물이 있을 것이라고 그들이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웅덩이에 다가가면서 그들은 웅덩이 안에서 울부짖으며 울고 있는 요셉의 소리를 들었다. 그들이 웅덩이 안을 내려다 보니, 보라, 용모가 준수하고 잘 생긴 한 젊은이가 거기 있더라.
7. 그들이 그를 부르며 말하되, 네가 누구며 누가 너를 여기에 데리고 왔느냐, 또 누가 너를 이 광야의 웅덩이에 넣었느냐? 그들 모두가 도와 요셉을 끌어 올리고 당겨 웅덩이로부터 밖으로 끄집어 냈다. 그리고 그를 데리고 그들의 여행을 나아가며, 그의 형제들 옆을 지나갔다.
8.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에게 말하되, 왜 너희가 우리로부터 우리의 종을 취하여 떠나고자 하느냐? 정녕 우리가 이 젊은이를 웅덩이에 넣었도다. 왜냐하면 그가 우리의 뜻을 따르지 않고 반역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너희가 이르러 그를 끌어 올리고 그를 데리고 가고자 하는도다. 이제 우리의 종을 우리에게 돌려 달라.
9. 이에 미디안인들이 야곱의 아들들에게 대답하여 말하되, 이 젊은이가 너희들의 종이냐, 이 자가 너희를 섬기는 자냐? 혹시 너희 모두가 그의 종이 아니냐, 이는 그가 너희들 중 누구보다 외모가 더 준수하며 잘 생겼기 때문이라, 너희 모두가 왜 우리에게 거짓되게 말하느냐?
10.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이며 너희에게 참여하지도 않을 것이라, 이는 우리가 이 광야의 웅덩이에서 이 젊은이를 발견했음이며, 우리가 그를 빼어 냈음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계속 갈 것이라.
11.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에게 다가가 말하되, 우리의 종을 우리에게 돌려달라, 너희가 왜 모두 칼 끝에 죽으려고 하느냐? 이에 미디안인들이 그들을 향해 크게 외치며, 그들의 칼을 빼 들고 야곱의 아들들과 싸우려고 다가오더라.
12. 이에 시므온이 자리에서 일어나 그들을 향하여, 땅으로부터 뛰어 올라 그의 칼을 빼고 미디안인들에게 접근하며, 그들 앞에서 굉장히 크게 소리 치니, 그의 외침이 멀리서도 들렸고, 시므온의 외침에 땅이 흔들렸다.
13. 미디안인들이 시므온과 그의 외침으로 인해 두려워 떨었다. 그들의 얼굴이 고꾸라졌으며 매우 놀랐다.
14. 시므온이 그들에게 말하되, 정녕 나는 시므온이라, 히브리인 야곱의 아들이라, 나의 형제들과만 함께 하여, 세겜의 성읍과 아모리인들의 성읍들을 멸한 사람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더한 것도 행하실 것이니, 만일 너희 미디안 백성들 모든 형제들과, 가나안의 왕들이 너희와 함께 나아온다고 하여도, 그들이 나를 대항하여 싸울 수 없도다.
15. 그러므로 이제 너희가 취한 그 젊은이를 우리에게 돌려 놓으라, 그렇지 않는다면 내가 너희 몸을 하늘의 새들과 땅의 짐승들에게 줄 것이라.
16. 이에 미디안인들이 시므온을 더욱 두려워하며, 공포와 놀람 가운데 야곱의 아들들에게 다가와, 애처로운 말들로 말하되,
17. 정녕 네가 말하기를, 그 젊은이가 너희 종이며, 그가 너희를 거역하였고, 그리하여 너희가 그를 웅덩이에 넣었다고 말하였도다, 그렇다면 너희가 주인을 반역하는 종을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 그러므로 이제 그를 우리에게 팔라, 너희가 그에 대하여 요구하는 모든 것을 우리가 너희에게 줄 것이라, 하였다. 여호와께서는 이 일을 기뻐하셨으니, 이는 야곱의 아들들로 그들의 형제를 죽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18. 미디안인들이 보니, 요셉의 외모가 준수하고 잘 생겼더라. 그들이 그를 원하였고, 그의 형제들로부터 그를 사고자 서둘렀다.
19. 야곱의 아들들이 미디안인들의 말을 듣고, 그들의 형제 요셉을 은 이십 냥에 팔았다. 그 때 그들의 형제 르우벤은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다. 미디안인들이 요셉을 취하고 길리앗을 향한 그들의 여정을 계속 진행하였다.
20. 그 미디안인들이 길을 가면서, 자신들이 행한 일을 후회했다. 그 젊은이를 산 것을 후회하며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말하기를, 우리가 행한 이 일이 무엇이냐, 그 히브리인들로부터 이 잘 생기고 호감 있게 생긴 젊은이를 취한 이 일이 무엇이냐,
21. 혹시 이 젊은이가 그 히브리인들의 땅에서 훔쳐진 것 아니냐, 그렇다면 왜 우리가 이 일을 행했느냐? 만약 누군가 그를 찾고, 우리의 손에서 그를 발견한다면, 우리가 그로 인해 죽게 될 것이라.
22. 정녕 그 강하고 힘센 자들이 그를 우리에게 팔았도다, 너희가 오늘 그들 중 하나의 힘을 보지 않았느냐, 아마도 그들이 그를 그의 땅에서 그들의 힘과 그들의 강한 팔로 훔친 것 같도다, 그리하여 그들이 우리에게 적은 값에 그를 우리에게 판 것 아니겠느냐,
23. 그들이 서로 논의하고 있는 동안, 그들이 보니, 보라, 처음에 오고 있던 이스마엘 족속의 무리라. 그 무리는 야곱의 아들들이 보았던 무리로, 그들이 미디안인들을 향해 오는지라, 미디안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이 젊은이를 우리를 향해 오고 있는 저 이스마엘 족속 무리에게 팔자. 우리가 그를 위해 치른 적은 값만 받자, 그리하면 우리가 그와 관련한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것이라.
24. 이에 그들이 그렇게 행하였다. 그들이 그 이스마엘 족속에게 다가가, 요셉을 그 이스마엘 족속에게 은 이십 냥에 팔았으니, 그것은 그들이 그를 위해 그의 형제들에게 치렀던 값이었다.
25. 미디안인들은 길르앗을 향한 그들의 길을 갔고, 이스마엘 족속이 요셉을 취하고 그를 낙타들 중 하나 위에 태우고, 그를 데리고 애굽으로 갔다.
26. 요셉이 들으니, 그 이스마엘 족속들이 애굽으로 향하여 가고 있는지라, 이에 요셉이 이 일로 슬퍼하며 울었으니, 그가 가나안 땅으로부터, 그의 아버지로부터 멀리 떠나가고 있었기 때문이라, 그가 낙타 위에 타고 있으면서 심하게 울었다. 그들 중 한 사람이 그를 보고, 낙타에서 내려 걸어가게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셉이 계속 부르짖으며 울며 말하되, 오 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하였다.
