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fallenflower)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영화 지아의 실존 인물인 지아 카란지
70년대 후반 80년대 초반 세계 최고 모델료를 받은 최초의 슈퍼모델 Gia Marie Carangi (1960.1.29 – 1986.11.18)
당시 전형적인 미인으로 여겨졌던 금발머리 파란눈 모델들 사이에서 숏컷과 중성적 매력으로 18세에 1년에 10만달러를 버는 최고의 모델로 거듭남.
처음 모델링을 시작했을 때 모습
짧은 시기에 전세계 유명 잡지 커버 모델 장식
아르마니 모델
샤넬 모델
디올 모델
입생로랑 모델
베르사체 모델
독보적인 마스크와 분위기로 탑모델의 정점에 서게됨
뉴욕 클럽에서 만난 첫 번째 동성연인 Sharon Beverley
모델 일 하면서 만난 메이크업 아티스트 Sandy Linter 와 누드 촬영을 하고 연인으로 발전
세계 최고의 모델로 승승장구 할 것 같던 모델 커리어는 마약에 손대면서 하락세를 탐
모델 생활 끝 무렵에는 마약 하느라 스케쥴도 펑크냄
그나마 스케쥴이라도 가는 날엔 반쯤 약에 취해서 촬영하거나
팔에 마약 주사 바늘 피멍이 심해 모델 커리어가 박살남
마지막 Cosmopolitan 표지 장식 1982 년 4월호
마약 주사 자국을 숨기기 위해 팔을 뒤로 가린 포즈를 취함
1982년 9월 마지막 모델링 사진을 끝으로 마약으로 인한 모델계 블랙리스트에 오름
모델 수명이 끝나버리자 지아는 여러 재활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고 마약 중독을 극복함. 더 이상 모델 일을 할 수 없어 청바지를 파는 쇼핑몰에서 일을 하거나 카페테리아 계산원으로 일을 하며 열심히 삶을 이어감.
하지만 1985년 말에 과거의 무분별한 마약 주사로 인해 AIDS 진단을 받게되고 1986년 11월 18일 에이즈 관련 합병증으로 필라델피아에서 26살이라는 너무 어린 나이에 사망. 당시 패션업계에서 아무도 지아의 죽음을 몰라 외롭게 장례를 마침..
안젤리나 졸리는 본인과 똑같은 과거(불우한 어린시절, 부모 이혼, 마약, 동성애)를 살아왔던 지아 카란지 역을 연기하며 삶의 터닝포인트를 맞았다고 함.
Too beautiful to die. Too wild to live
죽기엔 너무 아름다웠고, 살아 남기엔 너무 거칠었던
첫댓글 안젤리나졸리가 연기한 모델이네..영화봤는데 죽음이 뭔가 서글펐어
아 저 영화 실제인물이었구나..
26살이었다니..
와 첫 연인이랑 찍은 사진 크리스틴 느낌도 나네.. 모델계 잘 모르지만 딱 봐도 멋진 모델이라는 느낌이 확 와 너무 안타깝다 그래도 재활 치료까지 받았는데... 글 올려줘서 고마워 이렇게 또 한 명의 여성의 삶에 대해 알고가!
글 잘봤어.. 참 안타깝다
너무 멋있는데 안타깝네ㅜ
저러고 또 동성애가 에이즈의 주범이다 이런 소문 돌았겠지
26살 ㅠㅠ...진짜 어린데 너무 짧은 삶이엇네 ㅠㅠ
안타깝다... 너무 아름다웠는데...
아.......ㅠㅠ
너무 안타깝다..ㅠ
불꽃처럼 살다 갔구나..
유튜브에서 봤는데 당시에 에이즈는 남성만 걸리는 질병이라 여겨져서 다들 부끄러워했다던데,,,ㅠㅠ유년시절이 불우해서 안타깝더라
와 나 이거 방금 유튜브에서 영화리뷰 봤는데 신기하노
진짜 유튜브에서 아까 봤는데 기분이 이상해.... 그냥 영화같은 삶이고 너무너무 외롭고 쓸쓸해
ㅇㅣ거영화어디서 볼수잇응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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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세계관최강자 ㅈㄴㄱㄷ 처음 만나는 자유는 다른 영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