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는 4·29 재보선에서 ‘정권 심판론’ 대신 “야당에게 기회를 달라”는 메시지를 내세워 선거를 치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연합 진성준 전략기획위원장은 12일 일부 기자들과 만나 “4월 재보선 관련한 내부 회의 결과 정권심판론, 정권견제론 같은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배제한다는 기본 원칙을 세웠다”며 “문재인 대표 취임 이후 경제정당론을 강조하면서 야당의 국정운영 능력을 보여주는데 힘쓰고 있는데 선거 과정에서도 이런 포지티브 전략을 유지하겠다”고 했다.
- 새정치민주연합 전략기획위원장을 맡고 있는 진성준 의원. /조선일보DB
진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는 문 대표 취임 이후 지지율이 오르고 있는 새정치연합에게 제대로 힘을 실어주고 기회를 달라는 기조로 유권자에게 다가서기로 했다”며 “문 대표는 경제와 민생을 화두로 선거 전체를 지휘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진 위원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경제와 민생 관련 의제로는 최저임금 인상, 법인세 정상화 등이 있는데 어떤 것을 핵심적으로 쟁점화할지에 대해서는 좀 더 논의를 해봐야한다”며 “이번 재보선은 4개 지역에서 치러지는 만큼 중앙당의 의제 설정과 당 대표와 지도부의 적극적인 행보가 선거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표는 취임 이후 소득주도성장론, 포용적 성장론 등을 제시하며 “경제에도 유능한 정당”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4일 전북 전주에서 ‘중소기업’과 ‘청년창업’을 주제로 첫 현장최고위원회를 열었고, 취임 직후 야당 대표로는 처음으로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한 데 이어 12일에는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았다.
이곳에서 문 대표는 자신의 최저임금 인상을 주장에 대해 "단숨에 올리자는 것이 아니다"라며 "어느 정도 폭으로, 어떤 속도로 올릴지와 중소기업의 어려움에 어떤 지원을 할 것인가에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했다.
첫댓글 아니 왠일인가요,,,헌민련이 오히려 독이 된다는것을 이젠 알고 있는것인지,,,
설마요..
새정치 말뿐입니다..
분명 내거티브합니다
새정연 거짓말하지말기다..
두눈 부릅뜨고 보고있다..
근대 내거티브 할것같다는.. ^^
새민련 경제를 아는사람이 없는데 아무생각 없이 듣기 좋으라고 떠들겠네여
제발...약속을 지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