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서울대 법대 레전드.jpg

[무심한듯 시크하게]

일명 서울대 법대 81학번 전설의 5인방. 

지금처럼 정보도 없고, 발품 팔아 얻은 정보로 입시작전 펼치던 시절. (입시철만 되면 눈치작전 펼쳐지던 시절)

당시 대입 예비고사 (340점 만점) 300점 이상 최상위권들이 대거 하향지원해서 

200점에도 미달되는 수험생들이 서울대 법대에 붙음. 원서 접수 마감 5분전 에라 모르겠다 하고 원서접수

면접에서 관악산에 노루가 뛰논다를 영어로 말해보라니까 "관악마운틴 노루점핑"

안색하나 변하지 않는 이들의 배짱에 면접관으로 들어온 법대교수들이 오히려 당황했다는 기사.

전원 합격

[히하으하]

ㅋㅋㅋㅋ 관악산 노루는 진짜 전설인듯....

[조던황제]

한명인줄 알았는데 5명이나 됐었군요.이 분들 결국 졸업 못하지 않았나요?

[fragile]

제가 전에 학원 선생님께 들은 이야기로는 저 합격자들 들어오고 교수들이 일부러 수업을 어렵게 했다더군요. 어려운 용어도 많이 쓰고.. 그래서 결국 학교 다니다가 스스로 학교를 그만 뒀는데 5명이나 있었다고 하니 모두 그만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도 지금까지 한명인줄로 알고 있었어서..

[빵꾸똥꾸]

관악마운틴 노루점핑은 유명하던데 이거 진짠가요?

[kertesz]

ㅋㅋㅋㅋㄱㅋㅋ

[WhiteChoco]

진짜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ussycat]

아마 이후에 240점 이하는 미달되도 탈락이었을겁니다. 그리고 88년인가 선지원후시험제도로 바뀌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