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홈데코 - 내년 실적 기대해 볼 만 - 교보증권
한솔홈데코는 목재사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목질판상재(MDF), 강화마루 등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 1996년 뉴질랜드 조림사업 진출하여 500만m3의 벌채량을 보유 중이고, 금년 3월 완공된 열병합 발전소에서 스팀/전기 판매를 통해 안정적인 수입원을 보유.
목재사업부문 영업환경 호조
최근 인테리어 수요가 증가하며 강화마루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금년 7월부터 국내 바닥재에 KC마크 획득이 의무화되면서 수입산 바닥재 비중이 50% 수준에서 37%까지 감소하며 판매량 증가 및 시장점유율 상승. 일본 품질 인증(JIS)을 획득하여 수출 확대를 도모. 동사는 조림부터 인테리어 시공까지 목재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하여 목재사업부문의 실적 개선폭이 동종업체 대비 클 전망.
조림사업 곧 매출 발생, 열병합발전소로 원가경쟁력 확보
뉴질랜드 조림사업(Radiata Pine)은 현재 벌채 허가 신청 상태로 2013년 하반기 내 승인이 예상되고, 승인시 벌채/판매를 시작할 예정. 조림사업부문에서 2031년까지 연평균 매출액 600억원, 영업이익 90억원 발생 전망. 금년 3월 완공된 열병합발전소는 목재 제품 생산시 부산물 및 폐목재를 원료로 함. 3Q부터 가동율
100% 유지되고 있어 연간 스팀 26억원과 전기 32억원을 생산 가능.
2014년 실적 기대해 볼 만
2013년 매출액 2,300억원(22% y-y), 영업이익 120억원(130% y-y) 전망(OPM 5% 제시). 조림사업부문의 실적과 열병합발전소 실적이 온전히 반영되기 시작하면 영업이익은 200억원 상회할 것으로 전망. 동사의 주가도 금년 실적이 아닌 2014년 실적을 선반영할 것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