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너무 바빠서 새글을 이제서야 씁니다. ㅠㅠ
회원님들이 카페에 새글이 있는지 자주 검색 하시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시간이 안되서 글을 못올렸습니다.
우리 회원님들은 가족과 같기 때문에 이해해 주실거라 생각합니다. ^^
우리 홈스테이집에 걸출한 인재가 새로 왔습니다.
쭌이는 유아시절부터 초등저학년까지 가족들과 독일에 산 친구에요.
한국에 와서 15세까지 외국인학교에 다니다가 유학을 고려했기 때문에
영어를 원어민처럼 할 수 있고, 어릴적에 독일에 살았기때문에
조기 유학을 하기에 조금 늦은 나이지만 독일어를 빨리 배울 수 있다고 판단해서 유학을 결정했습니다.
제가 홈스테이 학생을 새로 영입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쭌우가 성적이 너무 좋고 , 다정해서..,
결정적으로 저와 같은 진주 강씨라서(ㅎㅎㅎ)
한솥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쭌우가 적응하기 좋게 가을방학때 독일에 입국해서 2주간 시차적응을 한 후,
이번주 월요일부터 공립학교에 등교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가을방학이라야 시간들이 있어서 가을방학이 아주 좋은 기간이 였습니다.
우리 쭌우를 환영하기 위해서
쾰른 근처에 있는 환타지아랜드로 놀러 갔습니다.
형들과 동갑내기 율이 , 동생 카이와 친해지게 해주려고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처음엔 쭌우가 서먹해 하다가 오후에는 신나게 놀이기구를 탔습니다.
저희 어른들은 힘들지만 아이들이 재미나게 노는 모습을 보며,보람을 느꼈습니다.
우리 쭌우의 행복한 유학생활을 도울 각오를 단단히 하며 즐거운 여행길을 마무리 했습니다.
첫댓글 ㅎㅎ 좋은 시간을 가졌군요^^
원장님 덕분에
저눈 정말로 바쁘게 잘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