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벳이 좋았을 때가, 왜 티나 임신했을 때 다른 도시로 출장을 간 적이 있잖아요. 거기서 일이 잘 되어서 엄청 거물급 인사가 벳만을 위한 파티 열어주려고 했는데(그 파티에 가면 업계 사람도 많이 만나고, 일에 있어서 발돋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티나가 음성사서함에 우는 소리 남겨서 걱정되는 바람에 다 취소하고 티나에게로 돌아왔을 때요. 걱정 한가득 하면서 왔는데 정작 티나는 친구들 다 불러서 두려움에서도 벗어나고 재밌고 놀고 자고 있었을 때, 물론 티나 잘못도 없긴 하지만 그 상황에서 좀 짜증을 낼 법도 한데 바로 속으로 다 삭히고 그런 파티보다 네가 중요하다고 말했던 게 좋았어요. 벳이 집안의 경제권을 쥐고 있을 때
에는 티나는 원하는 옷이며 물건 맘대로 다 샀고 벳도 티나가 돈을 벌지 않는다고 구박한 적은 없었지요. (물론 벳 특유의 그 소유욕이 티나에겐 스트레스였겠지만 그건 티나가 돈을 벌었어도 마찬가지였을 거예요.)그러나 벳이 실업자 되고 티나가 돈 버니까 벳이 사 입은 옷이 비싸네 어쩌네, 하면서 돈으로 벳 기죽이는 거 보고 둘의 모습이 비교되더라고요. 그리고 티나가 벳 친언니한테 그 남자친구가 바람피웠다는 거 다 말해버리고, 벳하고 헤어진 후 사귄 남자하고는 동거까지 했으면서도 계속 다른 여자 맘에 두고 있다가 동거남이 잘못한 것 없는데도 꼬투리 잡아서 짜증내고 헤어지고-뭐랄까 이 분도 자기가 세상에서 가장 이성적이고
정치적으로 올바른 레즈비언이라고 생각하고 자기 기준에 못따라오는 사람들을 도덕적으로 깔보는 면이 있더라고요. 정작 자기 자신이야말로 이기적이고 아집에 뭉쳐 있었으면서. 솔직히 딸내미 이름도, 벳과 상의 한번 없이 자기 마음대로 안젤리카라고 지으면 벳은 뭐가 되냐고요. 처음엔 무조건 바람피운 사람 잘못이라고 생각해서 벳을 엄격하게 바라봤지만 나중엔 벳이 안타까워지는 상황. 암튼 곧 다시 시즌 시작한다면 시나리오 좀 잘 나왔으면 좋겠어요. 이거 기획도 좋고 설정도 좋고 캐릭터들도 나름 매력있는데 시즌 진행될수록 이야기가 산으로 가고 캐릭터 성격도 다 꼬아놓고 그러더라고요.
벳사마 ㅠㅠ 티나랑 커플 좋아했는데.. 전 닉네처럼 알리스쉐인 아주 마이너커플 혼자 응원중입니다 ㅋㅋㅋㅋ
ㅋㅋㅋㅋ 님 홧팅홧팅 ㅋㅋ 어쩌다 알+쉐인..?ㅎㅎㅎㅎ 둘이 노는거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저도 갠적으루 벳이 넘 좋음... 이 언니랑 마리나 언니땜에 성정체성에 혼란 살짝 찾아왔었다죠...하하하^^;; 지적이고 섹시하고 중성적인 그런 매력.. 정말 꽤 강한 매력이더군요.. ㄷㄷㄷㄷㄷ
맞아요 ㅎㅎ 실제로 미국에서 조사했는데 L워드 캐릭터중 마리나가 압도적 1위 ㅋㅋ그뒤로 벳사마가 달려주고 계시더라구여 ㅋㅋ
