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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류열풍 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뿌시
유럽에서 ‘한류’의 영향력에 대한 질문이 레딧에 올라왔습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은 부정적인 견해들인데요. 하지만 가끔 있는 영미권 거주자들의 대답은 거의 긍정적인 것이 인상적입니다. 현재는 아직 영미권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하지만 자신들이 인정하고 있듯 미국 문화의 영향력이 유럽에서 거대하다는 건, 미국문화를 플랫폼 삼아 유럽에도 퍼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 아닐까요?
<주제글>
너희 나라에서 한류는 얼마나 커? 한류가 유럽에서 미국의 문화적 영향력을 능가할 것이라고 생각해?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것이 단지 한 때의 유행이 될 거라고 생각해, 아니면 그것이 미국보다는 작더라도 계속 유럽에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해?
<댓글>
Xavier_Carax Spain
솔직히 한류를 느낀 적은 없어. 어쩌면 틈새 수요일지도?
∟ Deathbyignorage Spain
그래. 이 질문은 케이팝을 듣는 사람이 한 것 같네. 여긴 그렇게 많지 않아. 한류 팬이 미디어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능가할 만큼 커질 수 있을지 의심스러워.
∟ Papewaio7B8 Spain
나 혼자만 그런 유행을 놓쳤을까봐 걱정되기 시작했어. 다른 것(*코로나)의 유행을 피하는 것만도 충분히 힘들었거든.
난 지난 몇 년간 한국 영화 몇 편과 TV쇼를 몇 편 봤어. 근데 독일,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일본 및 영국의 것도 물론 봤거든. 미국 것도.
특별한 한류를 경험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MissMags1234 Germany
독일에는 한류가 없어. 어린 애들은 BTS를 알지도 모르지만, 그게 다야. 미국음악, TV쇼, 넷플릭스, 아마존, 디즈니의 영향이 훨씬 크지. 그리고 한국문화는 유럽과 꽤 달라서 독일 사람들이 연관성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
∟ NealCassady Germany
그래. 마셜플랜과 50년 동안의 미국 팝 문화의 영향력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보이/걸밴드를 찍어내는 것보단 좀 더 뭔가를 해야 해. 독일엔 ~류가 없어. 엘비스부터 미국의 45대 대통령(*트럼프) 까지 미국이 끼친 영향력을 한류가 씻어내는 것을 생각하려면 케이팝 버블 속에서 사는 13살짜리나 되어야 할 거야.
∟∟ Hotemetoot Netherlands
그러게. 보아하니 누군가가 미국이 유럽에 끼친 영향을 심각하게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 같네.
아마도 미국화가 너무 심각해서 이미 모든 게 자기들의 문화처럼 보이기 때문일 거야. 80년동안 문화, 정치, 미디어의 영향력을 장악하고, 그 영향을 지금까지고 끼치고 있는 한국 그룹은 본 적이 없어.
하지만 난 한국이 전보다 더 영향력을 가지거나 뭔가 영구적인 흔적을 남길 수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그 이상은 어려울 거야. 그들이 3차 세계대전에서 우리를 구해주고 대륙 경제의 절반을 재건하지 않는 한.
∟ Kamel-Kamilla
글쎄, 나는 한국의 영향이 최근 몇 년 동안 줄어들어서 기뻐. 내가 뒤셀도르프(*독일의 도시. 아시안 대사관들이 있음)에 살았을 때 코리아 부*들이 너무 피곤하게 했어. 우리의 연간 최대 축제는 재팬탁(*일본 문화의 날)인데, 2015년이 되자 그마저도 K-Pop 팬들이 주도하게 됐지. 한국 보이밴드에 대한 열광으로 일본문화의 날을 집어 삼켰어.
그때는 방탄소년단이 보이지 않았던 것 같은데, 독일/네덜란드의 K-Pop/J-pop 팬들 때문에 난 최근까지 한국과 일본 팝을 전반적으로 듣지 않게 됐어.
내가 일본에서 독일로 이사를 왔기 때문에 아마 나와 함께 아시아 팝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일반적인 경우보다는 더 많았을 거야. 하지만 열광하는 게 너무 심해서 정 떨어졌어.
