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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동, 내년 마을복지계획 ‘중장년 1인가구 사업’ 등 수립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정기회의를 통해 2021년도 마을복지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목감동 마을복지계획은 협의체 위원 중심으로 추진단을 구성해 온라인과 FGI(표적집단면접법)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마을복지의제와 사업안을 마련했다.
목감동은 임대아파트 단지가 있는 동 특성상 1인 단독가구의 비율이 월등히 높다.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발굴해야할 복지대상으로는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40~50대 중장년 1인 가구’로 파악됐다.
마을복지계획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건강·안부 확인 야쿠르트 배달 사업’과 기존 ‘마음꽃을 피우다’반려식물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더불어 건강증진복지센터의 정신건강 이동상담을 함께 제공하는 ‘마음건강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양태 목감동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수립된 마을복지계획을 실행하는데 있어 동 차원에서 끊임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협의체의 주된 역할을 잊지 않고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덕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마을복지계획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 나은 목감동 복지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정연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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