27. 이스마엘 족속 중 하나가 일어나 요셉의 뺨을 쳤으나, 그가 여전히 계속 울었다. 요셉이 그 여정 중에 지쳤고, 그의 영혼의 비통함으로 인해 더 나아갈 수 없었다. 이에 그들 모두가 그를 치고 길에서 그를 괴롭게 했다. 그로 우는 것을 그치게 하려고 그들이 그에게 겁을 주었다.
28. 여호와께서 요셉의 갈망과 그의 고난을 보시고, 여호와께서 그 사람들 위에 어두움과 혼란을 임하게 하시니, 그를 쳤던 모든 사람의 손이 오그라들었다.
29. 이에 그들이 서로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여정 중에 우리에게 행하신 이 일이 무슨 일이냐? 하였다. 그들에게 임한 이 일이 요셉으로 인한 것임을 그들이 알았다. 그 사람들이 여행을 계속하며, 라헬이 묻힌 에브랏의 길을 지나가게 되었다.
30. 이에 요셉이 그의 어머니의 무덤에 이르렀다. 요셉이 서둘러 어머니의 무덤에 달려가 무덤에 엎드려 울었다.
31. 요셉이 어머니의 무덤 위에서 크게 울며 말하되, 오 나의 어머니, 나의 어머니, 나를 낳아주신 어머니, 이제 일어나소서, 이제 일어나서 당신의 아들을 보소서, 제가 노예로 팔리고 있으나, 아무도 저를 동정하지 않습니다.
32. 오 이제 일어나서 당신의 아들을 보소서, 나의 환란을 보시고 나와 함께 우소서, 나의 형제들의 마음을 보소서.
33. 일어나소서 나의 어머니, 일어나소서, 나를 위하여 어머니의 잠에서 깨어나소서, 나의 형제들을 꾸짖어 주소서, 그들이 나의 외투를 내게서 벗기고, 나를 이미 노예의 두 배 되는 값으로 팔고, 나를 나의 아버지와 헤어지게 만들었으나, 아무도 나를 동정하는 자 없습니다.
34. 일어나셔서 하나님 앞에 그들이 행한 일을 말해주소서, 그리고 하나님께서 누구를 의롭다고 판결하시는지, 누구를 정죄하실 것인지 보소서.
35. 일어나소서, 나의 어머니, 일어나소서, 잠에서 깨셔서 나의 아버지의 영혼이 어떻게 오늘 나와 함께 하고 있는지 보소서, 그리고 그를 편안케 하시고, 그로 듣게 하소서.
36. 요셉이 이러한 말들로 계속 말했다. 요셉이 그의 어머니의 무덤 위에서 크게 부르짖으며 몹시 울었다. 그가 말하기를 멈추고, 마음의 비통함으로 인하여 그가 무덤 위에서 돌처럼 가만히 있었다.
37. 요셉이 땅 밑에서 그에게 말하는 한 음성을 들었다. 울며, 이러한 말들로 기도하며 마음의 비통함으로 그에게 대답하는 음성이 있었으니,
38. 나의 아들아, 나의 아들 요셉아, 내가 너의 슬픔의 소리와 너의 우는 소리를 들었노라, 내가 너의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의 환란들을 아노라, 너의 일들로 인하여 내가 슬프구나, 많은 슬픔이 나의 슬픔에 더하여졌구나,
39. 그러므로 이제, 나의 아들아, 나의 아들 요셉아, 주께 소망을 두어라, 그리고 그분을 기다리라, 두려워 말라, 이는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라, 그분께서 모든 환란으로부터 너를 구원하실 것이라.
40. 일어나라 나의 아들아, 너의 주인들과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라, 두려워 말라, 이는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심이라, 나의 아들아. 이렇게 그녀가 이러한 말들로 요셉에게 말하기를 계속한 후에 잠잠하여졌다.
41. 요셉이 이것을 듣고, 그가 이 일에 대하여 크게 놀랐다. 그가 계속 울었다. 그 이스마엘 족속들 중 하나가 보니 요셉이 무덤 위에서 부르짖으며 울더라, 이에 그의 진노가 그를 향하여 불 붙었으니, 그가 그를 그곳으로부터 끌어내고 그를 치고 그를 저주하였다.
42. 요셉이 그 사람들에게 말하되, 나로 당신들의 목전에 은혜를 입게 하사 나를 나의 아버지의 집으로 데려가 주소서, 그가 당신들에게 많은 재산을 줄 것입니다.
43.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네가 노예가 아니냐,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너에게 아버지가 있다 해도 너는 이미 노예에 해당하는 두 배의 값으로 팔리지 않았느냐, 하며, 그들의 진노가 그를 향하여 일어나니, 그들이 계속 그를 치고 때렸다. 이에 요셉이 몹시 울었다.
44. 여호와께서 요셉의 고통을 보셨다. 여호와께서 다시 그 사람들을 치시고 그들을 때리셨다. 여호와께서 땅 위에 어둠으로 그들을 덮으셨다. 번개가 번쩍이고 천둥이 쳤다. 땅이 그 능력의 바람과 천둥 소리에 흔들렸다. 이에 그 사람들이 두려워 떨며 어디로 가야 할지 몰랐다.
45. 짐승들과 낙타들이 여전히 서 있었다. 그들이 그 동물들을 이끌었으나, 그들이 가려 하지 않았다. 그들이 그 동물들을 때리니, 그 동물들이 땅에 웅크리고 앉았다. 그 사람들이 서로 말하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시는 이 일이 무슨 일이냐? 우리의 범죄가 무엇이며, 우리의 죄가 무엇이기에 이 일이 우리에게 임했느냐?
46. 그들 중 하나가 그들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아마도 이 노예를 괴롭힌 죄로 인하여 이 일이 오늘 우리에게 임한 것 같도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를 용서해달라고 그에게 간곡하게 애원하자, 그러면 우리는 이런 일이 누구의 연고로 우리에게 임한 것인지 알게 될 것이라,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동정하신다면, 이 노예를 괴롭힌 죄로 인하여 이 모든 것이 우리에게 임한 것인지 우리가 알게 될 것이라.
47. 이에 그 사람들이 그렇게 행하였다. 그들이 요셉에게 애원하며 그들을 용서해주기를 간청하며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네게 죄를 범하였도다, 그러므로 이제 너의 하나님께 기도하라, 그가 우리들로부터 이 죽음을 거두어 가시도록 기도하라, 이는 우리가 그분께 죄를 지었음이라,
48. 이에 요셉이 그들의 말에 따라 행하니, 여호와께서 요셉을 들으셨고, 여호와께서 요셉의 일로 인하여 그 사람들 위에 내리신 재앙을 거두셨다. 이에 짐승들이 땅에서 일어났다. 그 짐승들이 그들을 수행하였고, 그들이 나아갔으며, 몰아치던 폭풍우가 약해졌고 땅이 고요해졌다. 이에 그들에게 임했던 이런 일들이 요셉의 일로 인한 것이었음을 그들이 알게 되었다.
49. 그들이 서로에게 말하되, 보라, 우리에게 임했던 그 일이 그의 일로 인한 것이었음을 우리가 알았도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왜 이런 죽음을 우리의 영혼 위에 임하게 하겠느냐? 우리가 이 노예에게 어떻게 행해야 할지 협의하자.
