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다니면서 성격이 좀 급해 진건 알았는데...
제 말이 빨라 진것도 회사에서 생긴 버릇이구요...
일종의 직업병...
늘 회의하고 의견을 피력하고 설득하고 하는 일을 하다가 무언가 빨리 종합해서
결론내서 말하는 버릇이 생겼는데... 일할때는 좋으나 영어배울때 걸림돌이 되네요.
입사 초기엔 너무 천천히 말해서 충청도 출신이냐는 말도 들었었는데 말이죠...ㅎㅎㅎ
요즘 영어학원에서 생각을 하면서 말해야 하는데 한국어를 말할때처럼
바로 입으로 급하게 뭔가 말하려다 보니 말을 잘 못하네요.
잠시 후 혼자 생각해 보면 다 할수 있는 말인데 이놈의 급한 성격이 머리속을 하얗게
만들어 버려요.
내일 부터는 천천히 말하는 연습을 해야겠어요.
지금 3달째구요... 학원만 열심히 다니고 공부는 생각보단 열심히 하진 않아요.
어찌보면 좀 늘었고 제 맘처럼 막 실력이 향상되진 않았구요.^^
세상에 너무나 많은 단어와 표현이 있다는 걸 세삼 느끼면서 기억력도 예전같진
않다는 걸 실감하네요.
그래도 계속 하다보면 제가 원하는 결과가 나오겠죠?
무한반복만이 영어를 잘할 수 있는것 같아요.
늘 조급한 마음이 문제이긴 하지만요.
열공모드로 변신해야 겠어요.~~~~^^
첫댓글 40넘어 공부하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제 경험상으로 보면 돌아서면 깜빡이는 기억력...나이는 어찌할 수 없는 일인가 봐요. 지니님의 노력과 용기에 박수를 보내요. 파이팅!!!
ㅎㅎ 그러게요 그런데 영어학원에 와서 보니 50~60대 이신 분들도 많이 배우세요 전 그분을 보며 아 정말 열정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다라고요~ 정도는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많은 시간을 투자 하는것~^^ 응원 감사해요~^^
와우~~ 학원열심히 다니면 언젠가 폭풍 실력이 와르르르~~~ ^^
저도 이사가고 정리좀 되면 영어배울라고 살짝 생각 하고 있어요.. 더 늦기 전에요..
외국 여행가서 조금이라도 써먹을라면.. ㅋㅋ 울 딸이랑 같이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해볼라는데 잘 할 수 있을 징~!! ㅋ
언니 노하우 전수해주셔용~!!
음 우선 듣기를 잘해야 말할 수 있잖아요 전 리스닝반과 회화반을 같이 하고 있어요. 리스닝 반에서는 드라마로 리스닝하구요~ 물론 문법도 하고 이것저것 하기는 해요 ㅎㅎ그냥 편하게 학원 다니시기 전에 공부 하고 싶으시면요 「 영어회화무조건따라하기」란 책 있어요. 중요동사와 패턴이 쉽게 나와 있어요 그걸 사서 mp3 파일을 매일 한단계씩만 틀어놓고 밥도하고 옷도 다리고 해보세요 짧은 분량이라도 반복해서 귀와 입에 숙해 지는게 최고예요 굿모닝처럼 익숙한 문장을 여러개 습득하는 거죠. 그책 하나만 다 외우면 어느정도 회화가 가능하실거예요. 그러고 나서 학원 가시면 훨씬 쉬우실 듯 해요. 많은 시도끝에 얻은 방법이예요~^^
열심히 하세요~!! ^^*
정말 감사 드려요 영건맘님 응원덕에 더 열심히 할 수 있을것 같아여~^^
you can do it~!!!
정말 힘이되는 말이네요~^^ 지금은 도서관 열공모드~^^ I can do it!!!^^
나이 불문하고 환경 불문하고 공부하는 사람을 존경합니다. 저도 늘 공부하고 있구요. 지니님 자 우리 서로 홧팅!
저두요^^
네 정연님도 힘내세요 서로 서로 응원하면서 열심히 해 보아요~^^ 레몬언니도 늘 열심히 사시면서요~^^
지니님은 항상 열심히 정열적으로 사시는거 같아요..존경스러워요..제게 영어는 평생 안되는 공부중 하나인데...ㅋ
저도 그동안 한달 학원다니다 포기하는걸 여러번 반복했어요~ 유일하게 끝을 못봐 늘 미련이 남는 그런 녀석이였는데 이번엔 어떻게든 이녀석과 친해지고 미련없이 공부해 보려구요~^^ 많이 게을러요 저도~ 학원만 열심히 다니죠~^^ 가끔은 왜 이렇게 복습을 안할까 자책하다가도 그냥 재미있게 하려고 노력해요~ 많이는 아니지만 좀 늘고 있는것 같아요 응원해 주시니 더 열공해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늘 도전하시는 모습 멋쪄요~~^^!!영어 울렁증 생기네요..ㅋㅋㅋ
감사합니다 그래도3달이 지나니 몇 마디 제 생각을 말할 수 있게 됐어요 말만 시티면 떨리던 시절은 과거가 됐어요^^ 뭐든 배우는 건 좋은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멋진 도전에 박수를 짝짝짝 보내염
우와~~~ 정말 멋져요. 다른나라말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다는거 정말 멋진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