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의 미션
최 병 창
당신의 미래는 안녕하십니까
이따금씩 생각해 보는 질문이긴 하지만
그 대답은 만만치 않아
섣부르게 답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미래를 거의 낙관적으로 바라본다
그것은 설마 나쁘진 않겠지 하는 생각으로 현재에 안주하며 변화의
필요성을 간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 나은 최상의 겸손이 무너지고 있다는 것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성찰이 운이 있고 없고를 떠나 불확실성을 인정하고 굳어지는
지식과 지혜를 다시 한번 돌아보아야 했으니
그렇다면 당신의 오늘은 안녕하십니까 라는 질문으로 바꿔야 할 것도
같은데
그것은 어제라는 과거가 오늘의 현재에 가장 안전한 새로운 질서로
자리매김했는가를 성찰함에 있으니 말이다
어둠을 이기는 빛은 미래를 밝게 비춘다지만 우리가 찾는 행복은 빛의
절대치만이 아니었으니 이미지나 형태의 변화가 없는데도 우리는 보는
이의 시각에 따라 알고리즘이나 구체성을 결정한다는 것처럼 자기와의
신뢰를 향한 관점의 변화에 현재라는 무대는 긍정과 부정이 교차하는
비밀의 정원이 아니었으니
당신의 미래는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깊이 생각해 보는 질문이긴 하지만
그 대답은 녹녹지 않아
함부로 답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결국에는 우리 모두가
행복이란 계단으로 올라서야 하기 때문이다.
<2021.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