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악.. ㅠ.ㅠ! 정말 충격적이에요, 아무리 재미 없는 내용이라지만..
3시간가깝게 생각해 짜낸 5편이....'등록'누르니 오류가 걸렸다면서 로그인 하라네요!ㅠㅁㅠ
그걸 다시 써야 한다는 이 고통이.. =_=;;;; 정말.......... 머리에 천둥번개가 내리는거
같아요 뉴,.뉴 (아침엔 사람이 ㅁ낳다고 안들어 가지더니 ㅠ 오늘은 운이 나쁜거같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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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남자들은 돈 밖에 모른다.
그 사람도 사랑이 아닌,
내가 가지고 있는 돈, 돈 하나 때문에
나한테 이렇게 거짓된 사랑을 대해 왔으니까
그 점에서 내가 왜 그런 남자를 사랑해 왔는지
후회를 해도 이미 늦은 결과일 뿐이다.
* 난 그녀를 사랑하지 않아. 돈 때문에 결혼한거 뿐이라고……. By.제이미 *
[5]
제이미의 품안에서 잠들기 시작한 로건.
그때 제이미의 눈이 서서히 떠지기 시작했다.
즉, 제이미는 잠들지 않았던 것.
그는 살며시 로건을 자신의 몸에서 내려준 다음에 그녀의 몸을 하나하나 보기 시작했다.
자신이 때렸던 만큼 붉게 피멍 들어버린 로건의 하얀 살.
그것을 본 제이미는 미안한 마음에 로건의 이마에 살작 키스를 남겨준 다음
이불을 덮어주고 침대에서 빠져나왔다.
순간 그의 머릿속엔 나오기 전에……
그녀가 자신을 미워하지만 않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면서 그는 씁쓸한 생각에 잠겼었다.
그는 길게 한숨을 내쉬며 조용히 방을 빠져나왔고,
거실에서는 제이니가 식사를 한 모습이 보였고, 제이니 역시 그를 보고 나서
입에 묻은 것들을 살작 닦더니 제이미에게 천천히 걸어오고 왔다.
"오빠. 로건은 지금 잠을 자고 있나보군요?
설마…그 연약한 몸에 매질한것은 아니겠죠? 난 오빠를 믿어요."
제이니는 씨근덕 거리며 외쳤다.
그러자 그의 눈이 험상궂게 가늘어졌다.
"나에게 뭘 믿는다는 거지? 그녀를 때리느냐 안때리느냐는 내가 결정해.
괜한 일에 끼어들지 말라고. 안그러면 그 동안 내 집에 머물렀떤 세월에 대한 보상을
해주고도 남을 만큼 금화를 챙겨서 안전하게 호위병을 대리고
당신을 어머니에게 보내주겠어."
"…날 어머니에게 보낸다구요……?"
"그래. 결혼한 뒤에도 너를 이 집에 머물게 한 내 잘못이었어."
"그런일은 있을 수 없어요! 오빠는 분명이 뭔가 큰 실수를 하고 있는게 분명해요!"
제이니는 분노감에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잘못했으면 그에게 달려들어 얼굴을 심하게 할퀴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었지만
그런 처지가 못된 제이니는 씩씩 거리며 참아 가고 있었다.
결국 제이니는 간절한 마음으로 그에게 애교스럽게 간청했다.
"날 보내지 말아요. 오빠. 난 어머니에게 가기 싫어요.
어쩌면 언젠가 오빠가 날 필요로 할지도 모르잖아요……?"
"아니. 난 널 필요로 하는 날은 오지 않을거다. "
그러자 제이니는 분노에 폭발했다.
"정말로 떠날지 안떠날지는 저도 역시나. 제가 결정하겠어요!
하지만 이거 하나 명심해 두세요! 오빤 돈 따위에 로건과 결혼한게 아니라는 걸!
날 보내는 문제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생각하는 게 좋을 거에요!!"
그녀의 보랏빛 눈동자가 험하게 이글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녀는 기분을 풀고 미소를 지으며 거실을 빠져나왔다.
그날 오후, 말을 타고 성을 빠져나가는 제이니의 모습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한다.
*
로건은 비참했다.
그녀는 조그마한 실수만 해도 그는 용납하지 않았다.
매일 그의 명령에만 따라야 한다는 자신을 생각하며 자신의 처지가 한심스러웠다.
그녀가 잠깐 밖에만 간다고 하면 그가 즉각 반응을 보여 때리려는 듯한 눈빛으로
자신을 보고 있으니 그녀는 소름이 끼칠뿐이였다.
