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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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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사랑방] 스크랩 2009.2.23 김제 이대훈농가 견학 "포도밭 사이로" 을 다녀와서
여포농장 추천 0 조회 41 09.03.09 12:3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지난 2009.2.23일

전북 김제 백구면 소재의 이대훈 농가(농장명 : 포도밭 사이로)를

영동포도농가들과 다녀왔습니다.

 "포도밭 사이로"는 체험과 관광이 가미된 복합적인 농장으로

농장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직거래로 고수익을 올리고

넒은 잔디밭과 식당을 갖추고 

연간 만 이천여명의 유치원생들과

각종 사회단체등의 방문을 유도해서

음식과 포도등을 제공하고 있는 농장입니다.  

 

이대훈 대표는 아피스 포도동호회를 통해서 교류하다

여포농장이 추구하는 농촌교육농장에 아이디어를 얻고

다양한 농가 수익모젤을 발굴하다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농장의 전면적인 보수를 하는 중에

바쁜 시간을 쪼개서 저희 일행을 맞아주었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유치원생의 방문이 많다보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끼장(토끼를 키우는 우리)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사과나무를 심으려고 정리중이고

한 쪽에 양과 조랑말을 준비해서 

 아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주변이 소나무로 둘러싸여있어 아늑하고

각종 동식물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수 있는

잔디밭과 그늘 등을 갖추어

농업이 농산물만을  단순하게 생산하는 1차 산업이 아니라

가공과 체험. 관광과 편안한 휴식공간을 조성하여 고수익을 올리는

복합영농에 복합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는 농장입니다.

하우스에 포도나무를 심고

평상을 크게 만들고, 앞쪽엔 출입문 등을 만들어

고객이  봄,가을 여름 등 야외활동이 가능하면

단체손님을 받는데 활용하는데

평상위로 포도가 열려 펼쳐지면 그 자체가 멋진 꽃이 된다네요..

 손님들이 탱글탱글 익어가는 포도송이 밑에서

식사와 여흥을 즐기는 풍경....

 

농촌의 모든것은 고객에겐 재미가 되고 

농부에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자원이 됨을 보여주는사례입니다

 

  뭐가 그래 재미있는지...

이대훈대표의 설명이 재미가 있는듯 싶습니다.

하우스 앞쪽의 조그마한 공간에 돌미나리를 심어서 

미적 아름다움과 싹뚝 잘라서 음식을 만들거나 .....  암튼 다목적용입니다.

 여름철 모기 등의 작은 벌레를 막기위해

하우스 전후 사방(지붕까지) 모기장을 설치해서

여름에 비닐을 걷으면 시원하게 만든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시설이었습니다.

 

 앞 쪽의 작은 간이 비닐 시설 속에는

무농약 사과를 재배하려 한다고 하네요

무농약 재배를 위한 최소의 시설로

비가림을 하고

사과 대목 한그루에 여러종류의 사과나무를 접목하여

관상과 실용을 겸비한 나무로 키우려고 한다고 합니다.

 농장의 품셈표(?)입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분중  최고 연장자이신

영동 추풍령에서 사과를 2만평 재배하시는

남광영대표님이 건배를 제안하고 계십니다.

모두의 건강과 행복과 대박을 위하여...

 여포도 부라보....

전통방식으로 옹기에 담근 와인을 예쁜 와인잔에 담아서 건배!!!

다른분들도 맛있게 드셨는지!!

 식사를 마치고 나오다

콘센트에 빗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위한

아이디어 상품을 보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뒤로 보이는 공간을 대규모(약 700평) 잔디밭을 조성한다고 합니다.

포도나무가 심겨있던것을 제거하고 잔디밭을 확장한다는 말에

"잔디가 돈이 되나보죠??? " 

"예! "

포도밭에 푸른 잔디밭이 있고

그곳에서 안전하게 아이들이 뛰어놀 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유치원등의 관계자에게는 유혹이 된다네요..

원생들의 안전을 담보해 주는것만으로...

어른들에겐 족구장 등으로 활용도하고... 

 

암튼 포도를 심는것보다 수지 맞는 장사라고 하더군요...

이젠 농사에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가 된 듯 싶습니다.....

 머루와 포도를 재배하는 농가인데 무엇인지 심각합니다..

이번 견학에 부부가 함께 참여하여 잉꼬애를 보여주었습니다.

 담배를 피워물고 뭐가 심각한지

한쪽에서 진지한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유성국씨와 김도연씨입니다. 

학산과 심천에서 MBA와 데라웨어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입니다.

 견학을 마치고 영동희망 30040 회장님 사모님께서

이대훈 대표님과 기념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네요...

낭군님이 보시면 화내실텐데...

 아피스 포도동호회 회원들이

 이대표님과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김도연,정찬범. 이대훈.여포....

 아피스 포도동호회를 통해서 만나고 가까워졌고

이번에 방문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바쁜 일정속에서 다른일을 밀쳐두고

시간을 할애해 주신 "포도밭 사이로" 대표 이대훈님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올 해 바라는 바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이번 견학을 같이한

영동와이너리연구회회원들과

영동희망 3040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영동지역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인연으로 만나서

같이 견학을 다녀오면서

가까이 살면서 좀 더 교류의 폭을 넓히며

서로가 다 같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져?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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