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방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뉴스를 통해서 아니 박사모 계시판을 통하여 이번 장마로 비 피해가 많은
지역으로 박사모 본부에서 진행하는 수해복구 현장에 봉사활동을 싸인님과 맘천사
그리고 희망찾으리가 다녀왔습니다.
일반 국민들도 우리 마음과 같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서울로 출발하기 위해 집에서 출발하시던 싸이님께서는
택시를 타고 대전역으로 이동하시던 중 택시 기사님께서 "등산가시나봐요?"라고 질문을 하시어
"아니요. 강원동 평창 수해지역에 봉사활동가려구요."라고 하시니 "아 그러세요. 훌륭한 일을
하러 가시네요"라고 하시면서 택시비를 받지 않으시며 안전하게 잘 다녀오라는 인사말까지
나누어 주셨다하시는 말씀을 듣고 출발할 때부터 우리 일행은 마음이 흐뭇하였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고 편리한 교통편이 KTX라 하여 우리 일행은 예약을 하여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처럼 만난 우리 일행은 만나자 마자 서로 그 동안 인사를 나누느라 마음이 즐겁과 기쁘고
그러하였지요. 마침 우리 일행이 동행하여야 할 KTX가 도착 되자 누가 먼저라 하지 않고 일행
모두는 의연하게 13호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가장 적당(?)한 자리를 잡아 우리 일행은 짐을 챙기고 정다운 이야기를 오손도손 나누며
아름다운 창밖의 정경도 살금살금 살펴보며 평창에서의 봉사활동 참여에 기쁜 마음으로
설레이고 있었습니다.
동안 KTX는 우리 마음을 아는지 열심히 달려 도착지 광명역에 다가왔을때였습니다
맘천하는말 희망찾으리님 이곳이 광명역인데... 하였어요.
희망찾으리 아니야 도착할 시간은 아직 10여분이 남았는데
맘천사 아니에요. 어...하는 순간 광명역은 우리는 모른체 지나쳐버렸습니다.
싸인님 도착할 시간이 승차권에 있으니 살며시 살펴셨지요.
확인은 하였지만 아마도 도착시간이 남아있다는 사실 때문에 특별한 말씀이 없으셨어요.
동안 KTX는 우리 마음을 아랑곳 하지 않고 달리는 창밖의 지도는 63빌딩을 지나 영등포를 지나
아니 도착한 곳은 KTX의 종착역... 서울역에 안전하게 도착하였다는 안내 방송이 나옵니다.
어머 어쪄나 광명역에서 창기님이 기다리고 계신데...
큰일입니다. 시간은 늦어지고 서울역관계자를 만나 희망찾으리 실력을 보여줍니다.ㅎㅎㅎ
열차는 맞게 잘 탔는데 그 열차가 광명역에 정차하지 않아 우리의 목젹지를 지나치게 되어 이곳
서울역까지 오게 되었다. 리턴하여 광명역을 가야하는데 도와달라 하니..
여직원하는말 여보세요. 잘 못왔으니 추가 비용을 내라하더군요.
이때다 싶어 논리적인 설명으로 이기자 박사모 이기고 다음 열차(KTX)를 이용하여 광명역에
도착하니 창기님은 거의 포기할 정도로 지쳐 계셨습니다. 어찌나 미안하던지요
(창기님과 사나이길님 참을 죄송하고 미안하고 감사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알고보니 대전에서 출발하는 KTX는 광명역을 정차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두 종류가 있었던 사실이었습니다.
ㅎㅎㅎ... 하하하..
대전에서 출발할 때 열차를 정확하게 살펴보지 않고 무조건 몸을 실은 것이 실수였지요.
그러니 다른 차를 탄 것이에요. 그런데 서울역에 도착하여서는 무조건 맞는 열차를 탓다고...
이겼습니다. (어제 그분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 에피소드를 즐겁게 여기며 도착한 강원도 평창...
전쟁이 다른게 아니라 생각되었어요.
비참하고 절망감이 오는 그 수해 현장...
하루전 도착한 박사모가족님들과 당일 미리 도착한 박사모 모든 가족님들은 얼굴에 흙과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어 봉사활동을 하고 계셨습니다.
어찌나 그 모습들이 아름답던지요.
대전팀 일행도 열심히 참여하여 수해를 입은 분들에게 작은 사랑을 실천하고 왔습니다 .
대전/충청방 가족 여러분 여러분들의 몫까지 열심히 하고 왔습니다.
그러하오니 미안하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갖지 않으셔도 되고요.