그렇게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흘러갔다.
아무런 사건 없이 2주일이라는 시간이 금방 지났을 무렵, 제이미가 언제 부터인가
안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이유를 알고 싶어도 알수 없는 그녀는 덜컥 겁이 나기 시작했다.
혹시 무슨 그에게 문제라도 생긴 것이 아닐까 하며 몸을 덜덜 떨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런 생각은 금새 잊기로 하자며 고개를 좌우로 돌려대며
지난 며칠간 로건은 호위병을 한 명 데리고 승마를 하고 다녔다.
그러다가 호위병은 이제 어두워지기 전에 돌아가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하고,
로건 역시 그 말에 동의 했다.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 그녀 앞에 언제 왔는지 모르게
제이미는 그녀 앞에 앉아서 식사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날밤 제이미는 침실로 돌아오지 않았다.
그러자 할수 없이 잠자리에 들려고 하는 순간 '딸깍!'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잠겨져버렸다.
딸깍하는 소리가 들리자 로건은 정신을 차리고 문에 가까이 가 문을 열려고 시도해보았다.
곧 그녀의 입에선 저주스러운 말이 새어나왔고. 문은 밖에서 잠겨 있었다.
"제길!! 제이미 모티머!"
로건은 주먹을 불끈 쥐고 문을 치기 시작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분노로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당신은 절대로 아버지가 물려주신 재산에 손 대지 못할거에요!!두고보라구!!"
그녀는 제이미가 도대체 언제 문을 잠갔는지 알수가 없었다.
아니. 그녀가 잠자리에 들려고 하는 순간
딸깍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을 잠가 버리는 것 같았다.
그녀가 드디어 문밖에서 인기척을 느낀 것은 아침이었다.
로건은 문으로 달려가 소리치기 시작했다.
"제이미! 당신인가요?!"
"마님, 전 주인님께서 아침 저녁마다 식사를 맞아 달라는 말씀에 온거 뿐입니다."
"혹시 열쇠 가지고 있나요? 문좀 열어주세요!"
로건의 부탁을 듣고 하녀는 문고리 쪽을 보았다.
열쇠는 문에 꽂혀 있었던 것이였다.
"열쇠는 문제 꽂혀 있는데요"
라며 대답하자. 로건은 즉시 반응을 보였다.
"그럼 어서 문좀 열어주세요!"
"죄송하지만 마님. 이건 주인님의 말씀이기에 따를수가 없습니다.
그 누구도 문을 열어달라는 말은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럼 여기 문앞에
음식이 있으니 먹으세요. 그럼 전 이만……."
하녀는 음식을 문앞에 두고 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로건은 자신 문 앞에 있는 음식을 보고 벽쪽으로 던지고 말았다.
'쨍그랑!'소리와 함께 그녀의 울붓짓는 소리가 성을 울리기 시작했다.
이렇게 로건은 일주일째 방에 갇혀 지낼수밖에 없었다.
그동안 그녀가 만난 사람은 음식을 날라주는 하녀와,
방안을 청소하러 오는 하녀 두사람 뿐이였다.
그것을 안타깝게 본 제이니 모티머는 로건을 방안에 가두는 문제애 반대했지만
제이미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오빠. 벌서 한달이나 지난 일인데. 저렇게 까지 할 이유는 없잖아."
"여자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거지? 말도 없이 집을 나갔다가 다른 남자와
키스르하고 그것도 모잘라서 목부위에 키스마크나 새기고 말이야. 난 이해 할수가없어.
내가 그렇게 까지 싫다는 건가?"
"한 가지 이유가 있긴해. 하지만 이건 분명 오빠의 오해 일 꺼야.
어쩌면 로건은 오빠를 좋아하게 되었는지도 몰라."
제이니가 눈치 빠르게 말하자, 제이미는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이 웃어대기 시작했다.
"하하하하!!! 정말 웃기는 소리군! 로건을 날 싫어해."
"오빠 역시 로건에게 관심이 없고 말이야. 내 말이 맞지?"
제이미는 뭇느 뚱딴지 같은 소리를 하느냐는 듯 말없이 제이니는 노려보기 시작했다.
"그런 게 무슨 상관이지?"
"오빠는 분명 로건을 좋아해. 아니 사랑하고 있다는걸 로건은 알고 있는거야?"
제이미는 그녀의 말에 갑자기 자신도 모르게 긴장대기 시작했다.
