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쳐가 시키는 도전,
수락하시겠습니까?
NERVE
너브
어찌저찌해서 사람들 눈에 안띄게 엘리베이터에 탐
근데 존나 어색쓰...
이안아 브라자는 니가 차야겠는데
띵
다음층에서 엘리베이터가 열림
...............
튀어!
이제 걍 대놓고 빠져나감ㅋㅋㅋㅋㅋ
이안이가 세워 둔 오토바이에 쇼핑백이 걸려있음
"우리 옷이 들어있었음 좋겠다!"
"옷 맞아"
아까 입은 옷ㅎㅎ
"돈을 누가 냈지?"
"어떤 왓쳐가 아빠카드 긁었나보지"
"꺄악~ 달러 달러 지폐는 내 거~!"
암튼 도전에 성공해서 상금 2500달러를 받음
도전 수위가 높아질수록
상금도 커짐
띠링
"10분 내로 세인트 마크"
한편 토니한테 전화하는 시드니
"여보세요?"
-토미! 비한테 무슨 일 있니?
비랑 다니는 오토바이 탄 남자 누구야?
"나도 몰라 나 버리고 걔랑 가더라
비는 정말 이게 하고 싶은가봐"
"뭘 하고 싶다고?"
"시드니! 시드!
비가 10위 안에 들었어!"
"뭐..?! 말도 안돼..
걔 왓쳐 몇 명인데?"
"4,471명"
"난 몇 명이고?"
"6,806명"
"어머, 내가 더 많네?"
ㅋㅋㅋ먼데
-암튼 토미, 비는 이런 거 절대 못 해
그래서 너무 걱정 돼
"나도 걱정 돼"
-자세한건 파티 와서 얘기해
"포기하면 어떻게 돼?"
"지금까지 상금 다 날아가"
"나 저거 하면 엄마한테 죽을 텐데...."
비가 받은 도전은
이안이 골라준 타투 하기
$5,000
거절 수락
다름아닌 문신하기
"불 뿜는 용, 칼 안돼
뱀, 해골도 안돼"
"표범, 회오리는 어때?"
되겠냐?
"이건 어때?
이 문신 우리 아버지야 얼마나 미남이신데!"
(못들은척
"좋은 생각 났다!
내가 그릴게"
"네 그림? 안 돼!"
"조용ㅋㅋ 나 집중해야 돼ㅋㅋ"
"이걸로 해주실래요?
깔끔하게"
"괜찮죠?"
"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
아 멋있어서 웃는 거예욬ㅋㅋ"
조낸 불안.....
"앗! 앗! 다 된 거 같은데??
동전보다 크면 된다고 했어!"
"잘 참고있어, 거의 다됐어"
"잠깐, 'Daddy'의 Y 하고 있어요"
졸지에 효녀되게생겼네
"기계 소리 진짜 싫어ㅜㅜ"
그러자 이안이 노래를 틀어줌
달러 달러... 지폐는 내 거..~
아까 상금받고 불렀던 노래ㅋㅋ
"우탱 클랜 팬인가 봐?"
"우리 오빠가 즐겨듣던 노래야"
"?너 오빠 있어?"
"지금은 없어..
대학 입학 직전에 죽었거든"
"...마음아프네
그게 언제였는데?"
"2년 전... 오빠 열 여덟 살 때
올해 7월이면 내가 그 나이가 돼
오빠보다 내 나이가 더 많아지는 거지...."
앗..!
"괜찮아, 좀만 참아"
"오빤 용감했어 두려움이 없었거든
겁 없이 뭐든 했어
내가 문신하는 걸 봤으면 엄청 웃었을 텐데..."
"짜잔 완성!"
그사이 타투는 완성됨
"여보세요? 야 너 너브 하지?
이안에 대해 알고 싶은데
아무리 찾아봐도 정보가 없어"
한편 토미는 이안에 대해 뒷조사 하는데
"바보야, 구글링 함?"
