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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숨겨진 현실: 선전을 넘어서는 놀라운 여정
아시아의 중심부에 위치한 북한은 비밀의 베일에 싸여 있고 수수께끼 같은 정권이 지배하고 있다.
이 글은 군국주의적인 태도와 외교적 고립으로 유명한 이 나라의 내막을 들여다보고, 외부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 현실을 밝힌다.
군사적 능력과 사람들의 일상적인 투쟁이 극명하게 대비되는 세계.
우리는 편재하는 군대에서 미개발된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북한 생활의 복잡한 태피스트리를 탐구하며 모순으로 가득 찬 사회의 모습을 그려본다.
북한의 알려지지 않은 구석구석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일상을 지배하는 엄격한 규제부터 문화의 의외의 면모까지,
이 신비롭고 오해받기 쉬운 나라의 겉모습 뒤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낸다.
군사력과 자금
엄격한 정보 규제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예산의 상당 부분을 군사비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는 레이저나 금지된 미사일과 같은 첨단 무기들도 포함되어 있어 군사력을 중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북한은 전통적인 군대에 의존할 뿐만 아니라 강력한 사이버 전쟁 부대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여성을 포함한 18세 이상의 모든 국민은 의무적으로 군복무를 해야 하는데,
이는 정부의 국방에 대한 막대한 투자를 반영한다.
험난한 길
북한은 군사력에 자금을 투입하는 반면, 인프라, 특히 도로는 미정비된 채로 남아있다.
실제로 포장된 도로는 전체의 3%에 불과해
정부가 기본적인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북한의 도로는 12만 평방킬로미터가 넘지만 포장된 도로는 2.83%에 불과하다.
즉, 북한 여행의 대부분은 비포장된 험난한 길을 가야 한다는 뜻이다.
부패 연대기 북한의 부패에 대한 명성은 잘 알려져 있으며,
2015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부패한 국가로 동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정은 체제 하에서 부패는 북한에 깊숙이 뿌리내린 것으로 보인다.
부패인식지수에서 북한은 100점 만점에 14점에 불과하다.
이는 10점으로 다소 낮은 소말리아와 함께 가장 부패한 국가 5위권에 속한다.
학교 노동인가, 아동 노동인가?
북한에서 학생들은 책상과 의자, 겨울 난방까지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 게다가 학업과 더불어 정부를 위해 상품을 생산하는 일도 종종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 직면한 부모들은 학교 교사에게 뇌물을 주거나 자녀의 교육을 중단해야 하는 어려운 선택에 직면하게 된다.
교육에는 학습 이상의 비용이 든다는 냉혹한 현실이다.
빌 게이츠와 북한의 GDP 비교
2019년 빌 게이츠의 순자산은 1,024억 달러로 북한의 GDP가 174억 달러에 불과한 것을 능가한다. 이 큰 차이는 북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경제적 자원이 제한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GDP는 미국의 19조 3900억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규모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북한 정부는 생산부터 가격 책정까지 모든 것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으며, 우리가 누리는 경제적 자유와는 완전히 대조적이다.
결국 그다지 크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북한을 큰 나라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작으며, 펜실베이니아 주보다 약간 큰 정도다. 이 비교는 수수께끼에 싸여 있는 이 나라의 규모감을 잘 보여준다
북한의 국토 면적은 120,538평방킬로미터로 펜실베니아 주보다 조금 더 넓은 정도다. 흥미롭게도 이 중 농업에 적합한 토지는 19.5%에 불과해 식량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냄비의 천국?
북한은 ‘메리제인’ 애호가들에게는 천국일지도 모른다. 방문객들은 종종 이 나라의 대마초에 대한 느슨한 태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대마초를 금지하는 명목상의 규정은 있지만, 단속이 느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느슨한 기준이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적용되는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각성제 사용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처벌하고 있어 선을 긋고 있다.
가이드 투어만 가능
북한 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국가 공인 가이드가 동행할 것을 기대해 보자. 이 가이드는 당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당국이 정한 여행 일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사진작가 미하엘 후니에비치(Michael Huniewicz)와 같은 방문객들은 가이드가 일일 일정부터 취침 시간까지 모든 것을 지시하고, 체류 기간 동안 자유로움을 억누르고 항상 감시당했던 경험을 이야기한다.
북한식 공공서비스
다른 경험담을 통해 이미 알고 있겠지만, 북한에서는 만수대 기념비 보도를 청소하는 교복 차림의 소녀들처럼 공공서비스가 독특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미국인 관광객에게는 낯선 광경이지만, 이는 시민의 의무에 대한 다른 접근 방식을 반영한다.