(*서구권에서 한국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나칠 정도로 한국(인)을 숭배하면서, 어설프게 한국인인 것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을 일컫는 용어. 혹은 한국 문화에 열광하는 사람이 스스로를 코리아부라고 자칭)
∟∟ CrocPB Scotland + Jersey
그렇게 심하게 귀찮게 하는 건 항상 끌어들이려고 하는 사람들이야. 어휴.
어떤 문화에 대해 분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은 그 문화와 함께 천천히 자라온 사람들 같아. 자신들의 땅을 떠난 많은 아시아인들이 북경어, 광둥어, 초기 J, K 팝의 혼합물에 노출되어 왔어. 최근에 이것들을 알게 된 많은 사람들이 놓친 부분이지.
Arct1ca Finland
케이팝은 강남스타일 때 확실히 컸지. 하지만 그 뒤로 완전히 추락했고, 유행 같은 건 보이지 않아.
thepurplethorn United States of America
그게 얼마나 큰지는 모르겠지만. 난 무조건 한국 드라마 중독자야 (케이팝은 아니고)
macedonianmoper Portugal
유행은 거의 존재하지 않아. 어쩌면 내가 Kdrama나 Kpop에 푹 빠진 여자를 알고 있었던 것도 같은데, 그녀를 그렇게 잘 알지 못해서.
그리고 친한 친구가 웹툰을 추천해준 것 같아.
그러니까 영향력은 꽤 작은 것 같은데...
그래서 난 아니라고 생각해. 미국이 여전히 지배하고 있어. 압도적으로
allgodsarefake2 Norway
파도라고 하기는 힘들지. 진짜로, 케이팝은 십대 소녀들에게 인기가 있지만 (돈을 벌고자 한다면 나쁜 건 아니지) 그게 다야. 다른 사람들은 전혀 신경 안 쓴다고.
Xavier_Carax Spain
한 ... 뭐?
처음 들어보는 얘기야
근데 내가 로바니에미에 살고 있으니까. 남부 핀란드에서 어떤지는 모르겠다.
∟ ArttuH5N1 Finland
내가 어떤 종류의 “한류”를 알아챘다고 할 수는 없겠는데.
∟∟ Anti-Scuba_Hedgehog Estonia
여기도 마찬가지야. K-Pop을 듣고 아시아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은 여전히 아주 좁은 마니아 층 뿐이야. 여태 한국영화는 기생충밖에 못 본 사람들이 많아.
Pacreon Bavaria
난 한류가 흥미롭다고 생각해. 하지만 한국과 일본의 과장되게 떠들썩하거나 너무 낭만적인 부분들은 이해를 못하겠어.
∟ dainegleesac690 Slovakia
동양문화에 대한 서양의 페티쉬화야. “오, 다른 쪽이 훨씬 낫잖아!” 라고 말하면서 2D로 된 일본소녀들에게 끌리는 사람들이 하는 거지.
∟ Andros1510Ro Transylvania
>>하지만 한국과 일본의 과장되게 떠들썩하거나 너무 낭만적인 부분들은 이해를 못하겠어.
아마 그들이 현대의 천국으로 비춰지기 때문일 거야. 그리고 우린 미국 같은 국가들과 그들이 가진 문제들이 훨씬 익숙하지.
가혹한 노동 프로그램, 엄격한 복장 규정, 바보 같은 법 대신에, 우리는 그런 나라들의 좋은 점만 볼 수 있어.
∟∟Tsaibatsu Spain
모르겠네. 일본과 한국의 나쁜 면은 항상 회자되는 것 같은데. 오히려 일본의 직장문화를 모르는 사람을 만나는 게 더 힘들 것 같아.
Flilix Belgium, Flanders
난 한국의 영향력에 대해 전혀 몰라. 왜 특별히 남한이지? (여기서 북한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미래에 더 큰 영향력을 갖는 거라면 중국이 더 말이 될 거야. 하지만 나는 중국도 그렇게도 커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
∟ Thomas1VL Belgium
그는 아마 케이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거 같아. 하지만 난 개인적으로 케이팝을 듣는 사람은 딱 한 사람 알고 있고 모두가 그녀를 이상하다고 생각해 ㅋㅋㅋ
∟∟ Orisara Belgium
K/DA를 알긴 하는데, 그 그룹의 팬 베이스는 대부분 한국에 있지. 그러니까 이건 오히려 미국 회사가 한국에 영향을 끼치는 거라고 봐야지.
NunoOliveira47 Portugal
한국 문화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이 강한 문화도 아니야. 일본 문화지.
