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시편 126편 3절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누가복음 2장 10~11절
오래전부터 성탄절에 잘 부르는 찬송가 중에 <저 들 밖에 한밤중에>라는 제목의 찬송이 있습니다. 이 찬송을 부르면, 성탄의 크고 좋은 기쁨이 생생하게 느껴지는데 “노엘, 노엘, 노엘, 노엘 이스라엘 왕이 나셨네”라는 후렴구 때문입니다. 노엘은 영어의 Nowell이 Noel로 되었다고 합니다.
Nowell이란 단어는 ‘Now all is well(자, 이제는 모든 것이 평안하다)’라는 구절의 약자라고도 풀이하는데,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 곧 복음 때문으로 인한 평안한 마음을 담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출생하신 소식이 큰 기쁨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대사를 행하신 것입니다. 어둠과 절망 속에서 헤매는 인간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통해 이 세상에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죄와 사망의 불안과 두려움에 떨던 사람들이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 때문에 큰 기쁨과 평안을 얻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류를 위해 행하신 그 은혜가 놀랍고 감사합니다.
전 세계의 모든 믿는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를 기뻐하고 감사하며 교회에 모입니다. 그리고 ‘Now all is well(자, 이제는 모든 것이 평안하다)’라고 노래하며, 서로를 축복하며, 넘치는 마음으로 하나님 사랑에 감사하고 기뻐합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세상 모든 이들에게 들려지는 평안과 기쁨의 소식이요, 희망과 소망입니다. 그 누구라도 마음과 뜻을 다해 예수님을 귀하게 여기고 인생의 주인과 구주로 영접하고 동행하면, ‘Now all is well’의 삶을 감사하며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댓글 성탄절이 감사합니다.
예배가 감사합니다.
준비된 은혜가 감사합니다.
풍성하게 이루실 터이니 감사합니다.
기쁨의 날 되게 하실 터이니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