탈북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시민들은 정부에 대한 충성심에 따라 그룹화되어 사회적 지위와 책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정치적 배경, 행동, 심지어 가족력 등의 요소가 그 사람의 충성심 수준을 결정한다.
구석구석 군대
120만 명 이상의 현역 군인을 보유한 북한군은 조선인민군(KPA)으로 알려져 있으며, 곳곳에 존재하고 있다. 조선인민군(KPA)으로 알려진 북한군은 어디에나 존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군대이다.
놀랍게도 국민 25명 중 1명이 하사관으로, 사회에서의 군의 우위를 강조하고 있으며, KPA의 가장 큰 지부인 육군은 약 100만 명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다.
헤어스타일의 동질성
북한의 미용사는 엄격한 헤어스타일 규정을 고려할 때 가장 흥미진진한 직업이 아닐 수도 있다. 남성은 김정은을 닮은 스타일을 요구받지만, 여성은 김정은의 아내를 모델로 한 헤어스타일 등 선택의 폭이 좁다.
소식통에 따르면 남성은 머리 길이를 2cm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여성도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하며, 정부가 승인한 헤어스타일은 14가지에 불과하다.
현지인과 관광객은 따로따로 쇼핑을 한다.
사진작가 미하엘 후니에비치의 경험은 쇼핑의 분리를 강조하고 있다. 이 규칙은 북한 관광의 통제되고 숨겨진 성격을 강조한다.
서양 관광객들은 엄격한 제한에 직면하고 있으며, 쇼핑과 같은 일상적인 일이라도 당국에 계획을 알리고 항상 가이드의 감시를 받아야 한다.
깨끗한 거리 풍경과 숨은 고군분투
평양의 거리는 깨끗하게 빛나고 있지만, 이는 시민들의 자부심이 작용한 것만은 아니다. 엄격한 벌금으로 쓰레기 투기를 억제하고 있지만, 거리에는 비밀이 있다. 대담한 사진작가가 촬영한 귀중한 순간. 그것은 바로 현지인들이 규칙을 무시한 채 짧은 시간에 쓰레기를 버리는 모습이었다.
평양의 세련된 겉모습과는 달리, 도시의 근본적인 고뇌는 감추기 어렵다. 북한은 수도의 부패와 방치라는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외관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자원을 쏟아 붓고 있다.
자유의 대가
북한에서 탈출하는 것은 위험과 달러 측면에서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 평균적인 북한 주민에게 새로운 삶을 꿈꾼다는 것은 8000달러라는 불가능한 금액에 직면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빈곤이 만연한 북한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금액이다.
용기와 자금을 모아 출국한 난민들은 중국의 문턱에서 여정이 멈춰버렸고, 8000달러를 가지고도 중국이 그들이 간절히 원하는 지위와 보호를 거부하는 상황에서 난민들은 거의 위안을 찾을 수 없다.
군용 트럭 겉과 속이 다르다
북한에서 군용 트럭은 겉모습과 다르다. 전투용이 아니라 병사들을 이동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들을 카메라에 담는 것은 위험한 일이며, 종종 감옥에 가게 된다. 한 사진작가는 위험을 무릅쓰고 원경을 촬영해 간신히 문제를 피했다.
이 트럭들은 군사 자원에 대한 북한의 독특한 접근 방식을 상징한다. 비밀리에 촬영된 이 사진은 외부에서 거의 볼 수 없는 북한 군대의 또 다른 측면을 보여준다.
감시하의 멜로디
‘감시하의 하모니’: 김일성 시대, 재즈는 금지된 소리였고 모든 음악은 국가 이데올로기에 부합하는 음악이어야 했다. 김일성의 후계자 김정일은 그 규제를 완화하고 서양의 음악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김정은이 엄선한 북한 음악 엘리트, 모란봉악단을 소개하고자 한다. 엄선된 행사에서만 연주하는 그들은 체제가 관리하는 음악의 수용을 상징한다.
국가 공무원의 부담
북한의 국가공무원은 가혹한 노동의 대명사이며, 기본적인 교통수단도 없는 경우가 많다. 사진은 그들의 투쟁을 보여준다. 교통수단의 도움 없이 육체노동을 하는 것은 군대의 자원 배분과는 대조적이다.
국가 예산의 대부분이 군사비로 쓰이고, 민생 사업에는 거의 돈이 돌아가지 않는다. 이 불균형의 화살은 서민들에게 향하고 있으며, 그들의 일상의 고충이 국가의 우선순위를 말해주고 있다.
