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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의사회산악회에서 영남알프스를 가보자고 하여서
능동산과 천황산을 지나서 표충사로 하산하고
다음에는 배내고개에서 신불산과 영축산을 지나갔는데.
남은 가지산과 운문산은 운문지맥으로 이어가면서
영알종주를 마무리 하기로 합니다.
**운문지맥
낙동정맥 가지산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운문산 억산 구만산 육화산 등을 솟구치고 북으로 동창천, 남으로 단장천의 분수령이 되었다가 단장천이 밀양강에 합수하는 밀양시 산외면 남기리 정문마을에서 맥을 다하는 34km의 비교적 짧은 산줄기다
토요일 저녁 5시30분에 서산의 원예협동조합에서 만나서 떠나갑니다
전에 두 차례 묵었던 영알 근처의 알프스모텔에서
베겟머리 나란히 다섯 명이 푸욱 쉬고
새벽 5시부터 착착 준비합니다.
산경표를 준비
지도를 준비합니다(조은산)
석남터널의 밀양방향에서 내려서 준비합니다.
가지산에서 능동산으로 가는 능선의 안부에 도착하고는
바로 가지산 방향으로 오르다가 멀리 동쪽의
울산 방향의 야경이 멋지네요
중봉으로 가다가 뒤돌아보는 일출
바다가 해를 받아서 반사하는 모습도 보이는데
먼 바다에 구름이 많은지 깨끗하지는 않네요.
우측으로 북쪽 방향으로 보이는
운문재와 상운산(*1114)을 지나오는 낙동정맥 능선
나무 우측 뒤로 보이는 바위는
당겨서 보니 쌀바위네요
가지산의 중봉(*1167)이 올려다 보이네요
운문재 너머로 보이는 고헌산(*1034)
고헌산은 *1035와 *1034의 두 봉우리가 보이네요
그리고 고헌산 좌측 어깨너머로 보이는 산은 백운산(*893)
그러고보니 고헌산 우측 어깨너머로 보이는 낮은 산줄기는 호미지맥
그리고 아주먼 지평선 부분은 포항의 비학,내연지맥
남동쪽으로~~
좌측 나뭇가지 뒤로 벌판에 두 산은 좌측 문수산(*600) 우측 남암산(*544)
남암지맥이 남암산 우측으로 아주 낮게 흐르네요
가운데 아주 멀리 보이는산은 대운산(*743)과 좌/우측으로 용천지맥이 보이죠
대운산 앞은 남암지맥이 정족산에서 오는데
정족산은 영축산 다음으로 이어가는 낙동정맥 상의 산이죠
멀리 대운산 주변 산들
앞에는 낮게 흐르는 남암지맥과 맨 우측으로 살짝 보이는 정족산(*748)
그 앞은 배내고개 뒤로 이어지는 간월산 줄기로 낙동정맥
맨 앞에는 가지산에서 석암령을 지나서 능동산으로 가는 낙동정맥
능동산에서 배내고개로 이어지지요
좌측 문수산과 우측 남암산이고
그 뒤로 보이는 낮은 산줄기는 울산의 태화강의 울타리인 남암지맥
**낙동정맥이 정족산을 지나 무명봉에서 가지를 쳐
운암산(418.6m),남암산(543.5m),문수산(600m),
영취산(352m),함월산(138m),돗질산(90)을 거처 태화강(남측 울타리)에서 맥을 다 한다
북쪽 멀리 낙동정맥의 단석산에서 경주 외곽으로 가는 산줄기
산줄기 이름은 없네요
일출은 구름으로 가렸네요
문수산과 남암산에서 동쪽으로 낮게 흐르는 남암지맥
좌측으로 낮게 보이는 산줄기는 삼태지맥
백운산에서 동으로 달리던 호미지맥은 치술령을 지나 토함산에 이르기 전 7번국도(경주시 외동읍) 원고개 동쪽 ‘토함산목장’에서 다시 산줄기를 둘로 나눈다. 호미지맥은 곧장 북으로 토함산을 솟구치며 호랑이꼬리를 향해 달리고, 남쪽으로 따로 분기하여 울산 태화강의 동쪽 울타리를 치면서 태화강의 하구인 화암추 등대까지 이어지는 산줄기가 있는데, 이 산줄기 중에서 가장 높은 삼태봉의 이름을 따 삼태지맥으로 명명되었다. (부산의 조은산님 설명)
중봉에 오릅니다.