전 벳이 좋았을 때가, 왜 티나 임신했을 때 다른 도시로 출장을 간 적이 있잖아요. 거기서 일이 잘 되어서 엄청 거물급 인사가 벳만을 위한 파티 열어주려고 했는데(그 파티에 가면 업계 사람도 많이 만나고, 일에 있어서 발돋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티나가 음성사서함에 우는 소리 남겨서 걱정되는 바람에 다 취소하고 티나에게로 돌아왔을 때요. 걱정 한가득 하면서 왔는데 정작 티나는 친구들 다 불러서 두려움에서도 벗어나고 재밌고 놀고 자고 있었을 때, 물론 티나 잘못도 없긴 하지만 그 상황에서 좀 짜증을 낼 법도 한데 바로 속으로 다 삭히고 그런 파티보다 네가 중요하다고 말했던 게 좋았어요. 벳이 집안의 경제권을 쥐고 있을 때
에는 티나는 원하는 옷이며 물건 맘대로 다 샀고 벳도 티나가 돈을 벌지 않는다고 구박한 적은 없었지요. (물론 벳 특유의 그 소유욕이 티나에겐 스트레스였겠지만 그건 티나가 돈을 벌었어도 마찬가지였을 거예요.)그러나 벳이 실업자 되고 티나가 돈 버니까 벳이 사 입은 옷이 비싸네 어쩌네, 하면서 돈으로 벳 기죽이는 거 보고 둘의 모습이 비교되더라고요. 그리고 티나가 벳 친언니한테 그 남자친구가 바람피웠다는 거 다 말해버리고, 벳하고 헤어진 후 사귄 남자하고는 동거까지 했으면서도 계속 다른 여자 맘에 두고 있다가 동거남이 잘못한 것 없는데도 꼬투리 잡아서 짜증내고 헤어지고-뭐랄까 이 분도 자기가 세상에서 가장 이성적이고
정치적으로 올바른 레즈비언이라고 생각하고 자기 기준에 못따라오는 사람들을 도덕적으로 깔보는 면이 있더라고요. 정작 자기 자신이야말로 이기적이고 아집에 뭉쳐 있었으면서. 솔직히 딸내미 이름도, 벳과 상의 한번 없이 자기 마음대로 안젤리카라고 지으면 벳은 뭐가 되냐고요. 처음엔 무조건 바람피운 사람 잘못이라고 생각해서 벳을 엄격하게 바라봤지만 나중엔 벳이 안타까워지는 상황. 암튼 곧 다시 시즌 시작한다면 시나리오 좀 잘 나왔으면 좋겠어요. 이거 기획도 좋고 설정도 좋고 캐릭터들도 나름 매력있는데 시즌 진행될수록 이야기가 산으로 가고 캐릭터 성격도 다 꼬아놓고 그러더라고요.
우와 님말 진짜 동감 100%에요 특히 3시즌에 헬레나 갑자기 순하고 친구들 눈치보는 캐릭터리 바뀐것두 그렇구요! 티나는 나중에 벳한테 미련갖는것도 미워요 ㅜㅜ
진짜 조금씩 성격상으로 문제가있는 케릭터들이라 더 사랑스러운것같아요 ㅋㅋㅋㅋ 내친구 단점은 덮어주고 감싸주면서 사랑하듯이 ㅋㅋ 제대로 된 인간이 없어 증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개중나은 캐릭터는 있지만 막장은 티나 & 젠.. ㄱ- 젠은 이뻐서 봐준다..ㄷㄷ )
저는 2시즌 보다가 왠지 지루해서 놔버렸는데...다시 봐야겠어요..저도 벳 좋아했었는데..배려심 있는 모습이나 카리스마 있는 모습 등등..
벳 언니 진짜 볼수록 매력있다구.. 쉐인언니랑은 또다른 매력
이거 어디서 다운받냐구~나 진짜 L워드 너무 좋아해서 여기저기 찾아봐도 제대로 나와있는데가 없다구ㅠㅠ 님아 괜찮으면 공유 좀 부탁~ㅠㅠ
여기서 L워드 팬분을 발견하다니!!!!!!!!! 전 이미 1년전 님과 같은 상황을 겪고 정말 나락으로 기어들어간 적이 있었어요 ㅋㅋ 일주일이나 걸려서 헤어나오긴 했지만.. ㅋㅋ L워드 카페에서 뵐 수 있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벳사마 풕!!!!!!!!!!!!!!!!!!!!!!!!!!!!!!!!!!! 외칠떄 너무 섹시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