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라고 비난하지 말고 비관적이라고 욕하지 마시고
kbs 뉴스에 보도 된 내용을 곰곰히 생각해 봅시다.
검찰이 내렸다는 잠정 결론은
1. 줄기세포 조작은 김선종의 단독 범행.
(이 말은 미즈메디 노성일 무혐의라는 것이고, 황교수측이 수립했다는 줄기세포는 사기다. 즉 없는 것을 김선종이 있다고 조작한 것이다라고 잘 모르는 국민들을 오해시키기에 충분한 뉴스이다)
2. 황우석 박사는 '줄기세포 조작'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황 박사 무혐의)
3. 줄기세포 1번은 처녀 생식이다. (검찰은 서울대 조사위와 동일한 결론을 내림)
위와같이 김선종 한 사람만을 희생양으로 만들고, 황박사님과 서울대 노성일 및 그 동조 세력
모두 잘못이 없다는 것이 검찰의 잠정 결론 입니다.
황박사님 '무혐의'라고 공식적으로 발표된다면, 이것은 지지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대가로 얻어진
큰 성과입니다. 하지만 아래 5번을 생각하면 밑밥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대형 사건이 검찰의 의지대로 발표 되었습니까
황박사님 줄기세포 문제와 같은 엄청난 사건도 검찰이 진실을 밝혀 놓아도
외부의 압력으로 독자적으로 결론을 내린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물리학에 "끈이론(String Theory)"이 있습니다. "끈으로 우주가 연결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이 이론의 원본은 경전에 나오는 "인드라 망(Indra Net)"입니다. 보이지도 않고 확인도 어렵습니다.
황우석을 죽이는 세력인 미국과 국내의 반대자들도 거대한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물론 검찰 kbs 서울대 정재계에 황박사님 지지자들도 많습니다만
미국정부와 한국정부(또는 정치가)와 똘만이 역을 하는 반대파들의 세력은 막강합니다.
검찰은 조사를 다 마치고 발표를 거듭 연기하면서
황박사님을 계속 검찰청으로 왜 불렀습니까
황박사님을 교수직 파면, 복지부에서 연구 승인 취소 등으로 연구재개를 못하게 하였는데.
검찰(정부, 정치가 그 외의 압력에 의한)의 빅딜제안을 황박사님이 거부한 것으로 해석 됩니다.
하지만 몰린 쥐에 고양이도 물립니다. 지지자들의 반대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다음과 같은 회유의 빅딜을 또 제안 합니다.
외국에 가서 연구하는 것이 어떠냐?
4. 검찰은 이같은 결론에 적지않은 사회적 파장이 예상되는 만큼 발표에 앞서 서울대 조사위 측에 자문을 구하겠다. 한편, 황우석 박사의 연구를 비판했거나 옹호했던 대표 학자들 전반을 상대로 수사결과에 대한 의견 청취도 검토하고 있다.
5. 황 교수는 앞으로 외국 연구 기관으로 자리를 옮겨서라도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황 교수의 최측근이 밝혔다. 외국 연구기관 2곳(유럽과 아시아 국가)에서 황 교수 영입을 제의해 왔다.
문제는 5번입니다. 속아서는 안됩니다.
그들의 속셈은 딴데 있습니다. 이제까지 황박사 죽이기에 심혈을 기울인 국내의 매국노들이 황박사님을 쉽게 신속하게 외국으로 보내 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미국놈들이 어마 어마한 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황박사님께 주리라 생각하십니까.
아직도 산넘어 산입니다.
학자들의 의견 청취도 남아있고, 연구비 사용 내역 수사도 남아 있습니다. 뉴스에는 '검찰이 거액의 횡령 혐의가 드러날 경우 처벌이 가능하다고 보고 수사를 계속'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국회에서는 국정조사를 한답시고 발목을 잡을 겁니다.
또 황박사님이 외국으로 간다면 받아주는 국가(중국 독일?)에 대해 미국이 인권문제 제기와
통상압력 등으로 또 힘겨루기 할테고...
이와같이 시간을 질질 끌어 황박사님 잡아놓고,
국내의 다른 기관이나 미국은 훔쳐간 줄기세포를 상품단계까지 완성시키려 하겠지요.
좀 비관적인 내용 같지만 생각해 보면 좋은 대책이 나올 것 같습니다.
엠비시 피디가 미국에 가서 "황우석이 죽이러 왔다"고 김 연구원에게 한 말 기억하시죠.
kbs나 mbc 사장, 서울대 총장, 아니면 검찰 총장이 지시를 했다고
피디가 이런 말을 함부로 힘주어 할 수 있습니까
배후의 몸통이 작지 않다는 반증입니다.
국민의 여론에 민감하고 표를 가장 의식하는 사람들이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황 지지자들이 사분오열 될 수도 있는 민감한 정치 문제이지만
지혜를 모으면 해결책이 나오겠지요
역사를 보면 자유의 쟁취는 구걸이 아니라 투쟁으로 얻어졌습니다.
kbs 추적 60분 방송촉구, 검찰청 침묵 시위, 서울대 시위 중요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저들의 시간끌기 계략에 휘말리지 말고
황박사님께 연구를 빨리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더욱 중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