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그리고 코로나가 좀 잠잠했던 8월 제주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중 아끼던 모자를 식당에 두고왔는데
언니들이 그 예쁜 모자를 어쩌냐면서
가이드에게 부탁을 하는거...ㅋ
난 포기와 체념이 빠른데다가
일 만들어주는 걸 싫어하기에...괜찮다고 괜찮다고 !!
그래 저래 인연이 된 가이드친구가
어제
성묘차 다니러 공항에 도착하였노라 연락이 왔다.
염소탕 대접을 하려했더니
문이 닫혔다.
근처 눈꽃ㅇㅇ를 먹기로
제주에서 싱싱하고 맛난것만 먹어서 그런지
내는 맛만 좋구만 맛이없다고 한다.ㅋ
아들과 딸은 00대 골프과를 다니면서
알바로 500씩 벌어
아들에게 용돈50만원을 받았다며
식비를 냉큼 내는 것이다.
이런이런 !!
아들도 없는데다가
용돈까지 못받는 내가 진 셈이다..ㅋ
바람이 좋고 이야기도 좋아서
버스정류장 의자에 앉아 한참 이야기를 나누었다.
제주에 대한 나의 로망은 끝이 없었으니....ㅋㅋ
집앞까지 가는 60번 버스를 타고 가는 중
전화가 왔다.
간만의 차로 마지막 전철을 놓쳤노라구....!!!
미안해소
오늘 저녁 참게매운탕을 대접하려 시간이 어떠냐 했더니
답이 읍따...ㅋ
설마
골프하는 아들
용돈 주는 아들이 없어서 까인건 아니겠죠??ㅋㅋ
첫댓글 총무님~~~
그만 좀 먹어요
집밥이 쵝오!!
나도 허구한 날 밖에서만 먹으니
엄마의 밥이 그리움... ㅋ
맨날 맛있는 거 혼자 먹기 (있기 × 없기 0 )
해피! 오후 되셔요^&^
집밥 드시는 분들이
존경스러워요..!!
집밥 먹는 모임하나 만들어야겠어요 ㅎ
ㅁ고시간 ?
누굴 만나쓰까~
핸폰을 꺼두고~
벌건 대낮에 ~
남새시러워 말몬하겠네 ~
좋은 인연이네요
여행 다니다버면 가끔씩 잊어버리고 오는 경우도 있네요
다음부터 조심하시면 됩니다
네..
유독 애정이 가는 물건이 있어요.
모자 손수건 악세사리 안경 등등요..!!
모자는 제일 잘 잃어버려요..
화장실에 벗어놓고 온것도 한둘이 아니구요 .
정신을 좀 차려야겠어요.
쉼터님 반가워요^^
@아델라인 시간이 지나면서 나이들면 잊어버리는게 비례해요
그런가 하면서 편하게게 지내세요
중요한것은 항상 핸드백에 넣어다니시고요
김포 참게...
기회되면 뭉쳐봅시다.ㅎ~
숙직은??? ㅋㅋ
@아델라인
ㅋㅋ~ 숙직 아닌 날짜에...
보고 답이 없는거 보니 까이긴 까였네요ㅋ 그친구도 모처럼 육지를 밟았으니
얼매나 바쁘가소. 가기전 연락 오길바래요. 김포 한탄강 매운탕집 그집 아직도
있을까요?'ㅎ
ㅋㅋ
한탄강이 아주 유명했죠
지금은
한탄강 맞은편에
남강메운탕이라고
거기가 아주
맛있고
유명한 맛집예요.
2호점 강남서초에 낼 정도로 부자식당 되었죠
ㅋ
한번
모시겠슴다..^^~
아...
한탄강은 문을 닫았어요..
같은 건물인데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더라구요.
@아델라인
남강 매운탕으로 좀 불러봐 ㅎ
아끼던걸 잃어버리면
정말 아쉽지요.
그래두 묵은 호텔이나
가이드한테 물어보지 그랬어요.
해외여행에서 두고 온 것두
찿아 돌려주던걸요.
