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유자녀 형제, 자매님들 우리 학창 시절에
물론 그 때는 다들 어려웠지만 우리들은 소풍 특히 수학 여행때 더 힘들었지요
부모님들이 대구 역전에 전부 배웅하러 나오는데
나만 혼자 덜~렁(요즘 말로 썰~렁)
그 땐 아버지가 미워~ 그랬는데
이젠 일찍 돌아가신 아버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아버님이 나를 못 키우시고 일찍 돌아가신 것 그 또한 우리 부녀의 인연이니까요
5월 10일 수학여행 가는 심정으로 모시겠습니다
모임 시각: 5월 10일(토) 오후 3시 이후
장소: 속초해수욕장 <신영 설악 하이라이프 리조텔 1301호>
지금 속초 유명 숙박집은 8월까지 꽉 찼답니다
저는 콘도 회원도 아니고 해서 숙소 구하기가 좀 어려워
동네 아주머니 라인을 통해 구했는데
이게 좀 미심쩍어서^^ 10일 1시까지 키를 넘겨준다길래
넉넉잡고 모임시각을 3시로 했습니다
만약 부도나면ㅠ.ㅜ 동네 민박, 펜션 또는 좀 비싸더라도
<굿모닝 호텔> 이것도 안 되면 모텔을 잡을려구요
그래서 2시간이 필요합니다
대략의 일정: 10일 토욜 오후 만나서 숙소에 짐 풀고
저희 집에서 간단한 다과회
저녁은 횟집으로 모시겠습니다. 속초해수욕장이나 아니면 동명항
저녁 이후 콘도에서 쉬시면서 우정 나누기^^
일요일 아침은 형제님들이 준비 하세요. 소풍 가서 밥은 남자들이 하는 겁니다.
아침밥 재료: 쌀+김치+찌개거리+김+젓갈+밑반찬은 제가 준비 합니다
아침 식사 이후 12시까지 자유시간
-바닷가 산책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인간에게 좋은 음이온을 파도가 마구마구 실어 나릅니다-
12시에 <진미 칼국수> 만두국, 냉면, 메밀,수육 등 다양한 메뉴
물론 점심도 당연히 제가 냅니다
점심 식사 후 해산합니다.
평안히 댁으로 귀가하시길
현재까지 형제님들 - 권영수님, 영진님(일요일에 오신다 하셨음), 호랭이님,
ksiee님, 초원님, 경화님 6명
자매님들 - 송희님, 청사초롱님 그리고 저 3명
권영수님 011- 9575- 2185
제 전화번호 016- 9323- 3398
긴 글 읽으시느라 힘드셨지요?
죄송해요. 저는 간단하게 말하지를 못 합니다
선생 노릇하느라 말로 짓는 업장이 두텁습니다
꽃이 활짝 핀 5월에 만납시다
기다리겠습니다
그레이스 드림
첫댓글 글을 읽는 순간 마음은 속초로려갑니다....... 아침은 내가하지뭐. ( 건강모습필수)
가끔 통증은 있습니다. 수술하기 전 6개월동안 잠 못잘 정도로 통증 심했는데 8월 수술 후 지금까지 가끔 통증이 찾아 옵니다. "친구야" 하면서...종범스님이 그러셨죠. 네 몸이 아픈 게 아니라 마음이 아프다고^^ 그저 통증이라고 해봐야...약간 쑤시고 따끔거리고 무거운 느낌 정도라서 아주 <건강한 모습>이오니 아우님...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