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프로야구] 야구팬인 아빠에게 재능충 아들이 있다면?

[Bradley Charles Cooper]

 출처 : 여성시대 배틀그라운드

롯데자이언츠 팬인 아빠는

아들을 데리고 야구장을 자주 감

야구선수들과 사진도 찍고

싸인도 받는 열성팬이었음

아들은 필연적으로 야구를 시작하게 되고

중학교 시절 대통령배 우승을 하며 두각을 드러냄

(무려 좌완선발..!)

그리고 아들이 고등학교 입학할 즈음

본인의 응원팀(롯데자이언츠)으로 보내기 위해 빌드업을 시작함

(댓글 단 사람=롯데자이언츠 소속 야구선수/현 코치)

아들은 소속학교를 우승시키는데에 주역으로 활약하는 선수가 됨

(고등학교 시절 홀로 세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함)

그리고 마침내 롯데자이언츠 2차 1라운드로

롯데자이언츠에 입단하게 됨

중간에 계약금 문제로 조금 시끄러웠지만

롯데팬들의 마음에 불만 지펴버린 갓벽한 인텁과 함께 사라진 논란

그리고 어제자(2021.3.21)

꿈꿔왔던 사직 마운드에 서게 됨

아무래도 20살 신인이다보니 시범경기임에도

1회초 흔들리는 모습이 보였고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방문하는데

이 투수코치가

같이 사진 찍었던 야구선수 아저씨이자

아까 아버지 인스타 댓글 달았던 야구선수(현코치)

이 코치는 올해 첫 1군 투수코치로 부임한건데 아버지 대체 어디까지 내다보신...

그리고 코치가 올라와서 해준 얘기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 말이 긴장을 풀게 해줬는지

직구 최고구속 147을 기록하며

2.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음

(대충 잘했따는 말임)

근데 작년기준 응원팀 키움이라고 밝힘ㅋㅋㅋㅋ

응원팀과 첫대결을 하게 된 것

어쨌든 지금은 롯데팬이라고 합니다ㅎ

음 어떻게 마무리 짓지..

문제시 김진욱 신인왕

안 문제시 롯데자이언츠 우승

*본문과 상관없는 혐오댓/무맥락댓 사절

[코숏사룽]

야구만화 한편 뚝딱이다

[쾈씌불앓]

서사지린다.. 영화하나가자..

[회사에서 제일 하기 싫은 것=일]

더 버텨야 할 곳은 마운드 뿐이라니... 크으

[43.정은원]

와 아부지가 롯데팬이셨구나 너무신기해!!!

[롯데 잔루만루]

진욱아...먄먄....혼자 잘커도ㅠㅠ

[롯진욱]

진욱아 화이팅 ㅠㅠ

[치킨야호]

ㅋㅋㅋㅋ 와 쩐다... 서사 대박이야

[손성빈]

진욱아 미안ㅠ

[제훈학개론]

아빠 너무 행복하시겠다ㅎㅎ

[구로디지털단지역]

진욱아 화이팅ㅠ 이모가 항상 미안하게 생각해...🥲🥲🥲

[앗뜨앗뜨]

진욱아 이 거지같은 팀에...미안하다노 ㅠ

[비말방지용]

이런팀이라 미안하다...

[Ama_et_fac_quod_vis]

서사 오져

[케이티조용호]

진욱이 화이팅 ㅡㅠㅠㅠ

[뚱땅뜡땽]

진욱아.....미안하다ㅠㅠ..... 알아서 커야겄다....ㅠㅠ

[신용수]

진욱아....화이팅 ㅠ....!

[사장살인마]

진욱 먄먄... 혼자 잘 커달라...... 흑

[퍼플빈]

진욱아 그렇게 됐다..

[영도흰여울길]

진욱아ㅠㅠ아부지를 반드시 고소해라..나도 울 개비 고소할거다ㅠ

[이에에오호]

코시 이끌어줘ㅠㅠ

[나의 빛 진리]

진욱아 가보자 함

[추재현]

진욱아.. 미안타 그래도 잘 커줄거제..? 우리 배신 없제ㅜ?

[도쿄박]

따흐흑 진욱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