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전복침몰사건의 발생시각과 대응시각들을 조작하기 시작하였다 하니 이렇게 어설프게 조작한 사실들을 예리한 누리 문사들한테 들키고 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어 구세 진주 大勢至菩薩은 十一面菩薩의 안목으로 열한 번째 면모를 살펴보기로 하였다.
열한 번째로, 사건발생에 관한 시각을 조작하기 시작하였다고 하니 어차피 조작된 시각을 배제하고 항로항적에서 삼각형을 그리게 된 점을 살펴본다.
먼저 세월호가 급선회하였던 항적은 시각을 배제한 것이기에 급선회한 것으로 보일지라도 실상은 급선회가 아니라 서선회일 수도 있다.
전방의 위험물체를 발견하고 조타수가 선박을 급선회하였다고 말하지만 실상 키를 잡고 있었다는 삼등항해사는 엄청난 비밀이 담겼을 수도 있는 그 당시의 모든 상황들을 숨김없이 꾸밈없이 그대로 바른 말을 다하지 못할 수도 있어서 그 삼등항해사의 입장에서 말해 보자면, 그렇게 큰 선박은 자동차가 급선회하듯이 그렇게 핸들을 급박하게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레이더로 관망하며 위험물체가 다가오기 전에 경고음 파생 방송 등 모든 비상조치를 다 하고 부득이하면 상급 항해사 혹은 선장한테 보고하여 그 지휘에 따라 키를 조작하니 제삼자들이 함부로 떠드는 바와 같이 수상에서 육안 식별할 수 있었거나 레이더로 발견할 수 있는 위험물체는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수중에서 불쑥 나타난 잠수함일 수도 있었음을 배제할 수 없으되 잠수함에 관한 말들은 일절 흘러나오지 않고 있기에 의아해 하지 않을 수 없다.
만약에 불쑥 나타난 잠수함이었다고 하더라도 승용차 급선회하듯이 급선회할 수 있는 초소형 선박이 아니기에 잠수함과의 충돌로 그 잠수함은 천안함과 같은 대형 피해를 입게 되었을 것이고 가해 세월호는 선수에 타격을 입게 되었을 것이나 실상 세월호의 선수는 멀쩡하였으니 이는 전혀 아니다.
그렇다면 남동진 하던 세월호가 우현 구십도로 급선회하여 남서진 하게 된 것인가를 유추해 보아야 하겠으니 그렇게 구십도로 급선회하자면 두 가지의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는데 그 하나는 이미 정선된 상태에서 예인선으로 선수 선미의 방향을 밀거나 당겨서 급선회하는 방법이 있다 하겠지만 그 세월호는 자체에서 바닷물을 흡입하고 토출할 수 있는 펌프가 장치되어 있으니 그 펌프를 이용하여 제 자리에서도 빙글빙글 선회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또 하나의 급선회 방법으로는 예인선이 아닌 미상의 선박 또는 잠수함이 우현 선미 혹은 좌현 선수를 강타하여 급선회시킬 수도 있지만 좌현 선수는 깨끗하였으니 아니라 할 것이고 우현 선미도 깨끗하였으니 이 또한 아니다.
좌우지간 방송에서 흘러나온 정보에는 급선회로 화궤들이 바다에 떨어졌다고 하였으니 그 급선회 지점의 바다 물속에 화궤들이 남아 있어야 하는데 일치하지 않으면 그 지점에서 화궤가 바다에 떨어지지 않았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천안함 사고현장에 쌍끌이 어선들이 해저에 떨어진 천안함과 핵잠수함의 증거물들을 긁어냈다시피 대형기중기로 밤중에 그렇게 치워내지 않으면 그 화궤들은 고스란히 남아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침몰지점의 수중에서 화궤들이 발견된다면 급선회 충격으로 화궤들이 바다에 떨어진 것이 아니라 세월호가 서서히 수침되어 전복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바다에 떨어졌음을 유추해 낼 수가 있다.
밤중에 대형기중기로 화궤들을 건져 올려서 바지선으로 싣고 가거나 오고나 하여 충돌지점 급선회지점이거나 침몰지점 혹은 미상의 바다에다 떨어뜨리지 않으면 실제 증거가 고스란히 확보되니 앞서 아홉 번째로 지적한 그런 증거조작들과 함께 해군과 해경 그리고 민간 잠수부들과 대형기중기 관계자들은 미상의 가해자들이 일체의 증거조작을 하지 못하도록 적극적으로 경계해야 할 것이다.
세월호는 남동진으로 정상 항진하다가 모종의 충격을 받고 급선회하여 남서진 당하여 정선코자 하였으되 관성으로 몇 해리를 더 항진하게 되었을 것이고 이윽고 항진을 멈춘 세월호는 조류에 떠밀려 북쪽으로 두어 시간 표류하기 시작하였기에 그와 같은 삼각형 항적을 그리게 되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또한 표류하여 침몰지점에 이르게 되는 동안 배는 점점 기울어갔을 것이며 무게의 중심이 복원력을 상실하는 한계를 넘기고부터는 급격하게 전복해 버렸음을 유추할 수 있다.
이렇게 표류하는 과정에 아홉 번째 유추와 같이 선미 하단에 미상의 잠수함으로부터 충격에도 찢어지지 않아 부득이 흡입구멍 퇴수분출구멍을 열고 펌프를 작동하여 선내로 물을 퍼 넣고 있었음을 결코 배제할 수는 없다.
또한 그 구멍은 배가 기울기 시작하고부터는 선저에 형성되었던 공기층을 대기로 방출하게 되는 결과를 빚게 되었으니 공기를 밀어내고 밀려든 바닷물은 순식간에 선내로 진입하여 세월호를 뒤집기 시작하였을 것이다.
