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진보...<br />이제는 그런말은 안썼으면 좋겠습니다. <br /><br />진보주의,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이 하는짓이라고는 과거만 물고 뜯고...<br />대통령이 하는일마다 반대하고 있지 않습니까...<br />진보하는걸 본적이 없는것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br /><br />보수? 저는 미래 꿈나무인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면서 외국물도 어느정도 먹은 사람으로서 과거보다는 미래를 더 생각하고 열린 시야로 세상을 보려고 노력하고 있는 사람입니다.<br />사전적 의미의 보수와는 상관이 없는 사람이예요.<br /><br />내 나라 수장, 대통령을 존칭하고 이번사태에 안타까워하는 심정을 주변사람들에게 비치면 "이 사람은 보수파네" 한마디로 결론지어버립니다.<br /><br />여기 계신 분들도 절대 과거에 집착하시는 보수 아니십니다.<br />나이에 상관없이 진정 진보를 꿈꾸고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분들이라는게 느껴져요.<br /><br />보수와 진보라는 말때문에 어리거나 젊은 사람들이 느끼기에 진보는 왠지 새롭고, 보수는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br /><br />과거사를 다 겪으시고 그 시절을 다 기억하시는 존경하는 어르신들께 수구꼴통이라고 막말을 하며 정의로운척하는 족속들에 대해서도 구역질이 납니다.<br /><br />박근혜대통령을 비난하고 탄핵의 표를 던진 의원들, 시민들 본인은 얼마나 떳떳하고 깨끗한지 궁금합니다. <br />받는 월급만큼 나라일 열심히 하고 계신지...<br /><br />대통령으로서 할일이 참 많을텐데...<br />대통령 처음 해보시는데 부족한점이 많겠죠.<br />근데 한국사람들 참 참을성 없고 자비라는게 없어요. 결과가 눈에 바로 안보이면 무능력하다 폄하해요. <br />역대 대통령들에게도 그랬죠.<br />다들 초보 대통령이잖아요.<br />성과주의를 비판하면서도 온국민들이 성과주의에 사로잡혀있어요.<br /><br />그와중에 진보라는 인간들은 대통령 일도 못하게 세월호가지고만 내내 트집잡고 있구요.<br /><br />세월호사고당시 국가의 수장이 헝크러진 머리와 산발한 머리로 언론앞에 나서야 속이 후련했을까요? 머리를 했네 안했네... <br />뜯을게 얼마나 없으면 머리, 주사까지 조사를 하고 대대적으로 보도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br />외국 사람들이 보면 웃어요.<br /><br />아이키우는 엄마로서 세월호 사건은 그 누구보다 슬퍼했고 오랜동안 몸을 가눌수 없을정도로 힘들었고 하늘을 원망했어요.<br />선장을 극형에 처했어야하는데 살려둬서 국민들 한이 덜풀린것 같아요.<br />그 타겟이 대통령에게 갔구요.<br /><br />저도 생각만하면 슬쁘고 분하고 원통합니다.<br />하지만 돌이킬수 없잖아요. <br />이제 앞을 보고 가야죠.<br /><br />보수, 진보라는 말 이제는 함부로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br />좋은말은 진보 코스프레 하는 그들이 다 갖다붙여서 순수한 젊은 사람들에게 세뇌의 도구로 쓰고있다는 생각이 드네요.<br /><br />다음 대통령은 누가 될지...<br />박대통령만큼 청렴한 대통령은 앞으로 없겠죠.<br /><br />처자식 주렁주렁한 대통령이 나와서 또 비리로 더럽혀지고 사리사욕 채우느라 바쁘겠죠.<br /><br />그래도 한국, 내 동네를 너무나 사랑하니까 이 터전에서 국가사랑하며 열심히 살아볼랍니다.<br /><br /><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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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옳소!!!
깊이 동감합니다^^
전 30대후반 남성입니다. 공감가는 이야기네요. 오늘은 정말 슬프네요.헌재에세 판결이 잘 나겠죠.
저도 보수는 아니지만 최근에 박사모에가입했어요.샤이박근혜로만 있을수없어서...
박사모는 아니고 보수도아닙니다.답답해서 가입했고..미래를 여는 모임..어때요?
하도 쟤들이 조롱하길좋아해서..뭘할래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