This_Seal Germany
난 우리나라에는 “한류”라는 건 없다고 말하겠어. 케이팝을 듣거나 한국 드라마를 보는 어린 애들이 – 조금- 있을 뿐이지. 주류에 대한 영향력은 없는 틈새 문화라고.
Oxygen0796 France
이곳에서는 정말 영향이 커, 최근에 특히 여성들이 케이팝을 많이 듣기 시작했어.
한국은 살기 좋은 꿈의 나라로 비춰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곳에서의 생활과 학교가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주는지에 대한 다큐멘터리도 많아.
한국 문화는 이곳에서 일본문화만큼 크지는 않지만(우리는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망가 소비량이 많은 나라야) 사라지지는 않을 거야.
내 생각엔 트럼프 정권이 한 일과 바이러스를 다루는 방식 때문에 미국의 평판이 몇 년 전보다 훨씬 나빠진 것 같아. 환상이 좀 깨지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미국문화가 훨씬 영향력이 강하지.
∟ lovebyte France
많은 ‘여성들’이라고 하는데, 18살짜리 여성을 말하는 거니? 왜나면 내가 느끼기에는 25살 위로는 한류의 영향이 없거든.
∟∟ Oxygen0796 France
그래. 어린 여자들과 십대 소녀들은 확실히 한국 드라마와 음악의 주요 타겟이지. 난 그들이 좀 더 나이가 들고 나서도 계속 그것들을 좋아할지 의문이야. 몇 년 안에 알게 되겠지.
∟∟ abodymadeoftrash
난 26살이고 케이팝과 한국 영화, 문화에 미쳐있어.
∟ Adolf_Mandela_Junior France
난 한국이 살기 좋은 꿈의 나라라고 말할 사람들이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케이팝을 좋아하는 사람들보다, 싫어하는 사라들이 더 많아. 하지만 한국 영화 몇 편은 정말 괜찮지.
∟ Suspicious-Mortgage France
진짜? 난 케이팝 듣는 사람 한 명도 몰라. 한국 드라마를 보는 친구가 한 명 있기는 하지만, 그녀는 발리우드와 텔레노벨라도 좋아하니까 한국 드라마가 제일 취향이라고 볼 수는 없지.
abhora_ratio Romania
여기도 한류는 없어. 코로나의 유행이 있을 뿐이지. 솔직히 전자를 더 선호하지만.
Morketidenkommer Norway
극미하지.
지금까지는 미국, 영국, 스웨덴의 문화수출이 훨씬 커.
Olasg Norway
여기에선 별로 크진 않지만 네가 십대라면 무조건 마주치게 될 거야. 한 반에 한 명 이상은 꼭 케이팝에 열광하는 여자애가 있어.
내 생각엔 이건 그냥 트렌드고 지나갈 거야. 미국 문화를 이기기엔 그 영향력이 너무 크지.
Mahwan Poland
케이팝은 점점 더 유명해지고 있어. 난 사람들이 미국 문화 일변도에서 벗어나 뭔가 새로운 것을 찾아내는 게 좋다고 생각해. 난 한국 드라마 팬이고 이곳의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한국 드라마는 전부 보느라 오랜 시간을 썼지.
∟ ExarchateOfBestKorea
그 드라마들을 보지 않는 사람으로서 묻는데 (노력해 봤지만 별로 관심이 생기지 않았어) k-드라마의 어떤 점이 좋고 미국 쇼들과 어떤 점이 달라?
∟∟ Mahwan Poland
그들은 실없고 과장되었지만, 여전히 재미있어. 잘은 모르겠지만 k-드라마는 나한테 딱 맞는 것 같아. 난 그저 우스꽝스러운 배경 속에 만들어지는 최고의 로맨스와 등장인물들의 과시적인 스타일이 재밌어.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쇼들이 너무 심각하지 않다는 거야.
나는 미국 쇼들이 ‘아닌 척’ 하는 것에 지쳤어.
보기 쉽고, 보통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스토리가 한 시즌에 딱 맞아서 완성품을 볼 수 있어. 다음 시즌의 무드를 조장하는 의미 없는 씬을 볼 필요 없지.
그리고 내가 잘 모르는 문화를 보여줘.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은 항상 즐거우니까.
