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와 적채(red cabbage): 양배추는 항암효과가 있는 건강 야채이지만, 막상 어떻게 먹을까 고민스러운 재료기도 하다. 적당히 썬 적채나 양배추를 끓는 물에 데친 다음, 계피를 뿌려 프라이팬에서 볶다가 석류씨를 뿌리면 완성. 고기가 생선을 먹을 때 사이드 메뉴로 어울린다.
-근대(Swiss Chard): '스위스차드'라 불리는 근대는 눈건강에 좋은 카로티노이드(carotenoid)가 많이 들어있다. 하지만,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먹일 때에는 약간의 '숨바꼭질'이 필요하다.샌드위치에 넣어 먹거나, 고소한 치즈를 뿌려 빵위에 올려 먹으면 좋다.
-계피(Cinnamon): 계피는 소화를 돕고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 계피가루를 코코아나 커피, 씨리얼, 오트밀에한 스푼씩 뿌려 먹으면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석류즙(Pomegranate Juice):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같은 작용을 해 여성의 생리기능을 강화하고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석류즙을 그냥 마시기 심심하다면, 아이스크림에 뿌려 먹거나 샐러드 드레싱으로 사용해도 맛있다.
-말린 자두(Dried Plums): 자두는 말리면 비타민 A, 칼슘, 철분 성분이 더욱 농축되므로 생과보다 말린 것이 더 좋다. 항암작용을 하며 노화방지 성분도 들어있다. 빵과 함께 먹거나 샐러드에 썰어 넣어도 어울린다.
-호박씨(Pumpkin Seeds): 호박씨는 호박에서 가장 영양분이 많이 함유된 부분. 몸의 에너지 역할을 하는 마그네슘이 많이 포함돼 있다. 볶아서 간식으로 먹거나 샐러드에 뿌려 먹는다.
-정어리(Sardines): 정어리에는 오메가-3지방산과 철분, 마그네슘, 인, 아연, 망간, 칼륨, 비타민B 등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하다. 올리브유로 요리해 섭취하면 더욱 좋다. 파스타에 곁들이는 것도 어울린다.
-심황(Turmeric): 인도 향신료인 심황은 항암효과가 탁월하다. 스크램블 에그에 뿌려 먹거나 바베큐를 할 때 고기에 뿌려주는 것도 좋다.
-냉동 블루베리(Frozen Blueberries):냉동과일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들이 많지만,블루베리의 경우 냉동했을 때 영양소 손실이 매우 적다. 비타민과 철분이 풍부하며, 요거트에 타서 아몬드와 함께 섭취하면 건강식으로 먹을 수 있다. 칵테일을 만들 때 활용하는 것도 좋다.
-호박(Pumpkin): 호박은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A가 풍부하다. 호박 파이나 머핀 등 빵으로 섭취하거나, 수프로 만들어 먹는 것도 좋다. 큰 호박을 사서 조리하는 과정이 어렵다면 통조림 호박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트(Beets): 붉은 시금치라 불리는 비트에는 엽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 효과를 낸다. 단, 불에 익히면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샐러드로 만들어 먹거나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