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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황우석교수 살리기 국민운동본부 원문보기 글쓴이: 權進士
무균미니돼지의 진실에 관한 황국본 제1차 보고서
목차
1.서언
1. 서언
당 보고서는 매우 조심스런 사안임에 온 주의를 다 기울였으나, 어쩌면 세간의 비웃음을 살 만한 일이 될 수도 있지만, 더 이상 시일을 지체하기에는 다급해졌기에 일부 미비한 조사와 분석에 불구하고 공개하는 바이다. 황우석 박사가 국민들을 향해 애절하게 외친 "줄기세포 원천기술은 대한민국의 기술입니다"라는 절규를 다시 상기하며, "원천기술"의 실제적 의미내용을 기저에서부터 새로이 재정의하고 규명하는데 1차적 목적이 있으며, 그럼으로써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줄기세포 사태의 진실규명과 특허수호, 그리고 국익수호를 위한 국민운동에 관한 명확한 정의와 방향을 획정하는데 우선 목표를 두었음을 밝힌다.
2. 무균 미니돼지를 이용한 이종장기 이식이란?
신장, 심장 등 이식용 장기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다른 종의 장기나 조직을 사람에게 이식한다는 개념이다. 과거에는 원숭이가 이종이식의 공여 동물로 꼽혔으나, 번식이 어렵고 감염위험이 높은데다, 윤리적 문제가 커 돼지가 적절한 공여 동물로 각광받고 있다. 무균돼지의 난자를 이용하여 체세포 복제배아 줄기세포를 확립하게 된다면 더 이상 인간 난자가 불필요하게 됨으로써 생명공학 연구에 최대 걸림돌이었던 윤리논쟁을 극복할 가능성이 커지게 되는 일대 변혁을 이룰 수 있다. 인간 간자를 이용한 연구는 매우 제한 받고 있는 실정이다. 기존 연구와 실험에서는 의사집단으로부터 인간 난자를 공급받아 핵치환 과정만 일부 실행할 수 있었다. 결국 이종장기 연구를 통한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수립기술이야 말로 궁극적인 해결책임은 분명하다. 물론 현 시점에서는 면역거부 반응과 돌연변이 감염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 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3. 황우석 박사가 외친 "원천기술"의 진정한 의미내용은 무엇인가? (1) 소청심사청구서와 지난 해 1월 12일 프레스 센터 기자회견을 통하여 알 수 있는 무균돼지에 관한 사실
우선 지난 해 4월 20일 황승연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하여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제출한 소청심사청구서 중 '형질이 전환된 무균 미니 복제돼지의 맞춤형 줄기세포 생산'에 대해 기술한 부분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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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청심사청구서
피청구인 서울대학교총장 심사청구의 대상이 되는 처분 2006. 4. 1. 자 파면처분 처분이 있음을 안 날 2006. 4. 3. 심 사 청 구 취 지 피청구인이 2006. 4. 1. 청구인에 대하여 한 파면처분을 취소한다라는 결정을 구합니다
(중 략)
다. 연구 실적
라. 연구 성과의 의미 (1) 광우병 저항소의 생산 및 그 실험
돼지(형질전환) 복제 배아줄기세포의 의미
(후 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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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박사는 이미 2002년에 형질전환 돼지를 생산했으며. 2003년에는 체세포복제 무균돼지를 생산한 바 있다. 그리고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바와 같이 2004년에는 인간 체세포유래 맞춤형 줄기세포를 확립하고, 같은 해 10월에는 세계 최초로 원숭이 배아를 복제하는데 성공하고, 2005년에는 세계 최초로 환자맞춤형 체세포유래 줄기세포를 확립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지난 해 1월 12일 기자회견에서 무균돼지의 난자를 이용하여 인간줄기세포를 2개 수립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물론 언론은 냉담했고 세상은 오로지 계속적으로 논문사건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지는 검찰수사, 그리고 생명윤리법에 가로막혀 더 이상 연구는 진척될 수 없는 상황이 도래한다. 인간 난자를 이용한 연구 뿐만 아니라 이종장기 연구까지도 금지된 현실에서 무슨 방도로 무엇을 해볼 도리가 있겠는가.
여하튼 황우석 박사의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연구팀은 세계 최고 수준의 동물 복제기술을 보유하고 있었고, 다양한 종류의 동물 복제경험을 갖고 있었음에랴!
이러한 어려운 문제점을 해결하여 김윤범 박사가 만들어 낸 것이 미니무균돼지이며, '미니'와 '무균'이란 이름이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대단한 성과물이다. 바로 여기에 황교수가 환자의 체세포를 이식해서 줄기세포를 만드는데 성공한 것이다. 김윤범 교수로부터 처음 무균돼지를 받을 때 황우석 박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고 한다. “40년간 밤낮 없는 연구를 통해 길러낸 무균 미니돼지를 기증받을 수 있었던 것은 국운(國運)이었다”
사실이 이런데도 세상은 조용하다. 이해 불가한 일이다.
