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 개선,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받는 등의 또 하나의 선물인 것
성경필사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건 뭘 말하는 걸까? 필사는 또 디른 독서법으로 손으로 글을 되새김질 하며, 저자와 같은 심정을 체험하는 것이다. 읽는 것, 듣는 것, 암송하는 것에서 이젠 성경을 노트에 기록하는 것이다. 교회 프로그램에 동참도 하고 주변의 권유로 시작한 경우 등 동기도 다양하다.
먼저 성경필사의 은혜에 감사해야 하고 성령의 인도를 따라 한자 한자. 써야 한다. 구절마다 내게 말씀하시는 주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옮겨쓰는 말씀을 잘 깨달을 수 있기를 쓰기 전에 잠시 기도하고 다 쓴 후에 깨달은 말씀을 묵상하고 또 잠시 기도하면 될 것이다. 성경필사를 중단하면 영혼이 갈급해지는 훈련이 요청된다 할 것이다.
필사중에 성령이 강하게 역사할 때는 받은 감동을 즉시 메모함으로 간증, 소감문을 쓸 때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바쁜 나날속에 지지부진 고비도 올 것을 대비해 주변에서 응원과 격려가 필요하다 할 것이다. 육필도 좋고 노트북으로도 좋을 것이다. 수필은 문법이 틀려도 지나가지만 컴필은 정확하게 받아쓰지 않으면 계속 쓰기가 안되는 정확성이 요청된다는 것이다.
필사 중에 마음이 차분해져서 수련이 된다는 이도 있고, 성경공부도 되고, 영성개발에 최고라고 한다. 경건한 자세가 나온다는 것이다. 필사자의 인적정보를 기재해 제본을 하면 훌륭한 가보로 남겨줄 수 있을 것이다. 성경을 망원경으로, 그리고 성경을 한 단어, 한 문장, 한 구절을 찬찬히 돋보기로 보고 되새김질을 하는 것이다. 기억력 개선,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받는 등의 또 하나의 선물인 것이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