중봉에서 가지산을 보고요
가지산 우측으로 낙동정맥
가운데 특이한 바위가 쌀바위
그리고 우측으로 둥그런 봉우리가 상운산(*1114)
남서
바로 건너다 보이는 맨 우측으로 높은 천황산(*1189)
좌측 능선 뒤로 뾰족하게 보이는 재약산(*1119)
당겨서 천황산과 재약산을 다시 보고요
좌측으로 보이는 조그만 산 2개는 영축지맥의 산줄기
거의 남쪽
간월산(*1069)과 우측 어깨너머로 하얀듯한 신불산(*1159.2) 그 우측으로 영축산(*1081)
맨 좌측의 신불산에서 영축산을 지나면서
봉우리들이 날카롭게 보이는 부분이 영축지맥
**영축산~시살등~염수봉~배태고개~금오산~구천산~만어산~청용산~매봉산~밀양강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45.8km의 산줄기로,
동 으로는 양산천, 서로는 단장천과 밀양강을 구분지으며
밀양강이 낙동강에 합수하는 삼랑진에서 맥을 다한다.
영축지맥의 뒤로 보이는 멀리 흐릿한 산줄기는 부산 방향의 낙동정맥
영축지맥의 우측으로 보고요
맨 앞은 능동산에서 천황산으로 가는 능선
좌측으로 뒤로 둘째 줄에 보이는 것은 영축지맥의 오봉산이 뾰족뾰족하고
뾰족한 오봉산 우측으로 염수봉(*816)과 그 너머로 보이는 구조물이 있는 곳이 에덴벨리리조트
당겨서보고요
맨 좌측으로 구조물이 보이는 리조트가 영축지맥 상의 뒷삐알산(*827)근처
가운데 검은 삼각형으로 보이는 금오산(*766)과 우측 뒤로 만어산(*700)
만어산 우측 뒤로 아주 흐릿한 비슬지맥의 밀양강가의 종남산(*663)
금오산 좌측 위로 보이는 것은 영축지맥은 아닌 토곡산(*856)
가운데 멀리 양산의 금정산(*802)과 우측으로 부산으로 가는 낙동정맥의 백양산,엄광산
좌측 앞에 오봉산과 능선 넘어 염수봉(*816)
이제는 산줄기들이 한 눈에 들어오네요
살짝 당겨보고
나중에 하나하나 확인할 예정이고요
멀리 보이는 서쪽의 큰 산은?
지리산이네요
밀양의 종남산이 선명하고요
비슬지맥의 종남산 뒤로 낮게 지나가는 열왕지맥도 보이네요
**경상남북도 경계이면서 밀양-청도-창녕 3개군이 갈라지는 곳에 천왕산(619m)이 있다.
이 천왕산에서 비슬지맥을 동으로 보내고 따로 분기하여 남으로 내려가면서,
동으로 청도천을 가두어 낙동강으로 흘려보낸다.
지맥에 이름을 부여한 열왕산보다 영취산이 더 높고,
창녕에 유명한 부곡온천물이 열왕지맥(종암산)에서 솟아나는 셈이고,
청도천이 낙동강에 합수하는 창녕군 부곡면 학포리 학포양수장까지 32km의 산줄기다.(부산 조은산님)
다시 눈을 돌려서 가지산 능선의 북쪽으로 봅니다
북쪽
멀리 보이는 비슬지맥의 낙동정맥과 분기점인 사룡산(*677)과
구룡산(*675) 백발산 근처들
가지산에 올랐습니다.