50. 한 사람이 대답하며 말하되, 정녕 그가 우리에게 말하기를 그의 아버지에게로 다시 데려다 달라고 하였도다, 그러므로 이제 나아가, 그가 우리에게 말할 장소로 그를 데리고 나아가자, 그의 가족에게 그를 주고 그에 대한 값을 받자, 그리고 우리는 떠나 가자, 하니,
51. 이에 한 사람이 다시 대답하며 말하되, 보라, 그 의견이 매우 좋도다, 그러나 그 길이 우리로부터 너무 멀어서 우리가 그렇게 행할 수 없도다, 우리가 그렇게 멀리 우리 여정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도다.
52. 또 한 사람이 그들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이 의견이 좋도다, 우리가 우리 여행의 방향을 바꾸지 않겠노라, 보라, 우리가 오늘 애굽으로 가고 있었노라, 우리가 애굽에 도착하면, 우리가 그를 좋은 값에 팔자, 그러면 우리가 그의 일로부터 벗어날 것이라.
53. 이 의견이 그 사람들을 기쁘게 했으니, 그들이 그렇게 행하였다. 이에 그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그들의 여행을 계속했다.
제43장
1.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의 형제 요셉을 미디안인들에게 팔았다. 그들의 마음은 그로 인해 가책을 느꼈다. 그들은 그들의 행동을 후회했다. 그들은 그를 다시 데려오고자 찾았으나, 그를 찾을 수 없었다.
2. 요셉이 있던 웅덩이에 르우벤이 돌아갔다. 그를 밖으로 꺼내어 그를 아버지에게 다시 데려다 주기 위함이었다. 르우벤이 웅덩이 옆에 섰으나, 한 마디도 들리지 않았다. 그가 요셉을 불렀다! 요셉아! 아무도 응답하지 않았고, 한 마디도 들리지 않았다.
3. 르우벤이 말하길, 요셉이 두려움에 죽었나 보다, 아니면 뱀이 그를 죽게 했나 보다, 하며, 르우벤이 그 웅덩이 안으로 내려가, 요셉을 찾았으나 그 웅덩이 안에서 그를 찾을 수 없었다. 이에 그가 다시 밖으로 나왔다.
4. 르우벤이 그의 옷을 찢으며 말하되, 그 아이가 여기 없도다, 만약 그가 죽었다면 내가 어떻게 아버지와 평화로울 수 있을까? 하며, 그의 형제들에게로 갔다. 요셉의 일로 인해 그들이 슬퍼하고 있었다. 요셉의 일에 관해 아버지께 어떻게 말할지 형제들이 상의하였다. 르우벤이 그의 형제들에게 말하되, 내가 웅덩이에 갔는데, 요셉이 거기에 없도다. 우리가 아버지께 무어라고 말하랴, 아버지가 나에게 그가 어디에 있냐고 물어볼 것이라.
5. 이에 그의 형제들이 그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우리가 이러 이러하게 행하였고, 이 일로 인해 우리의 마음이 찔리도다, 우리가 이제 앉아 이 일에 관해 우리 아버지께 어떻게 말할지 구실을 찾고 있노라.
6. 이에 르우벤이 그들에게 말하되, 나이 드신 우리 아버지를 슬픔 중에 잠드시게 할 이유가 있느냐? 너희들이 행한 이 일이 좋지 않도다.
7. 르우벤이 그들과 함께 앉았다. 그들이 모두 일어나, 야곱에게 이 일을 말하지 않기로 서로 맹세하며, 그들 모두가 말하되, 우리 아버지나 식구들에게 이것을 말하거나, 이 땅의 자손들 중 누구에게라도 이것을 말하는 자에게, 우리가 모두 그를 대적하여 일어나 칼로 그를 죽일 것이라, 하였다.
8. 야곱의 아들들이 이 문제에 관해, 가장 나이가 적은 자로부터 가장 나이가 많은 자까지, 서로를 대하여 두려워하였으니, 누구도 한 마디 말도 하지 않았다. 이렇게 그들이 그들의 마음 속에 이 일을 숨겼다.
9. 이에 그들이 이 모든 일에 관하여 그들의 아버지 야곱에게 무엇이라고 말할지 궁리하고 결정하기 위해 앉았다.
10. 잇사갈이 그들에게 말하되, 이 의견이 너희들의 눈에 좋게 보이는지 보라, 즉, 요셉의 외투를 취하여 그것을 찢고, 염소들 중 새끼 하나를 죽이고 그 옷을 그 피에 담그자.
11. 그것을 아버지에게 가지고 가자. 그가 그것을 볼 때, 악한 짐승이 그를 삼켰다고 말할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는 그의 옷을 찢고 그의 피를 그의 옷에 적시라, 너희가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우리 아버지의 언쟁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
12. 잇사갈의 조언이 그들을 기쁘게 했다. 이에 그들이 그의 말을 듣고, 잇사갈이 그들에게 조언한 그의 말대로 행하였다.
13. 그들이 서둘러 요셉의 외투를 취하여 그것을 찢고, 염소들 중 새끼 하나를 죽이고 그 외투를 그 염소 새끼의 피에 적시었다. 그리고 그것을 흙에 밟아 뭉갰다. 그리고 그들이 그 외투를 납달리의 손을 통해 그들의 아버지 야곱에게 보내며 납달리에게 이러한 말들로 명하였다,
14. 우리가 소 때를 모으고 세겜에까지, 그리고 더 멀리 이르렀는데, 우리가 피와 흙이 묻은 이 외투를 광야 길에서 발견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이것이 아버지의 아들의 외투인지 아닌지 확인해보옵소서, 하였다.
15. 이에 납달리가 나아가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러 그 외투를 그에게 드리며, 그의 형제들이 그에게 명한 모든 말들을 그에게 말하였다.
16. 야곱이 요셉의 외투를 보고, 그것이 요셉의 것인 줄 알았으니, 그가 땅에 얼굴을 대고, 돌처럼 가만히 있더라. 그리고 그가 일어나 큰 소리로 부르짖으며 울며 말하되, 이것이 나의 아들 요셉의 외투로다!
17. 이에 야곱이 서둘러 그의 종들 중 하나를 그의 아들들에게 보내니, 그들이 나아가 가축 떼와 함께 오고 있는 그들을 발견하였다.
18. 야곱의 아들들이 저녁쯤에 그들의 아버지 앞에 이르니, 보라, 그들의 옷들이 찢어져 있고 그들의 머리 위에 흙이 덮여 있더라. 그들의 아버지가 큰 소리로 울며 부르짖는 것을 그들이 보게 되었다.
19. 야곱이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되, 정녕 어떤 악이 너희로 갑자기 내게 임하게 하였는지 나에게 말하겠느냐? 하니, 그들이 그들의 아버지 야곱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우리가 오늘 가축들을 모은 후에 나아오며, 광야의 길에서 세겜 성읍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땅 위에서 피로 물든 이 외투를 발견했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알았고 아버지께서 이것을 알아보실지 확인하기 위해 그것을 아버지께 보낸 것입니다.
