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뇌졸중 무시하면 뇌졸중 온다?!-
듣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질병 '뇌졸중',
이러한 뇌졸중은 우리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사소한 증상으로 신호를 보낸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뇌세포는 한번 죽으면 영원히 회복되지 않아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뇌졸중이 발병한 경우,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곧바로 응급실을 가야합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가족력이 있거나
고지혈증, 고혈압, 고혈당, 만성 어지럼증이 있을 때만
뇌졸중에 대해 걱정하곤 하는데요,
그러나 사소한 증상으로 발현되는 '미니 뇌졸중' 또한
뇌졸중의 경고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미니 뇌졸중이란 뇌 혈액량의 감소로
신체마비가 일시적으로 생겼다 없어지는 경우인데요!
혈관이 좁아져
순간적으로 혈전이 생기는 등의 상황이 발생했다가
혈관의 탄성에 의해 다시 회복하는 것입니다.
즉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뇌졸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막혔던 혈관이 되돌아왔다는 것은
건강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것 아닐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미니 뇌졸중을 경험한 사람의 3분의 1은
5년 이내에 실제 뇌졸중을 겪기 때문입니다.
세. 상.에. 나 !
무시하고 넘어간 미니 뇌졸중 증상들이
결국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니 (。ŏ﹏ŏ)。
그렇기 때문에 작은 부위의 일시적 신체마비가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신체 마비 외에 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전조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조진현 혈관외과 교수님께서 '응급실가자'라는 5행시로
뇌졸중의 전조증상을 설명해주신다고 하네요~
첫 번째 증상, '아이처럼 발음이 잘 안되는 것'입니다.
노력을 해도 평소 발음에 비해 부정확한 소리가 나온다면 한 번쯤 의심해봐야겠네요!
두 번째는 갑작스럽게 '심한 두통'을 느끼는 것이고,
세 번째는 음주상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치 술을 마신 사람처럼 몸을 가누지 못하고
'휘청거리는 것'입니다.
또한 네번째 전조증상은 '한쪽 눈이 흐리거나
이중으로 보이는 것'이며, 마지막은 의도하지 않아도
'웃을 때 한쪽 입꼬리만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 곧바로 응급실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그렇다면, 뇌졸중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경동맥 관리'가 필수인데요,
목에 위치한 경동맥이
뇌로 가는 혈액의 80%를 전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단한 방법으로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경동맥을 함께 마사지 해봅시다~
준비물은 단 하나!
'화장품 공병'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먼저 목을 세 부위로 나누어줍니다.
나누어준 세 부위를 각 10초씩 마사지하면 되는데요~
부위마다 화장품 공병을 대고 굴려주면 끝!
그러나 너무 강하게 누를 경우
오히려 경동맥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적당한 시원함이 느껴질 만큼만 마사지해야 합니다.
초간단 경동맥 마사지는 뇌졸중 예방뿐 아니라
목이 길어지고 혈관 흐름도 원활히 할 수 있기 때문에
생각날 때 한 번씩 해주면 좋겠죠~?
^^알아두면 좋은 심뇌혈관질환 건강정보^^
심뇌혈관질환은 갑작스레 찾아온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음주 흡연 등
여러 위험요인이 서서히 건강을 위협하다 결국 발생한다.
우리가 이 위험요인들을 평소 잘 관리하지 못한 탓이 크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9월 첫째주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으로 정하고 매년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우리가 꼭 알고 있어야할 건강정보들을 짚어봤다.
내 혈관 숫자 틈틈이 체크하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심뇌혈관질환의 대표 위험요인이다.
이 질환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약물치료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야 심뇌혈관질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판단할 수 있는 척도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다.
건강한 혈관을 위한 정상 수치는 *혈압 120/80mmHg 미만
*공복 혈당 100mg/dL미만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
질병관리본부는 이 세 수치를 자기 혈관 숫자로 명명하고
평소 꾸준히 체크할 것을 강조한다.
특히 질병관리본부는 30~40대 직장인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소홀하다는 점을 감안
심뇌혈관질환 예방주간에 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곳에
혈압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레드서클존을 운영한다.
