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비를 극복한 인간승리☆
°당신이 돌아서지 않는 한 운명은 당신 편이다.•H헤세°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이상묵교수는 세계 해양과학 전문가이다.
전 세계를 발로 뛰며 탐사를 하던 그는 2006년 미국 지질조사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차가 전복되어 그는 목아래로 전신이 마비되었다
손끝 하나 움직일 수 없는 장애인이 된 것이다.
하지만 그는 6개월 만에 휠체어를 타고 다시 강단에 서는 기적을 일으켰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온몸이 마비되었지만 뇌와 심장이 살아 있으니 감사할 일이지요."
병원에서 더 이상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말했을 때 그는 색다른 치료법을 찿으려고 노력하지 않았다.
가족들은 신경을 살리기 위한 뭔가 다른 방법을 찿아보자고 계속 권했다.
하지만 그는 온몸이 마비된 자신의 처지를 그대로 인정했다.
그리고 아직 정상인 뇌에 감사하며 연구를 계속 하리라 다짐했다.
그렇게 인정해야 극복도 빠르리라 판단한 것이다.
그는 사고이후 줄곧 해양학 연구를 진행해 남부 필리핀해와 케럴라인 판에 관한 세계 최고의 권위자가 되었다. 단지 특별한 장애인이 아니라 학계에서 인정하는 뛰어난 과학자로 살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이 만든 결과였다.
그는 또한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자신 같은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는 그야말로 긍정마인드의 대가이다. 긍정의 힘으로 그는 희망을 찿았고 희망으로 행복을 일구는 일에 끊임없이 도전하고있다.
사고로 인한 장애는 한사람의 인생을 갑자기 무너뜨립니다.
변화가 너무 커 대처할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그러한 장애를 딛고 일어나 끊임없이 도전하는 이교수께 경의를 표합니다.
그는 학자이기 이전에 삶의 대표적 전사(戰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