멀리 섬처럼 보이는 부분은
북쪽 방향의 비슬지맥
바로 앞 바위는 가지산 북릉
서쪽 방향의 운문산(*1196)
정상 바로 밑에 가지산 산장
운문산 뒤로 보이는 운문지맥이 휘돌아가는 것이 보입니다.
좌측 멀리 지리산
운문지맥 줄기 뒤로 맨 멀리 비슬산과 가야산
북에서 북동방향의 낙동정맥
북동의 고헌산 방향
아까 가지산 중봉 오르다가 본 풍경이지요
쌀바위를 지나서 상운산으로 가는 낙동정맥 능선
북쪽
좌측 멀리는 비슬지맥의 시발점 근처인 영천부근의 산
당겨보고요
비슬지맥의 사룡산과 구룡산등~~~
맨 뒤쪽 산줄기의 둥그런 부분이 치술령(*767)
저기서 호미지맥이 틀어져서 북동으로 가지요
가지산에서 운문산으로 내려가려면 저 헬기장을 지나고요
맨 뒤로 보이는 낙동정맥의 금정산(*802)과
그 우측으로 백양산(*642) 엄광산(*504)과 구덕산(*565)
앞으로는 좌측부터 영축지맥의 오봉산 염수봉 에덴벨리리조트
더 우측으로 보고요
언양1등삼각점
조망에 취해서 1등삼각점의 알현도 늦게하네요
운문산에서 우측 능선따라서 깨진바위가 있는 억산으로 가는 산길이 보입니다.
우측 1/4의 억산에서는 좌측으로 난 산줄기가 아니고
바로 더 뒤에 잘 안보이는 산줄기로 갈아타네요
제일 멀리 뒤에 보이는 가야산
그 앞으로 비슬지맥의 비슬산 부분
다시 서쪽으로 보고요
다시 북쪽
저 멀리 보이는 비슬지맥의 발백산 부근과 선의산으로 가는 산줄기
북서쪽
가야산
비슬지맥의 비슬산부분
서쪽
비슬지맥의 발백산 부분
앞에 사선으로 가는 능선은 발백산 부근에서 운문호로 달리는 능선
서쪽
당겨서 보고요
북동
북쪽
북쪽
북서
변완수,송석우,이성남,김영근원장님
새로 참여산 이성남,김영근원장님은 벌써 힘들어 하시고요~~
그래도 조망 좋은 멋진 산이라 다들 환하게ㅡ웃습니다
털털하신 가지산 산장지기
1년 365일 산장에서 지낸답니다.
지나는 길에 물과 막걸리 두부김치안주와 라면을 팝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가볍게해서 오르는 것인데~~
내려가면서 뒤돌아 본 가지산 정상부
바로 밑의 헬기장에서 야영들을 하나봅니다
가는 길에 건너로 보이는 운문산
운문산 약간 남쪽이니 서쪽 방향이되네요
아주 멀리 보이는 부분은 지리산 천왕봉(*1915)과 주변 산줄기
당겨서 보고요
더 당겨서보니 지리산이 맞네요
북서방향
우측 1/3멀리 보이는 가야산(*1432)
주욱 당겨서 보니 가야산(*1432)과 좌측으로 단지봉(*1327)
가야산보다 조금 남쪽으로 봅니다.