하지만 분실하지 않는게 최고.^^
나 싫다고 떠난ㅠㅠ
모자의 마음도 존중해줘야죠..ㅋㅋ
@아델라인 핑계가 좋소.ㅋ
자기합리화로 마음편한거
그것두 빨리 잊는 방법이네요.^^
@벨라 네..ㅋㅋ
전에 물건에 대한 애정이집착이 넘
심한 까닭으로
밤새 잠을 못자고
내맘을 내가 달달 볶더라구요.
견딜 수 없을 만큼
분하고...
그래서
맘을 고치기로 하고
현재도고쳐가는 중임다..으하하하하
좋은 가이드네요.
이러면서 사람도 사귀어가는 거구요.
한탄강 매운탕 갈 때 나도 끼워주기요.
시간 만 내주시어요.^^
당연히 함께 모시지요.
한탄강보다
더
끝내주는 집을
점 찍어놨어요 ㅎ
엄니께서
김장준비 하시는지
새우젖을 대령하라 하셔서
전류리 포구 라는곳으로
행차합니다..ㅎ
@아델라인
전류리에는 새우젓이 없을건데요.
전류리는 회 마니아들이 가서
스끼다시 없이 먹는곳으로
회 좋아하는 아이들과 더러 가는 곳이지요.
며칠전 대명항 갔더니
새우젓도 많고 생새우도
엄청 나오더라구요.
@벨라 네
전류리 꽝임다
대명항 가는중임다..
ㅎ
어찌그리 잘 아시는지..
저보다..^^
@아델라인 아델님.
이시간 대명항은 파장일수도.
@벨라 네
7시쯤 문닫는다해요.
전어랑 새우젖 사고
가는길
뉴턴해서
엄니 찐빵 만두 포장동안
답글함다 ,
골프하는 아들
용돈 주는 아들이 그 엄마를 낚아챈거 같은데요
이쁜 아줌마는 일어나는 일들도 이쁘네요
전철 끊기는일요??ㅋㅋ
아델님의 친화력은 로비스트 수준입니다만
사람을 너무 믿는 경향이 있어요 ㅋ
눈꽃한우 나도 가 봤어요
골프학생은
레슨비 필드라운딩비 장비구입비 해외원정비 등등
보통 한달에 천만원정도 들어요
골프학생이
알바로 500을 번다니 좀 뻥이 심한건지
내가 모르는 무언가 있는 것인지 ㅎㅎ
코로나로
학교대신
골프연습장
다니나봅니다..ㅎ
저는
몽땅
다 믿어요 .. ㅋㅋ
고마운 가이드 에게 까인거는 안인듯 합니다
만남의인연 가까운 이웃이 될수 있는가봅니다
전번 까지 서로교환하고 소통하고지내시는걸보면은
허긴 머 청무님이 천사표 아멜라인 이잔어요
평소아끼시던 물건을찿으셨으니 기분 짱이겟어요 ㅎㅎㅎㅎ
모자는 못 찾았어요.
대신
제주도 빠삭한 친구를
얻었으니
제주도에
가면
친구빽 생겼어요 ㅎ
아델님하고 친하게 지내려면
우선 염소탕을 먹구 시작해야겠네요 ㅋㅋ
찐빵이랑
만두
그리고
막걸리도요 ㅎ
저도 며칠전 지인이 염소탕 사주셔서 먹었는데 먹으면서 아델님 생각났는데
염소탕 진짜 맛있었어요
ㅁ형님 카페생활 편하게 하실려면
총무님께 잘 보여야해요.
염소탕도 먹어야 되지만
다른것두 잘먹어야 해요 .
@이젤 그래서
더욱
반짝반짝하시는군요 ?ㅎ
@유해준 네..
골고루요 ㅎ
흠,,
무척 소탈하신 식성이네여
비용부담이 덜해 고맙네요 ㅋㅋ
빼먹은거 있네요..
순 대 !!
@아델라인 작작 좀 드세요! ㅋ
@호 태 별꼴이얌 ㅋ
아직도 답이 없나요? ㅎ
그 분 아들이랑 데이또 하나 봅니다‥ㅎ
ㅁ너무 궁금해 하신다 ~ ㅎㅎ
모처럼 서울나들이 인데요.
그렇거니~ 하셔요.
답 왔지요..ㅎ
나는 동대문 가는중
답이 늦었네요
이케 왔심더 ㅋ
마당발 이십니다
모두가
친구예요 ㅎ