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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시장(주간): 미국은 경기 연착륙, 양호한 기업실적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주가 상승[+1.4%], 달러화 상승[+0.5%], 금리 하락[-12bp]
○ 주가: 미국 S&P500 지수는 국채금리 하락, 빅테크 강세 지속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 지수는 일부 기업의 양호한 실적 등으로 강보합 마감
○ 환율: 달러화지수는 파월 의장의 3월 금리인하 가능성 낮다는 발언 등으로 상승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6%, 0.2%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 약화 등으로 하락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6bp 하락
※ 원/달러 환율(주간) 1.04% 하락, 한국 CDS 상승
금일의 포커스
n 연준 주요 인사, 금리인하 고려는 시기상조,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이 중요
○ 연준의 보우먼 이사는 당분간 금리가 현 수준에서 유지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지만, 금리인하를 고려하는 것은 너무나 이르다고 언급.
현행 통화정책의 변경을 경계할 것이며,
금리를 인하할 경우 인플레이션의 목표치 도달에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지적
○ 다만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사실은 고무적이며,
인플레이션이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나아간다면 정책금리를 점진적으로 낮출 것이라고 언급.
그러나 아직까지 일부 부문에서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이 남아있다는 의견도 제시
○ 한편 시카고 연은의 굴스비 총재는 정책금리를 낮추기 전에 인플레이션(연율)이 2% 목표로
가기 위한 궤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보다 많은 증거를 보기 원한다고 발언.
아울러 연준의 2대 책무인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을 아직까지 잘 이행하고 있다고 첨언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23년 4/4분기 기업실적 예상치, 최근에 가파르게 개선
○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에 따르면, S&P500 기업의 작년 4/4분기 이익은
전년동기비 7.8%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는 연초(4.7%) 및 2/1일(6.4%) 대비 크게 높아지 수준.
현재까지 대부분의 빅테크를 포함하여 S&P500 기업 가운데 절반 가량이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예상치를 상회한 경우는 76%
n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 대선 승리 시 중국산 제품에 60% 이상의 관세율 적용
○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60% 이상의 관세율 적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하여
여전히 중국에 매우 강한 매파적 입장을 취할 수 있다는 신호를 발신.
한편 연준 파월 의장이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승리를 위해 금리인하에 나서려고 한다면서,
자신이 대선에 승리하면 파월 의장을 재신임하지 않겠다고 발언
n 미국`23년 12월 제조업 신규수주, 전월비 증가. 제조업 활동 증가 가능성 시사
○ 작년 12월 제조업 신규수주는 전월비 0.2% 늘었으며,
이번 결과는 고금리 지속에도 불구하고 향후 제조업 활동이 증가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
n ECB 주요 인사, 인플레이션 완화되고 있으나 금리인하에는 신중할 필요
○ ECB의 엘더슨 이사는 인플레이션(연율)을 2% 수준까지 떨어뜨리는데 상당한 진전이 있다고 평가.
포르투갈 중앙은행 총재인 센테노 위원은 통화정책이 최근의 인플레이션 완화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
○ 반면 독일 중앙은행 총재인 나겔 위원은 향후 물가 전망 관련 불확실성이 존재하기에
금리인하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을 제시.
크로아티아 중앙은행 총재 부이치치 위원 역시 금리인하 시작 전에 신중함이 요구된다고 주장
n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증시 안정을 약속. 다만 세부 내용은 미공개
○ 증시의 비통상적 변동성 확대를 방지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펀드들의 비합법적 활동, 악의적 공매도, 내부자 거래 등을 집중 단속하겠다고 발표.
다만 더 이상의 세부 지침은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n UN 식량농업기구(FAO), 1월 식량가격지수는 3년래 최저. 육류·곡물 가격이 하락
○ FAO 1월 식량가격지수는 118.0을 기록하여 전월(119.1) 대비 하락하면서
'21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곡물과 육류의 가격이 생산국의 공급 증가 등으로 큰 폭 하락.
특히 작년 곡물 생산은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
n 튀르키예 중앙은행 신임 총재, 인플레이션 제어할 때까지 통화긴축 시행
○ 파티 카라한(Fatih Karahan)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발언
n OPEC+, 1/4분기에는 현행 공급감산 기조 유지할 것이라는 신호 발신
○ OPEC+의 장관급 감시위원회(JMMC)는 기존의 공급감산 기조를 변경하지 않기로 합의.
다만 필요할 경우 어떠한 조치도 취할 수 있다고 강조.
아울러 상황에 따라 감산 기조를 1/4분기 이후에도 유지할 수 있다고 부연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2/5 현지시각 기준)
○ 연준 파월 의장 및 애틀랜타 연은 보스틱 총재 발언, 미국 1월 ISM 서비스 PMI
○ 유로존 2월 Sentix 투자자신뢰지수, 중국 1월 차이신 서비스 PMI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 국채수익률의 등락, 연착륙 기대에 근거한 매매에 의구심 초래
WSJ (Week ofWhipsawing Treasurys Casts Doubt on Soft-Landing Trade)
○ 1월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10년물 국채수익률이 4% 이상에서 마감하며
′22년 9월 이후 최대폭 상승을 기록.
