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동으로 외근 나간김에 남편 불러내서 소금집델리 안국지점 갔어요.
잠볼뵈르 사준다고 가자니까 잘 따라오더니
왜 짬뽕집이 아니냐며 ㅋㅋㅋㅋㅋ
이런 촌 사람..
잠봉뵈르와 햄 스테이크 플래터라는 메뉴를 시켰어요.
저도 둘 다 처음 먹어보는데
다 먹은 소감은.. 맥주 없이 먹기는 좀 짰고 플래터 메뉴 보다는 잠봉뵈르가 더 맛있었다는거.
사이드 메뉴는 그냥 그래서 다음에는 그냥 잠봉뵈르만 포장해서 먹어야겠어요.
포장은 사이드가 없는대신 좀 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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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러고보니 잠봉 짬뽕 한끗차이네요ㅋ 맛있겠어요
짜장면을 자장면이라고 할거면 짬뽕은 잠봉이라고 해야지 라고 우겼던적이 있어서요 ^^
여기잠봉뵈르....
생각해보면 뭐 엄청 들어간것도 없는데
계속 생각날거 같은맛 ^^
@애송이 마치 평냉같은...별거 없는 데 별맛인 느낌이요
여기 넘 궁금해요. 남편분 짬뽕ㅋㅋㅋㅋㅋㅋㅋㅋ
짬뽕을 잠봉이라고 장난스럽게 말한줄 알았대요. ㅋㅋ
여기서 잠봉뵈르만 포장해서 근처 도서관 벤치에서 런치...♡♡
오.. 이게 더 좋을것 같아요.
사이드는 그냥 그랬거든요
남편분 왜 짬뽕집이 아니냐며 ㅋㅋㅋㅋ
여기 잠봉뵈르 맛있다고 들었는데 안국동 갈 때 먹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