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그알 -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안타깝네요.
ΕΜΙΝΕΜ 추천 0 조회 1,886 18.02.11 00:36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8.02.11 00:47

    첫댓글 애초에 유언비어로 수백명 소방관이 못살렸다고 누가 막 댓글달고 했었는데 결국 화재진화 당시에는 11명이라고나왔네요.. 사고 후 수습에 비번자들 동원되어 쉬는직원들 다나오니 500명 된거고요..
    11명이 운전원 2명빼고 화재진압인원이 수관 당기고 소화전 연결하고 물채우고 그인원 빼고 구조대 매트설치하고 붙잡고 이동하는 인력까지 딱 행정요원이 안움직이면 안될정도로 인원이 없었네요..
    그 전에 이미 화재는 건물관계자가 신고안해서 20분이나 최성기에 다다를정도로 내부에서 커져버렸고...
    건물 구조는 불을 키우고 연기를 확산시키기에 좋은 구조이고..

  • 18.02.11 01:07

    그것도 그런데 열악한 소방서의 현실이 또 드러난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제천소방서에는 방화복이 한벌도 없다고 그랬던것 같은데 방화복이 없다면 슈퍼맨도 아니고 불속으로 들어가기가 정말 쉽지않겠죠 기본적인것들은 좀 갖춰지면 좋겠어요

  • 18.02.11 01:10

    소방관들이 왜 창문을 안깨고, 1층 화재 진압에 힘을 썼는지 잘 알게 되어서 고마운 이번 편이였네요. 소방관들을 한 때 가까이 본 사람인데 정말 장비가 너무 안좋아요. 서울도 그랬는데 지방은 오죽할까요.. 중간에 자유한국당 여자가 제천소방서장한테 당신은 왜 불길에 안뛰어들어 갔냐고 화내던데 죽이고 싶더군요. 유가족들의 요청으로 건물 자체를 조사하는 2차 조사가 시작되었다는데 문제점으로 지적된 건축법도 얼른 손보면 좋겠네요..

  • 18.02.11 01:57

    일단 이 정도 인원밖에 동원을 못하고, 제대로된 방화복도 없었다는 점이 정말 답답하고, 대응 관리가 이정도로 부실한가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그러나 2층 유리를 안깬건 소방청이 비난받아야하는게 맞습니다. 물론 밖에서 어느정도 불이 있는지 확인이 어렵다는 건 알겠지만 사람이 많이 있으면 일단 유리라도 깨야죠. 2층이면 안들어가도 사다리로도 구출할수 있습니다. 유리를 늦게깬건 말이 안됩니다.

  • 18.02.11 02:04

    백드리프트 얘기는 소방청이 아니라고도 했지만 그 이유라면 늦게라도 깬거가 설명이 안되고, lpg통 때문이라면 주위 사람들을 전혀 대피 안시킨거가 설명이 안됩니다.

    2층 바로깼으면 분명히 많은 사람 살 수있습니다. 유리만 깨주면 뛰어내려도 살 수 있습니다.

    관련자 중 책임있는 자들 반드시 문책해야되고 이 일을 계기로라도 재난대응체계 반드시 고쳐야합니다. 그게 전 정권이 싼거건 누구 정부 책임이 중요한게 아니고 어쨌건 확 바꿔야합니다.

  • 18.02.11 06:55

    @크라우스 2층이면 진짜
    유리만 없으면
    앞뒤 안보고 뛰어내려도
    죽지는 않죠..
    사건현장에 가봤는데, 2층 천장은 탄흔적 별로 없이 깨끗하더라구요.

  • 18.02.11 09:00

    @인터넷리 방송을 안보셨나보군요.
    영상에서 나왔는데 비상계단이랑 2층이 사건 후에는 깨끗했지만
    진압대 도착후 찍힌 영상보여주는데 가연성연기 따라 비상계단 불이 돌고있었고
    2층도 겉은 깨끗했지만 반자 속은 완전 타있는게 드러났죠
    겉만보고 속단해선 안된다는겁니다.

  • 18.02.11 13:02

    @농구는발로한다 이해가 잘 안되네요,
    겉은 깨끗하고 속만 탈수가 있나요?
    그럼 유리깨고 나오면 되는거 아닌가요?

  • 18.02.11 14:50

    @인터넷리 우리가 종이나 나무태울때 생각하는 불이랑 다르더군요. 유독연기가 가연성으로 연기따라 불길이 퍼지기도하고, 건물 안쪽에 보이지 않는곳에서 화세가 확산된 후에야 그 불길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는등,
    그것이 알고싶다에 미국 소방청 전문가가 나와서 설명해줬습니다. 건물 관계인이 사건발생 20분전 생긴 화재사실 숨겨서 불길은 숨어서 힘을 키운후에 모습을 드러냈다고요. 또한 2층으로 가능 비상계단도 소방차가 도착한 직후 얼마되지 않아 연기가 가득찼는데 영상사진에 보이는데 그 연기따라 불길이 계단을 휩쓸고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사건이 끝난 후에는 계단이 특별히 구조물이 변형이 없어서 깨끗해 보였죠.

  • 18.02.11 19:29

    @농구는발로한다 이리저리 찾아보니 알겠네요.
    이미 게임이 거의 끝난 상태에서
    소방관이 투입된거네요..

  • 18.02.11 10:49

    지방 소방 당국 진짜 열악합니다 심시티만도 못한..

  • 18.02.11 12:01

    어제 방송만 보면 이미 도착했을 땐 소방대원이 할수 있는게 얼마 없더라구요. 불도 이미 엄청 커져있고 2톤 lpg통에 비상계단도 이미 연기와 불, 2층도 이미 타고 고온 때문에 접근도 어려웠을 거라고~인력, 장비 부족에 불에 약한 건물 등 총체적 난국이더라구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