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세요!
화곡동 입양센터 산책행사가
매달 넷 째주 토요일로 바뀐 후 첫 산책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트리에게는 엔젤이가 없는 첫 산책행사 였을 텐데요...
트리는 엔젤이가 없든 말든 오랜만의 맡는 가을 향기에 취해
산책도 신나게 하고 맛난 간식도 먹으며 산책행사를 즐겼답니다!
너무 열심히 산책을 해서 그런지 가는 차 안에서 뻗었답니다^-^
산책행사는 참여해 봤지만 서서울호수공원은 처음 온 구슬이!
구슬이랑 비슷하게 생긴 로나의 보호자님께서 산책행사를 참여하셨어요~
그래서 구슬이와 함께 산책을 해주셨는데
맛있는 간식도 주시고 열심히 이리저리 산책해 주셔서 구슬이가 오늘 꿀잠을 잘 것 같은데요!
로나가 질투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ㅎㅎㅎ
골드도 아마 서서울호수공원을 처음 왔을 텐데
역시 산책천재견인 골드는 아주 신나게 산책을 즐겼답니다!
산책을 좋아하는 만큼 사람에게 예쁨받는 것도 너무 좋아하는 아이여서
산책을 충분히 즐기니 봉사자님들께 예쁨 받느라 바쁘더라고요~
그리고 아예 산책행사가 처음인 아이들도 있었는데요!
바로 둘리와 별이입니다~
둘리는 성견 같아 보이지만 아직 7개월 정도밖에 안된 아기강아지여서
제대로 된 산책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은데요!
낯선 환경 때문인지 센터 주변에서 산책할 때보다는 이리저리 왔다갔다하기는 했지만
봉사자님 덕분에 무사히 첫 산책행사를 끝낼 수 있었답니다!
심장사상충 때문에 산책을 못했던 별이ㅠㅠ
그런데 얼마전 LG피터팬 봉사단에서 봉사를 오셨을 때 너무 산책을 잘해서
훨씬 긴 산책을 해야 하는 산책행사도 참여가 가능하지 않을까 했는데!!!
너무 잘하는 거 있죠!!!
심장사상충을 이겨내고 산책도 완벽하게 하는 별이!!!
많이 많이 칭찬해주세요~~~
센터로 돌아오고 첫 산책행사를 참여한 조이!
다행이도 조이는 센터에 잘 적응해줘서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떵도 잘 싸고 아주 잘 지내고 있답니다!
연근이 밥도 뺏어먹으려고 하더라고요 ㅎㅎㅎ
두번째 사진도 연근이가 간식 먹는데 먹고 싶어하는 사진이랍니다 ㅋㅋㅋㅋㅋ
산책바보견 달이는요~ 다행히도 베테랑 봉사자님 덕분에 신나게 산책을 했어요~
그런데 간식을 나눠주기 시작하니 봉사자님들 손만 쳐다보면서 다니더라고요!
간식을 아주 많이 먹었으면서 센터 와서 밥도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마지막으로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을 했는데요!
미나(몽실이)도 산책행사에 왔어요!
미나가 입고 있는 옷이 저번에 말씀드렸던 반려견순찰대 옷입니다!
정말 잘 어울리지 않나요~
보호자님들께서 오늘 차량봉사도 해주신 덕분에 아이들 모두 신나게 산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미나도 함께 참여해줘서 간사들도, 봉사자님들도 미나를 만나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다음은 이 사진의 아이인데요! 누군지 아시겠나요?
바로바로 탄탄이입니다!!! 폭풍성장한 탄탄이! 간사도 처음엔 못 알아봤는데요!
그런데... 탄탄이도 간사를 못 알아보더라고요 ㅠㅠ
다가가려니깐 무서운지 도망을 가더라고요 ㅠㅠ
보호자님께서도 당황하셨지만 평소에는 산책도 잘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탄탄아 조금 서운했다! 그래도 멋있고 귀엽게 성장해줘서 고마워~ 다음에 만나면 인사해 줘!
신나는 산책 후 센터로 돌아가는 둘리의 만족한 표정과 함께
오늘 산책행사 후기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에 없는 아이들도 모두 아주 행복한 산책행사 였는데요!
산책행사 참여해주신 봉사자님들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어머 정말 탄탄이는 못알아보겠네
별이 둘리는 첫 산책 기특하게 잘했구나
애들이 너무너무 좋아하는게 보이네요
봉사자분들 감사합니다~
구슬이 덕분에 저도 꿀잠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오랜만에 팅커벨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ㅎㅎㅎ
서서울 호수공원 단체 산책봉사는 오랜만이었네요.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아주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산책봉사자님들도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