맨 우측으로 가야산과 주욱 내려간 능선이 수도지맥으로~~
맨 밑으로 오도산(*1120)과 두무산(*1038)
가야산 앞에 진하게 보이는 능선은 비슬지맥의 비슬산(*1083)
남동쪽
남쪽
천황산과 재약산
남동에서 보다 약간 위로
좌측 남암지맥 멀리 용천지맥
남쪽
능동산 너머로 간월산,신불산,영축산과 영축지맥
간월산과 신불산과 영축산,영축지맥
가지산에서 내려와서 뒤돌아보는 가지산의 모습
좌측은 가지산 북릉,우측은 가지산중봉
운문산도 건너다 보고
미끄러운 바위 부분에서 송석우원장이 즐거워하고요
변완수원장
바위에서 내려와 보니 깊은 바위 동굴이 있네요
바람도 피하기 좋고요,산에서 준비없는 비박하기에 좋겠고요
아랬재
여기서 이성남원장이 힘들어해서 탈출하라고 했더니
알아서 뒤쫓아오고 힘들면 탈출한다고 하네요
눈에서 빛이 나시더라고요~~^^*^^;
김영근원장도 장경인대가 이상한 듯~~~쩔룩이면서 쫓아온다고 하시고
운문산을 향해서 오르다가 본 모습이 멋지고요
좀 더 오르니 좌측으로는 운문산 정상
우측으로는 운문산 가는 길의 암봉
암봉이 아주 멋진 조망처고요
암봉이 커서 더 가보니 저기가 더 좋은 조망처네요
가지산(*1240.9)의 좌측 앞에
험상궂은 바위봉은 가지산 북릉
좌측으로는 낙동정맥의 능선
우측으로는 운문지맥의 능선
맨 우측으로 가지산 북릉
좌측으로 상운산(*(*1114)과 쌍두봉(*1038),
낙동정맥은 상운산에서 동쪽으로 가기에 여기서는 안보이고요
더 좌측 너머로는 문복산(*1014.7)과 좌측 어깨로 울퉁불퉁 뾰족한 서당골봉(*837)
문복산 좌측으로 둥그런 옹강산(*832)
옹강산과 서당골봉 뒤로 제일 뒤 멀리 보이는 것은 낙동정맥의 능선으로
좌측으로는 구룡산,사룡산(*677)이고 우측으로는 단석산(*837.2)
그러고보면 맨 뒤로 보이는 라인이 비슬지맥이네요
맨 뒤로 보이는 비슬지맥 시작부위와
낙동정맥에서 살짝 비켜난 단석산을 당겨보고요
그 앞으로 옹강산과 서당골봉과 문복산의 능선을 봅니다
가운데 옹강산(*832) 좌측으로 보고요
옹강산 좌측 뒤로는 좌측이 발백산(*675)과 구룡산(*675)
옹강산 우측 뒤로는 사룡산(*677)과 오룡산(*633)
아주 먼 흐릿한 부분은 팔공기맥
얼음골을 내려다 봅니다.
좌측 천황산 우측은 여기서 안보이는 실혜산(*828)에서
*803봉과 *817봉으로 내려가는 능선
우측 뒤로 정각산(*860)
그리고 멀리 보이는 산줄기는 영축지맥의 금오산(*766)구천산(*640)만어산(*669.5)
주욱 당겨봅니다
맨 뒤의 스카이라인은 낙남정맥
가운데 뒤로 둥그런 산은 무척지맥의 무척산(*702)
저 무척산 앞에 낙동강이 흐르니~~여기서 맨 우측으로는 영축지맥과 비슬지맥이 만나는 자리일텐데~~~
약간 더 우측으로 보고요
여기서는 맨 뒤줄이 운문지맥능선이고요
햇빛 방향이 바뀌어서 무척 다르게 보이는 산풍경들
운문산 오름길에서 억새도 보고
저ㅘ측의 김영근원장님이 거의 죽어가는 표정이네요
송석우원장과 변완수원장님은 여유가 있고요
하기사 이리 여유있게 천천히 걷다가 충분히 먹고 마시고 쉬면서 가는 산행도 드물지요
운문산 정상석
운문산에서 억산 방향으로 보고요
멀리 보이는 비슬지맥의 발백산 근처
그 앞으로 사선으로 가는 운문호로 달리는 이름없는 산줄기
운문산에 오르니 운문지맥의 깨진바위가 잘 보이네요
억산이라고도 하지요
억산 좌측으로 바위들이 보이는 부분을 사자봉이라나 보고요
바로 좌측으로는 운문지맥이 아니더라고요
억산에서 내려가면서 휘돌아가야 합니다
거의 서쪽 방향으로
청도의 화악산과 남산이 보입니다 화악산도 비슬지맥이지요
화악산과 억산 사이는 이름없는 능선인데 멋지네요.
