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래의 개명과 후손의 약속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사라라 하라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가 네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여러 왕이 그에게서 나리라”(창 17:15~16).
사래의 개명과 후손의 약속~~~~~하나님께서는 ‘고귀한 아버지’란 뜻의 아브람의 이름을 ‘열국의 아버지’라는 뜻의 아브라함으로 개명하심으로써 아브라함에게 많은 자손이 나게 될 것을 확증하신 것처럼 이번에는 ‘여주인’또는 ‘나의 공주’라는 뜻의 사래의 이름을 ‘열국의 어미’라는 뜻의 ‘사라’로 개명케 하심으로 후사에 대한 약속을 보다 공고히 보장해 주신다. ‘사래’라는 이름이 단순히 한 가정의 여주인으로서의 지위에 국한된 것이라면, 하나님으로부터 새롭게 부여 받은 이름 ‘사라’는 그녀가 낳은 아들을 통해 만왕의 왕이신 그리스도께서 오심을 예시하는 예언적 성격을 함축하고 있고, 또 그를 통해 많은 영적 자녀의 어미가 되는 영광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장차 사라의 몸에서 태어날 아들의 이름을 ‘이삭’으로 명명하게 하심으로써 비록 지금은 없으나 때가 이르면 반드시 사라의 몸을 통해 가나안 땅의 기업을 이을 후사가 태어날 것임을 더욱 공고히 보장하신 것이다. 이는 또한 자신의 연로한 나이로 인해 후사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완전히 신뢰하지 못한 아브라함에게 확신을 주기 위해 의도된 것이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사래’의 이름을 ‘사라’로 개명케 하시고 사라에게서 그의 후사가 나게 될 것이라는 약속이 재차 주어지는 순간까지도 하나님의 약속을 완전히 신뢰하지 못하였다(17, 18절). 그는 하나님을 알고 신뢰하기는 했으나 하나님께서 전능자로서 불가능을 가능케 변화시키시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분임을 분명히 알지 못했던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향한 자신의 선한 뜻을 점차로 계시하여 주십니다. 이미 오래 전에 아브라함에게 그가 아들을 얻으리라고 말씀해 주신 하나님께서는 그가 사래에게서 아들을 얻으리라는 것을 이제야 비로소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반드시 결실을 맺게 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이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을 완전히 신뢰하기까지는 무지하고 연약한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과 부단한 자기 계시와 역사하심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그를 온전히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무한하시고 자비로우신 은혜의 결과임을 깨달아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참고 기다리며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첫댓글 약속의 하나님 ! 그분은 못난 저를 살려주셨습니다.
아버지가 원없이 시키고싶으셨던 공부도 저혈압으로 할수가 없었고.공부뿐만 아니라 사람구실도 할수없었던 못난 죄인을 약속의 하나님께서 살려주셨습니다.
그리고 목사님 ! CTS빼지 예쁘던데요
연합기독뉴스는 빼지 없는지요!
금 반지 하나님께 드리고 나머지는 딸을 줬더니 나쁜도둑이 다 털어갔다고 합니다,
선물받은 예쁜 악세사리보다 빼지가 좋을것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