"ㅇㅇ거기도 없어"
-그럼 유령인가보지
"그래서 말인데
아루바 접속키 하나만 주라"
"뭐? 안돼 절대 안돼"
"내 친구가 걱정돼서 그래
제발 부탁해"
"...알았어, 보내줄게"
"등대?
마음에 든다, 고마워"
"아주 멋진 말이 있어
오늘 들은 얘기야"
"등대는 자신이 가장 원하는 것을 나타낸대
원하는게 뭐든 꼭 이루길 바랄게"
어머 스윗하기도 하셔라
"비 왓쳐, 지금 몇 명이야?"
@Vee_99 13.0K
"이건 말도 안 돼!"
왓쳐수 따라잡힘ㅋㅋㅋ
띠링
비를 믿니?
"내가 널 백프로 믿어야 하는 도전이래
25번 공원으로 가라고만 되어있네"
Q 이안 너브 도전 오토바이
친구에게 코드번호를 받아 검색중인 토미
얘가 이길지도...🔥
훔친 오토바이!
작년에는 개빡셌는데 💀🏢
"빨리 찍어!"
"이러지 마"
토미는 작년 시애틀에서 사람이 죽은 그 당시에도
이안이 너브를 하고있었단걸 알게됨
-비예요, 메시지 남겨...
비한테 전화를 해보지만 받질 않음
"시속 100km 달리기, 도전이야"
"좋아"
"껌이네, 어서 하자"
"?다른 게 또 왔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눈 가리고 시속
100km 달리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0,000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거절 수락
"눈 가리고? 오토바이를?
너 혼자 해"
"잠깐, 혼자선 못 하지
난 눈을 가리니까 네가 알려줘야 돼"
"난 이런 미친 짓 절대로 안해
미안, 난 빠질게
오늘 밤은 고마웠어 그러니까...
난 여기까지야"
잘못했다간 시속 100km로
저승길 갈 수 있는 상황임
"가지마,
어떻게 되나 해보자"
갑자기 멈춰선 차 한대
"야~~~ 반갑다! 잘들 돼 가?
비, 재밌게 보고 있어!
어 잠깐 이것 좀 들고 있을래?"
"좋았어~
이안, 결승전에서 보자"
"쟤 누구야?"
"몰라... 플레이어겠지"
"비, 제발 같이 하자
부탁이야, 네가 필요해"
"넌 잘할 수 있어
제발 한다고 말해줘"
"시드니...!"
"왜?"
"골 때리는 일이 생겼어"
핸드폰을 티비에 연결함
눈 가리고 시속 100km 달리기
$10,000
"준비됐어?"
"그래...."
결국 도전을 수락한 비
뉴욕
엿같은 도시
아까 플레이어가 주고 간 종이를 헬멧에 붙임
이 상황을 모든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보고있음
"네가 내 눈이 되어줘야 해"
"알았어.."
".....파란불이다"
"꽉 잡아!"
"괜찮아?"
"응...."
"오른쪽에 택시!! 조심해!!"
"뭐야?!!
헬멧에 스티커가 붙어있잖아!!"
"오른쪽 안돼, 왼쪽으로!!!"
"야!! 미쳤어?!"
"죄송해요, 정말 죄송해요!!"
"느낌 좋다, 괜찮지?"
"응... 그렇긴 해"
대체 어디가 괜찮냐고...
"방금처럼 계속해
좌우만 잘 말해줘"
"와... 쟤가 이런 짓을 하다니"
-속도 올려!
-넵!
"시속 48km.. 절반됐어
다음 신호가...."
"..파란불!"
"다음 신호는..."
빨간불로 바뀌어버림
"빨리 말해! 뭐야?"
이안의 손을 꽉 잡은 비
"파란불, 더 밟아!!"
첫댓글 이거 제목이 뭐야? 개존잼!!
오 넷플에잇네ㅎㅎㅎ 재밋다 보러가야자
이안 정체뭐냐!!!!!!
우와 재밌어 쫄깃
이거 존잼
재밌다! 고마워!
너브 재밌었지..ㅎ
모야 설마 비 오빠 죽이게 한 사람이 이안인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