앞으로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해 주시면 빛은 갚으시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상과 같이 강원도 평창의 수해 복구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참여하고 온 대전/충청방
일행 보고 드렸습니다.
봉사활동에 대한 이야기만 하면 내용이 조금 그럴 것 같아 재미있는 이야기 아니 재미보다는
바보들의 즐거운 행진의 하루 일기를 들려드렸습니다.
대전/충청방 가족 여러분 장마철에 건강조심하시고 얼마 후에 있을 정모에서 모두 뵙기를
희망해 봅니다
-- 희망찾으리 올림 --
첫댓글 같이 못함을 죄송하게 생각하며~,'희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글구~존경스럽습니다^^
매너사랑님 안녕하세요. 별 말씀을요. 다음엔 기회에 참여하시면 돼요. 다음 정모에서 뵙기로 해요.
매너사랑님 언제나 함께할수있는 시간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정모때 뵙기를바랍니다
평창에 오시는 길이 조금 험난(?) 하였군요. 싸인님 희망찾으리님 맘천사님 싸인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먼길 마다않고 수해입으신 분들을 도와주시려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험난한 것 보다는 재미지요. 필승해님 수고 많이 많이 하셨어요. 봉사하시는 모습에서 강원도 지부장님으로서 존경합니다. 몸은 괜찮으신지요. 홍대포님과 요나답님그리고 닉을 잘 기억하진 못하지만 강원도 박사모 가족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젠 조금 쉬세요.
필승혜님 많이도와주지 못하고 내려오는것이 아쉬움을 남겨지만 전국박사모 회원님과 강원박사모 회원님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정말 보기가 좋아습니다
희망님,천사님,싸인님 넘넘 수고하셨습니다.늘 마음뿐인 저희들은 죄송한 마음뿐이네요.(--);;
일공삼님 한번 뵙고 싶네요. 오랫만이신데요. 염러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충청방 자주 들려주시고요.ㅎㅎㅎ 부탁드립니다.
일공삼님 오래간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잘계셨죠 언제한번 꼭뵙고싶습니다 만날수있는 그날을 기다리면
참참...창기는 대전님들이 사오신 "누드김밥" 맛나게 잘 머것읍니다,,꿉뻑!!
창기님 잘 들어가셨는지요. 어제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에 빛 갚도록 하겠습니다.
창기님께 미안한마음 함께하며 대청방회원님들을 팽창까지 퇴워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한번 시간나시면 대전한번 놀로오세요 대청방에서 극진히 대접하겠습니다
희망님 싸인님 맘천사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진우짱님께서도 함께 수고 하셨지요. 헌데...동동주에 괜찮으셨는지요? 혜교님께서 걱정을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충청방 나들이에도 감사드립니다. 장마철에 건강조심하세요.
진우짱님 혜교님과 함께 수고많이하셨습니다 (산악회에서 많은것을 준비해오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산순님과 산악회 모든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우여곡절끝에 더 많은 보람을 느끼셨겠네요...수고 많으셨어요^^
지역장님 많이 바쁘시죠? 염려해 주시는 덕분에 재미있게 잘 다녀왔습니다. ㅎㅎㅎ 조금 방황하긴 하였지만요.
장오짱님과 같이할려고 아침에 비가조금내려서면 했는데 비가안오데요 다음기회에 꼭같이 행동합시다 참고로 동부번개공지한번올리셔요 많이보고싶습니다
정말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님들의 열정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프리드님 소식 감사합니다. 프리드님 몫까지 하고 왔어요.ㅎㅎㅎ...다음 행사에선 뵙기로 해요.
프라이드님 오래많이죠 다음정모때 대전한번내려오세요 프라이드님 노래도 한번듣고싶은데 만날날 있겠죠
모든 분들 고생이 많셨고요. 아주 존경 스럽습니다..모든 분들 건강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염려해 주시는 마음과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다음 행사에서 뵙도록 해요. 장마철에 건강조심하세요.
하나님의자녀님 처음보는닉이라 반갑습니다 늦게나마 인사드립니다 다음기회에 함세봉사때 같이했으면합니다
대한민국 박사모의 저력의 힘을 저는보아습니다 어느누구도 게을리하지않고 자기몸을 희생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습니다 대청방 희망찾으님 맘천사님 수고많이했습니다
싸인님 ㅎㅎㅎ... 지금도 생각하면 웃음이... 고생 많으셨어요. 그 더위에 무거운 짐 옮기시느라고요. 정모에서 뵙기로 해요.
수해복구를 위해 수고하신 회원님...수고 많으셨습니다....즐거운 여름나시기를 바랍니다.
같이 고생 했어요. 보람도 컷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