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시즌: 윙어, 중미 (시즌 종료 후 A대표팀 첫 소집)
32경기 4골 2어시
2018 아겜: 윙어
명단 탈락
2019 시즌: 스트라이커
18경기 2골 1어시
특이사항: 페시치와 조영욱의 투톱이 팬들의 극찬을 받았지만 페시치의 장기 부상+u20 대표팀 차출+ 김학범의 마수에 의한 조영욱의 부상 아웃으로 순식간에 사라져 버림.
2019 u20 월드컵: 공미, 스트라이커
7경기 2골(아르헨티나 상대 결승골, 8강 세네갈전 역전골)
2020시즌: 윙어
20경기 3골 1어시
2020 도쿄 올림픽: 윙어
명단 탈락
2021 시즌 전반기: 윙어
(3월 한일전 발탁)
26경기 0골 0어시
2021시즌 후반기: 스트라이커
10경기 8골 1어시
2022시즌: 윙어
(1월, 3월, 동아시안컵, 9월 A대표팀 발탁)
37경기 6골 7어시
2023시즌: 스트라이커
28경기 13골 5어시
특이사항: 득점 선두 였다가 팀에서 강제로(?) 쫓겨나 득점왕 실패
2023 아시안 게임: 스트라이커
7경기 4골 3어시
2024 시즌: 윙어
9경기 1골 2어시 (현재 진행형)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면 리그 씹어 먹거나 득점왕 경쟁하는데(2019년에 잠깐 투톱으로 나왔을 때, 2021 시즌 후반기, 2023시즌, 2023 아겜 등)
이상하게 많은 감독들이 윙어로 써서 저평가 받는 선수.
(물론 그때도 연계와 오프더볼 움직임, 공간 만드는 능력덕에 a대표팀에 꽤 뽑혔지만 스트라이커로 뛸 때 기량에는 매우 못 미침)
이 정도로 퍼포먼스 차이가 심하면 스트라이커로 쓰는 것이 맞는 것 아닌가?
첫댓글 약간 이근호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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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현대 축구에서 투톱은 거의 안 쓰기 때문.
2019년 이후에는 윙어 혹은 원톱으로 나왔고 원톱일때 경기력이 압도적으로 좋았습니다.
2021년에 윙어로 26 경기 0골 0 어시 하다가
원톱으로 위치를 바꾸면서 10경기 8골 1어시를 올렸고,
전역 전까지 득점 선두 였던 2023 시즌과 7경기 4골 3어시를 올린 작년 아겜도 원톱이었어요.
@최온유 K리그1, 국대 레벨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거예요. 서울에서도 톱으로서는 별로였던 걸로 기억하고, 국대 레벨에서 원톱으로서 경쟁력이 있냐고 묻는다면 갸우뚱해서요.
감독들이 자꾸 윙으로 돌리는 것도 원톱으로서는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즈믄가람
저는 본 글에 적어둔 조영욱이 윙어로 뛸때와 원톱을 뛸 때 기록을 비교해 본 결과
조영욱에게 원톱이 더 맞는 옷인데 감독들이 윙어로 기용해서 본 실력을 못 발휘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글을 적은 것 입니다.
당장 조영욱의 가장 큰 단점으로 언급되는 것이 스탯 생산인데 그것이 스트라이커로 기용되었을 때 훨씬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으니까요.
@최온유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는데, 저도 대톡이다 보니 대표팀 및 상위 리그 레벨 기준으로 말씀드린 거예요.
선수는 당연히 톱이 편하겠죠. 본인 축구 인생 대부분을 톱으로 뛰어왔으니까. 근데 상위 레벨 리그에서 조영욱 같은 유형의 톱 자원은 잘 안 쓰는 편이라, 본인이 살아남으려면 결국 2선에서 적응하는 수밖에는 없다고 생각해요. 톱에서 압도적으로 잘하면 모르겠는데, 그런 건 아니니까요.
서울팬이라 조영욱 뛰는 거 예전부터 꽤 봐왔지만, 톱으로 뛰면 스탯 생산성이 올라가는 건 맞는데 붙박이로 쓸 만큼 경기력이 좋냐고 묻는다면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선수 개인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톱에 세우는 게 맞는데, 팀 입장에서 생각하면 붙박이로 톱에 세우기가 힘들다는 거죠.
원톱에 옛날엔 데얀이 있었고 서울이 대체로 비벼줄수 있는 외국인을 많이 쓰는지라 조영욱이 주전급 나오려면 투톱이나 윙으로 좋은모습 보여줘야할 수 밖에 없음. 원톱에서 박주영급 임팩트 아닌이상
외국인 원톱들보다 나은 모습을 보이면 자연스럽게 원톱으로 뛰게 됨.
동계훈련 잘받은 올해조차 부상으로 이러고 있고, 별 기대가 안 되네여
아무리 스트라이커 기근이라 해도 180후반대 190대 선수들이 즐비한 포지션입니다 원톱이 골만 잘넣는다고 되는 포지션도 아니고 상대 떡대들과 쉴새없이 몸으로 부딪치고 아무리 전술을 그라운드볼 위주로 짠다해도 공중볼 경합을 피할 수 없는 포지션인데 조영욱의 공중볼은 기대하기 힘든수준
지금도 잔부상이 많은 선수인데 한시즌 통으로 원톱을 보기엔 부상위험도 훨씬 높습니다 현재 포지션에서 멀티능력을 더 증명할 수밖에 없어요 이근호를 롤모델로 삼아야 합니다
본인이 원톱을 보고싶어 한다치면 하위리그로 이적하는 수밖에 없지요 물론 그런 생각은 안할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