20. 야곱이 아들들의 말을 듣고 큰 소리로 울며 말하되, 이것은 나의 아들의 외투라, 악한 짐승이 그를 삼켰도다, 요셉이 갈기갈기 찢겼구나, 내가 그를 너희에게 보내어 너희와 가축 떼가 잘 있는지 확인하고, 너희로부터 안부를 듣기 원했음이라, 내가 그에게 명한대로 나아갔던 것이라, 난 나의 아들이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에게 이런 일이 벌어졌도다, 하니,
21. 이에 야곱의 아들들이 대답하여 말하되, 그가 우리에게 오지 않았으며, 아버지께로부터 나아온 때로부터 지금까지 우리가 그를 보지도 못했습니다.
22. 야곱이 그들의 말을 들을 때에, 그가 다시 크게 울었다. 그가 일어나 그의 옷들을 찢고, 허리에 상복을 두르고 심하게 울며 슬퍼하고 그의 목소리를 높여 울며 이러한 말들로 외치되,
23. 나의 아들 요셉아, 오 나의 아들 요셉아, 내가 너희 형제들의 안부를 물으려 오늘 너를 보냈도다, 그런데 보라, 네가 갈기갈기 찢겼구나, 나의 손을 통해 나의 아들에게 이 일이 생겼도다.
24. 나의 요셉아, 너로 인해 내가 슬프구나, 너로 인해 내가 슬프구나, 네가 나의 삶에 있어서 얼마나 달콤하였던가, 그런데 이제 너의 죽음이 나에게 지극한 슬픔이 되는구나,
25. 나의 아들 요셉을 대신하여 내가 죽었더라면, 나의 아들아, 너를 위해 내가 슬프구나, 오 나의 아들아, 나의 아들아, 나의 아들 요셉아, 네가 어디 있느냐, 네가 어디로 끌려갔느냐? 일어나라, 네가 있는 곳에서 일어나라, 너로 인해 슬퍼하는 나에게 와서 나를 보라, 오 나의 아들 요셉아,
26. 이제 나에게 나아와, 나의 눈에서 뺨으로 흘러 내리는 눈물을 세어보라, 그리고 그 눈물들을 주께 올려 드려라, 그의 진노가 나로부터 돌아서도록 그렇게 해다오,
27. 오 나의 아들 요셉아, 네가 어떻게 떨어졌는가, 세상의 시작으로부터 오늘날까지 아무도 떨어지지 않은 자의 손에 의해서인가, 이는 네가 원수의 공격에 의해 죽음에 이르렀기 때문이라, 잔인하게 공격을 받았구나, 정녕 나의 많은 죄들로 인하여 이 일이 네게 발생했음을 내가 아노라.
28. 나의 아들 너로 인하여 내가 얼마나 슬퍼하는지 이제 일어나 보라, 비록 내가 너를 기르지 않았고, 너를 이끌지 않았고, 너에게 호흡과 영혼을 주지 않았으나, 너를 조성하시고 너의 뼈들을 세우시고 그것들을 살로 덮으신 분이 하나님이셨으며, 네 콧구멍에 호흡을 불어 넣으시고, 나에게 너를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라,
29. 정녕 너를 나에게 주신 하나님께서, 이제 나로부터 너를 거두어 가셨도다, 그리하여 그런 일이 네게 임하였도다,
30. 야곱이 요셉에 관하여 이러한 말들로 계속하여 말하며 심하게 울었다. 그가 땅에 엎드려 여전하였다.
31. 야곱의 아들들이 아버지가 힘들어 하시는 것을 보고, 그들이 행한 일을 후회하며, 그들도 역시 심하게 울었다.
32. 이에 유다가 일어나 그의 아버지의 머리를 땅으로부터 들어 올리고, 아버지의 머리를 그의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아버지의 뺨으로부터 그의 눈물을 닦아 드리고, 유다가 매우 심하게 울었다. 그의 아버지의 머리는 여전히 그의 무릎 위에 기대고 있었으니, 마치 돌과 같이 가만히 있었다.
33. 야곱의 아들들이 아버지의 고통을 보고, 그들이 목소리를 높여 계속 울었고, 야곱은 여전히 땅에 누워 돌처럼 가만히 있었다.
34. 그의 모든 아들들과 그의 종들과 그의 종들의 자녀들이 일어나 그를 위로하기 위해 그의 주변에 섰으나, 그가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다.
35. 야곱의 모든 식구들이 일어나 요셉의 일과 그들의 아버지의 고통으로 인해 크게 슬퍼하며 애도하였다. 이 내용을 야곱의 아버지이자 아브라함의 아들인 이삭이 알게 되자, 그가 요셉의 일로 인해 심하게 울었다. 그와 그의 모든 식구들과, 그와 함께한 사람들이 그들의 거주지 헤브론으로부터 나아와, 그의 아들 야곱을 위로하였으나, 그가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다.
36. 이 일 후에, 야곱이 땅에서 일어났다. 그의 눈물이 뺨에 흘러 내렸다. 그가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되, 일어나라, 너희 칼과 활을 취하여 들로 나아가라, 나의 아들의 시체를 찾아보아라, 내게 가져오라, 내가 그것을 묻을 수 있도록 해보라,
37. 또 내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짐승들을 사냥하여라, 나의 아들을 갈기갈기 찢은 짐승을, 혹시 주께서 오늘 나의 고통을 동정하사, 너희 앞에 가장 먼저 나아오게 할지도 모른다, 그것을 잡아 내게로 가져오라, 내가 아들의 일로 복수하리라,
38.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명한대로 그 아들들이 행하였다. 그들이 아침 일찍 일어나, 손에 각자의 칼과 활을 취하고, 짐승들을 사냥하기 위해 들로 나아갔다.
39. 야곱은 여전히 큰 소리로 울부짖으며 울고, 집 안에서 이리 저리 걸어 다녔다. 그의 손을 마주 치며 말하되, 나의 아들 요셉아, 나의 아들 요셉아, 하였다.
40. 야곱의 아들들이 짐승들을 잡기 위해 들로 나아갔는데, 보라, 한 늑대가 그들 앞으로 나아오는지라, 그들이 그것을 잡아 그들의 아버지께 가지고 가서 그에게 말하되, 이것이 우리가 발견한 첫 번째 짐승입니다.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이것을 아버지께 가지고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버지의 아들의 시체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41. 야곱이 그의 아들들의 손에서 그 짐승을 취하여, 그의 손에 그 짐승을 잡고, 크게 울부짖으며 우는 목소리로, 그 짐승에게 비통한 마음으로 말하되, 왜 네가 나의 아들 요셉을 삼켰느냐, 어찌 네가 이 땅의 하나님과 나의 아들 요셉으로 인한 나의 슬픔을 두려워하지 않았느냐?
42. 나의 아들이 죄를 범하지 않았는데도, 네가 까닭 없이 내 아들을 삼켰도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의 일로 나에게 책임을 지웠으니, 하나님께서 핍박을 당한 그를 요구하실 것이라.
43. 여호와께서 그 짐승의 입을 여사, 그 말로 야곱을 위로하셨으니, 그 짐승이 야곱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44. 이 땅에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사시는 한, 또한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는 한, 나의 주여, 내가 당신의 아들을 보지 못했습니다, 내가 그를 갈기갈기 찢지도 않았습니다. 나 또한 오늘 나로부터 나아간 내 새끼를 찾기 위해 먼 곳에서 나아온 것입니다. 또한 나는 그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알지 못합니다.