은둔의 왕국에서의 이동 제한
북한 내 이동은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다. 시민들은 간단한 여행조차도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일상 생활에 대한 정부의 통제력이 얼마나 강력한지 새삼스럽게 깨닫게 된다. 도시 간 이동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아낌없이 주어지는 특권이다.
장거리 이동에서 자동차는 흔치 않은 존재다. 국가는 사람들을 버스나 전철로 유도하고 그들의 움직임을 감시하고 있다. 누구나 정권의 감시망을 피해 이동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시스템이다.
버스 타기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이 드물기 때문에 북한은 대중교통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북적이는 버스는 집과 일터로 사람들을 실어 나르는 이동의 심장부다. 버스는 북한 사람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으며, 각각의 여정은 그 자체로 하나의 이야기가 된다
자가용을 소유한 사람은 적지만, 도시 외곽으로 이동하는 것은 쉽지 않다. 허가증은 필수이며, 버스가 가장 좋은 선택이다. 이웃 마을에 가기 위해 특별한 패스가 필요하다고 상상해보라!
평양의 자랑거리
1948년부터 평양은 북한의 자랑스러운 수도였다. 한국전쟁으로 파괴된 폐허에서 재건된 평양은 이제 북한에서 가장 큰 도시로 빛나고 있다. 그것은 단순한 도시가 아니라 회복력과 자부심의 상징이다.
사진작가 마이클 후니비치(Michael Huniewicz)는 이 정신을 포착했다. 그의 가이드는 현지인들의 자부심인 평양의 깨끗한 거리 풍경을 강조했다. 이 도시는 깨끗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까지 깨끗하게 다듬어지고 있다.
심플한 구조
북한의 건축은 단순하다. 몇몇 웅장한 건물을 제외하면, 풍경은 기본적인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다. 그 이유는? 수수께끼다. 하지만 이 건축물들은 겸손한 야망을 가진 국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북한의 건축은 단순하다. 몇몇 웅장한 건물을 제외하면, 풍경은 기본적인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다. 그 이유는? 수수께끼다. 하지만 이 건축물들은 겸손한 야망을 가진 국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유령의 출입구
북한의 철도역은 섬뜩한 정적에 휩싸여 있다. 대중교통이 발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역에는 인적이 드물다. 우리가 알고 있는 번화한 교통의 요충지와는 대조적이다.
흐니에비치의 렌즈는 이 고요한 광경을 포착했다. 그는 이 역들의 고독에 주목했다. 마치 괴담의 세트장처럼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 아마도 등골이 오싹해지는 이야기의 완벽한 배경일 것이다!
고요함 속을 걷다
한 사진작가가 북한 거리의 고요함을 촬영했다. 교통량이 적고, 도로는 보행자를 위한 통로가 되어 우리가 익숙해져 있는 번화한 거리와는 대조적이다.
후니비치는 흥미로운 패턴을 관찰했다. 그의 가이드는 경치가 좋은 곳에서는 속도를 줄이고, 덜 매력적인 곳에서는 속도를 낸다. 그것은 마치 대조적인 땅에서 안무된 드라이브를 하는 것 같았고, 굽이굽이마다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았다.
출구 없음 : 북한의 철제 커튼
북한에서 사람들은 자기 나라에 갇혀서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자유가 없다. 탈출을 시도하면 강제수용소의 공포, 혹은 죽음이라는 악몽에 직면하게 된다.
도망치는 것은 싸움의 절반에 불과하다. 탈출에 성공한 사람들은 종종 또 다른 함정에 빠진다. 중국 당국에 붙잡힌 남성은 강제 송환되고, 여성은 중국 남성과 결혼해야 하는 암울한 운명에 직면한다.
유령의 역: 연출?
예리한 관찰력을 가진 사진작가 마이클 후니에비치는 북한의 기차역에서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 잘 차려입은 군중들, 그러나 섬뜩하게도 그날은 한 편을 제외하고는 기차가 올 예정이 아니었다.
단 한 대의 열차 다이어가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역은 그저 보여주기 위한 것일까? 사람들이 오가는 모습이 마치 체면치레에 집착하는 국가의 연출 같았다.
끝없이 펼쳐진 시골
북한의 시골을 여행하다 보면 지평선까지 이어지는 끝없는 농경지가 눈에 띈다. 목가적인 풍경이지만 고난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곳에서 농민들은 초보적인 방법으로 논을 경작하고 있다. 정부로부터 비료를 공급받지 못한 농민들은 분뇨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
출입금지: 평양 택시
북한에서는 관광객이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이 제한은 이 나라의 관리 체제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준다.