나. 김순웅 변리사와 피더블유제네틱스 코리아(주), 그리고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 대한 의문
김순웅 변리사를 포함한 4인의 변리사를 대리인으로 하여 출원, 등록된 피더블유제네틱스코리아(주)의 <실험용 특정 병원균 부재 소형 돼지의 생산방법에 관한 특허>에 관하여 살핀다. 4명 가운데 3인의 변리사는 황우석 박사 연구팀의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 기술에 대한 피씨티 출원에 관계하는 특허법인 소속이다.
출원일자는 아래에서 보는 바와 같이 2005년 7월 4일이며, 등록일자는 2006년 9월 20일이다. 출원인은 피더블유제네틱스코리아(주)이며, 발명자는 미국 국적 마이클진우 김[김진우]이다. 피더블유지의 특허는 수정란에서 만들어진 무균돼지인데 대하여, 황우석 박사연구팀이 생산한 무균돼지는 인간의 면역 유전자를 주입한 형질전환 무균 미니돼지이며, 체세포를 핵치환해서 만들어낸 돼지임은 맞는 듯 하다. 따라서 황우석 박사의 특허와는 관련성이 희박한 특허라는 얘기 또한 틀린 말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편, 피더블유제네틱스코리아의 특허내용의 기술수준을 볼 때 황우석 박사 기술력에 비하면 한참 떨어지는 수준임에도 어째서 여지껏 서울대학교 측에서는 특허출원을 하지 않고 있었느냐는 점이 의문이다.
------------------------------------------------------------------ A01K 67/02(2006.01) , A01K 67/00(2006.01)
공개번호/일자 공고번호/일자 (2006.10.02) 등록번호/일자 10-0628700-0000 (2006.09.20) 원출원권리 원출원번호/일자 최종처분내용 등록결정(일반) 등록상태 등록 국제출원번호/일자 국제공개번호/일자 심사청구여부 있음 심사청구일자/항수 2005.07.04 / 11
출원인 피더블유제네틱스코리아 주식회사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 율북리 **** 어연한산산업단지 *-* (대한민국)
발명자/고안자 마이클진우김 경기 고양시 일산구 주엽동 문천마을 ****동 ****호 (미국)
대리인 이건철 서울 구로구 구로동 188-5 키콕스벤처센터209호(한영특허법률사무소) (대한민국) 김순웅 서울 구로구 구로동 188-5 키콕스벤처센터209호(한영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한민국) 권오준 서울 강남구 역삼동 702-13 성지하이츠1차 1709호(소중한특허법률사무소) (대한민국) 정영수 서울 구로구 구로동 188-5 키콕스벤처센터209호(한영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한민국)
우선권 정보 (국가/번호/일자) - 발명의명칭 실험용 특정 병원균 부재 소형 돼지의 생산방법 (METHOD FOR PRODUCING SPECIFIC PATHOGEN FREE MINIATURE PIGS FOR EXPERIMENTAL PURPOSES)
본 발명은 실험용 특정 병원균 부재(SPF) 소형 돼지의 생산방법에 관한 것으로, 더욱 상세하게는 마이크로새틀래이트 마커 SJ029를 유전자 표지로 보유하고 있는 난자를 이용한 수정란의 이식에 의한 소형 돼지로서, 실험 또는 연구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병원균에 감염되지 않은 실험용 소형 돼지의 생산방법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의 방법에 따라 생산된 실험용 SPF 소형 돼지는 특정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및 기생충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의약품 검정, 독성, 약리 시험을 비롯한 일반 실험용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심장질환 연구, 장기이식 및 면역거부반응 연구, 피부질환, 피부 이식 연구, 소아 수술 및 출생 전 관리 연구, 치의학 연구, 비만 및 당뇨병 연구 등 질환연구모델로서도 유용하다. ------------------------------------------------------------------
김순웅 변리사는 지난해 4월 말 경 서울대 산학협력재단을 퇴직하였으며, 작년 6월 말 PCT국제특허 출원에 있어 그의 역할과, 황우석 박사 연구원들과 논의하고 상담하는 과정에서 특허 내용에 '쥐어짜기기술, 핵치환기술'등 핵심적인 내용이 빠진 것으로 알려져 의혹을 사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건행 변호사는 지난 해 "(황우석 박사 연구팀) 국제특허는 현재 10개국에 출원 준비중이며, 10개국은 황우석 박사가 지정한 나라에 한하여 이루어 진 것이다". "현 사안을 담당하는 곳은 KCL(김순영 변리사도 근무)특허법인"이며, "서울대 산학협력재단 전 기술이전실장인 김순웅 변리사가 도와 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월 8일 한 신문 보도에 의하면 "피더블유제네틱스코리아(주)는 6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대 앤더슨 병원 암 연구센터와 암 연구용 미니돼지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는 복제 기술로 탄생한 암 연구용 미니돼지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피더블유지는 앤더슨 암센터로부터 세포 조직을 받아 복제 미니돼지를 개발하고, 앤더슨 암센터는 이를 각종 종양의 기초 연구 및 암치료제를 위한 연구에 활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아울러 피더블유지와 앤더슨 암 센터는 돼지 암세포 라인을 공동개발하기로 했으며, 이 조인식에는 이병천 서울대 교수가 참석해 서울대의 동물 복제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같은 신문은 또 "이병천 서울대 교수는 지난해부터 피더블유지와 암 연구용 미니돼지를 대량 생산하는 방법을 연구해왔다"고 전하고, 이병천 교수는 이 때문에 참석한 것이라고 했다.