45. 나는 오늘 내 새끼를 찾기 위해 들로 나아온 것인데, 당신의 아들들이 나를 발견하고, 나를 잡아 나의 슬픔을 더 크게 만들고, 나를 당신 앞에 끌고 왔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지금 당신께 이렇게 있는 그대로 말합니다.
46. 그러므로 이제, 오 사람의 아들이여, 내가 당신 손에 있으니, 오늘 당신의 눈에 좋은 대로 나에게 행하소서, 그러나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의 아들을 보지도 못했고, 그를 갈기갈기 찢지도 않았으며, 내 평생 동안, 내 입으로 사람의 고기가 들어간 적도 없습니다.
47. 야곱이 그 짐승의 말을 듣고 크게 놀랐다. 이에 그의 손에서 그 짐승을 놓아주니, 그 짐승이 떠나갔다.
48. 요셉이 날마다 요셉을 위하여 여전히 크게 부르짖고 울었다. 그가 여러 날 동안 그의 아들을 위해 슬퍼했다.
제44장
1. 미디안인들은 요셉의 형제들로부터 그를 샀고, 그 후, 이스마엘의 아들들은 그 미디안인들로부터 그를 샀다. 그들이 요셉과 함께 애굽으로 갔다. 그들이 애굽 국경에 이르렀다. 그들이 애굽에 가까이 왔을 때, 아브라함의 아들, 메단의 아들들의 사람들 넷을 만났다. 그들은 애굽으로부터 나아와 그들의 여행을 하고 있었다.
2. 이스마엘인들이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우리로부터 이 노예를 사기 원하느냐? 하니, 그들이 말하되, 그를 우리에게 넘기라, 하니, 그들이 요셉을 그들에게 넘겨 주었다. 그들이 그를 보니, 그 젊은이가 매우 잘 생겼더라, 그들이 이십 세겔에 그를 샀다.
3. 그 이스마엘인들은 애굽으로 그들의 여행을 계속했고, 메다님들 또한 그날 애굽으로 돌아갔다. 그 메다님들이 서로 말하되, 보라, 파라오의 군대 장관, 친위 대장, 보디발이 그 앞에 서서 그를 수행하고, 그의 집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감독할, 훌륭한 종 하나를 구한다는 말을 우리가 들었도다.
4.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그를 그에게 팔자, 우리가 원하는 것을 받고 팔자, 만약 우리가 그로부터 원하는 것을 그가 우리에게 줄 수 있다면 그렇게 하자,
5. 이에 이 메다님들이 보디발의 집에 나아가 그에게 말하되, 당신이 당신에게 시중들 훌륭한 종 하나를 구한다는 말을 우리가 들었습니다. 보소서, 당신을 기쁘게 할 종 하나를 우리가 데려왔나이다. 만약 우리가 원하는 것을 당신이 우리에게 줄 수 있다면, 우리가 그를 당신에게 팔 것입니다.
6. 보디발이 말하되, 그를 내 앞으로 데리고 오라, 내가 그를 보리라, 만약 그가 내 맘에 든다면, 너희가 그 값으로 원하는 것을 내가 너희에게 줄 것이라.
7. 이에 메다님들이 요셉을 데려다가 보디발 앞에 놓으니, 그가 그를 보았다. 그가 그를 매우 기뻐하였다. 이에 보디발이 그들에게 말하되, 이 젊은이의 값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내게 말하라.
8. 이에 그들이 말하되, 우리가 그에 대한 값으로 은 사백 냥을 원합니다. 이에 보디발이 말하되, 너희가 내게 그를 파는 것에 대한 기록을 가져온다면, 내가 너희에게 은 사백 냥을 줄 것이다, 그의 이력을 내게 말하라, 그가 도적질 당한 것인지, 이 젊은이가 노예인지, 노예의 아들인지 말하라, 이는 내가 그를 관찰하니, 그의 외모가 준수하고 잘 생겼기 때문이라.
9. 이에 메다님들이 나아가 그들에게 그를 팔았던 이스마엘인들을 그 앞에 데리고 오니, 그들이 그에게 말하되, 그는 노예이며 우리가 그를 그들에게 팔았습니다.
10. 보디발이 그 이스마엘인들의 말을 듣고, 은을 메다님들에게 주었다. 이에 메다님들이 은을 취하여 그들의 길을 떠났다. 이스마엘인들 또한 집으로 돌아갔다.
11. 보디발이 요셉을 데리고 그의 집으로 들였고, 그로 그를 섬기게 했다. 요셉이 보디발의 목전에 은혜를 입었으니, 그가 그를 신뢰했고, 그로 그의 집을 관리하게 했다.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그의 손에 관리하게 했다.
12. 주께서 요셉과 함께 하셨으니 그가 번영하는 사람이 되었고,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보디발의 집을 축복하셨다.
13. 보디발이 그가 가진 모든 것을 요셉의 손에 맡겼다. 들어오고 나가는 것들을 모두 주관했고, 보디발의 집에서 그의 뜻에 따라 모든 것이 관리되었다.
14. 그 때 요셉의 나이 십팔 세였다. 아름다운 눈과 준수한 외모를 가진 젊은이였으니, 애굽 온 땅에 그와 같은 자 없었다.
15. 그 때에, 그의 주인의 집에, 그 집에 들어가고 나오며 그의 주인을 섬기는, 그의 주인의 아내, 젤리카(Zelicah)가 있었다. 그녀가 눈을 들어 요셉을 보니, 보라, 그 젊은이가 외모가 준수하고 잘 생겼더라.
16. 그녀의 마음에 그의 준수함을 탐내었고, 그녀의 영혼이 요셉에게 고정되었다. 그녀가 그를 날마다 유혹하였다. 젤리카가 요셉을 매일 설득했다. 그러나 요셉은 그의 주인의 아내를 보기 위해 그의 눈을 들지 않았다.
17. 젤리카가 그에게 말하되, 네가 어찌 이렇게 잘 생기고 준수한가, 정말로 내가 모든 노예들을 보아 왔지만, 너처럼 아름다운 노예는 본 적이 없구나, 하니, 요셉이 그녀에게 말하되, 정녕 나의 어머니의 태에서 나를 창조하신 그분이 모든 인류를 창조하셨습니다.
18. 그녀가 그에게 말하되, 네 눈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네가 애굽의 모든 거주민들, 남자와 여자들을 그 눈으로 현혹하는구나, 하니, 그가 그녀에게 말하되,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은 아름답지만, 결국 무덤에 내려가지 않습니까, 정녕 당신도 그것들로부터 떠나가게 될 것 아닙니까,
19. 이에 그녀가 그에게 말하되, 너의 모든 말들이 어찌 그리 아름답고 달콤한가, 내가 네게 간청하니, 집에 있는 하프를 이제 취하여 네 손으로 연주하고 네 말들을 우리로 듣게 하라.