관광객들은 가이드와 함께 도시를 이동해야 하며, 현지 택시와 같은 일상적인 경험을 할 수 없다. 이 정책은 이동의 자유를 제한할 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경제적, 사회적 역학을 암시한다.
청동 수호신
만수대의 언덕에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상이 권력의 상징으로 우뚝 솟아 있으며, 북한 주민들은 경외심과 두려움으로 이를 지켜보고 있다.
이 거대한 동상들 뒤에는 조선혁명박물관이 있으며, 정권의 감시의 눈을 상징한다. 현지인들에게 이 동상들은 단순한 예술품이 아닌, 신비에 싸인 국가의 영원한 수호신인 것이다.
개발 격차: 강 건너 불구경
압록강을 바라보면 두 개의 다른 세상을 보는 것 같다. 한 쪽은 번화한 중국, 다른 한 쪽은 고요한 북한의 풍경이다. 이 인상적인 사진은 양국의 극명한 격차를 잘 표현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개발이 활발하지만 이웃 나라에서는 전혀 다른 광경을 볼 수 있다. 오록강은 단순한 자연의 경계가 아니라, 이 설득력 있는 이미지가 보여주듯 진보와 정체의 경계이기도 하다.
기차를 위해 삶을 중단하다
기차를 기다려 본 적이 있는가? 북한에서는 일상적인 의식이다. 이 스냅샷은 기차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며 삶을 잠시 멈추고 있는 현지인들의 모습이다. 몇 분의 기다림이지만, 그들의 하루의 리듬을 엿볼 수 있다.
기차를 위해 삶을 중단하다
기차를 기다려 본 적이 있는가? 북한에서는 일상적인 의식이다. 이 스냅샷은 기차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며 삶을 잠시 멈추고 있는 현지인들의 모습이다. 몇 분의 기다림이지만, 그들의 하루의 리듬을 엿볼 수 있다.
기차가 다가올 때마다 세상은 여기서 잠시 멈춘다. 이 사진 속에는 멈춰선 군중을 지켜보는 경비원이 이 짧은 정지된 순간의 질서를 지키고 있다.
출입금지 사진
규칙을 무시한 이 대담한 사진은 금지된 광경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사진이다. 가이드의 충고를 무시하고 사진작가는 폐허가 된 분홍색 타워 블록을 촬영했다.
이 이미지는 대담한 반항 행위로, 평소 렌즈에 가려져 있던 북한의 폐허의 한 단면을 드러내고 있다. 황량한 분위기 속에 삶의 흔적이 남아있고, 이를 숨기려는 규율과는 대조적이다.
자동차의 희소성
많은 사람들에게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이 먼 꿈인 이 나라에서 이 사진은 일상적인 출퇴근의 본질을 포착하고 있다.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하는 북한의 거리 풍경은 결핍의 시대에 사람들의 회복탄력성을 보여주는 증거다
교통체증이 없는 세상을 상상해보자. 이 사진은 북한의 소박한 교통 현실을 보여준다. 자동차는 없고, 걷기와 페달을 밟는 꾸준한 이동 속도만 있는데,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사치와는 전혀 대조적이다.
통제된 도로
이 노출도가 높은 사진에서는 평양의 길거리 청소부들에게 군인들의 시선이 집중되어 있다. 평범한 일이라도 감시의 눈빛은 항상 빛나고 있다.
마이클 후니비치(Michael Huniewicz)의 이 스냅샷은 군인의 감시를 받고 있는 노동자들의 흔한 모습을 포착했다. 북한의 통제된 현실을 엿볼 수 있다. 일상 생활조차도 끊임없는 감시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일상의 회고록: 북한에서의 출퇴근
이 사진은 북한의 일상적인 출퇴근 풍경을 우울하게 그려내고 있다. 공무원과 같은 제복을 입고 발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들의 표정은 사진작가의 웅변적인 묘사를 통해 그들의 삶의 고단함을 반영하고 있다.
매일 아침 시계바늘처럼 출근하는 북한 주민들. 이 이미지는 그들의 고행의 여정을 포착한 것으로, 가혹한 상황 속에서도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행진, 처절하고도 무미건조한 일상을 보여준다.
추체 캘린더
북한은 김일성 주석의 생년인 1912년부터 시작되는 주체력에서 독자적인 비트를 새기고 있다. 이 사진은 한국 고유의 전통과 현대성의 융합을 보여주는데, 1977년부터 계시에 독자적인工夫를 가미하고 있다.
