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 공급과잉 ◆
서울 북창동 일대에 해성산업의 비즈니스호텔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공사장 뒤로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과 프레이저플레이스 남대문 호텔이 보인다. [한주형 기자]
유커들의 필수 관광 코스인 동대문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A호텔(특2급)과 B호텔(1급)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 당시 객실료를 4만원대까지 낮췄다. 그러자 주변에서 공사 작업을 하는 건설직 근로자들이 하루 3만~4만원에 달하는 주차비를 아끼려고 아예 그 호텔들을 숙소로 잡기도 했다. 인근 호텔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가 종료된 이후에도 객실료가 예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향후 주변에 추가로 건립될 호텔들을 고려한다면 앞으로도 회복하기 힘들 것"이라 전망했다. 2012년 이들 호텔의 객실료는 10만원 중반 수준이었지만 현재 온라인 예약사이트에서 10만원 미만에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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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9&aid=0003718759&date=20160422&type=1&rankingSectionId=101&rankingSeq=5
한국 한번 왔다가면 바가지 요금에, 일본보다 볼거리도 없고, 안좋은 기억만 많아서 다시는 안오겠다고 하는 외국인들이 넘쳐나는데... 호텔 너무 많이 짓는 것은 아닌지...
수요예측은 하지도 않고, 돈된다 싶으면 우르르 몰려가서 우르르 쏟아지니, 공급과잉이 일어날 수 밖에 없겠어요.
그만큼 요즘 돈벌기 힘들다는 이야기도 되겠고.
정신 바짝 차려야 겠습니다.
첫댓글 라** 호텔 수익율 악화로 몇달째 임대료 못받았다는 얘기 있더니..
공급과잉이 원인이군요
신라스테이는 별로 저렴하지도 않던데요
숙박비에 돈을 쓰지 않는 요유커를 잡기위한 비지니스 호텔급 공급은 당연한 거구요...그동안은 서울에 1급 호텔밖에 없었죠...호텔 공급 과잉보다는 요우커 관광객의 수요 걱정을 해야죠...한국 여행 안오면 크게 더 큰 일...ㄷㄷ
슬슬 제주도도 유행 끝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왠지 다 망가져서 버려진 여행지가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