∟∟∟ ExarchateOfBestKorea
멋지네, 대답 고마워! 어쩌면 다시 한 번 시도해볼지도 모르겠어.
∟ Vertitto Poland
난 한류는 한 10년 전쯤에 지나간 것 같아. 초기 유튜브와 스타크래프트에 의해 찾아왔었지.
∟ Abeetle97
나도 그런게 있다는 것조차 몰랐어. 2년 전에 새로 공부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문자 그대로 내 동기들 중 여자/소녀들은 완전 한국에 사로잡혀 있었어!!! 그들 중 일부는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온라인 코스까지 밟고 있었다고. 우리 대학에 있는 한국어 강좌를 듣기 위해 거의 400유로씩 지불하는 애들도 있었지...
솔직히 말하면, 난 그 애들이 한 나라 전체에 그렇게 집착하는 게 정말 소름끼쳐. 내 남자친구는 한국 혼혈인데, 그 여자애들 중 일부에게 이 것을 말했을 때 걔들은 내 남자친구의 덕질을 하기 시작했어. 그 애들이 그를 처음 봤을 때, 걔네들은 말 그대로 꺅꺅거렸다고. 그건 진짜 이상하고 역겨웠어.
추가: 난 22살이야. 그러니까 맞아. 어린 10대들 이야기가 아니라고.
ufuj123 Turkey
꽤 커. 한국 배우나 가수와 사랑에 빠진 여고생은 트럭으로 있어.
>>한류가 유럽에서 미국의 문화적 영향력을 능가할 것이라고 생각해?
그럴 것 같지는 않아. 한류는 보통 특정 연령층, 특히 여성들에게 영향력이 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것이 단지 한 때의 유행이 될 거라고 생각해, 아니면 그것이 미국보다는 작더라도 계속 유럽에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해?
일본문화의 비슷한 영향력은 이미 존재해. 주로 애니메이션 때문이지. 큰 공동체는 아니지만 그 팬들은 수년간 존재했어. 한류도 비슷할 것 같아.
lillimarleen United Kingdom
지금 한국음악은 확실히 유명해. 그 팬 베이스는 그냥 10대 소녀들만이 아니야.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걸로 보이지만. 그리고 기생충 덕분에 한국영화를 보는 영화팬들이 많아진 게 느껴져.
하지마아아안, 그게 미국의 문화적 영향력을 대신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
사실상의 비즈니스 언어가 한국어가 되고, 맥도날드가 맥김치를 내놓기 시작하지 않는 한 말이야.
비록 그것이 역사의 한 순간이고 영구적이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더라도. 난 사람들이 익숙한 것들 바깥에 있는 더 많은 문화를 감상하는 법을 배우는 건 좋다고 생각해.
∟ [deleted]
난 맥김치가 나오면 솔직히 좋아할 거야.
antisa1003 Croatia
케이팝은 그냥저냥 유명해. 특히 어린애들 사이에서.
Tch-Tch Slovenia
그런 건 존재하지 않아. 케이팝을 듣는 사람들이 일부 있고, 기생충을 본 사람도 있고, 우리 수도에는 정말 좋은 한식당이 두 군데 있어. H&M에서 블랙핑크 후드티를, 서점에서 방탄소년단 캘린더를 찾았지. 근데 그게 다야. 미국 문화처럼 큰 유행은 없어. 슬프게도.
Heebicka Czechia
케이팝을 듣는 10대들이 좀 있고, 한국 영화 팬들도 있고 (저를 포함해서) 한식당도 몇 개 있어. 그게 다야.
Ironclad001 Scotland
상당히 커. 난 그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꽤 알고 있어. 하지만 한국 문화의 영향력이 미국의 영향력을 능가할 희망은 절대로 없어. 북한의 선전하는 여자 아나운서가 영어방송을 시작하고 남북한 모두 그들의 문화를 해외에 알리기 위한 펀딩 프로젝트를 하지 않는 한
nomnomswedishfish United States of America
미국에서는 완전 커. 특히 십대들 사이에서. 그들은 한국 보이밴드에 열광하고 일부는 능동적으로 한국어를 배우려고 해.
콜롬비아에서도 크더라. 중남미에서는 전반적으로 점점 커지고 있다고 들었어.
