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해우재, 변박물관
2021.12.23
설립자 심재덕 상
화장실 문화와 화장실 혁명은 인류문화의 새로운 가치로 떠 올랐다. 위생적이고 편리한 화장실은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인간존엄을 높여나가며 지구환경보호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해우재는
이러한 가치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세계화장실협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이신 심재덕 선생이 건립하였다.
2007년 11월 11일
똥 밟았네 똥.....
뒷간. 투막화장실. 움집형화장실
'통시' 또는 '변소간'이라 불렀던 옛날 화장실로써,
'처갓집과 화장실은 멀수록 좋다"는 옛말과 같이 본채에서 멀리 떨어진 대문 곁에 있었다.
통시, 변소
제주도에서 주로 사용되었던 구식 화장실로써, 돌로 벽을 만들고 2층으로 지어
아랫층에는 돼지를 키워 인분을 먹게하는 자연친화적인 화장실
똥통
화장실에서 똥물을 퍼다가 텃밭이나 논에다 부어 곡식이나 채소의 거름으로 쓰게하는 운반기구
똥지게와 똥장군
똥통과 비슷한 용도로 사용되는 농기구의 일종
매화틀
조선시대 왕이나 왕비 등이 사용하던 휴대용 변기
여성용 변기 '요강'
앞부분이 높고 뒷부분이 낮아서 걸터앉기 편하게 지작되어 있다.
남성용 소변기 '호자'
동물 모양으로 생긴 남자용 소변기. 백제의 독창적인 면이 엿보인다.
요강
주로 야간에 방에다 두고 오줌을 누는 그릇으로써 놋쇠나 양은 사기 등으로 작은 단지처럼 만듦.
마당풍경
아기의 똥을 할타아먹고 있는 개. 옛날에는 거의 모든 개가 똥을 먹고 살았다.
밑씻개
오늘날의 화장지와 용도가 같은 것으로 예날에는 대부분 새끼줄이 이용되었음.
새끼줄을 화장실에다 걸어놓고 항문을 문질러 사용하였음.
노둣돌
신라시대 귀족 여성들이 사용한 것으로 추측됨.
우리나라 최초의 수세식화장실이라고 할 수 있다 하겠다.
왕궁리화장실
백제 30대 무왕대에 조성되어 고려시대까지 유지, 운영했었던 우리나라 최초의 공중화장실
야외공중화장실 풍경
키를 쓴 아이
농경에 쓰이는 도구인데, 밤에 대문 옆에 있는 화장실에 가기 싫어
몰래 이불 위에 오줌을 눈 아이에게 버릇을 고치기 위해서 이것을 뒤집어쓰고
소금을 얻어오게 하였던 구시대에 널리 쓰였던, 심리치료의 일종
현대식 변기들
좌/고대로마변기로, 발달한 수도시설을 이용, 변기 밑으로 물이 흐르도록 하였슴.
중/중세유럽변기로, 걸상식의 변기를 성벽에 매달아 하수와 함께 흘러가도록 하였슴.
우/일반 소변기로 쓰여지고 있는 현댜식변기의 일종.
해우재문화센터
실내 박물관 역할을 하는 곳인데, 코로나19로 인해 휴점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