20. 이에 그가 그녀에게 말하되, 내가 나의 하나님과 그분의 영광을 친양하며 말할 때, 나의 말들이 어찌 그리 아름답고 달콤한가요, 하니, 그녀가 그에게 말하되, 네 머리의 머리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보라, 내가 네게 간청하니, 이 집에 금으로 만들어진 빗이 있으니, 그것을 취하여 네 머리의 머리카락을 빗으라.
21. 그가 그녀에게 말하되, 당신이 얼마나 오랫 동안 이러한 말들을 하실 겁니까? 내게 이러한 말들을 하는 것을 멈추소서, 이제 일어나 당신 가정 일을 돌보소서,
22. 그녀가 그에게 말하되, 나의 집에 아무도 없구나, 네 말과 네 뜻 외에는 신경 쓸 일이 없구나, 라고 하였다. 그러나 이런 모든 유혹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요셉을 취할 수 없었으니, 그가 눈을 들어 그녀를 보지도 않았고, 오히려 그의 눈을 땅 밑으로 향하였기 때문이었다.
23. 젤리카가 이렇게 그녀의 마음에 요셉을 원하고, 함께 눕기를 원하였다. 어느 날, 요셉이 그 집에 앉아 그의 일을 하고 있었는데, 젤리카가 나아와 그 앞에 앉았다. 그녀가 함께 눕자며 그를 매일 유혹했다. 그녀를 바라봐 달라며 유혹했다. 그러나 요셉이 그녀의 말을 듣지 않았다.
24. 이에 그녀가 그에게 말하되, 만일 네가 나의 말에 따르지 않는다면, 내가 죽음의 형벌로 너를 벌하겠다. 네 위에 철 멍에를 지울 것이다.
25. 이에 요셉이 그녀에게 말하되, 정녕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포로들의 족쇄를 푸십니다, 나를 당신의 감옥과 당신의 판결로부터 구원하실 분이 그분이십니다.
26. 그녀가 그를 이길 수 없었고, 그를 설득할 수 없었지만, 그녀의 영혼은 여전히 그에게 고정되어 있었다. 그녀의 열망으로 그녀가 매우 아프게 되었다.
27. 이에 애굽의 모든 여인들이 그녀를 방문하기 위해 나아왔다. 그들이 그녀에게 말하되, 왜 당신의 상태가 이렇게 안 좋습니까? 당신에게 부족한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말입니다. 정녕 당신의 남편이 위대하며, 왕의 목전에 존경 받는 통치자인데 말입니다. 당신의 마음에 원하는 무엇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까?
28. 이에 젤리카가 그들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오늘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알게 하겠소, 당신들이 나에게서 보고 있는 이 엉망 된 모습이 어디서 생겨난 것인지 말입니다, 라고 말하고, 그녀가 그녀의 시녀들에게 그 모든 여인들을 위하여 음식을 준비하라고 명했다. 그녀가 그들을 위해 연회를 베풀었으니, 그 모든 여인들이 젤리카의 집에서 먹었다.
29. 그녀가 그들에게 시트론 과일을 벗겨 먹도록 칼을 주었다. 그녀가 그들에게 명하기를 요셉에게 값 비싼 옷들을 입히고, 그들 앞에 나오게 하라고 했다. 이에 요셉이 그들의 목전에 나오니, 모든 여인들이 요셉을 보았다. 그들의 눈을 그에게서 뗄 수 없었다. 그들 모두가 그들의 손에 쥐고 있던 칼로 자신의 손을 자르게 되었으니, 그들의 손에 있던 모든 시트론 과일이 피 범벅이 되었다.
30. 그들은 그들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도 모른 채, 계속 요셉의 아름다움을 쳐다보았다. 그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
31. 그들이 행한 일을 젤리카가 보고 그들에게 말하되, 당신들이 행한 일이 무엇이요? 보소서, 내가 당신들에게 시트론을 먹으라고 주었는데, 당신들 모두가 당신들의 손을 잘랐소,
32. 이에 모든 여인들이 그들의 손을 보니, 보라, 그 손들이 피 범벅이 된지라, 그들의 피가 그들의 옷으로 흘러 내렸더라, 그들이 그녀에게 말하되, 당신 집에 있는 이 노예가 우리를 압도하였군요, 우리가 그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우리의 눈을 그에게서 뗄 수 없었습니다,
33. 그녀가 그들에게 말하되, 정녕 지금 당신들에게 일어난 이 일, 당신들이 그를 보고, 그로 인해 당신들 자신을 억제할 수 없었던 일을 보시오, 그가 나의 집에 계속 있는데, 나의 집을 매일 드나드는 그를 내가 보는데, 내가 어찌 억제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 어떻게 이것으로 인해 쇠퇴하지 않고 멸망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34. 그들이 그녀에게 말하되, 당신 말이 맞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누가 참을 수 있겠습니까, 또한 그는 당신 집의 시중드는, 당신의 노예가 아닙니까, 어떻게 당신의 마음에 있는 것을 그에게 말하지 않겠습니까, 이 일로 당신의 영혼이 소멸될 고통을 받고 있겠습니까?
35. 그녀가 그들에게 말하되, 내가 매일 그를 설득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그가 나의 뜻에 동의해주지 않습니다. 내가 모든 좋은 것을 그에게 주겠다고 약속했으나, 내가 아직 그로부터 응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리하여 당신들이 보는 것처럼 내가 이 지경이 되었습니다.
36. 요셉을 향한 그녀의 마음으로 인해 젤리카가 매우 아프게 되었다. 그녀가 그로 인한 처절한 사랑병에 걸렸다. 그러나 젤리카의 집에 있는 모든 사람들과 그녀의 남편은, 요셉을 향한 젤리카의 사랑으로 인해 그녀가 아픈, 이 일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37. 그녀의 집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그녀에게 물었다, 당신이 왜 아프고 이렇게 약해졌습니까, 당신에게 부족한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도 말입니다, 하니, 그녀가 그들에게 말하되, 왜 내게 이런 일이 계속 벌어지며 심해지고 있는지 나도 모르겠소,
38. 모든 여인들과 그녀의 친구들이 그녀를 보러 매일 와서,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이에 그녀가 그들에게 말하되, 이것은 오직 요셉을 향한 사랑 때문이라, 하니, 그들이 그녀에게 말하되, 그를 유혹하고 그를 비밀리에 잡으라, 혹시 그가 당신 말을 들을 것이라, 그리하여 당신의 죽음으로부터 벗어나라,
39. 요셉을 향한 그녀의 사랑으로 젤리카가 더욱 상태가 안 좋아졌다. 그녀가 계속 약해져 갔다. 그녀가 거의 설 수도 없게 되었다.
40. 어느 날, 요셉이 그 집에서 그의 주인의 일을 보고 있었다. 젤리카가 비밀리에 다가와 그 위에 갑자기 엎어졌다. 요셉이 그녀를 대항하여 일어났다. 그가 그녀보다 힘이 세기 때문에, 그는 그녀를 땅에 내려 놓게 되었다.
