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천 여울목 섶다리 개통 및 제10회 서신동민의 날 행사
전주시 서신동(동장 정진희)은 지난 13일 9:00 전주 서신동과 덕진동이 연결되는 전주천 여울목 섶다리가 13일 개통식을 갖고 개통되었다.
이날 서신동 동민의 날 식전행사로 거행된 서신동 현장에는 서신골 어울림 위원장 한병훈의 사회로 내빈 소개에 이어 정진희 서신동장의 인사말, 서상옥 시인이 축문을 낭독하고 고사를 지낸 후 테입 커팅식을 하고 섶다리를 개통했다.
이어서 여울초등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거행된 서신동민의 날 행사는 정운천 국회의원, 도의원 김이재, 서선희 정섬길 시의원 각 자생단체 모임 등 2000여 명의 동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 축하공연을 마치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에 이어 모범동민의 장 및 포상자 표창, 한병훈 위원장의 대회사, 정운천 국회의원의 축사 및 김이재 도의원, 서선희 정섬길 시의원의 축사를 마치고 체육대회 줄다리기, 호박이고 달리기 등을 마치고 각각 시상을 했다.
한병훈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이웃 간의 화합에 뜻을 두었기에 이 축제를 계기로 더욱더 화합하고 가장 살기 좋은 서신동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동민노래자랑과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초청가수 공연을 마친 후 노래자랑 시상식과 경품 추첨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모범동민의 장 수상자는 효행상은 신복여, 공익상은 송혜자, 선행상은 박태인, 애향상은 박재호가 선정되어 각각 상패와 소정의 상금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