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공중 카페, 가평 라틴정원
북한강을 품은 라틴 정원 마당_라틴정원 제공
예부터 호랑이가 많이 살아 호랑이 울음소리가 숲에 가득했다고 전해지는 호명산. 이곳에 가평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명품 드라이브길이 있다. 구불구불 산길을 따라 맑은 저수지와 북한강, 오래된 단풍나무를 만날 수 있는 상지로다. 라틴정원은 본격적으로 드라이브가 시작되는 상지로 초입에 위치한다. 초입이라고는 하나 고도가 꽤 높아 산줄기 사이로 북한강이 흐르는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
새로 지은 A형 방갈로
방갈로 안에서 그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다.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대형 방갈로
라틴정원에서 북한강 풍경이 가장 잘 보이는 곳은 방갈로다. 마당 끝 절벽을 따라 아홉 채의 네모난 방갈로가 일렬로 늘어서 있다. 알록달록한 오너먼트로 치장한 모습이 아기자기하고 귀엽다. 모든 방갈로는 2인용이다. 안락한 휴식을 책임질 폭신한 카펫과 쿠션부터 찬바람을 막아줄 투명 비닐 문과 전기장판까지, 내부는 좁지만 있을 건 다 있다. 음료나 빵 종류만 파는 일반 카페와 달리 치킨, 피자, 라면 등 다양한 식사 메뉴를 갖추고 있어 드라이브 직전 ‘호명산도 식후경’하기 딱 좋다.
칸막이가 있는 세미 프라이빗 존
가평 라틴정원
-위치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상지로 949
-문의 : 010-2684-7219
-주변 여행지 : 호명산, 호명호수, 북한강, 쁘띠프랑스, 인터렉티브아트뮤지엄
★방갈로는 당일 선착순으로 사용 가능하며(주말 및 공휴일은 1시간으로 제한) 시간당 3,000원의 요금이 추가로 발생한다. 방갈로 이외의 좌석은 별도의 문의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