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타고의 지배자인 페니키아인과 리비아 농부, 노예와 사이에 탄생한 상당수의 리비아-페니키아 혼혈로 팔랑크스가 편성됐다. 편성은 시칠리아의 그리이스군을 모방한 것으로 트라키아 투구와 그리이스 홉라이트와 같은 원형 방패를 들었으며 창은 더 긴 것을 장비했다. 초기의 린넨갑옷으로는 적 중보병과 대결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사슬갑옷이 도입됐다. 그들은 로마나 그리이스 정예병과 대등히 싸울 수 있었고 우수한 지휘관과 그리이스 참모들의 도움으로 칼을 사용한 근접전도 벌일 수 있도록 훈련됐다.
역사적으로 리비아-페니키아 혼혈 중보병대는 카르타고의 주요 전투에 모두 참가해 로마, 리비아, 그리이스, 이베리아인과 대결했다. 후기에는 로마군에게 노획하거나 로마것을 본뜬 갑옷을 입었다.
첫댓글 오스프리나 여러책에서 찾아봐도 한니발의 정예병사들로 나오는 것들은 이 놈들인데 이 놈들이 한니발 정예병사 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