2013~2017년 연령대별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인지율 조사결과
30~40대 연령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남.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한다.
심뇌혈관질환 의심증상 숙지하기
예방과 더불어 빠른 대처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심뇌혈관질환 치료의 관건은 시간. 심뇌혈관질환은
심장과 뇌에 산소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에 문제가 생긴 것이 그 시작으로
최대한 빨리 좁아지거나 막힌 혈관을 찾아 넓히는 치료를 받아야한다.
따라서 의심증상을 정확히 숙지하고 발생 시 즉시 주변 병원으로 가야한다.
*협심증
협심증은 심장이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보통 가슴 중앙이 조이는 불쾌한 느낌이 드는데
이러한 증상은 계단을 오르거나 운동할 때 등
평소보다 심장의 힘이 더 많이 필요한 상황에서 나타나다
휴식을 취하면 금세 사라진다.
협심증은 가슴통증이 나타났다 사라져 안심하기 쉽지만
방치하면 심근경색 등으로 악화돼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
특히 여성은 가슴이 아닌 목 턱 등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
협심증의 여러 증상들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심근경색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좁아지다 못해 갑작스레 막히면서 발생한다.
이 경우 심장 전체 또는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급격히 줄어 심장근육이 아예 괴사한다.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의 일부가 완전히 죽기 때문에
심각한 후유증이 발생하고 심하면 바로 사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제로 심근경색은
돌연사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손꼽힌다.
심근경색 역시 협심증처럼 가슴통증이 나타난다.
하지만 협심증과 달리 호흡곤란이 함께 나타나며
통증은 왼쪽 어깨와 팔까지 이어질 수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차이는 협심증의 경우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사라지지만 심근경색은 30분 이상 흉통이 지속된다는 것이다.
때로는 가슴통증 없이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할 것 같은 소화기증상만 나타나기도 한다.
*뇌동맥류
뇌혈관질환은 크게 뇌혈관이 부풀어오르는 뇌동맥류와
뇌혈관이 높아진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터지는 뇌졸중으로 나뉜다.
뇌혈관은 다른 혈관에 비해 근육층이 얇고 결함이 잘 생긴다.
혈관벽이 약해지면 꽈리모양처럼 서서히 부풀어오르는데 이것이 바로 뇌동맥류다.
여기서 대처해야 부푼 동맥이 터지는 걸 막을 수 있는데
파열 전까지는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그래도 일부에서는 눈꺼풀이 처지거나
시력저하 및 시력장애 복시 이명 등을 호소하기도 해서
의심증상을 기억하고 있는 것이 좋다.
뇌동맥류가 파열되면 머리가 깨질 듯한 매우 심한 두통과
뒷목 뻣뻣함 구토 등이 발생하고 심하면 의식이 저하될 수 있다.
뇌동맥류의 가장 강력한 위험요인은 고혈압과 흡연이다.
가족력 또는 다낭성신장 같은 유전질환이 있어도 발생위험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요인들을 갖고 있다면
정기검진과 함께 평소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한다.
또 최근 들어 평소 느껴보지 못한 심한 두통을 경험했다면
반드시 신경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뇌졸중
뇌졸중은 뇌조직이 괴사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높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터지는 뇌출혈로 나뉜다.
주요 증상으로는 *어지러움 *심한 두통 *갑자기 감각이 무뎌짐
*한쪽 팔다리 마비 *안면마비 *발음장애
*시야장애 *기억력감퇴 등이 나타난다.
뇌로 가는 혈액이 일시적으로 부족해져 발생하는
미니 뇌졸중 일과성 뇌허혈 발작도 있다.
미니 뇌졸중은 24시간 이내 증상이 사라지지만 이는 뇌경색의 강력한 경고신호다.
실제로 미니 뇌졸중 발생 직후 이틀 이내에 5% 일주일 이내에
11%의 환자에서 뇌경색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미니 뇌졸중 발생 직후에는 뇌경색이 따라와 영구적으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뇌졸중 증상이 잠시라도 있었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해 검사치료를 받아야 한다.
