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바로 다음주네요. 다들 준비 잘하고 계신지요^^ 전 올해도 시어머님과 먹을 음식 준비를 고민해봅니다 ㅎㅎ 오늘 소개할 것은 중국식 오이무침 마라황과 입니다. 새콤달콤한 맛에 매콤함도 있어서 명절 밑반찬으로도 좋을것 같아요. 느끼한것을 잡아주는 느낌이라서요^^ 다만 두고두고 먹을 스타일의 밑반찬은 아닌 2-3회 정도의 반찬입니다~ -중국식 오이무침 마라황과 요리법- 오이 3개, 소금 1큰술, 홍고추 1개 양념 : 두반장 2큰술, 설탕 2큰술, 레몬즙 1-2큰술(식초가능), 고추기름 1큰술반
오이는 원래 취청오이가 좋은데 마트에 가니 다다기 오이밖에 없어서^^;;; 굵은 소금에 빡빡 문질러 씻어준뒤에 양 꼬다리는 잘라내고 4등분해서 다시한번 먹기 좋게 자른 뒤에 오이의 씨를 제거해주세요. 그래야 수분이 많이 제거되고 아삭하니 맛있어요. 손질한 오이는 소금 1큰술 넣고 50분-1시간정도 절인 뒤에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쏘옥 빼주세요. 물기를 확실하게 빼줘야 좋아요.
두반장과 고추기름이 들어가서 새콤달콤 하지만 매콤함이 감도는 양념이에요. 양조식초 사는걸 계속 잊어버려서 ㅡㅡㅋ 아쉬운데로 레몬즙 사용했습니다. 우선 레몬즙이나 식초를 1큰술 넣어서 잘 섞은 뒤에 좀더 새콤함을 원할때 1큰술을 더 넣어주세요. 전 좀더 새콤함이 좋아서 총 2큰술 넣었지만.. 사람마다 간이 달라서^^;
물기 뺀 오이에 홍고추 하나 썰어넣고 양념 죄다 넣어준뒤에 잘 섞어주세요. 밀폐용기에 옮겨 담아서 하루정도 있다 먹으라는데.. 전 만들고 1-2시간 뒤에 바로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신랑 주느라^^;;;; 양념이 적은 듯 해도~오이에서 좀더 수분등이 나오니까 걱정마세요^^ 슬라이스 한 마늘을 넣어줘도 향이 좋다고 하네요~~
맛있는 중국식 오이무침 마라황과 만들기 였습니다. 매콤새콤달콤이 다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느끼한거 먹을때의 개운함이 있을듯 해요. 이번 추석 반찬 중 하나로 찜 했습니다^^ 고추기름이 없다면 고추가루에 오일 넣고 다진마늘등을 좀더 첨가한 뒤에 랩 씌워서 숨구멍 뚫은 뒤에 전자렌지에서 돌려서 끓인 뒤에 체에 받쳐서 나오는 기름 사용해도 좋아요. (전 걍 대형마트에서 구매했어요^^;;;) 간단하게 만들어서 맛있게 드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