41. 그를 향한 그녀의 마음의 소원으로 인해 젤리카가 울었다. 그녀가 그에게 울며 애원했고, 그녀의 눈물이 그녀의 뺨으로 흘러 내렸다. 그녀가 그에게 영혼의 비통함과 애원의 목소리로 말하되,
42. 네가 나처럼 아름다운 여인을 보고, 알고, 들은 적이 있느냐, 또는 나보다 더 나은 여자를 본 적 있느냐, 내가 너에게 매일 말하고 있도다, 너를 향한 사랑으로 이렇게 약해져 가고 있도다, 이 모든 영예를 네 위에 수여하고 있도다, 그런데도 네가 나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이냐?
43. 만일 네 주인이 너를 멸망시킬까 네가 두려워하는 것이라면, 왕의 살아계심으로 맹세하노니, 이 일로 인하여 네 주인에게서 어떤 해함도 네게 미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이제, 나의 말을 들어달라, 내가 네게 청하는 이 일에 동의해 달라, 나를 죽음에서 건져달라, 내가 왜 너로 인해 죽어야겠는가? 라고 말하고, 그녀가 말하기를 멈추었다.
44. 이에 요셉이 그녀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나로부터 떨어지소서, 이 일을 나의 주인에게 맡기소서, 보소서, 이 집에서 나에게 벌어지고 있는 이 일을 나의 주인이 알지 못합니다.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내 손에 맡겼는데, 어찌 내가 나의 주인의 집에서 이러한 일을 행하겠소?
45. 그가 그의 집에서 나를 크게 존귀롭게 만들었고, 그가 또한 그의 집을 나로 관할하게 하였으며, 그가 나를 높였으니, 이 집에서 나보다 더 큰 자가 없습니다. 나의 주인이 그의 아내인 당신 외에는 나에게 금한 것이 없습니다. 어찌 당신이 나에게 이러한 말들을 할 수 있습니까, 어찌 내가 하나님과 당신의 남편에게 이렇게 큰 악과 죄를 행할 수 있겠습니까?
46. 그러므로 이제 나로부터 떠나소서, 더 이상 이러한 말들을 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의 말을 듣지 않을 것입니다. 그가 그녀에게 이러한 말들을 하였으나 젤리카가 요셉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그녀가 그녀의 말을 들어달라고 요셉을 매일 유혹했다.
47. 이 일 후에, 애굽의 강이 모든 곳에서 가득 찼다. 이에 애굽의 모든 거주민들이 탬버린을 들고 나아와 춤을 추었다. 왕과 통치자들도 나아왔다. 이는 그것이 애굽에서 큰 기쁨이었기 때문이며, 시홀 바다의 만수 때에 한 성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하루 종일 즐거워하기 위해 나아왔다.
48. 애굽인들이 그들의 관습대로 즐거워하기 위해 그 강으로 나아 갔으니, 보디발 집의 모든 사람들도 그들과 함께 나갔다. 그러나 젤리카는 그들과 함께 나가지 않았다. 이는 그녀가 말하되, 내가 몸이 좋지 않도다, 하고, 그녀가 집에 홀로 머물렀기 때문이다, 그녀와 함께 한 자가 그 집에 아무도 없었다.
49. 이에 그녀가 일어나 그 집에 있는 그녀의 신전으로 올라갔다. 그녀 스스로 통치자의 옷들을 입고, 그녀의 머리에 오닉스 돌들로 된, 은과 금으로 수 놓은 보석들을 둘렀다. 또한 그녀가 여인들의 정결케 하는 모든 종류의 화장품들로 그녀의 얼굴과 피부를 아름답게 꾸몄다. 또한 그녀가 계수나무와 향유로 그 신전과 집에 향기가 나게 했다. 그녀가 몰약과 알로에를 뿌리고, 그 후에 그 집의 통로에 있는, 그 신전 입구에 앉았다. 그 통로는 요셉이 그의 일을 하기 위해 지나가는 곳이었다. 보라, 요셉이 그의 주인의 일을 보기 위해 바깥에서 집 안으로 들어오더라.
50. 그가 지나가기 위해 그 곳을 통과하면서, 젤리카가 해 놓은 모든 일을 그가 보았다. 이에 그가 돌아섰다.
51. 요셉이 그녀로부터 돌아서는 것을 젤리카가 보고, 그녀가 그를 부르며 말하되, 요셉아, 왜 그러느냐? 와서 너의 일을 하라, 보라, 네가 네 자리로 가기까지 내가 자리를 비켜주겠다.
52. 이에 요셉이 돌아서 그 집으로 들어 갔고, 그 곳을 통과하여 그의 자리로 갔다. 그가 평소처럼 그의 주인의 일을 하기 위해 자리에 앉았는데, 보라, 젤리카가 화려한 옷을 입고 그에게 다가와 그 앞에 서더라, 그녀의 옷에서 나는 향기가 멀리까지 퍼지더라.
53. 그녀가 서둘러 요셉과 그의 옷을 붙잡고 그에게 말하되, 왕의 사심으로 맹세하노니, 만일 네가 나의 요청을 행하지 않으면, 네가 오늘 죽을 것이라, 하며, 그녀가 서둘러 그녀의 다른 팔을 뻗어 그녀의 옷 속에서 칼을 빼 들고 그것을 요셉의 목에 갖다 대더라, 그녀가 말하되, 일어나서 나의 요청을 수행하라,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네가 오늘 죽을 것이라.
54. 이렇게 행하는 그녀의 행동에 요셉이 두려워하며, 그가 일어나 그녀로부터 달아났다. 그녀가 그의 옷의 앞 부분을 잡았는데, 그가 달아나는 바람에, 젤리카가 잡았던 옷이 찢어졌다. 요셉이 젤리카의 손에 그 옷을 남겨 두고, 그가 달아나 밖으로 나갔다. 이는 그가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55. 요셉의 옷이 찢어진 것과, 그녀의 손에 남겨진 그 옷과, 그가 달아난 것을 젤리카가 보고, 그녀가 그녀의 생명을 두려워하였다. 그녀에 관한 이 일이 알려질까 두려워하였다. 이에 그녀가 일어나 거짓되게 행동하며, 그녀가 입었던 옷들을 벗고, 그녀의 다른 옷을 입었다.
56. 그녀가 요셉의 옷을 들고, 그것을 그녀 옆에 두고, 그녀가 나아가, 아파서 앉아 있던 곳으로 가서 앉았다. 강으로 나갔던 그녀의 집 사람들이 돌아오기 전에 그렇게 하였다. 그녀가 그 집에 있던 청년 하나를 불러, 그에게 그 집 사람들을 그녀에게 불러 오라고 지시했다.
57. 그녀가 그들을 보았을 때, 그녀가 큰 소리로 슬퍼하며 그들에게 말하되, 당신들의 관리자, 그 히브리인이 오늘 나를 집에 데리고 들어와 나와 함께 누우려고 한 것을 보아라.
58. 너희들이 밖으로 나갔을 때, 그가 집으로 들어와 집에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 그가 나에게 다가와 나를 잡고 나와 함께 자려고 하였도다.
59. 내가 그의 옷을 잡고 그것들을 찢고 큰 소리로 그를 향해 외쳤다. 내가 목소리를 높이자, 그가 그의 생명을 두려워하며 내 앞에서 그의 옷을 남겨 두고 도망갔다.
