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글을 올려보는 주뒤~ 입니다.
추운날씨에 방구들과의 동침을 즐기다 지인들과의 만남으로 우연히 방문케 된 범어사 입구의 샤브샤브집을 소개해 올릴까 합니다.
1.상호 : 샤브 수
2.위치 : 범어사 입구(약도참조)
3.전번 : 051-508-7856
4.좌석 : 온돌석(단체가능) 및 의자석
5.카드 : 가능
6.주차장 : 유(전용 주차장)
7.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0시30분
먼저 가게분위기부터...
건물이 참 이쁘더군요...
건물의 1층이 전부 주차장이라 주차문제는 걱정 않으셔도 될 듯...^^;
내부전경과 Table Setting...
내부 또한 외관에 못지않게 깔끔하니 좋습니다.
입구쪽엔 의자석이 마련되어있고, 안쪽으로 좌식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 단체모임에도 큰 문제가 없겠더군요...
사장님이 미술쪽에 조예가 깊으신지 군데군데 미술작품들도 보이며, 나중에 들은얘기로는 의자석 중앙의 수족관조경도 직접 하셨다합니다...
이곳은 독특함이 하나 있더군요...
개인 폿트가 따로 준비되고 온도조절 또한 개별적으로 가능한 조절장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드는 부분이였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가격대가 패밀리 레스토랑급으로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런치타임에는 괄호 속 할인금액으로 제공한다는군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메뉴탐방에 들어가 볼까요...? ^^;;
슬슬 기본찬들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소스3종셋입니다. 간장(야채용), 중간은 이름이-0-;;;(고기용), 겨자야채(고기용)소스와 오이지, 김치로 얘들도 개인별로 지급.
죽입니다. 깨죽으로 식전에 허기진배를 나름 보충해 주더군요..ㅎㅎ
샐러드도 한방~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모듬A코스가 나왔습니다.
서빙하는 분들이 친절히 설명도 해 주시네요...
소스의 종류와 용도, 샤브메뉴의 시식순서두요...
자~ 이제 먹어봐야죠...?? 냠냠~
중간의 사진은 한우가 소스에 빠진 샷...
마지막이 녹돈샤브인데요... 돈육을 슬라이스하여 야채를 말아서 제공됩니다.
야채와 따로 젓가락질 할 필요없이 한방에...^^;
사장님이 서비스로 제공해 주신 피쉬볼 샤브샤브...
100%도미살이랍니다...
샤브샤브를 먹고서 제공되는 식사들...
칼국수와 만두... 조기 뒤에 불그스레 한것이 김치속입니다... 얼큰한 국물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밥으로 제공되는 죽통약식...
일반적인 계란죽은 없더군요...
맛이 꼭 약밥같습니다... 달달하니 좋터군요...
끝으로 와인들과 약도입니다.
하우스와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패스~ (외인은 문외한이라...-0-;;;)
간만에 배부른 저녁한끼를 먹었습니다.
샤브샤브는 늘 그러하듯 이걸로 배가 찰까...? 하면서도 먹고나면 은근히 배부릅니다... ㅋ
전반적으로 깔끔한 시설과 음식들이 넘 좋았으며, 음식또한 조미료의 느낌이 전혀없이 담백하게 아주 좋았습니다.
가격면에서 부담스런면이 없잖아 있었으나, 패밀리레스토랑 한번 들렀다 생각하니 만족스런 기분이였습니다.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이곳저곳, 이것저것을 찍으며 다니니 기자인줄 아시더군요...-0-;;;
해서 카페 소개를 드렸더니 꽤 관심을 보이십니다.
들러볼 기회가 있는 회원님들은 한번쯤(밑져야 본전이란 맘으로... 쿨럭!) 카페를 언급해 보십도...^^;;
이상 주뒤였습니다.
첫댓글 깔끔한 인테리어가 좋네염*^^* 음식도 정갈하니 맛날듯........
깔끔한 인테리어 만큼이나 음식맛도 깔끔했어요~ 저는 포트에 남은 국물까지 깨끗히 비웠답니다... 쿨럭!
분위기가 진상과 비스무리 하네요....^^ 핸대에 있는 진상은 장사가 설 만치 안돼는거 같던데...^^
진상... 순간 흠칫... -.-ㆀ 그곳은 제가 들러보질 못해서리... 음 한번 검색해 봐야겐네요...^^;;
런치는 싸다면서 ㅋㅋㅋㅋ
점심용 메뉴가 주메뉴 외에 단품도 되는군요... 방금 메뉴판을 재확인하고서야... -0-;; 저두 런치타임을 다시한번 이용해볼 계획중입니다...ㅋㅋ
샤브샤브하면 해운대의 진상을 자주 갔었는데 여기가 훨씬 더 좋아보이네요 가격도 조금 더 센것 같구요*^^* 물론 맛도 좋겠죠 해운대 진상은 평판이 별루 더군요 전 서비스가 좋아 만족했는데 전 넘 비싸서 점심을 노려서 가보아야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진상이란 곳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이곳의 서비스도 만족할만 하실겁니다.^^;; 맛도 만족 하셔야 할텐데...^^;;
훌륭한 취재였습미더~ㅎㅎ
감사합니더~ㅎㅎ
저도 가 봤어요. 배불리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다음날 속이 더부룩하다거나 과식에서 오는 불쾌감이 없어요. 물론 맛도 깔끔하구요. 그리고 음식점 내부에 예쁜 작품들이 많이 걸려 있어 작품 감상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