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팸족' 1000만 시대…유용한 펫보험은?
출처 : 컨슈머타임즈 ㅣ 2020-10-02 09:00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펫팸족' 1000만 시대를 맞아 보험업계도 반려동물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펫팸족은 반려동물(pet)과 가족(family)의 합성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전체 가구의 26.4%로 집계됐다. 네 가구 중 한 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셈이다.
반려동물은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보호자들의 병원비 부담이 큰 편이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며 국내에서도 반려동물 보험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
특히 내년 2월부터 도사견을 비롯한 맹견 소유자는 맹견 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이에 따라 펫보험 가입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 메리츠화재 '펫퍼민트'
메리츠화재는 반려동물 실손의료비 보험을 내놨다. 펫퍼민트는 반려동물이 질병, 상해로 입원(특약)하거나 통원 치료 시 보호자가 동물병원에서 부담한 의료비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전국 모든 동물병원에서 입원·통원·수술 치료비를 보상하며 반려동물 의료비의 70% 또는 50% 보상을 선택할 수 있다. 통원, 입원은 각 1일 15만원 한도, 수술은 1일 200만원 한도, 1년 500만원 한도로 보험금을 지급한다. 각 치료당 자기부담금은 1만원이다.
이 보험은 3년 갱신 장기보험으로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다. 기존 타사 펫보험은 일반 보험으로 1년 단위로 보상된다. 단 보험 개시일을 포함해 30일 이내에 발생한 질병에 대해서는 보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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