저 멀리는 비슬지맥능선
가운데 바위가 많은 곳이 사자봉(*893)
이 능선은 운문지맥이 아니더라고요
억산을 바로 넘어서 휘돌아가면서 저 사자봉의 좌측 바로뒤에 붙어있는 듯 보이는 날이 선 능선이 운문지맥입니다.
화악산과 남산을 당겨서 보고요
운문산에서 저도 한 장 남겨봅니다.
서쪽
우측 뒤로 보이는 청도의 화악산(*932)와 남산(*852)
화악산에서 주욱 남으로 내려가면 비슬지맥의 밀양강가가 되지요
맨 좌측으로 멀리 보이는 두 봉우리가 종남산(*662)
화악산 좌측 뒤로 보이는 능선들은 열왕지맥
좀더 남쪽으로 보고요
정가운데 멀리 조그맣게 보이는 종남산과 우측으로 이어지는 비슬지맥이 화악산으로 이어지네요
종남산 앞이 밀양시가 되겠죠
종남산 부근을 당겨서 봅니다
우측으로 우령산(*596)과 좌측으로 종남산(*662)이 모자처럼 보였죠.
그리고 남쪽으로 더 내려가면 밀양강과 낙동강이
합수하는 지점으로 아주 낮은 부분이 보이네요
우측으로 날이선 능선과 그 옆 울퉁불 뾰족능선이 운문지맥입니다.
이제 즐거운 조망은 마치고 길을 이어가야죠
다들 여유있는 표정들이고요
무릎이 아파서 탈출할까 말가 하시던
김영근원장님도 여유를 보이시고
오름길에 벅차하시던 이성남원장도 잘 가시네요
변완수,송석우,김영근원장
내림길에서 억산을 바라다봅니다.
저기를 어찌가니 했더니 바위지대 전에는 부드러운 산길이고요
주욱 당겨보니
정작 바위지대는 계단이 설치되어 있고요
억산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이름없는 능선
억산의 북쪽 조망
맨 뒤쪽이 복호산과 지룡산
당겨보고요
복호산은 뾰족(*678)과 우측 지룡산은 (*659.2)
이 산의 바로 좌측 골짜기에 동양 최대의 비구니절인 운문사가 있지요
복호산 뒤로는 비슬지맥
그 사이에 운문호가 있겠네요
당겨보닌 멀리 비슬지맥과 운문호 일부가 보이네요
당겨보지 않고 보는 먼 비슬지맥 산줄기
바로 앞의 저수지 말고
그 뒤 산넘어로 보이는 물이 운문호네요
그리고 우측으로 멀리 사룡산과 낙동정맥
사룡산 좌측으로 비슬지맥들이 보입니다.
아마 발백산에서 운문호로 달리는 능선도 구별이 되기는 하지요.
그래서 북동방향으로 당겨봅니다.
멀리 좌측으로 발백산(*675) 우측으로 구룡산(*675)등 비슬지맥
변원장이 서있는 자리가 조망처죠
부드러운 능선을 걷다가 계단을 오르고서는
큰 바위들을 우회해서 다른 계단들을 오릅니다
억산 바로 전에 바위에 앉은 까마귀
바위지대에서 뒤돌아본 가지산과 운문산
저 멀리 동쪽으로는 낙동정맥의 낮은 산줄기부분
한참을 쉬어가다가 하마터면 대형 알바를 할 뻔 합니다.
능선따라 좋은 길로 가다가 아차~~!하고 나침반과 gps를 보면서
다시 억산으로 돌아와서 길을 찾아갑니다
여기서 다시 뒤돌아보니
가지산에서 운문산 그리고 억산으로 온 산길이 한 눈에 다 보입니다
이정표도 이리 잘 되어 있는데
가는 길에 여기서도 또 알바를 우측으로 조금하다가
제길 로 찾아들어 오고요
다행히 가는 길이 참 좋네요
능선에 여성봉같은 모습의 바위가 잇네요
줄도 매달려 있지만
갈 길이 바빠서
건너다 보이는 저 바위는 사자봉(*893)인듯
급경사 길을 조심스레 내려가고요
뒤돌아보니 급경사같이 안보이지만
실제로는 급경사
인재입니다
세멘트도로를 잠시 걷다가
다음에 이어갈 산길을 보고요
이 길을 따라서 남양리로 내려갑니다
운문면을 지다가 몸단장을 하고요
목욕탕 주인의 소개로 음식점으로 갑니다.
