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꽃
학명 : Ipomoea batatas
이명 : 감저(甘藷), 제주에서는 지금도 고구마를 감저라 부르고 있다.
메꽃과의 고구마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것은 조선시대 영조 39년(1763년)이며
그 당시 일본에 통신정사로 갔던 조엄이 대마도에서 고구마를 보고 이것이 구황작물로
중요할 것으로 여겨 씨 고구마를 구하여 부산진으로 들여온 것이 처음이었다고 한다.
최근들어서는 건강식과 다이어트식품으로 사랑밭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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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고구마 꽃은 거의 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올해는 종종 고구마 꽃을 볼 수 있다.
고구마 꽃이 피면 나라에 좋은 일이 생긴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또한 춘원 이광수는 회고록에 ‘고구마 꽃은 100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꽃’이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귀한 꽃으로 알려져 있다.
고구마 꽃의 꽃말은 ‘행운’이어서 예부터 행운의 꽃이라고 불렸다.
고구마 꽃을 보면 길조라고 여기며 좋은 일이 생긴다는 속설도 있는데,
우리나라 청치는 여•야가 따로국밥이다.
이제는 국민을 위한 국민을 생각하는 바른정치를 했으면 좋겠다.
14코스 클린올레 협재마을길 고구마밭에서
첫댓글 오래 전에 화북에서 한 번 본 적이 있는데 협재는 고구마 꽃이 만발이네요.
제주도에 고구마가 들어온 것은 한응호 목사 때라고 합니다. 1832년쯤 되죠.
제주도까진 미쳐 생각하지 못했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