유럽에서는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Gallalad Ireland
만약 있다면 꽤 틈새의 영향력일 거야. 난 그것도 극히 일순간이라는 데 걸지. 어쩌면 상대적으로 작은 커뮤니티에서 소소하게 유지될지도 모르지. 일본문화처럼.
koknesis Latvia
솔직히 무슨 유행에 대해 들은 것 자체가 처음이야. 아마 K-Pop의 인기에 관한 이야기 같은데, 가끔 차트에 들어오기는 하지만 그게 다야. 문화적 영향력은 사실 느끼지 못했어.
huazzy Switzerland
한류는 (적어도 우리가 사는 동안) 미국의 문화적 영향력을 결코 능가하지 못하겠지만, 한국의 소프트 파워는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걸 눈치채지도 못하지. 그 두 개를 연결시키지 못하거든.
그래, 넌 케이팝을 안 듣거나 한국 드라마를 안 볼 수도 있어.
하지만 분명 삼성 제품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을 알고 있거나 현대/기아를 거리에서 본 적이 있을 거야.
jipwell
영국에서는 케이팝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명해. 하지만 미국문화는 훠얼씬 훠얼씬 강력하지.
번역기자:kalamoo
해외 네티즌 반응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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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류열풍 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뿌시
첫댓글 나 프랑스 사는데 약간 나 어렸을 때 한국에서 일본 문화 유행했을 때 느낌같음
스페인은 모르겠는데 미국은 장난아님..
한류란 말은 나 초딩 때부터 있었던 것 같은데 이만큼이나 떡상했는데도 그저 그렇구나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ㄹㅇ 걍 비주류임을 인정하면되는데(만약 주류로 올라가면 오~신기하네 하고 끝날 문제니까)
인정하지 못해서 나오는 강박이 종종 보이는듯
이게진짜맞는듯
자국 문화 없어서 타문화인 미국문화가 이미 주류라.... 제2문화까지 수용할 여력이 없는거겠지ㅜㅜ 그럴 힘이 있었으며 자국문화를 키웠을듯.... 유럽 유행 = 전세계 유행이 아니니까... 쟤네가 말하는 문화국인 미국에서는 이미 어느정도 파이가 생기긴 한거 같은데? 쟤네는 존심도 없나 왜 이렇게 미국 문화를 대변하고 있냐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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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애들 맨날 미국 까면서 ㅋㅋㅋㅋㅋㅋㅋ 영주권 준다하면서 미국와서 사랑하면 자지 딸랑대면서 올 놈들잌ㅋㅋㅋㅋㅋㅋㅋㅋ 문화 미국 속국이고 이제 한류 뜨니까 그거 보기 무섭나보지
유럽은 미국문화 영향받는데 미국에선 한류가 커지는거면 미국담에 유럽가면 되겟고만 한국문화 화이팅
그리고 우리도 느그문화모른단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냥 대답해 준거라기엔 답변들이 기저에 무시가 깔려있는데 기분 나쁘지 않아?ㅋㅋㅋ이미 유럽에 뿌리내린 미국문화를 능가할 거냐고 물어본 질문자가 무리수 던진것 같긴 한데 그게 한류를 비하할 당위성이 되는 건 아닌데 질문자가 한국인인지 뭔지도 모르는 거고 케이팝 버블 속에 사는 13살 짜리나 되어야 한다느니 한류는 없고 코로나만 있을 뿐이라느니 한드가 실없고 과장되고 우스꽝스러운 배경에 등장인물들의 과시적인 스타일 웅앵 한드가 무슨 꽁트처럼 오버스럽고 웃겨서 본다는듯이 말하는데 말도 안되고 겁나 기분 나쁘고 어이없음ㅋㅋㅋ
걍 미국 잡으면 유럽은 따라옴...
근데 한류의 영향인지는 모르겠는데 전반적인 관심도 자체가 많이 올라감..이건 교포들도 느낀다니까 뭐..미국에서는 이미 꽤 유명해졌고
NunoOliveira47 Portugal
한국 문화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이 강한 문화도 아니야. 일본 문화지.