그의 감정이 그토록 겉으로 드러나보인단 말인가?
"정신나간 소리하지마. 난 그녀를 사랑하지 않아.
내겐 그딴 감정놀이 따위에 허비할 시간이 없다는거 너도 잘 알고 있을텐데?
내 마음은 그녀가 가지고 있는 돈에 관심이 가는거지,
그 교양없는 쪽에 관심이 간다는건 말이 안된다는 소리야."
"과연 그럴까? 오빤 그때 나한테 이렇게 말했어……."
+7년전+
어떤 한 소녀와 소년이 새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는 듯이
그들의 노래에선 아름다운 음이 생겨나고 있었다.
그 반대 편에서는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제이미와 제이니가 연인들처럼 길을 걷고 있었는데
노랫소리에 제이미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게 있었다.
그건 바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소녀. 즉 '로건'이였다.
그 옆에 있던 소년은 그녀의 절 친한 '존 레논' 이였던 것이다.
그 노래 소리를 듣고만 제이니 역시 발걸음이 함께 멈추게 되었다.
그리고 이 두사람의 시선이 로건에게 주목되었다.
로건은 금빛머리와 초록빛을 내는 커다란 눈이 조화를 이루어 빛을 내고 있는것 같았다.
제이니는 순간 여자인 자신도 그 여자 아이에게 정신을 잃어 버리고 말았다.
제이미 역시 그러 했지만. 다시 정신을 차리고 나서 뱉은 말이 있었는데…….
"고양없군. 어떤가문의 딸인지는 몰라도. 품위라곤 한군데도 없어보여."
라고 말하고는 그대로 발걸음을 돌리고 걷기 시작했다.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몇일이 지나도 로건과 존은 매일 같은 시간과 같은 날에
그 자리에서만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 날 제이미는 그녀를 매일 지켜 보고 한 마디했다.
"제이니. 넌 저 여자아이를 어떻게 생각하지?"
"아. 저 아이? 난 아름답다고 생각해. 저 아이에게선 무슨 마법이 걸린듯이
여자인 나도 저아이만 보면 정신을 잃어 버리곤 말거든.
그래서 요즘엔 안볼려고 노력 중이야. 안그럼 또 난 정신을 잃게 되니까 말이야."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
"무슨 말이야?"
"그냥……."
제이니는 그 말에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다시 로건을 쳐다보고 또 두 사람은
그녀에게서 정신을 잃게 되어버린다. 이것을 반복하고. 한달 정도가 지났을 무렵.
자신 밖에 모르던 제이미의 입에선 그녀.
로건을 바라보면서 이상한 말을 뱉고 말았다.
"제이니. 나 저기 노래 부르고 있는 여자아이가 나한테 마법을 걸었나봐 이상해.
저 아이만 보면 무언가가 뛰기 시작해. 어떻게 저지 하려고 해도.
저 아이에게선 못 벗어 나니까. 저 아이가 내 마음을 빼앗아 가 버렸어……."
"분명 나에게 오빠는 이렇게 말했어. 그리고 언제부터 인가 잘 웃지도 않던 사람이 로건.
그녀 앞에선 아주 행복하다는 듯이 환한 미소를 보여 주었지. 장난끼도 깨 많이 늘었었어.
그래서 난 그런 오빠의 모습이 보기 좋았어. 하지만 지금은 왜 그러는거지?
왜 그녀에게 차갑게 대 하는거야?"
어느 날 어떤 여자가 로건의 문밖에서 그녀를 조롱하듯이 로건을 부르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안에서는 대답이 들려오지 않았다.
로건은 한참 동안 신중하게 궁리한 끝에 마음을 바꾸고,
여자가 하는 얘기를 들어 보기로 했다.
어쩌면 그녀를 잘 설득해 이 곳에서 달아날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났기 때문이다.
"무슨 일로 오신거죠?"
"한달동안 방에 갇혀 있다니. 정말 꼴 좋군요. 그동안 제이미를 갖은 기분이 어떠셨나요?
소문을 듣자니 제이미가 당신한테 아주 많이 화가 났더군요. 하긴 그럴수밖에요.
결혼한지 몇일 안되서 바로 다른 남자와 키스를 했다는 소식이 이 성 곳곳에 퍼졌으니까요."
첫댓글 3시간 생각해서 작성한 글이 오류로 인해 사라지다니 ㅇ_ㅇ;; 많이 힘드셨겠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