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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40205154847417
사업장 경공매 넘겨 60% 수준 낙찰되면
분양가 14% 싸게 신규 사업 가능
"일부 건설사 구조조정 피할 수 없을 것"
"이재용 선고, 삼성 사법리스크 일단락 기회"
"과거에는 사정을 많이 봐줬다면 지금은 시장원칙에 맞는 방법으로 정리할 것"이라며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업성이 악화된 브릿지론 단계의 PF 사업장을 경·공매로 넘겨 토지 가격을 낮추면
향후 분양가를 14% 인하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이 원장은 이날 2024년 금융감독원 업무계획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 PF 문제를 우리 경제의 뇌관으로 꼽으며 이 같이 밝혔다.
"지금은 시장적 방법으로 부동산 PF 부실을 정상화해야 할 적기"라며
"이해관계에 따라 강한 저항이 있더라도 뚫고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금융기관으로서 당연한 책임을 회피하는 회사에 대해서는 퇴출도 불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실물경기가 살아나는 시기에 자금 공급이 원활해지려면 사업장 정리에 시간 여유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유의미한 소수가 원할 경우라도 PF 사업장을 경·공매로 넘길 수 있도록
대주주 협약을 개정하고 PF 사업성 평가 기준도 재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지금은 만기만 연장되면 좀 느슨한 형태로 평가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칼날 느낌이 나도록 하겠다"고 대규모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또 금감원은 금융사들을 대상으로 사업성이 현격히 낮아진 사업장에 대해 우선적으로
올해 말 결산시 예상손실을 100% 인식해 충당금을 쌓도록 했다.
이에 부실 사업장에 대한 대출 연장이 막히고, 경·공매로 넘어가
낙찰가율 60% 수준에 토지를 매각하면, 낮은 가격으로 신규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이 원장은 내다봤다.
"상반기 중 시장에 충격을 줄 만큼 유동성 이슈가 불거질 태영건설 급 중대형 건설사는 없다"면서도
"다만 자연스러운 구조조정 과정에서 일부 건설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것은 피할 수 없고
한편으로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이복현 금감원장 "상반기 중 태영건설 같은 건설사 이슈 없을 것"
https://v.daum.net/v/20240205140602860
"상반기 중 중대형 건설회사들이 시장에 예상 못한 충격을 줄 정도로
유동성 준비가 아예 안 돼 있는 예들은, 조심스럽지만 없지 않나, 이렇게 본다"고 했다.
이어 "일부 특정 영역에 한정된 건설회사들이 자연스럽게 법정 관리에 들어가는 것은,
안타깝기는 하지만 시장의 정리 측면에서 보면 한편으로는 바람직하다"라고 덧붙였다.
"2016년 폭락 제대로 고지했나... 이달 말까진 기준안 마련"
과거 2011년 저축은행 사태처럼 부동산 PF 문제가 금융권으로 전이되진 않을 것이라고 봤다.
이복현 원장은 "저축은행 건전성 관리 제도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타이트해졌다"며
"다만, 여수신기관이라는 특성상 쏠림이 발생해 일종의 러시가 생긴다면
아무도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문제가 안 생기도록 저희가 잘 보고 있다"고 말했다.
첫댓글 풋, 연말까지 참 한가롭네.. ㅋㅋㅋ 복현아
니가 망친거야 상생상생 부르짓다가 다 니가 망친거라고
1년 반 다 보내고 이제와서
"실물경기가 리바운드(rebound)되는 시기에 우리 금융시장이 원활히 작동해야 한다.
사건의 지평선이 그다지 많이 남지 않았다"
디레버리징이 너무 늦었다.
리레버리징 할 때 우리도 사이클을 타야 하니까...
구조조정 빨리 끝내겠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게 생겼네.
진통제 먹이며 질 질 끌다가 ~~
경·공매로 넘어가
낙찰가율 60% 수준에 토지를 매각하면, 낮은 가격으로 신규 분양이 가능할 것
시장의 꾼들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단다.
어차피 망할 것이고 기다리면 되는 데 누가 60%에 사냐.
다들 30 %이하선을 바라 본다고 하네.
너무 시장을 모른다고 합니다.
늦게 할수록 국민이 겪어야될 고통 더 커질게 뻔한데...
복현아 일하는척 사진만 찍지말고 행동으로 보여줘라
금감원에 있으면서 회의때도 발언한번 없이 끝내는 걸보면 너또한 낙하산이구나 한게 너무 잘 드러나보인다.
역사의 한점 부끄럼없이 살려면 지금의 그자세로는 안된다 부디 이나라에 크나큰 위기를 더이상 초래하지 않게 하길바란다.
시간이 더는 이위기상황을 벗어나지 못하는 지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