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발생한 경의선 가좌역 노반침하 사고의 임시복구작업이 6일 새벽 5시께 완료됨에 따라 열차 시험운행을 거쳐 6일 오후 2시부터 일부 열차의 수색~서울역 구간의 운행을 재개한다고 코레일(사장 이철)은 밝혔다.
이에 따라 경의선 통근열차 수색~서울역 구간은 6일 오후 2시~8시 사이에 8편(상행4, 하행4)이 정상 운행되며, 7일부터는 출퇴근 시간대에 맞춰 하루 14회(출근 8회, 퇴근 6회)씩 운행된다. 기타 시간대 통근열차 24편은 당분간 임진강(문산)~수색역 구간만 운행된다.
또 6일 운행중지된 전라선 .장항선 무궁화호 각 2편씩의 운행이 오늘부터 재개되며, 7일부터는 모든 일반열차의 운행이 정상화 된다.
※ 전라선 제1509열차(용산 14:45), 제1516열차(여수 17:20)
장항선 제1563열차(용산 17:55), 제1560열차(장항 14:45)
행신역 출발 KTX는 7일부터 당분간 매일 2회만 운행을 재개한다.
※ 경부선 제113열차(행신 07:30), 호남선 제503열차(행신 06:43)
한편, 코레일은 경의선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열차운행이 정상화될 때까지 수색~서울역, 행신~서울역 구간의 셔틀버스를 계속 운행하기로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붕괴면에 가까운 하행선로는 정밀점검이 요구돼 당분간 상행선로를 이용한 단선운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붙임 : 경의선 운행재개 통근열차 시간표(시간표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음)
일부열차 벌써 운행재개에 들어갔군요......
그런데 완전 운행재개까진 시일이 좀 걸리겠군요......
경의선 새마을두 현재 수색에서 발착시키는가봅니다.
출처 : 코레일 홈페이지(http://www.kor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