이는 고용 증가 및 임금 상승으로 경제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를 약화시켰기 때문
○ 반면 그 이전에는 NYCB(뉴욕 커뮤니티 뱅코프) 문제로 국채수익률이 하락.
이에 향후 은행 시스템 불안정, 경기 위축 조짐이 보일 경우 국채수익률은 하락 반전될 가능성.
이외에 국채발행 축소 계획 등도 국채수익률 향방에 영향
○ 최근 국채수익률이 큰 폭 하락한 후 상승했고, 이러한 변화를 정당화시키는 합리적이유도 존재.
그러나 경제 지표들은 대체로 양호한 경제 회복력을 제시.
이에 인플레이션이높은수준에서고착화될수있음을주의할필요(Damped Spring Advisors)
n 홍해지역위험고조,국제석유시장의지역화를촉진
블룸버그 (Red Sea Danger Is SpurringGlobal Oil Buyersto Go Local)
○ 최근 홍해 항로에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어 운임 비용 상승 등을 초래.
이에 위험 및 비용관리를 고려해 인근 지역에서의 원유 조달을 선호하는 등
석유시장에서 지역화 경향이 강화. 실제로 홍해 지역 수에즈 운하 통과 교통량이 감소하면서
인도양 및 동아시아 중심 시장과 대서양 중심 시장으로 양분되는 현상이 발생
○ 이러한 국제 석유시장의 양분화로 인도와 한국과 같은 일부 수입국은
공급원다각화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
또한 석유시장의 지역화는 정제업체들로 하여금 시장변화 대응이 어려운 여건을 조성하여
수익성 악화를 초래할 소지
n 미국 노동시장, 이민자 유입 등을 고려 시 일자리 증가 지속될 전망
WSJ (AJobsMystery:Where Are Allthe New EmployeesComing From?)
○ 시장에서는 1월 신규 고용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노동시장이 강하다는 의견이 우세.
반면 또한 노동시장 참여율은 소폭 증가한 수준(작년 62.4%→금년 62.5%)으로
노동시장이 생각만큼 강하지 않다는 주장도 제기
○ 이러한 불일치는 노동시장 참여율을 집계하는 가구 조사가 고용을 과소 집계했기때문이며,
특히 이민자를 통한 노동 공급을 미반영.
노동시장 평가 시 불확실성이존재한다면 향후 연준이 확신을 갖고
금리인하를 시작하기는 어려울 가능성
n 마국 상업용 부동산 침체, 일본 은행권 전이 가능성은 낮은 편
Financial Times (Effects ofremote working in US extendtoJapan)
○ 미국 재택근무의 확산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초저금리 기간 중 수익률 제고를 위해 미국 부동산 투자를 확대한 일본 은행들에게도 영향.
특히 아오조라 은행은 관련 우려가 증폭
○ 그러나 미즈호 등의 대형 은행들은 대체로 보수적인 해외 영업전략을 구사하여
미국 부실 상업용 부동산 노출이 크지 않은 것으로 추정.
아오조라 은행 역시 전체 대출에서 미국 사무실 대출 비중이 1/10 미만에 불과.
이에 미국 상업용 부동산 부실의 일본 은행권 전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
n 주요중앙은행,견조한노동시장등으로인플레이션전쟁승리선언에난색
FinancialTimes (Why central banks arereluctantto declare victory over inflation)
n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효과, 제조업체 실적 고려 시 기대와 괴리
블룸버그 (Stimulus Boost Comes in ‘Drips and Dribbles’for Manufacturers)
n 경제 전망 관련 다양한의견, 위험 인식 및 취약성 보완 측면에서 긍정적
블룸버그 (Markets Don’tKnowWhatto Expect Anymore, and That’s Good)
n 중국금융시장,트럼프 재선 가능성에 따른 위험이 부각
FinancialTimes (The Trumpfactor is looming over China’s markets)
첫댓글 나 죽었다. 한국.
경제 지표들은 대체로 양호한 경제 회복력을 제시.
이에 인플레이션이높은수준에서고착화될수있음을주의할필요
거기에
홍해지역위험고조,국제석유시장의지역화를촉진
이러한 국제 석유시장의 양분화로 인도와 한국과 같은 일부 수입국은
공급원다각화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
또한 석유시장의 지역화는 정제업체들로 하여금 시장변화 대응이 어려운 여건을 조성하여
수익성 악화를 초래할 소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저성장은 계속 될것이다.
수입물가 상승으로 생산성 약화에 일자리 감소,대출이자는 쭈욱 오르고
금융권 조달에 어려움 예상되면 자산가치 하락한 것에 일부 상환, 임의경매 증가.
소비는 얼어 붙고 생활고로 힘들어 지네.
여전사, 증권,등 pf대출과 해외 부동산 투자 에 대한 후폭풍
본격 시작하면 시장에 유동성 막혔는데 회사채 사줄 기관이 있을까?
롤오버 안되면 도미노 연쇄파산이지.
나 죽었소 하고 살아야 하네.
금융권,기업, 개인..충당금 많이 많이 쌓아야 살아 남겠다.
5월 이후가 무서워지네.
알뜰히 근검절약하며 살아야 함. 절대강조 소비절제력
이건희 님 ㅎㅎ
부자되시겠어요. 이름이 참 좋네요.
성명학에서는 가운데 이름을 잘 지어야 한다고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