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수혈을 받은 이 시탁이의 1년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 대한민국 해병대 사령부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 해병대 사령부 지휘관님을 비롯하여 이범수 상사님과 해병대 사령부민원실 관계자님 및 해병대 장병 여러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저는 인천시 부평구에서 살고 있는 이시탁이의 엄마입니다. 저의아들 이시탁이가 아기때에 세차례에 걸쳐 수술후 첫 수술로 부터 10년째가 된 올 2009년 4월 30일 4차의 수술을 받기 위하여 다시 해병대 사령부에 신청을 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예전에 2002년 3월에 2차 2002년 11월에 3차 수술 때에도 해병대 사령부에서 헌혈자와 수술 대기자를 지원 신청한 결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셔서 무사히 수술 후 건강하게 회복 되어서 지금까지 잘 자라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에 또다시 수술 시에 헌혈자 및 대기자를 대기 시켜야 함에 이렇게 다시 신청을 하게 되었고 수술 시엔 꼭 수혈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해병대 장병 여러분들께서 헌혈을 해 주셨습니다. 해병대의 장병 여러분들께서 시탁이의 선천성 심장병 수술을 돕기위해 헌혈을 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아팠습니다.
해병대 국군 장병여러분들의 부모님들께서 헌혈하는 광경을 보셨다면 저와 같은 마음이 드셨을 꺼란 생각이 들 때면 목이 메여오고 가슴에서 뜨거운 눈물이 앞을 가렸었지요. 그리고 수술 시 대기자 헌혈까지 해 주셔서 시탁이는 무사히 수술을 받게 되어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8일 동안 있을 때에 고열로 힘겨워 하던 중에도 시탁이는 일반 병실로 옴겨 져서 수술 후 12일이 되던 날 시탁이의 수술봉합한 부분이 첨엔 붉은 색으로 변하더니 그 후 2일이 흘러 3일째 되던 날에 봉합한 부분이 검게 변한 살의 색을 본 흉부외과 의사선생님께서 보시더니 상처에 염증이 생겼으니 빨리 수술장으로 옴기라는 말씀과 함께 시탁이는 수술 후 다시 15일 만에 수술장으로 들어가게 되어 3시간이라는 시간동안 씻어내고 닦아내고 소독을 해낸 후 다시 중환자실에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에 일반 병실로 다시 올라 가게 되었답니다. 그 후에도 잦은 고열이 3시간의 시간간격을 두고 계속 반복적으로 열이 올라 해열제가 하루에도 여러번을 먹어야 했습니다. 아이는 점점 힘들어 하며 여러 날이 지날 때 까지 40도가 넘는 고열로 사선을 넘나들었던 적도 많았답니다. 그러던 중에 퇴원 10여일 전부터 아이는 스스로 6월 24일날에 꼭 퇴원을 할 것 이라는 말을 몇 번이고 되 뇌이였고 입으로 선언 후 정말로 꼭 2개월째 되던 날 아이는 6월 24일 날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소원을 빌고 믿고 기도를 한 결과라고 믿습니다. 해병대 장병 여러분들께서 자신의 일부인 소중하고도 소중한 피를 시탁이를 살리기 위해 헌혈 해 주신 고귀한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장병 여러분들의 고귀한 사랑을 저희 가족은 영원히 잊지 못합니다. 또한..... 이후에도 시탁이는 6~7개월 후쯤엔 5차의 수술이 예정되어 있어 가슴이 애잔하고 아픔을..... 아이는 엄마의 마음을 알지 못하지만 시탁이가 이 다음에 청년이되면 해병대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시탁이의 귀가 따가울 정도로 이야기를 해 주렵니다. 부족한 글을 끝까지 읽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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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 글을 운영자님의 허락도 없이 올리게 됨을 죄송 하게 생각 합니다. 부디 이 글이 널리 알려 졌으면 하는 마음이랍니다. 저의 아들 이시탁이를 위하여 헌혈을 해 주신 해병대 장병 여러분들께서 고귀한 사랑을 주셔서 한 생명을 이어 지게 해 주심에 그 은혜 영원히 잊지 못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 글을 씁니다. 감사합니다.
꼭 좋은 결과 있을 거라 믿습니다....화이팅~~!!!!!*^^*
송태진님 꼭 그렇게 되리라 믿습니다 . 고운 말씀과 리플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