이렇게 그 구멍들을 열어두었기에 침몰을 더욱 촉진하여 몰살시키려 하였던 목적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을 것이니 악마자식 선장이 의도적으로 선박을 침몰시키려 하였음이 공중에서 촬영한 영상 속에 고스란히 드러난 것이고 승객들을 몰살시키려 하였던 증거와 상황들이 여실하다.
조사에 열중하고 있을 해경은 이 점을 극히 잘 살펴서 엉뚱한 연극 연출로 해경과 해군이 욕먹지 않도록 수사해야 할 것이고 더구나 부정선거로 당선된 대통령직을 지켜내고자 음모세력들이 사건의 전반을 조작하고 있다는 듯이 들리는 소문에 휘말리지 않도록 처음부터 사건발생의 원인과 발생시각 그리고 발생장소 등 처음부터 끝까지 한 가지라도 어긋남이 없이 명료하게 밝혀야 할 것이며 만약에 사실을 사실대로 밝히지 못한다면 어차피 한배를 탄 몸으로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되고 악마선장과 공모했다는 오명과 눈속임 사건을 전문으로 조작하는 음모세력으로부터 지령 받은 하수인이라는 누명을 결코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한편 기자들은 앵무새들 마냥 조작된 연극 연출에 관한 엉터리 보도꺼리에 휩쓸리지 말아야 하고 엉뚱한 소리가 흘러나오는 소인배들의 말들은 조금도 보도하지 말아야 하며 오로지 정심으로 바른 말하는 군자의 말을 보도해야 할 것이다.
인희보감 ‘無作定無定見鬼神夜哭於虛無孟浪事事件件而往往發生大事故中莫莫言乎 - 딱 정해 둔 바도 없고 정한 것이 보이는 바도 없으니 귀신들이 터무니없이 한밤중에 울어야 하는 사건과 사고가 왕왕 자주 발생하게 되느니라. 이러한 큰 사고 가운데는 내놓고 말을 다하지 못하는 것도 있지 않겠는가. 別也別別事故難中太甚之俗離離俗行悖善惡審判日程過渡期 - 벼라 별별 사건사고로 어려운 가운데 극도로 심하다 보니 그 가운데는 세속을 떠나게 되었던 것이 있느니라. 그렇게 패악들을 치게 된 세속에서 선악심판을 추진하게 되는 일정의 과도기이니라.’는 이 가르침은 한밤중 천안함에 이어 새벽녘 세월호의 승객원귀들도 울어야 했던 의도적 몰살사건 임을 배제하지 못하도록 아미타불께서 미리 내려주셨던 가르침이다.
민주주의로 협잡꾼을 대통령으로 뽑아내었고 국민의 여망에 따라 뽑아낸 그 국군통수권자의 명령에 입각하여 천안함 격침사건에도 울면서 총대를 거꾸로 메지 않을 수 없었던 해군과 같이 그 안타까운 전철을 이번에는 해경이 나서서 이미 허물어진 민주주의 대통령을 보호해 주기 위하여 총대를 메고 있는 모습이니 어찌 안타깝게 여기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지금 이 순간이라도 총대를 거꾸로 메고 있었으면 당장이라도 벗어던지고 국민과 정의를 위한 총대를 똑 바로 메어야 할 것이다.
한번이라도 국민을 속이는 거짓말을 하게 된다면 그 증거 상황에 맞춰 또 다시 거짓말을 지어내지 않을 수가 없게 되는 것이고 그렇게 국민을 속이는 거짓말을 하다보면 자승자박과도 같이 점점 깊은 수렁에 빠져 들지 않을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니 지금이라도 되돌아 나올 수가 있다면 당장이라도 사실을 사실대로 밝히는 것이 옳고 바른 것이고 자신을 돌보는 길이 된다.
그러니 해경은 오로지 사실에 입각하여 더욱 철저하게 조사에 임해야 할 것이고 기자들은 헛된 말들이 세상에 난무하지 않도록 도리와 사리 그리고 정론직필에 입각하여 보도해야 할 것이며 이를 소홀히 한다면 莫莫言乎 즉 내놓고 말하지 못하고 엉뚱한 말만 하고 있었던 자들한테 앞서 열 번 째 글에서 지적하였다시피 그렇게 인과보응을 빚게 되니 이를 어찌 걱정해 주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대조영함 승강기에 머리를 부딪쳐서 순직하게 되었다는 윤 모 병장에 관한 소식이 들려왔으니 미국 핵잠수함이 천안함을 들이받고 머리가 띵한 상태에 바닷물 속에 잠깐 기절하고 있었던 미국 핵잠수함을 돕다가 죽어간 한 준위의 죽음과도 같은 서글픈 죽음이라 하겠으니 끝내 회복하지 못한 윤 병장의 죽음을 애도해 본다.
또한 자식 같은 제자들을 죽음에서 구하지도 못하고 자신이 살아났음을 원망하면서 스스로 자결한 교감선생님을 애도한다.
한 맺힌 승객원귀들의 원한과 그 학부모님들과 유족들한테 맺힌 원한이 씨가 되어 또 다시 천안함에 이어졌던 렝스헬기 추락 사고와 전투기 추락사고 그리고 총기사고와 도하작전 익사사고 등등 갖가지 사망사건사고와 같은 불상사가 해군 해경 육군 공군 가리지 않고 다수 빚어질 수도 있으니 이번 사건사고 관계자들과 국민을 속이는 자들 그리고 이 사건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자들은 모두 제 정신으로 돌아와야 하고 제 정신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승객원귀들의 인과보응으로 그러한 사망사고사건 다발을 걱정해야 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그저 말과 행동이 무척이나 조심스런 나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