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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박사모 -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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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성명/공지) 스크랩 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이고싶습니다.
설화 추천 0 조회 49 08.06.04 21:2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교육 문제로 외국에 나가서

학교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한국의 현실을 보면

"마치 태국을 보는것 같다,

나라가 왜그리 시끄러우냐?

그러니 해외신용도는 떨어지고

한국화폐 가치는 내려가고

아마 동남아의 발전하는 나라들

보다 수준이 더 내려 갈 수 있다." 

라고 대놓고 얘기해서 쥐구멍에라도

숨고싶었습니다.

만약 한국에서 지금 협상한 수준으로 미국소

수입하면 그 재료를 음식물은 물론 공산품에

첨가 재료로 사용할텐데 그렇게 되면

한국은 먹고 쓸것이 안전하지 않기때문에

관광객 조차 발길을 끊게 될거라는

이야기를 덧붙일 때는 현기증이 나서

하늘이 노란색으로 보였습다.

그동안 외국인들과 만나면

한국인이라는게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묻지 안아도 ?히 한국의 자연, 사계절의 아름다움,

영화 얘기 연예인, 스포츠선수등등

내 호들갑에 그들이 얼마나 부러워했었는데,

이제 와서

남의 나라에서 이런 치욕스런

말을 듣게 되니 어쩌다 이지경까지 오게

만들었는지 그 원인을 제공한 사람들을

심판대에 올려 강한 책임을 묻고싶습니다.

 

 

내 한 몸이 조국을 위해 특별히

잘 한것도 없지만

내 나라 내 땅을 생각하면

가슴 뭉클한 나라 사랑과

남의 나라에서도 눈치 보지 않고

월드컵 경기때 태극기 흔들며

 "대~한~민국"을 외치며

대한민국 국민임이 너무나

자랑스러워 눈물을 흘렸던적도 있었습니다.

 

머리가 나쁘면 손 발이 고생한다더니

손 발 인 국민을 향해 무력을 행사하는건

자해 행위가 아닌지요?

 

386세대들은 알것입니다.

취루탄에 눈물 흘리는 국민들에게

그도 모자라 피를 흘리게 했던 시절을

그래서

우리는 비록 시청광장에서 몽둥이와 군화발로 맞고

취루탄과 물대포 세례 받으며 피와 눈물을 흘렸지만

평화롭게 자유를 만끽하며 월드컵 축제를 누리던

동생 세대들의 행복한 얼굴을 보며

부러움과 함께

가슴 깊은 곳에서 뜨겁게 솟구쳤던 자부심은 

우리가 겪은 불행이 더 이상 후세에게

대물림 되지 안으리라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예쁜 모습으로 마음껏 행복을 누리라는

기도 섞인 말을 할 수 있어서

마음 뿌듯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들에게 예쁜 모습으로 행복을 누릴

터전을 주기는 커녕

여고생이 촛불문화제에 참가했다가

물대포 맞고, 방패에 ?기고,

군화발로 짓밟혔다는 소식을

들으니

같은 또래인 중학교, 고등학교 다니는

딸을 둔 엄마로써

이 현실을 방관만 하고 있으면

내 딸들에게 부끄러운 엄마가

될것 같아서 잠도 못자고 밤비행기로

한국 도착해서 컴퓨터에 앉자 마자

두서없는 글을 이렇게 적어봅니다.

 

국민교육 헌장의 한 대목입니다

길이 후손에 물려줄 영광된 통일 조국의 앞날을 내다보며,

신념과 긍지를 지닌 근면한 국민으로서 ......,

군부시절에 비록 강제로 외워야 했던 기억이 나지만

 "국민교육헌장"에서 조차도 우리의 국민은 신념과 긍지를 지닌

국민으로써 자긍심을 갖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정부는

공기업 민영화, 대운하, 공군기지이전, 문을 활짝 열어 준 미국쇠고기수입협상,

등등 철저하게 국민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후손을 위해 꼭 기성세대가

보호하고 지켜줘야 할 것이 있다면 그건

자식을 사지에서 구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로 목숨걸고 지켜야 할

중요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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