인간난자를 이용한 체세포 핵치환 복제줄기세포 논문을 빌미로 특허를 강탈한 세력들이 노린 것은 다름 아닌 이 무균돼지 연구성과를 과녁으로 하고 있었음은 명백하게 되었다. 결국에는 연구 성과를 무상으로 가로채고, 황우석 박사를 학계에서 영구히 매장시키려는 수작이었다.
지난 해 1월 12일 프레스 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 당시 황우석 박사는 침통한 어조로, 그러나 또박또박 간곡히 말하였다. "우리 기술이 세계 최고"이며, "(황우석) 연구팀 자체 노력만으로 인간의 면역 유전자가 주입된 무균 돼지의 복제줄기세포를 확립했고, 외부검증을 마쳤으며, 테라토마 검사만을 남겨두었다"라고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간절한 목소리로 호소하였다. "후속 연구를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다면 대한민국의 기술인 만큼 국내 다른 연구팀에라도 넘겨 반드시 열매를 맺기를 간절히 호소한다".
이날 기자회견은 오전 10시 30분에 있었는데, 당일 아침 7시 검찰은 전격적으로 무균돼지 자료가 입력된 컴퓨터를 압류해 갔다. 결국 황우석 박사는 국민들에게 공개하려 했던 무균돼지와 관련한 연구성과를 온전히 밝힐 수 없게 되었던 것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는 굳이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쉬이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한학수가 미국 땅까지 날아가 "황우석만 주저앉히면 된다"라고 했던 말이나, 서울대학교 조사위원회가 자행한 깡패같은 연구실 폐쇄조치나, 검찰의 부당한 압수수색은 모두 황우석 박사 연구팀이 이룩한 경이적인 업적을 가로채고, 특허를 포기, 유출하기 위한 술수가 아니라면 다른 무엇이랴.
무균돼지를 이용한 줄기세포 제조 기술의 성공, 이는 곧 줄기세포 제조기술을 통한 실용화를 가능케 하는 의미를 내포하며, 난자 기증과 조달에 대한 윤리적 논쟁에 종지부를 찍고, 성체줄기세포 연구의 종결을 의미한다. 바로 이 황금시장을 놓고 세계 각국은 사생결단식으로 경쟁하고 있으며, 특허를 선점해 확고한 우위를 차지하려 전쟁과 같은 각축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무엇을 했고, 무엇을 보았는가. 황우석 박사를 보호하고, 국가의 지적재산권을 지켜야할 우리들은 소수의 불순하고 교활하고 간악한 무리들에 휘둘리며, 엠비씨와 서조위와, 검찰과 정부의 말장난에 온 넋을 빼앗겼으며, 계속하여 작전세력들의 계략에 말려들며 가을 날 바닥에 나뒹구는 낙엽처럼 이리저리 굴러 다녔다. 아닌가?
실상(實相)과 마주하지 않는 우리의 의식은 또 얼마나 허망한가!
실상과 대면하기를 두려워하는 우리의 의식은 오로지 논리와 관념으로 구성된 위험하기 짝이 없는 물건이다. 그것은 마치 양날의 검과 같은 것으로서 그토록 위험한 물건인 줄도 모르고 마냥 가지고 논다. 우리 모두는 실상을 보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마침내 실상의 문 앞에서 발길을 되돌려 나온다.
그래서 영원히 우리는 국외자일 뿐이다. 실상으로부터 십 이만 오천 리는 떨어져 있다. 우리는 모두 소외된 자들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이란 많은 부분 실상과 실재와 실제에 격한 채 얽어진 허구의 세계이다.
그러나 어떤 때가 반드시 찾아온다. 그것은 생생한 현실과 맞닥뜨리는 때다. 경험적 인식이 가능한 생생한 실제이다. 그때 가슴을 뚫고 비수가 날아든다. 아! 문득 낯선 세계에 서있는 나와 우리의 덧없는 가짜 실존(實存)이여! 무엇을 따라 헤매고 돌아 다녔던가!
황우석 박사도, 우리도, 모두 적들이 쳐놓은 그물과 올무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오래도 그렇게 흘러왔다. 그러나 이제라도 적들의 간교한 시나리오를 제대로 읽고 이해하지 못한다면 먼 후일에 온전히 진실이 규명된다 할 지라도 우리는 완전한 패배를 맛볼 것이다.
2006년 2월 일
황국본 운영자 민트사랑
황우석교수살리기국민운동본부 [황국본]
<참 고>
[논문]생명공학적 특허의 법제에 관한 연구/고준환/한국기업법학회 '기업법 연구' 제 16집
<키워드> 무균 미니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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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궁예님이 질문한 구체적인 사안입니다. 윤고문님이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정확하게 신청한 원본이 있어야 할 듯 합니다. 모든 분들이 내용을 확실히 알 수있도록요~~ 스캔이나 문서화일로 올리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