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도찐개찐`의 바른 표기

[흐르는 물]

2014년 12월 15일

　
　
         　

“그거나 저거나. 도찐개찐이야.” 이런 표현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 있지요? 그런데 이 표현의 정확한 표기를 알고 있는 사람은 드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윷놀이에서 자기 말로 남의 말을 쫓아 잡을 수 있는 거리를 나타내는 말로 명사 ‘긴’이 등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본질적으로 비슷하다는 뜻을 표현할 때는 ‘도 긴 개 긴’ 또는 ‘도긴 개긴’으로 쓰는 것이 맞습니다.

 

개방형 사전에
앞으로 공개될 국립국어원 개방형 사전에는 윷놀이에서 ‘도’로 남의 말을 잡을 수 있는 거리나 ‘개’로 남의 말을 잡을 수 있는 거리는 별반 차이가 없다는 뜻으로, ‘비슷비슷하여 견주어 볼 필요가 없음을 이르는 말’이라는 뜻의 ‘도긴개긴’을 표제어로 올렸습니다.

위의 내용은 국립국어원 온라인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 가나다’에 올라온 질문과 답변을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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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결]

도진개진이란 말을 댓글로 읽고,검색을 하다가 너에게편지를 이란 카페를 알게되었고,아무런 망설임 없이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서야 도진개진이 말하는것이 무언지를 명확하게 알게되었네요.개나소나 .오십보백보.흑묘백묘란 말과도 상당히 닮은 의미가 될까요?

[흐르는 물]

'오십보백보' 는 비슷하지만 '흑묘백묘'는 뜻의 쓰임새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