->조또 모르네 일본도 한륜데;
미국고ㅏ한국을비교하는것자체가ㅋㅋㅋㅋ
중고등학생들한테 인기있다는것도 대단한거 아니야? 난 근 100년안에 만들어진 유럽노래 들어본적도 없음 영화도 드라마도 ㅋㅋㅋ
모르는 거 치고는 드라마도 알고 음악도 알고 영화도 다 아는데? ㅋㅋㅋ
난 kpop에 대해서 얘네가 얘기하게 된 거 자체가 ㅈㄴ 놀라움 게다가 가암히 세계에서 가장 큰 미국 문화를 밀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도 그리고 여기서 한국이 대체 어디냐고 묻는 댓글도 지금 없어졌잖아
그래도 보니까 부정적인 애들도 지금 10대는 거의 다 한류 알고있다고 하네. 한 앞으로 10년정도 뒤에는 뻘짓 헛짓하는거 아니고선 한류 진짜 커지겠구만
애초에 미국문화랑 비교되니까 그렇짘ㅋㅋㅋㅋㅋㅋ 한류 자체를 모르진 않네 한국 나라자체를 몰랐는데...앞으로 더더 크길~
일단 난 스페인 여행가서 방탄 팬 만난 적 있어
한류가 뭐야? 하면서 구글링 하다가 그렇게 하나둘씩 스며드려나~ 안스며들어도 그만인데~ 자국문화ㅠ영향력이 1도 없어서 미국한테 비비는 주제에 남의나라 문화 무시는 하지 말아라~
코리아가 뭔데 노스코리아? 이지랄 할 때보다는 확실히 인지도 올라간 건 맞는듯 근데 애들이 말을 좀 싸가지없게 하네
한류가 언급되는것만으로도 신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럽에서는 미디어에서 띄워주는것만큼 인기없나보다
아니 걍 존재를 아는것만해도 대단한거 아냐..?ㅋㅋㅋㅋㅋ
우리나라에 핀란드 네덜란드 독일 이런데서 최신유행중인 음악이나 영화나... 뭐 그런거 아는 사람 별로 없잖아...
오로라 튤립 학센은 알아도....
전범국들이 우리나라 얘기 하니까 이상하네
나 독시. 옷가게나 백화점에서도 음료가게에서도 케이팝 틀어놓은거 들리는던뎁 니들 이런 토론을 하는거 자체가 영향력이 그만큼 있다는거지
k팝에 대한 담론이 나오는게 신기할 정돈데ㅋㅋㅋㅋㅋㅋㅋ 자본의 규모가 다른데 미국이랑 비교하는건 에바고
한류가 이정도로 커진것도 난 진짜 대단한거라고 봄ㅋㅋㅋㅋㅋㅋㅋ 서구에서 주류가 될수없는건 당연하지 우리나라에서도 미국문화가 주류가 아닌데..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느그는 미국문화가 주류자네..
미국이랑 비교할정도로 커진게 신기할따름ㅋㅋㅋㅋ
존나 웃기네 한류 그런 거 없어ㅋㅋ 아 기생충 본 사람은 있는데ㅋㅋ 방탄캘린더를 사는 사람도 있긴 있는데ㅋㅋ 물론 한국드라마 보는 사람은 있는데ㅋㅋ 아 한류 그런 거 없다고ㅋㅋ 이러고 있넼ㅋㅋㅋㅋㅋㅋ
이정도면 입덕부정기네ㅋㅋㅋ
미국 영국 스웨덴은 뭐임ㅋㅋㅋ 갑분스웨덴?!
언급하고 의식할 정도의 영향력은 있나 보네 우린 쟤네들 다 미국이나 영국에 문화적 속국이란거 말곤 관심 없는데
주류가 안될거라곤 생각하는데 일단 한국 영화 드라마 가수 등등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놀랍다..!! 15년전 프랑스 살때만해도 한국이 어디있는지도 모르던놈들 태반인데 거기조차도 방탄 기생충 안다고하더라고?! 쨌든 한국 대중문화 중 무언가라도 알고있단거아냐;;; 와... 그냥 한국을 아는게 아니고 한국 대중문화;; 한류 진짜 대단하다
일단 여시들 중에 (유럽 거주하고 있는 여시들 말고) 독일 드라마 한 번이라도 봤거나 독일밴드 좋아하거나 아니면 그런 한국인 아는 여시? 일단 난 독일 드라마 본 적도 없고(영화는 몇 편 본 적 있지만) 좋아하는 독일밴드도 없어
ㅈㄴㄱㄷ 독일 살았었는데, 독일인들도 독일드라마 안 봐.
이미 이렇게 말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한류가 크긴 큰가보ㅏ
저정도 있는것도 겁나 대단한거같음 미국이랑 비교를 다하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