60. 그녀의 집의 사람들이 아무 말도 하지 않았으나, 그들의 진노가 요셉을 향하여 매우 크게 불 붙었다. 그들이 그의 주인에게 나아가 그의 책략의 말들을 그에게 전하였다.
61. 보디발이 격분하여 집에 들어오니, 그의 아내가 그에게 부르짖으며 말하되, 당신이 그를 데리고 옴으로써, 나의 집에 그 종을 데리고 옴으로써, 나에게 벌어진 이 일이 무엇입니까, 그가 오늘 나와 즐기기 위해 나에게 다가왔습니다. 그가 오늘 나에게 이런 일을 행했습니다.
62. 보디발이 그의 아내의 말을 듣고, 요셉을 채찍으로 심하게 벌하라고 지시했고, 그들이 그에게 그렇게 행하였다.
63. 그들이 그를 치고 있는 동안, 요셉이 큰 소리로 부르짖으며, 그의 눈을 들어 하늘을 보고 말하되, 오 여호와 하나님이여, 내가 이러한 모든 일에 있어 무죄하다는 것을 당신께서 아십니다, 내가 왜 이 거짓으로 인해 죽어야 합니까, 당신께서 아시는,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의 손에 죽어야 합니까?
64. 보디발의 사람들이 요셉을 치고 있는 동안, 그가 계속하여 울부짖으며 울었다. 거기에 십일 개월 된 아이가 있었는데, 주께서 그 아이의 입을 여시니, 요셉을 치고 있는 보디발의 사람들 앞에서 그 아이가 이렇게 말하더라.
65. 당신들이 이 사람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왜 당신들이 그에게 이런 악을 행합니까? 나의 어머니가 그 사건에 대하여 거짓되게 말하고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66. 그 아이가 발생한 모든 일과, 젤리카가 요셉에게 매일 했던 말들을 정확하게 그들에게 말하였다.
67. 그 모든 사람들이 그 아이의 말을 듣고, 그 아이의 말들에 크게 놀랐다. 그 아이가 말하기를 멈추고 잠잠히 있었다.
68. 보디발이 그의 아들의 말을 듣고 매우 심하게 부끄러워하고, 그가 그의 사람들에게 더 이상 요셉을 치지 말라고 명했다. 이에 그 사람들이 요셉 때리기를 멈추었다.
69. 보디발이 요셉을 취하여 제사장들 앞에 판결을 받도록 지시하였다. 그들은 그 왕에게 속한 재판관들이었으니, 그로 이 일에 관하여 판결을 받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70. 보디발과 요셉이 왕의 재판관들이었던 제사장들 앞에 나아갔다. 그가 그들에게 말하되, 제가 당신들께 간청하오니, 이 종이 이러 이러한 일을 행했으니 그에 대하여 그에 합당한 판결을 선포하소서,
71. 그 제사장들이 요셉에게 말하되, 네가 왜 네 주인에게 이렇게 행하였느냐? 하니, 요셉이 그들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그렇지 않습니다, 나의 주들이여, 사실은 이러 이러 합니다, 하니, 보디발이 요셉에게 말하되, 정녕 내가 나에게 속한 모든 것을 네 손에 맡겼으니, 나의 아내 외에는 네게 금한 것이 없었도다, 네가 어찌 이 악을 행할 수 있느냐?
72. 요셉이 대답하며 말하되, 그렇지 않습니다,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으로 맹세하며, 당신의 영혼이 살아있음으로 맹세하노니, 나의 주여, 당신의 아내로부터 당신이 들은 말이 사실이 아닙니다, 실은 오늘 벌어진 일이 이러 이러 합니다.
73. 내가 당신 집에 있은 지 일년이 지났는데, 당신이 내게서 어떤 불의함을 보셨습니까, 또는 당신으로 나의 생명을 요구할 만한 어떤 일을 행한 적이 있습니까?
74. 이에 제사장들이 보디발에게 말하되, 우리가 네게 청하노니, 사람들을 보내어 요셉의 찢어진 옷을 우리 앞에 가져오게 하라, 우리가 그 찢어진 상태를 보리라, 만약 그 찢어진 것이 옷의 앞 부분이면, 그의 얼굴이 그녀의 맞은 편에 있었고, 그녀가 그를 그녀에게로 오게 하기 위해 붙잡은 것이 분명하도다. 그러면 당신의 아내가 말한 모든 것은 거짓이도다.
75. 이에 그들이 요셉의 옷을 재판관들인 제사장들 앞에 가져왔다. 그들이 보니, 보라, 그 찢긴 부분이 요셉의 옷 앞 부분이더라, 그녀가 그를 압박한 것임을 재판하는 모든 제사장들이 알고, 말하되, 죽음의 판결이 이 노예에게 합당치 않도다. 이는 그가 아무 일도 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에 대한 판결이 이러하니, 그가 이 보고로 인하여 감옥에 갇혀야 하리라, 이는 그를 통하여 네 아내에게 좋지 않는 소문이 퍼져 나갔기 때문이라.
76. 보디발이 그들의 말을 듣고, 그를 감옥에 가두었다. 그곳은 왕의 죄수들이 감금된 곳이라. 요셉이 십이 년 동안 그 감옥에 감금되었다.
77. 이런 일에도 불구하고, 그의 주인의 아내가 그로부터 돌아서지 않았으니, 그녀가 그에게 자신의 말을 들어달라고 매일 그에게 말하기를 멈추지 않았다. 삼 개월의 끝에, 젤리카가 그 감옥에 매일 가서 요셉에게 자신의 말을 들어달라고 말하며 유혹했다. 젤리카가 요셉에게 말하되, 얼마나 오랫 동안 네가 이 곳에 머물러 있을 것이냐? 이제 나의 음성을 들으라, 내가 너를 이 곳에서 빼 내줄 것이라.
78. 요셉이 그녀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당신의 말을 듣는 것보다,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보다, 오히려 이 곳에 머무는 것이 내게 더 낳습니다, 하니, 그녀가 그에게 말하되, 만일 내가 나의 뜻을 행하지 않는다면, 내가 네 눈을 뽑고, 네 발에 족쇄를 더할 것이며, 네가 이제까지 알지 못하던 사람들의 손에 너를 넘겨줄 것이다.
79. 요셉이 그녀에게 대답하며 말하되, 보소서, 온 땅의 하나님께서 당신이 내게 행한 모든 일로부터 나를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그분께서 맹인의 눈을 여시며, 묶인 자를 푸실 수 있으며, 이 땅에 익숙지 않은 모든 낯선 자들을 보존하시기 때문입니다.
80. 젤리카가 그녀의 말들 듣도록 요셉을 설득할 수 없었다. 이에 그녀가 그를 유혹하는 일을 그만 두고 떠났다. 요셉은 여전히 그 감옥의 집에 갇혀 있었다. 요셉의 아버지 야곱과, 가나안 땅에 있던 그의 모든 형제들은 여전히 요셉의 일로 인하여 슬퍼하며 울었다. 이는 야곱이 그의 아들 요셉으로 인해 위로 받기를 거절했기 때문이다. 야곱이 매일 큰 소리로 부르짖으며 울고 슬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