전 세계가 그레고리력을 따르는 가운데 북한은 추계력을 채택하고 있다. 이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한국의 전통과 세계 표준의 흥미로운 융합은 분명한 역사적 관점을 보여준다.
프로파간다 마을
한국과의 국경 근처에 위치한 기정동은 퍼즐과 같은 곳. 1953년에 설립된 이 마을은 사진처럼 현대식 건물과 잘 가꾸어진 밭이 있지만, 선전용 파사드일 뿐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목성동의 이 흥미로운 이미지는 번영하는 공동체인가, 아니면 남한에 대한 전략적 책략인가 하는 질문을 던진다. 이 마을의 높은 수준의 시설은 전형적인 북한의 현실과 대조를 이룬다.
두 세계를 잇는 다리
단둥과 신의주를 잇는 밝게 빛나는 한중우호교는 이 사진에서 대조적이다. 다리의 밝은 빛은 어둡고 음울한 북한 땅 앞에서 갑자기 끝이 난다.
이 사진은 북한의 어둡고 음울한 배경과 다리의 화려한 생동감이라는 인상적인 병치를 포착하고 있다. 밝음에서 불확실한 어둠으로의 여정을 상징한다.
피할 수 없는 사운드트랙
정부의 선전이 항상 배경 소음이 되는 세상을 상상해 보라. 이 사진은 전형적인 광경이다. 일하는 웨이트리스가 정부의 메시지가 끊임없이 울려 퍼지는 소리에 둘러싸여 있다.
이 충격적인 사진에서 웨이트리스는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사실은 공기에 싸여 있다. 정부의 선전은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북한 주민들의 삶 속에서 보이지 않지만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놀라운 남녀평등
북한은 다른 많은 국가를 압도하는 놀라운 남녀평등법을 자랑한다. 여성은 재산분배권, 직장 내 평등, 결혼과 이혼 선택의 자유를 누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비밀주의 국가에 기대하는 것과는 놀라울 정도로 대조적이다.
그러나 이 그림이 장밋빛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런 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엘리트들의 아내나 친척들이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여성의 권리 수준은 여전히 많은 서방 국가들을 능가하고 있어 우리의 인식을 뒤엎고 있다.
여행자 체크리스트 북한 편
북한으로 짐을 싸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사진작가 미하엘 후녜비치는 세관 신고서를 꼼꼼히 작성했다. 크고 작은 모든 품목을 신고해야 하고, ‘금수품’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했다.
GPS 기기, 한국 영화, 북한 관련 서적, 심지어 가이드북도 금지 목록에 포함된다! 북한이 얼마나 엄격한 통제를 받고 있는지 새삼 느끼게 된다.
키 차이
흥미로운 사실은 북한 사람들의 키가 남쪽의 이웃 나라보다 작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무려 24%가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식생활?
양배추와 옥수수 절임이 주를 이루는데, 제대로 성장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영향은? 측정 가능하다.
세계식량계획(WFP)의 보고에 따르면, 한국전쟁 이후 세대는 한국인보다 키가 약 2cm 정도 작다.
이 나라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반영하는 가슴 아픈 통계다.
올림픽의 열등생들이 빛을 발하다
예상과 달리 가난한 북한은 올림픽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1964년 이후 참가와 성적에서 불리한 상황을 뒤집어 놓았다
그 숫자? 유도, 체조 등 다양한 종목에서 56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선수들의 결단력과 기술의 증거이며, 이 신비로운 나라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엄격한 사진 촬영 규칙
사진 찍는 방법을 지시받는 것을 상상할 수 있을까? 사진작가 미하엘 흐녜비치는 북한의 만수대 기념비에서 이를 발견했다. 규칙? 스냅사진에는 두 정상이 있어야 하고, 완전하고 완벽한 구도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규칙을 어기면 사진이 사라진다. 그러나 후니에비치는 규칙을 어기는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며, 관광객이 직면하는 엄격하고 종종 이상한 규제를 밝히면서 자신의 방식으로 많은 사진을 찍었다.
아코디언: 국민적 인기
북한에서 아코디언은 단순한 악기가 아닌 문화적 상징이다. 아코디언이 흔치 않은 다른 나라와 달리 북한에서는 전통과 역사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1990년대 이후 교사들은 아코디언을 의무적으로 배워야 했다.
이 독특한 정책으로 인해 아코디언은 계속 살아 숨쉬고 사랑받고 있다. 각 섹션은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실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유익하고 친근한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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