TIP1. 심뇌혈관질환 9대 예방수칙
1. 금연은 필수
2. 금주하기(당장 어렵다면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이기)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 충분히 섭취하기
4.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기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하기
6. 스트레스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기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하기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있다면 꾸준히 치료 관리하기
9. 뇌졸중, 심근경색 증상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 가기
TIP2. 주변 병원 파악해두기
심근경색 2시간 이내와 뇌졸중 3시간 이내는 골든타임 안에 치료해야 생명을 지킬 수 있다.
따라서 이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병원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https://www.e-gen.or.kr/nemc/main.do 공지사항에서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지역응급의료센터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머릿속 시한폭탄 '급성 뇌경색' 의심 증상 7가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뇌혈관이 갑자기 수축되고 피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졸중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실제로 통계청의 '2018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사망원인 4위가 뇌혈관질환으로 집계되었는데요.
10만 명 당 44.7명이 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은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기는 급성 뇌경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급성 뇌경색,혈액 흐름 막는 혈전이 원인
급성 뇌경색은 뇌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 갑자기 막혀서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혈관이 막히는 이유는 혈전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동맥경화가 심한 혈관이나 심장에서 생긴 혈전이 뇌로 흘러가다가 중간에 걸리면 혈액의 흐름을 완전히 막습니다.
혈액 공급이 완전히 차단되면 뇌세포는 몇 분도 지나지 않아 죽게 되고,
막혔던 혈관을 뚫어 혈액 공급이 재개되더라도 다시 살아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뇌에는 아주 많은 수의 혈관이 있고 각각의 혈관이 담당하는 부위가 겹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혈액이 차단된 부위의 중심에 있는 뇌세포는 죽더라도
주변부에 있는 뇌세포는 근처 혈관의 도움을 받아 몇 시간 동안 죽지 않고 버티기도 합니다.
이러한 뇌세포는 막힌 혈관을 뚫어 혈액 공급이 원활히 재개되면 본래 기능을 완전히 회복하기 때문에
급성 뇌경색 치료의 목표는 이런 상태의 뇌세포를 살려 최대한 뇌기능을 보전하는 것입니다.
뇌 손상 정도와 범위 등 고려해 치료
급성 뇌경색을 일으키는 혈전은 단단한 동맥경화성 협착과 달리
대개 부드러운 젤리 형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약으로 혈전을 녹이려는 시도를 많이 하다가 합병증으로 뇌출혈이 많이 발생했는데요.
최근에는 좋은 기구들이 많이 개발되어 약을 쓰지 않고도
혈전 덩어리를 제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죽은 뇌세포가 많은 부위에 피가 다시 통하게 되면 뇌출혈이 발생해서
그냥 두었을 때보다도 훨씬 나쁜 상황으로 악화됩니다.
죽은 뇌세포의 양과 범위는 막힌 시각으로부터 경과한 시간에 비례하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한 시점에서 시간이 얼마나 경과했는지에 따라 치료 목표와 결과가 달라집니다.
혈관이 막힌 초기에는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제거하여 혈관을 다시 열어주도록 노력해야 하며,
이런 시기가 지난 이후에는 뇌부종이나 뇌출혈에 의해 뇌압이 증가하여
뇌 손상이 추가적으로 발생하거나 생명이 위협을 받는 상황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시간을 기준으로 삼기보다는 병원에 도착했을 때의 환자 상태,
CT나 MR에서 보이는 뇌 손상의 정도와 범위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완전히 회복되기 어려운 급성 뇌경색, 예방이 필수
뇌혈관에 지방질이 쌓여 좁아지는 동맥경화가 가장 큰 원인
고혈압, 당뇨, 흡연 등 위험요인 조절해야
뇌혈관질환에 따른 뇌 손상은 치료를 받더라도 완전히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뇌혈관질환의 위험 인자를 미리 알고 대비하여 발병을 예방하는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는 나이, 민족, 성별, 가족력 등 조절이 불가능한 것들과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병, 흡연, 고지혈증, 비만 등 조절이 가능한 것들로 나눌 수 있는데요.
조절이 가능한 위험요소들을 제거하거나 조절할 경우
뇌혈관질환 발병에 의한 사망과 후유증을 현저히 낮출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