산에서 고생한 당신
마음껏 먹고 마셔라~~!!!라고 제가 말 한 적이 있는데
변완수원장님이 쏘맥 한 잔 씩을 돌리면서
마음껏 먹고 마시자네요
두 사람의 신입회원이 겨우겨우 완주를 했지만
그래도 축하하는 의미로
다음 산행을 위하여~~!!!
지화자~~!!
첫댓글 올 가을에 단장지맥은 함 갈라캤는데...가지산장에서 오뎅을 대구팀들과 먹던 생각이 나네여
밀양쪽은 웬지 가기싫어 구만산식당 트라우마땜시 ㅠ
구만산도 식당이 있나요?무슨 트라우만지? 제가 알면 저는 피하려고요~~~그리고 단장지맥은 어디인가요?
@덩달이 개념도에 운문지맥 바루 아래 보이누만유

@캐이 네~~보입니다.교통이 무척 나쁘겠습니다.여건이 맞으면 같이 가면 참 좋은데~~~
@덩달이 들날머리 택시비의
이 
운문지맥 다녀오셨네요. 말씀하신 억산 근처의 지능선들에도 다 이름 붙은 산들이 많습니다. 항상 가봐도 좋은 곳이지요. 굴곡이 있어서 좀...
영남알프스를 가면서,운문지맥도 한 구간하였습니다.남은 구간은 언제나 가보려는지~~~교통이 나쁜 곳이라서요~~~
그동네 강쥐 예전에 TV나왔던것 같은데...
우리도 산장에서 진돗개를 보았는데,순하고 영리해 보였습니다.라면은 3개를 시켜서 먹고요~~혹시나 문을 안 열었을까봐 가져간 것으로 우리 오뎅도 먹고,매상을 올리느라 두부김치와 막걸리도 마시고요~~우리가 가져간 대전의 성심당 빵도 드리고~~~
산행을 잘하셨습니다.
영남알프스는 참 멋진 산줄기네요.여러차례 기회가 될 때마다 가보았지만,지리산 비슷한 기분이 듭니다.자주 가고픈 산이네요.어차피 운문지맥도 이어가야 하고ㅡ영축지맥도 가야하고~~비슬지맥도 몇 차례 더 가야하는데~~~
영남알프스도 늘 보면 좋습니다.
천황산 , 재약산을 안해서 꼭 다시 가야는데..
산우분들이랑 아주 보기 좋슴다 ㅎㅎ
동료들과 어울리면서 가니까,큰 부담없이~~기다리고 또 기다려서 그런지,편안한 산행이었습니다.많이 먹고 마시고 쉬고요~~끝나고도 퍼 마시고^^*^^;
운문지맥, 가지산에서 시작하나 보네요,날씨가 그런대로 괜찬아서 멀리 가야산까지도 보이구요,
동료분들과 어울려 같이 다니는 것도 행복이지요.......
동료들과 같이 한 달에 한 번씩 산행에 나섭니다.100대 명산 중심으로 가자고 해서~~~명산 옆길도 양념으로 껴서 조금 길게 가보는 중입니다.덕분에 저도 명산도 구경하고요~~~
멋진 곳이죠?
나머지 구간도 저도 이어가야 하는데...
가도 가도 좋은 곳이 우리산하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주 멋진 곳이었습니다.영남알프스도 8개산 말고도,그 근처에서 보는 조망도 아주 멋있다고들 하네요~~지맥 말고도,근처의 가지를치는 능선들이 바위와 소나무와 어울린 곳이 참 많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